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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696.16.10.27 성주59번도'백두리버스정유소'-가령-가산690-솔티재-북두산688-시루봉572-북두산-삼암봉-하림1구회관.12km.2:56.맑음19℃.

 

성주 59번도로 백운리 버스정유장(10:51)-가령(11:15)-가산690m'삼각점 가야315'(11:18)-삼각점(11:44)-정견대(11:46)-솔티재'

경남·북경계'(11:48)-581m봉(11:55)-685m봉(12:10)-698m봉(12:14)-희애비'喜·哀碑'제단(12:20)-북두산687.9(12:25)-시루봉572m(12:41)-북두산회귀(12:56)-616m봉(13:13)-삼암봉425.7m(13:28)-임도(13:43)-하림1구 경로회관(13:47-15:42)-여주휴게소(19:30)-복정역(20:48)

 

합천해인사와 칠불봉의 남쪽에 위치한 가령에 올라 '경북도경계탐사' 띠지를 확인하였고...

서·남 방향으로 진행 '가산690m'에 올라 삼각점'가야 315'를 확인하였으며, 삼각점판에 잇대어 부착한 정상판을 확인하면서..

솔티재로 내려오며 등로옆에 선명한 삼각점을 지나 수려히 세워진 '정견대'를 지났다.

 

경남·북 경계인 솔티재의 59번 도로에서 좌측, 서쪽방향 임도를 따라 '581m'봉을 지나 '685m'봉까지 임도를 계속 이용하였고... 

임도 끝에서 산길로 접어들어 698m봉을 지나 넓은 공지에 네모의 보도블록이 깔린 헬기장을 지나고...

5분여 지나 그와 비슷한 헬기장을 또 지나며 우측의 우람한 바위와 제단의 '喜·哀 碑를 바라보며 직진하여 '북두산687.9m'의 잡초가 우거진 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등로인 삼암봉으로 향하는 진로를 확인하고...

 

우측의 억새풀 숲을 헤치고 들어서자 희미한 등로를 확인 '시루봉' 방향의 흔적이 없는 밀림지대를 15분여 진행... 

시루봉에 올랐고 그곳에는 북두산까지 드물게 부착되어있던 시그널도 한장 볼 수 없는 밀림지의 '시루봉572m'를 뒤로하고 되돌아 삼거리봉에 도착...

 

시루봉을 향하기 전 확인한 등로를 따라 드문드문 부착되고 또한 회장이 앞서가며 표시한 길을 따라 616m봉을 지나고 안부로 내려오며 산행설명시 강조한 미숭산 갈림길을 지났고...

 

15분여를 더 진행 암봉은 볼 수 없는 三岩峰의 솔숲이 우거진 노송에 걸린 '삼암봉425m' 정상판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삼암봉에서 능선은 좌측으로 연결되어있었으나 능선을 벗어나 직진의 숲을 헤치고 내려와 가로막힌 밭 울타리를 따라 임도로 내려와 멀리 밑으로 조망되는 마을에 산악회 버스를 찾아 훑어보았으나 찾지못하고 시멘트 마을 도로에 들어서니 코앞에 산악회 버스가 있어 하림1구 경로회관을 지나 산행을 마치게 되었다.

 

이번 산행은 처음의 가령을 오르며 분명치않았으나 긴 거리를 임도를 이용하였고...

산과 산사이의 고도차이가 크지않아 어렵지않게 빠른 걸음으로 진행함으로 짧은 시간에 산행을 마칠수 있었다.

 

"세가지 질문"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나와 함께 있는 사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일은 지금 나와 함께 있는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여 사랑을 베푸는 것입니다."

나에게 중요한 때가 언제인지, 사람은 누구인지, 일은 무엇인지
이제는 고민하지 마세요.
바로 지금 하는 일이며, 옆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것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야말로
인생에 가장 중요한 가르침이 아닐까요.

어느 날, 아침에 눈을 떠보니 이제 더는 당신이 원했던 것들을
할 시간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시작하세요"

                                                    - 파울로 코엘료 -

 

가야59번도로'백두리버스정유소에서...

 

차도를 건너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오르며...

 

뒤돌아본 도로변의 모습...

 

 

밀림지를 뚫고 능선에 올라...

 

'가령672m' 띠지를...

 

가산'삼각점가야315'에 삼각점을 확인...

 

'가산690m'를 삼각점판에 잇대어 세운 판...

 

가산을 지나 솔티재를 내려오며 등로옆에 삼각점을...

 

솔티재를 거의 내려와 솔티재를 내려다 보는 정견대'正見臺'를...

 

경남·북의 경계인 솔티재의 모습...

 

솔티재에서 좌측의 비 포장 임도로 오르며...

 

 

솔티재에서 계속 임도를 따라 698봉까지 올라 헬기장에...

 

698봉을 지나 북두산 헬기장을 다시 만나고...

 

 

우측의 희·애비(喜·哀碑) 제단을 바라보며...

 

시루봉 삼거리에서 하산길을 확인하고...

 

북두산 삼거리에서 좌측의 삼암봉 방향을 확인하고 우측의 갈대 숲으로 덮인곳을 찾아 진행...

