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회 새07.3.29 단양,문복대,선미봉(1082)수리봉(1019)신선봉(890)석화봉(834).약14km.약31200보.맑음13/17, 5시간30분.
문경동로, 단양대강, 장구재(10:05)-문복대(11:00)-하산 선미봉 능선오름(11:45)-선미봉(12:10)-수리봉(12:40-도시락13:20)-신선봉(13:40)-석화봉(14:10)-황정리(15:40-17:00)-귀경(17:05)-단양휴계소(17:20-35
)-이천휴계소(19:15-40)-강변역(20:25)-합정동(21:05)
요즘은 봄비가 자주옴으로 산행일에 비가많이오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잠재되어있는데 어제는 번개와 천둥이치고 우박과 소나기가 네리는등 하루종일 궂은날이었는데 오늘은 대체로 맑으나 오후에 비가 또다시 온다는 읽기예보를 접하고 비옷을 준비하여 산행에 임했다.
합정동 홀트아동 복지회관 앞에 도착하니 2호차는 도착했고 1호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멀리서 보기에도 어느산악회원 보다 활기차고 생기넘치는 모습으로 보아 새마포 산악회원임을 알아볼수있어 좋았다.
전회에 몸이 좋지않아 참석치 못했던 새마포 산악회의 기둥인'김신원'대장도 나와있어 더욱 안도와 반가운 마음이었으며 또한 낯이익지않은 사람들도 연일 모여들어 오늘도 자리가 모자랄것 같은 많은 인원이 모여 환담을 나누고있어 더욱 거리가 활기차고 힘찬 아침을 여는 하루가 시작되었다.
예의 강북로와 동서울 나들목으로 들어 여주휴계소를 이용하고...
단양 나들목을 나와 지방도 573번과 973군도를 이용 저수재에 도착(10:05)...
좌측으로백두대간 길을 따르면 편하게 선미봉에 오를수 있었으나 반대쪽인 우측편으로 오른 관계로 백두대간 길을따라 문복대(1074)에 도착(11:00) 사진을 찰칵 찰칵후...
북동쪽 건너편에 있는 산이 선미봉임을 감지하고 능선을 따르면 편리할것 같아 찾아보았으나 문복대에서 우측으로 완전히 하산하여 임도를 건너 반대편에 있는산을올라 능선을 타고 30여분 3-4봉을 넘어 선미봉인듯한 곳에도착하였으나 삼각점만설치되어있고 표지석이없어 의아해하며 직진하여 5분여진행하다 잘못을 알고 회귀 선미봉에서 우측 등산로를 이용 30여분만에 수리봉에서(1019)...
간이식당을 펼치고 20여명이 정상주(비타민나무 막걸리와 참이슬과 가시오가피주)를 겯들인 도시락 뷔페로 비어읻는 속을채우고 영양보충과 갈증을 푼후...
앞서간 '김영환'대장이 혼자 점심을 먹는 수리봉을 향하여 가는중바위를 타넘는 개략도의 용아릉은 능선을넘고바위를 돌아가는 길은아직가보지 못한설악산 용아장성릉을 방붏게 한다는 일행의 말을들을때 더욱 설악산의 용아장성릉을 가보고 싶은 잠재돼있는 의욕을 북돋워주었다.
수리봉에도착하였으나 '김영환'대장은 또다시 먼저 출발하여 메아리의 대답도 없었고 황정산(959.4)과 석화봉 삼거리에서도 경치좋은곳만관망하며 황정산쪽으로 5분여가다 뒤돌아와 우측의 석화봉(834)을 지나 중고개와 석화바위,금뎅이바위,곰바위를 지나 계곡의 맑은물에(맑은물이 더렵혀질까 조심하여)땀에젖은 얼굴과 머리를 살짝 적시고 펜션단지를 지나 지루한 도로를 걸어네려와 황정리 차도에 도착하여 버스를 찾아10여분 네려오니 2호차가 후진으로 올라가는 것을보고 기다림으로 지루하고 추위를 이기려 나물을 뜯으며(15:30-17:00) 기다렸다.
몇주후면 백두대간 종주대인 '코뿔소'에서 황정산구간을할예정인데석화봉에서 하산할것이 아니고황정산을경유하여 원릉암과 대흥선사를 거쳐 황정리로 갔었으면 하는생각과 하산후 기다리는(90분) 시간이 많음으로 후회의 마음을 갖게하였다.
회장 동창이라는 친구 두분이 처음참석하여 '비타민 나무' 막걸리 세박스를 가져와 골고루 나눠마시고 시원하게 갈증을 풀며 즐겁게 무사히 건강하고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귀경하며...
또한 친구분들이 회장과 흉허물 업는 농담을하며 거침없이 "정규"야 이름을 부르며 거리낌없이 받아들이는 회장과 친구분들의 분위기가 좋아 그 농담분위기에 잠시 끼어보는(실례가되지
않았는지? 이해를 바라며...) 기분은 더욱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다음부터는 예약제로 변경하여 처음참여하는 새내기는 물론 기존회원들도 철저하게 예약제를 함으로 다음회의 회비도 지불하였음으로 이제는 철저히 예약제가 되는모양이다.
지금까지는 예약을 한후에도 취소도 제대로하지않고 불참하는 예가많았음으로 간혹빈자리가 있었기에 이러한 폐단을 없에기위해 오래전부터 간부회에서 몇번씩 반복하여 논의에 논의를 거듭한 결과가 이제야 결말을 보게되어 실행단계임으로 어떻한 결과가 될지?...
궁금하나 잘되리라 믿으며 또한 인원이 계속 늘고있음으로 이렇한 추세로 나가면 머지않아 확실한 새마포 산악회원이 아니면 여간해서는 끼어들기도 힘들것으로 예측되며 그렇게 될경우엔 정말 자리를 양보할때에는 비공식적으로 상당한 자리세를 지불하지않으면 안될?그런날이 오리라는 예측도 하게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하고 즐겁고 건강한 생활의 에너지를 충전하게해준 분들께 감사하며 늘 새마포 산악회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애쓰는 분들께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산행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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