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1.2015.8.18.거제 산달도 당골산235-뒷산214.1-건너재산209-거제-사슴산87.2m.9km.3:05.맑음29℃.
거제시법동리16번도로'산달나루'(11:34-12:00)-산달선착장도착(12:10)-산후마을'표지석'(12:18)-유자밭임도회귀(12:20)-유자밭끝 및 묘지(12:22)-당골산(12:47)-시멘트임도(13:07)-뒷산'214.1m'삼각점'거제 310, 1987 재설'(13:21-24)-건너재산209m(13:42-45)-어장조망밑 하산농지(13:56)-바다둘레도로(14:05)-산전마을버스정유장(14:13)-산달선착장(14:20)-거제산달선착장(14:28)-도로고개(14:40)-사슴산87.2m(14:51-3)-도로(14:59)-선착장'산악회버스'(15:10-16:40)-고성휴게소(17:30)-복정역(21:13)
한달여 전부터 준비해온 여름 더위를 식히기 겸 섬산행을 위해...
거제에서 열두시에 출발하는 배를 타기위해 명단을 비롯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노련한 기사의 노력으로 넉넉한 시간인 열한시 반경에 법동항 선착장에 도착...
선박으로 6분여 소요 산달도로 건너가 대부분 선착장 부근의 거제초교 '산달분교(2003년폐교)'를 지나 올랐으나...
열을 벗어난 두사람은 북·동방면의 섬둘레길로 3년후 완공된다는 연륙교 공사가 한창인 곳을 살펴보기위해 연육교가 노일 끝부분을 지나 '산후마을' 표지석을 확인하고 '유자밭'으로 오르는 임도에 1t화물차가 주차된 임도를...
30여m 오르니 유자밭에 50대 아주머니가 밭을 둘러보다 서울에서 왔다는 말에 자기네도 서울에서 생활하다 내려 왔다며 나그내들을 반갑게 대해 자세히 길을 안내해주며 연육교가 놓이게 되면 둘레길도 조성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설명을 듣고 더불어 잘가꾼 묘지를 지나 위쪽의 좌측으로 오르자 희미한 흔적을 따라 22분여를 올라 칡넝쿨과 억세풀이 우거진 봉에서 좌측으로 우회 40여m 거리의 다음봉에 '산달분교장'을 향해 오른 회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선두와 합류하였고...
일행이 조금전 부착한 '당골산235m' 정상판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고 남·서 방향으로 10여분 내려가며 오래전 사람이 살았던 돌담을 비롯, 흔적을 볼 수 있었고, 또한 당골산 정상에서 20여분 내려와 동·서로 통하는 시멘트 도로를 건너 15분여 잡목이 우거진곳을 올라 봉우리에 삼각점'거제310, 1987년 재설'을 확인하여 정상판을 달아주었고...
뒷산에서 안부로 내려와 남·서 방향으로 올라 20여분 후 세산중 마지막의 '건너재산209m'에 올라 산악회에서 이번 산달도를 산행한 기념으로 철저히 세산의 정상판을 준비해와 달아주었고...
능선으로 내려가 20여분 후 바다둘레 시멘트 도로 2.3km를 빠르게 뛰다시피 진행 15분소요 14:20분 출발하는 선박에 오를 수 있었으며...
6-7분 소요 법동 선착장에 도착 동·북 방향의 도로를 진행하여 산달도로 연결되는 연육교가 3년후에 완공되는 사슴산에서 산달도로 연결되는 산으로 오르기 위해 도로 고개에서 우측으로 10여분 올라 사슴산87.2m를 확인하고 백지에 수기로 즉석에서 정상표시를 하고 여러 산우들이 둘러서서 디카에 담기고 도로의 고개로 내려와 법동리 선착장 인근에 주차된 산악회 버스 옆의 정자에서 회장의 배려로 마련한 회와 콩이 듬뿍들어구수한 밥과 녹지않은 시원한 막걸리와 소주를 구미에 맞춰 주량것 마셨고...
산달도민은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하며... 주요 농산물로는 쌀·콩·고구마·마늘·양파 등이 생산되며, 유자와 치자가 섬의 특산물이라 한다.
근해에서 낙지·바지락·고막·오징어·해삼 등이 어획되고 섬 주변에서는 김과 굴의 양식이 활발하였고...
교통은 법동항에서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거제초등학교 산달분교장은 학생이 없어 2003년에 폐교되었다 하고...
법동항에서 매시간 정시에 산달도로 출항하며... 산달도에서 거제시로는 매시간 20분에 출항한다 하며. 소요시간은 약 6―7분여 소요...
섬에 있는 세개의 봉우리 사이로 계절에 따라 달이 떠 ‘삼달’이라 하던 것을 산에서 달이 오른다고 산달(山達)로 한자화한 지명이다.
조선시대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거제에 8개의 진을 설치하였는 데...
산달도는 지리적으로 바다 방어의 요충지로 진을 다스리기 위하여 수군절도사의 수영을 설치한 곳이었다 한다.
