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15.9.22.순창 27번도로-장덕산368.'-외양봉310.'-'512m'봉-상계봉'540m'-두류봉'545.m'-생이봉'513m'-벌동산-육각정.13m.4:33.맑음29℃.
순창인계면 27번 도로변 '순정축산한우농장'(10:37)-한우축사진입로(10:50)-축사뒤 임도(11:05)-장덕산'불초소368.4m'(11:25-30)-차도(12:11)-임도(12:12)-외양봉'310.3m'(12:15)-510m봉(12:38)-512m봉(12:42)-500m봉(12:54)-상계봉'540m'(13:12)-두류봉'545.4m'(13:19)-상계봉540m회귀(13:29)-생이봉'513m'(13:50)-벌동산460m(14:41-5)-받줄(14:50)-두번째받줄(14:57)-노송군락지(15:06)-임도좌측으로(15:08)-강경마을팔각정(15:10-16:05)-정암휴게소(18:10)-복정역(19:33)
순창의 장덕산과 외양봉 노령산맥의 일부인 벌동산461m와 두류봉545.4m를 비롯한 상계봉540m 생이봉513m 등을 산행하기 위해 나섰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천안↔논산간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후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순창 인계면 심초리의 도로변에 도착...
'순정축산한우농장' 간판앞에서 농로를 이용하고 축산농장의 인풀루엔자 유행으로 접근을 못하게 함으로 축사와 격리된 뒷길을 이용 장덕산368.4m의 봉에 올라 앉은뱅이 산불감시초소의 관리가 허술한 것을 확인하고 삼각점을 찾아보았으나 발견치 못하였으나 산악회에서 준비해간 정상판을 달아주고...
뒤돌아 능선으로 진행 '외양봉310.3m'를 지나 우측은 도로였으나 좌측으로 진행 정해진 등로를 벗어나 510m봉과 512m봉 등을 지나 능선을 오르 내리며 29℃의 높은 기온과 따거운 가을 햇살로 인해 새롭게 더위를 느꼈으며...
540m봉에서 두류봉까지 왕복하는 곳에서 일부는 직진으로 그대로 진행하였고...
대부분 두류봉까지 진행 선두 그릅의 회장일행이 달고간 두류봉545.4m 정상판을 확인하고 급히 뒤돌아 회장일행의 선두를 따르려 빠르게 진행하여 540m의 상계봉에 돌아와 우측 능선으로 진행 생이봉513m봉을 지나 40여분 후 소형차가 주차된 임도를 좌측으로 10여m 진행 우측의 산으로 올라 힘들게 420m봉을 지나 461m의 벌동산에 올라 회장의 벌동산461m' 정상판을 다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이제부터는 전망이 빼어난 하산만 남았다는 말을 들음으로 한숨을 내수고 진행...
바위 전망대에서 소나무 가지 사이로 좌측의 건너편 바위산들을 바라보며 절경을 감상할 수 있었고 또한 밧줄구간을 내려가며 스릴도 느낄 수 있었다.
곳곳에 우람한 바위에 뿌리를 내려 분재로 자란 수백년을 자유롭게 옆으로 뻗은 가지들이 오랜 세월을 말해주듯 자연스러운 아름 다움은 오래간만에 볼 수 있는 명품이었다.
그 외에도 산행을 마칠무렵 소나무 군락지를 지나며 편안한 마음으로 솔향의 그윽한 향기의 '피톤치트'를 폐부깊이 호흡 하며 날머리인 적성면 석산리의 섬진강변 육각정에 도착 섬진강으로 흐르는 냇가로 내려가 잔잔한 물고기가 자유롭게 물살을 가르며 이리저리 돌틈 사이를 몰려다니는 얕은 물에 수경을 이용 다슬기를 잡는 아낙을 볼 수 있었고...
물은 미지근 하였으나 물이있는 다른 곳은 찾을 수 도 없어 그곳의 다슬기 잡는 데 방해가 안되도록 한쪽에서 조심조심 머리를 감고 몸에 흐르는 땀을 씻어 체온을 식히고...
이번에도 다름없이 산악회에서 정성것 준비한 시원한 막걸리를 몇 잔 마시고, 구수한 밥으로 허기진 배를 채운후 차분한 마음으로 해가 기운 섬진강으로 굽이져 흐르는 물줄기와 강변을 둘러보았고...
조선조때에 산경표를 집필한 신경준의 후손인 듯한 '신경수'님의 답사기를 봄으로...
이곳 순창엔 지금도 신숙주 아버님이신 신장의 묘소가 있으며 그 동생 귀래정공 신말주와 신사임당보다 훨씬 전에 조선 최초 여성화가로 알려진 신말주 처인 설부인의 묘소와 산경표를 집필하신 여암 신경중의 묘소도 이 근방 어디엔가 있으며 그 직계 자손들이 지금도 조선조때의 신경준이 지은 지리서를 소중하게 소장하고 있다 하고...
이분의 답사기에 410m봉에 삼각점이 있다함으로 산행을 시작하며 보고간 우측의 '장덕산368.4m'가 아닌 좌측의 조금 더 높아 보이던 산이 아닐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고 장덕산은 일명 '서남산'이라 하기도 하는 지? 신경수님의 산행기에 장덕산은 찾을 수 없어 410m봉을 장덕산으로 생각한다 함으로 368.4m봉이 아닌 직진으로 조망되던 조금더 높은 봉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다.
수일전 울릉도 성인봉을 등산하고 돌아왔다.
아침 이른(07:00)시가 조금넘은 시간에 중간쯤 출렁다리와 데크길에서 홀로 올랐다 내려오는 같은 년배 가량의 남자 산군이 출렁다리와 운치있는 데크길을 배경으로 혼자임으로 쎌카중인 등산객으로 부터 성인봉에서 해맞이를 하고 오는 중임을 알고 그렇게 하지않은 것에 후회를 하였으며...
