579.15.7.7 칠곡기산봉산橋-봉화산468-363m봉-느린골재-달암산-월암치차도-275m봉-문방고개-도고산-마애불상-노석리.11.5km.3:31.비24℃.
칠곡기산봉산橋(10:28)-대산농원(10:41)-봉화산468.3m(11:07-9)-363m봉'준·희 영암지맥'판(11:32)-느린골고개(11:51)-221.1m봉'산각점왜관410,판(12:12)-33번4차선도로'우측진행'(12:21)-도로박스통로(12:32)-다람쥐재'방지턱넘어'산으로(12:38)-성산李公之墓(12:59)-275m봉(13:15-간식-18)-송전탑(13:20)-임도'좌측'(13:21)-문방고개(13:22)-도고산348m'준·희판 및 삼각점왜관303,판(13:39)-칠곡노석리'마애불상'(13:48)-시멘트도로'마애불상450m'(13:55)-노석리마을노인회관(14:03-15:40)-혜원성모병원앞(16:05-17:03)-괴산휴게소(18:26)-복정역(19:59)
요즘 극심한 가뭄으로 저수지도 속살을 들어내 모든 생물이 목이 타들어가는 때에 장마의 우기에 들어 흡족치 않으나, 간간히 비가내려 다행이나 산행시에는 옷과 신발이 젖어 불편함이 있어 일기예보에 민감하여 몇일전부터 산행 당일의 날씨에 민감하여 망서리는 때가 많아져 얄팍한 속마음을 들켜 나도모르게 부끄러울때가 많아진다.
그럼에도 자리가 꽉찬 만석이 가까운 인원으로 잠실에서 괴산휴게소를 거쳐 들목의 칠곡 기산면 8번도로 봉산橋에서 산행을 시작 '대산농원'을 향해 시멘트 마을 도로를 서·남 방향으로 40여분 1.6km를 올라 잡초가 무성한 '봉화산468.3m'의 준수한 정상석을 배경으로 선두의 10여명이 사진을 담고...
이곳 부터는 영암지맥으로서 드물게 띠지는 매져있었으나 이곳 산행을 많이 하지않은 관계인지? 흔적이 별로없어 몇 곳에서 우왕좌왕 하였으며...
40여분 후 임도인 느린골 고개에서 직진으로 올라 20여분 후 '달암산221m'에 오를 수 있었으며 달암산에는 '삼각점 왜관410과 판'이 있었고...
2차선 도로와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의 중앙분리대를 넘기 위험하여 2차선 도로의 한산한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11분여 진행...
'AJ네트웍스' 공장을 지나 높이 제한 시설물이 설치된 앞의 좌측으로 내려다 보이는 4차선 박스통로를 건너 좌측의 도로를 이용 내려갔던 방향으로 6분여 올라 고개마루를 조금 남겨두고 우측의 방지턱을 올라 알미늄 난간 계단을 지나 10여분 후 좌측으로 틀 285m봉을 넘고 도로의 방지턱을 넘은 30여분 후 275m봉에서 쉼을 하며 간식과 줄기차게 내리는 이슬비를 맏고 딸기를 따먹느라 물도 마시지않은 것을 깨닫고 물을 마시며 잠시 쉼을 하고 송전탑 두개를 지나 임도에서 좌측으로 20여m 진행 '문방기점0.5km'에서 우측의 산으로 17분여 올라 '도고산348m'와 삼각점 왜관303과 판을 확인하였고 '준·희님의 판'도 매어져 있었다.
10여분 급사면을 내려와 바위에 3국시대 신라초기에 새겨진 '칠곡노석리마애불상군'을 봄으로 우리문화유산의 훌륭함을 알 수 있었다.
칠곡 노석리 마애불상은? 칠곡 노석리 산43-2에 위치, 1979년 5월 2일 보물 655호로 지정되어 칠곡군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통일신라 초기의 거대한 바위면에 얕게 돋음 새김한 마애불상이다.
바위면의 중심에 본존불(本尊佛)과 좌우 협시보살(脇侍菩薩)등 삼존불좌상(三尊佛座像) 그리고 바로 오른쪽에 작은 불좌상(佛座像)이 배치된 특이한 구도를 보여주고 있었다.
본존불좌상은 큼직하고 높은 육계(肉界 : 부처의 정수리에 있는 상투모양으로 두드러진 혹같은 모습), 둥글고 박력있는 얼굴, 작은 이목구비, 큼직한 어깨와 짤막한 상체, 맨살의 오른팔과 가슴까지 든 손과 통견(通肩 : 불상의 양어깨를 덮은 양식)의 불의(佛衣)등 다소 생경하지만 뛰어난 솜씨의 불상이다. 머리주위로는 둥근 광배(光背 : 불상등의 배면에 광명을 표현한 것)가 뚜렷하고 큼직하게 묘사되었으며, 이 주위로 불꽃무늬들이 무척 화려하다.