1769년(영조 45)에 한산면에 속하였다가 1895년(고종 32)에 서부면(현재의 거제면)에 이속되었고...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으로 거제군 서부면에서 통영군 거제면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1953년에 다시 거제군으로 개편되었다. 1995년에 거제군과 장승포시가 통합되면서 거제시 거제면 소속이었고...
1월 평균기온은 2.5℃, 8월 평균기온은 25.6℃, 연강수량은 2,007㎜라한다. 온화한 기후로 피서 및 피한지로 적합하다 하여 회장의 철저한 준비로 이곳을 택한것 같다. 산달도'山達島'(한국민족문화대백과 참조)
거제시 '산달선착장'에 도착한 산악회 버스를 뒤로하고...
조그만 여객선을 향해...
산달페리 선실로 들어가며...
선상에서 이번 산행할 산달도의 당골산'235m'와 뒷산'214.1m'와 조금 떨어져 있는 건넙재산'209m'의 세봉을 바라보며...
산달도를 향하며...
산달도에 도착 종패로 쓰일 굴껍데기 무더기를 지나며...
산달분교의 폐교장을 향하는 모습...
무리를 벗어나 3년 후면 완공할 거제시와 산달도의 연륙교공사가 한창인 공사장을 향하며...
교량이 노일 '교량종점'을 지나 처음 계획된 동쪽방향의 시멘트 도로를 따라 유자밭임도를 찾아...
신우대군락지를 지나...
'산후마을' 표지석을 확인하고 뒤돌아서...
오르막의 좁은 임도를 30-40m올라 유자가 주렁주렁 열린곳을 지나...
유자밭 우측엔 묘가 잘 관리되어 있었고... 유자밭 주인의 설명을 듣고 끝에서 좌측으로 올라...
유자밭 끝 부분에서 희미한 길을 따라 25분여 올라 칡 넝쿨이 우거진 봉을 좌측으로 30여m 지나 '당골산235m'의 정상판을 달아주고 있는...
숲 사이로 남쪽 바다와 다도해를...
정성을 다해 달아주고있는 서래야님의 모습...
밀림 숲을 뚫고 나가는 산우들의 민첩성을...
돌담을 봄으로 오래전 이곳에도 사람이 살고있었던 흔적이 있었고...
당골산에서 임도를 향해 내려가며 올라야할 뒤산을 건너다 보고...
동·서로 통하는 임도를 건너며...
이곳역시 칡넝쿨과 잡목이 가로막는 곳을 뚫고 올라...
뒤산에 건재하게 박힌 삼각점'거제 310, 1987 재설'을 묵은 낙엽을 걷어내고 선명한 모습으로...
이곳역시 이름표를 달아주고...
몇몇 이름있는 산악회의 띠지도 걸려있었고...
산달도의 세산(당골산 뒷산 건너재산)을 마무리 하며...
이번 산행은 섬산행이어서 특히 신경을 많이 쓰인관계로 더욱 기쁨을 나타내며 웃음을 머금은 회장님의 밝은 모습...
미소가 끈이지않는 산우의 모습...
표지판이 안보인다는 순간의 어색한 동작을...
해변의 둘레 도로를 찾아 내려오며 어장과 다도해의 시원한 조망...
은행나무 밭을 지나며...
신우대 터널도 지나고...
풋풋한 모과가 주렁주렁 열리고...
도로에 내려서 종패로 쓰인다는 석굴껍질이 산더미처럼 싸인곳을 지나...
바다와 접한 시멘트도로를 2.5km를 진행...
산달도 '산전마을' 버스정류장을 지나며... 조그만 섬에도 봉고로 운행하는 모습을...
산달길을 걸으며...
14:20분 출발 승선을 위해 뛰기도 하여 출발전 1분여에 승선하며...
10여명이 거제산달나루에서 하선... 북·동방향의 도로를 따라 우측의 마을 뒤 고개 우측의 '사슴산87.2m를 향하며...
연육교가 노이는 중간의 벙벙한 사슴산을 바라보며 목적지를 향해 도로를 따라 진행하며...
도로의 고개에, 공사차량이 출입하는 임도 끝 부분의 희미하게 고라니가 어리둥절한 모습도 보이고...
산달도 연륙교 가설공사 현황과 조감도를 확인하고 '사슴산'에서 산달도 산후마을로 연결되는 곳으로 올라...
반사경 뒷편의 잡풀을 제거한 곳으로 오르며...
흔적을 따라 도로에서 10여분후 사슴산87.2m에 올라 아무런 정상의 흔적이 없어 수기하여 흔적을 남기고...
수기로 즉석에서 제작한 정상판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며...
고개의 도로에 내려와 선착장의 산악회 버스를 향하며...
통영과 거제시가 연결된 교량을 바라보며... 저 교량이 노여짐으로 더이상 섬이 아니게 되었고...
고성 휴게소에 들어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내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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