 

갈대숲을 조금지나 희미한 길을 찾아 장사장의 능숙한 오룩스를 따라... 진행하는 모습...

 

이곳은 산행흔적은 물론 시그널 한장 걸려있지않은 밀림지대의 '시루봉'의 모습...

 

오룩스에서 눈을 떼지못하는 선두의 모습...

 

북두산 삼거리에 회귀하며...

 

야생화는 산객들의 가쁜숨을 가라않지고 가을 축제를 빛내주려는

 

정확히 삼암봉을 확인하는 모습...

 

전국의 산마니아 모임인듯 '감마로드'의 정상판을 확인하고...

 

삼암봉의 삼각점'가야 459'도 확인... 35년이 지난 삼각점임에도 최근에 제작된 듯 생생한...

 

유명한 전국모임의 전문메니아 들의 시그널이...

 

임도에 내려서 임도를 진행하며...

 

무릅관절에 효과가 있다는 우슬의 재배모습도 볼 수 있었고...

 

 

하림1구의 '경로회관'에 도착...

 

경로회관 앞 주차된 산악회 버스를 확인...

 

여주휴게소에서...

 

발자취를 따라...

 

 

 

695.16.10.25 청송진보월전- 탄근봉왕복-'차이동'-각산리-메산-571-비봉산671-597-옹점봉665-옹점리.11km.3:20.비17℃

 

청송진보월전리'참막교'(11:09)-외씨버선길'표지판'(11:16)-탄근봉(11:20)-참막橋(11:30)-버스로이동

각산리'청송전통옹기'(11:44)-비봉산안내문(11:48)-비봉산정상2.9km'표지판'(11:59)-김주영객주길및외씨버선길(12:00)-돌탑(12:23)-수정사분기점'비봉산1km'(12:31)-비봉산사거리(12:38)-비봉산671m'정상석및삼각점'(12:45)-삼거리회귀(12:55)-소나무산림욕장설명판(12:05)-표지목'옹점5.1,비봉산2.5'(13:21)-옹점봉665.3m'삼각점'(13:38)-참나무군락지'표지판'(13:40)-601.2m봉(13:54)-둥굴레군락지(13:56)-595봉(14:00)-산불초소및엄나무밭(14:05)-우측너덜급사면'노송군락'(14:16)-우측능선(14:17)-고속도로공사중(14:27)-논시골로의'옹점橋'(14:34)-옹점버스정유소(14:39)-옹점리'표지석'(14:42-16:35)-단양휴게소(18:15)

 

궂은 비가내리는 날씨에...

청송 진보면 '청송·영양신문과 인터넷뉴스'사 옆을 지나 이끼낀 시멘트 길에 빗물이 흐르는 미그러운 곳을 스틱에 의지하며 조심조심 '외씨버선길' 표지판 옆을 지나 '탄근봉276.7m'를 올랐으나 시그널 한장 찾지 못하고 되돌아 내려 오면서 보았던 사과 과수원길을 지나 도로변에 주차된 산악회차로 비를피하기 위해 들어가...

 

2-3분 거리의 각산리 '청송전통옹기' 표지판에서 옹기가 양쪽에 나열된 시멘트 마을길로 올라 '비봉산 안내문'을 지나고...

임도가 계속되는 곳을 따라  351.8봉에 운동기구가 설치된 봉을 지나 이고장이 고향인 '김주영'의 소설'객주'길과 외씨버선길로 들어 15분여 후 '메산'정상 표지목을 지났다.

 

메산에서도 여전히 넓은 객주길을 따라 수정사 삼거리를 지나고 비봉산 사거리를 지나, 메산에서 50여분 소요 비봉산에 오를 수 있었으며...

비봉산은 진보면에서 동쪽에 우뚝솟아 있는 산으로서...

넓은 공터에 잘 관리된 헬기장과  자연석에 음각으로 새겨진 '飛峰山671m'의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었고, 헬기장 끝에는 표지목이 세워져 있었으나 직진한 흔적이 없어 되돌아 5분여 내려와 삼거리에서 좌측의 등로를 이용 5분여 후 능선에 들어...

 

소나무 군락지의 피톤치드 설명판으로...

울창한 솔에서 신선한 공기와 접촉 휴식을 취하는 산림욕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건강하게 하는 자연 휴양법이라 할 수 있고 피로회복에 좋은 소나무 향기로 삼림욕을 하면 머리가 맑아지며 다른 식물의 10배의 피톤치드를 발산 상쾌함을 느끼게 하고 이뇨작용등에 효과가 있으며 공기중 잡균을 죽이는 역할도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비봉산에서 한시간여 소요의 '옹점봉665.3m'에는 삼각점이 있었고... 옛 사람이 되어버린 한현우님의 흔적인 코팅지가 걸려있어 날씨가 궂어 이슬비가 내림으로 생전에 왕성하게 산행하던 모습이 떠 올라 잠시 마음이 숙연해졌다.