왼쪽 협시보살은 보주(寶珠)를 새긴 특이한 보관(寶冠), 본존을 향하여 측면으로 바라보는 얼굴과 자세, 풍만한 체구, 왼손에 연꽃가지, 오른손에 보주를 잡고있는 수인(手印), 뾰족한 대좌(臺座)와 연꽃무늬등 경주 남산 신인사(神印寺) 동방보살상과 매우 비슷하다 하며. 오른쪽 보살상은 왼쪽 보살상과 흡사하지만 발목에서 교차하고 있는 교각자세(交脚姿勢)의 특징이 가장 독특하다.
오른쪽의 단독불좌상은 삼존불의 본존상과 거의 흡사하지만 본존불만큼 풍만하지는 않으며 안락좌(安樂坐)의 특이한 자세를 보여주고 있었다. 〔백과사전 참고〕
정해진 시간보다 한시간여 전에 도착 여유를 갖고 노석리 노인정 앞 수도에서 흠뻑 젖은 윗웃을 벗고 머리에서 흘러내리는 빗물과 등목으로 몸을 씻고 옷을 갈아입은 후...
시원한 날씨였으나 산악회에서 준비한 막걸리를 정만은 산우가 권하는 대로 두어잔 거듭 마시어 더운몸과 갈증을 풀고 따뜻한 밥을 양겄푸고 각자가져온 반찬을 펼쳐놓으니 훌륭한 뷔페였다.
서로권커니 마시거니 하며 느긋하게 즐기고 하산시간도 되기전 모두가 산행을 마치고...
비가 내리는 날임에도 40여명이 넘는 인원 모두가 의연하게 긴 산행을 마치고 1600여년전 3국시대 초기 조상들의 혼이담긴 귀중한 문화유산까지 감상하였음으로 정신과 육체를 건전하게 함양한 흐뭇한 하루였기에 더욱 보람을 느낀 산행이었으나...
산행중 벌에 여러방을 쏘여 양쪽 손목이 뚱뚱부은 산우와 조금 덜한 산우를 비롯 세명중 두명이 '칠곡 혜원성모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응급처치를 받은 후 몸과 마음도 안정되어 한시간여후 별 이상없이 귀경하였기에...
세 산우님들 모두가 빠른 시일에 완쾌하여 더욱 왕성하게 산행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산행기를 마치렵니다.
버스뒤편의 지방버스 정유장에서 산행을 시작...
버스의 좌측 시멘트 마을도로로 올라 봉화산 자락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칠곡의 기산면과 월항면의 경계에 세워진 영암지맥상의 '봉화산468.m'의 준수한 정상석을...
촉촉히 이슬비가 내려 초·목이 젖어있는 잡초가 우거진 100여평의 공지에 세워진 정상석을 배경으로...
선두대장을 비롯한 선두의 10여명이 함께...
봉화산에서 33분여 소요 363m봉의 잡목둥치에 준·희님의 판이 반겨주었고...
백두대간을 14번째 산행중인 '아름다운강산'님과 함께...
느린골 고개의 좌측의 모습... 넘지않고 건너편 산으로 직진...
영암지맥길로서 드물게 시그널이 걸려있었고...
달암산엔 '삼각점 왜관410,221.1m와 판'이 있었고...
달암산 삼각점 '왜관410'이...
4차선과 2차선 도로에 내려서며 건너편의 올라야할 산능선을 바라보며 2차선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12분여 진행...
좌측의 숲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4차선 중앙분리대를 넘기위험하여 1km가 넘는 꽤 긴거리를 도로따라...
좌측 4차선도로 사이 공장들을 지나며...
높이 제한시설의 좌측 삼각판 밑으로 내려가...
4차선 도로밑의 박스통로를 이용...
박스통로를 지나 좌측으로... 자동차 앞의 내려온 동·북 방향으로 다시 올라...
좌측 산에서 내려와 2차선과 4차선을 건너 우측의 도고산 능선을 오르기 위해 도로를 오르는 모습...
우측 산으로 오르는 우중 산우들의 모습...
도로에서 가파른 방지턱을 올라 알루미늄 난간 계단을 올라...
도로를 벗어난 20여분 후 성산이공'묘'를 지나고...
'묘'를 지나 17분여 후 총무를 비롯 6명이 장사장이 얼려온 시원한 수박과 간식을 먹으며 3분여를 머무르고...
송전탑 두개중 첫 송전탑을 지나며...
'문방고개'에 내려서 우측의 도고산으로 오르기 전...
500m를 내려가면 문방...
이제는 총무님도 '도고산348.7m에 띠지를 걺으로 전문 산군에 성큼 들어서고...
도고산 정상판을 담고...
우중에도 선두를 따라 마지막 산의 '도고산348m'를 완주하고...
흠뻑 물을 머금은 성주산 삼각점 '왜관303'...
성주산 정상에 세워진 삼각점판을...
도고산을 떠나며 뒤돌아 본 모습...
도고산에서 가파르게 10여분 내려와 우측으로 20여m 거리... (5m는 상이함)
바위에 신라초기에 새겨진 '마애불상'의 현존하는 우리의 문화유산...
마애불상에서 8분여 후 시멘트 마을길 옆에 세워진 안내판...
마을 도로끝에 낙동강도 조망되고...
벌에 쏘인 산우세명이 있어 '혜원성모병원'에서 한시간여 링거와 응급 처치를 받고...
괴산휴게소에서 쉼을 하고...
나의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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