중간쯤에서 70세 가까이되는 강릉에서 함께 승선하여 울릉도에 온 여자 산객과 몇 마디 대화를 나누고...
정상을 200여m 남겨둔 곳에 70대 중반과 80세 전·후의 할머니와 60대 가까이 되는 건장한 남자의 산객을 만나...
아들이 어머니와 이모를 모시고 오른것을 알고 가장행복한 세분을 뵙게 되어 덩달아 더욱 행복해 졌다며 덕담을 나누고...
젊은이 들도 산군이 아니면 힘들어 못 오르고 독도와 울릉도 주변만 돌아보고 가는 데 이렇게 많은 연세에도 거뜬히 누구의 힘을 빌리지않고 오를 수 있어 좋고 더군다나 이렇게 모시고 다니는 효자까지 옆에 있으니 더없이 행복한 분들임에 그를 보는 사람도 행복한 마음이 들어 천천히 올라 오시라며 50여m를 올라 '聖人峰984m'의 정상석을 목격 힘들어 하며 오르는 세람들에게 육성으로 정상임을 알게하여...
10여분간 사진도 함께 담고 담기며 과일을 나눠먹고 연락처를 받으며 알게된 원주에서 오신분들임을 알게 되었고, 그외에 장모와 막내이모가 도동모텔에 기다리고 있어 그곳으로 가야함을 알고 울릉도로 돌아가는 배에서 뵙기를 바라며 헤어져...
나리분지로 내려가 승선후 노인들을 뵙기위해 둘러보았으나 눈에 띄지않아 서운 했으나...
돌아온 당일 아침 전화가 걸려와 2층의 우등에 타고옴을 알았고, 주말에 원주 근교에서 함께 산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을 들음에 더욱 이번의 울릉도 · 독도 여행도 알차고 보람있는 산행이었음을 느끼며 산이 좋아 산에 다니며 만나는 분들도 서로 산을 좋아 하니 마음이 쉽게 열리는것이 흐믓하게 생각되어...
청산수 산악회에서 만나는 모든 산우님들도 남다르게 관심이 가고 정들어가는 마음이며...
또한 다정하고 흐믓함을 느끼고, 모든게 한가위만 같아라는 우리 고유의 최대 명절을, 산우님들도 즐겁고 행복하고 넉넉한 간가위를 맞으시기 바라며 산행기를 마치렵니다.
도로변 입간판 앞에서 '순정축산업협동조합'을 향해...
도로의 우측 시멘트 농로를 따라 진입...
좌측의 두 봉우리와 떨어져있는 숲 위의 '장덕산'을 바라보며... 신경수님의 산행기를 봄으로 좌측의 두 봉우리가 장덕산?...
1t 트럭을 주차, 밤밭에서 밤을 줃고있는 곳을 지나...
'순정한우농장'의 뒤편의 임도를 지나며...
엉겅퀴 꽃이 곱게 피어있었고...
축산농가 뒤의 임도에서 등로로 들어서며...
장덕산 정상에 산불감시초소가 있었고...
만산회의 시그날이 펄럭이고...
서쪽방향의 산들을 조망하며...
정상판을 준비 직접 부착하는 회장님의 진지한 모습...
기대 서보고...
'외양봉310.3m' 인듯한 곳에서...
도로를 건너...
510m봉에 올라...
512m봉에도...
가을의 야생화인 구절초가 만개...
500m봉과...
540m봉에도 만산회 시그날이 만개하여 휘날리고...
510m봉에...
두류봉을 향하며 회장을 비롯 선두와 교차하고...
540m봉에 회귀 삼거리에서...
두류봉에서 40여분 후 임도를 건너...
우측 산으로 오르며...
전망 바위에서 조망되는 건녀편의 하늘금을...
벌동산을 오르며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산능선을...
벌동산 정상에 이정표를 겸한 방향표도 있었고...
마지막 정상판을 정성것 부착하는 열정에 찬 회장의 모습...
더운 날씨가 아직은 덜 무뎌진 높은 기후와 따가운 햇볓에 땀을 무던히 흘리고 이제는 하산코스의 전망좋은 편안한 코스만 ...
활작웃는 모습의 회장님도 한번 담아보고...
가지가 이리 저리 뻗어 분재로 잘 자란 노송의 모습...
급사면의 받줄 구간을 조심조심 내려가며...
바위에 올라 숲사이로 조망되는 건너편 산들도 바라보고...
힘든 산행을 만끽 하려는 듯 '김복희'님의 편안히 즐기는 모습을...
뒷편의 바위산도 배경으로 넣어 보고...
우람한 바위 틈에 뿌리를 굳게내려 모질게 자란 분재의 모습과 멀리 푸른 하늘 금을 배경으로...
분재와 우람한 바위를 따라 내려가며 산밑엔 섬진강이 흐르는 모습을...
노송숲을 나오며 아쉬운 마음으로 뒤돌아 보며...
좌측의 바위 절벽과 건너편의 바위 산까지...
신체의 노폐물 제거에 좋다는 '피톤치트'가 가장많이 배출된다는 노송 군락지를 지나...
좌측의 강경마을로 내려가며...
요즘 신축된듯 펜션 앞 도로를 향하며...
팔각정에서 시원한 막걸리를 반주로 식사를 하고...
주변을 둘러보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자동차가 주차된 커브의 차잔막으로 산에서 내려다 보이던 섬진강 물에 몸을 씻고...
주변을 깨끗이 정리한 후 귀경하며...
정안휴게소에서 쉼을 하고...
내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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