 

601.2봉과 595봉을 지나 임도에 들어서 좌측의 '산불감시초소와 무인감시카메라 탑'에서 우측의 임도로 내려오며 엄나무재배 밭을 지나 커브길마다 시멘트로 포장이된곳을 13분여 진행 우측의 급사면 너덜지대에 노송군락지의 '분재송'을 살피고 우측의 소나무 능선으로 10여분 내려와 산소에서 좌측으로 내려와 신설되는 고속도로를 건너 직진으로 내려와 사과 과수원옆의 시멘트 과수원길로 내려와 차도의 우측으로 진행 옹점교의 '논시골로'를 직진 진행 "옹점리' 범죄없는마을" 표지판이 위치한 정자에서 산행을 마쳤다.

 

"성공의 계단"

경영학을 전공한 젊은이가 친구와 함께 백화점에 취직
엘리베이터 안내직을 맡게 되었답니다.
친구는 크게 실망하고 백화점을 그만두었고

이 젊은이는 엘리베이터 안내 일을 기꺼이 감당했습니다.
엘리베이터 안내를 하면 고객들과 쉽게 만날 수 있어
그들의 구매 심리를 현장에서 파악할 기회로 삼았던 것입니다.

젊은이는 얼마 안 있어 부서 책임자가 되었고,
나중에는 최고 경영자가 되었답니다.
백화점 왕 페니의 이야기랍니다.

성공의 계단은 어느 순간에나 낙심하지 않는 사람,
위기를 기회로 삼는 사람,
신념과 인내의 사람에게 찾아올 것입니다.

신념과 인내는 성공의 계단이다.
- 제이 시 페니 –

진보면 월전리 '청송 영양신문·인터넷뉴스'사 옆으로...

 

31번도로 '월전2리' 버스정유장에서...

 

'외씨버선길' 표지목옆으로...

 

'탄근봉276.7m'에서 우중에도 청산수산악회와 개인의 시그널을 달기위해 준비중인 모습...

 

올랐던 길의 과수원을 지나 되돌아 내려오며...

 

청송옹기장 표지판에서 메산과 비봉산 옹점봉 산행을 시작하며...

 

 

"청송전통옹기' 경북무형문화재 25호"의 근영을 바라보며...

 

나열된 옹기 사있기로 오르며...

 

비봉산(飛鳳山) 설명판을 지나...

 

351.8m봉의 운동시설이 설치된 곳을 지나며...

 

 

360m봉에도 운동시설이 있었고...

 

메산을 지나며... 이곳에서 '비봉산2.9km'...

 

이 지방이 나은 작가 '김주영'의 나들이 길과 외씨버선길 표지판...

 

비봉산 등산로를...

 

사유지인 듯 우측의 철망으로 막혀있는 곳에서 좌측의 산으로 오르며...

 

높게 올려쌓은 돌탑을 지나...

 

수정사 분기 능선에서 우측은 '수정사'행, 좌측의 1km 비봉산으로 오르며...

 

폐 헬기장인 듯...

 

비와 구름이 덮인 비봉산 능선을 오르며...

 

비봉산을 내려와 우측 방향으로 가야할 곳...

 

등로옆 좌측의 숲속에 자그마한 오석의 '표지석'이 있었고...

 

돌탑을 지나...

 

넓은 공터에 헬기장과 정상석및삼각점이 있었고... 표지목 옆의 직진으로 진행할가 망서렸으나 흔적이 없어 빽하였고...

 

우람한 '비봉산671m' 정상석이...

 

2014년에 새로세운 정상석 뒤편에 전 정상석이 기대있었고...

 

정상석 우측옆에 삼각점도...

 

헬기장 끝의 표지목 주변을 살펴보았으나 방향표도 없고 진행한 흔적이 없어 비도 내려 빽하여 좋은 길로...

 

흔치않은 정상석과...

 

 

 

이곳에서 내려오며 좌측의 분명한 등로를 따라...

 

노송군락지를 지나며...

 

좌측의 붉은 스프레이를 뿌린 돌무더기를 지나며...

 

비봉산에서 2.5km를 내려와, 옹점의 5.1km를 향해...

 

 

 

'옹점봉(瓮店峰)665.3m'를 지나...

 

 

옹점봉 삼각점을...

 

참나무군락지를 지나며...

 

참나무 군락지의 601.2m봉을 지나며...

 

595m봉을 오르며... 당뇨에 좋다는 둥굴레 군락지를 지나며...

 

595m봉을 넘으며 선두가 영역표시를 잘 해준 뒤를 따라...

 

잡초가 뒤덮은 임도를 따라 1분여 내려와 엄나무재배 밭을...

 

좌측의 산불초소와 감시카메라가 우뚝솟아 있는 우측의 임도를 따라...

 

커브길에는 시멘트 포장이 되어있었고...

 

우측의 단풍든 모습을 바라보며...

 

세시까지 네린다는 비가 멈추고 구름도 서서히 걷히는 모습을 보며 우측의 급사면의 분재군락지를...

 

 

산불초소를 지나 빠르게 15분여 후 분재군락지를 지나 능선으로 들어서며...

 

능선의 노송군락지를...

 

임도를 벗어나 능선에 들어선 8분여 후 묘지에서 좌측으로 진행 공사중인 도로를 향해 계단으로 내려와 공사중인 도로를 건너 내려와...

 

조망되는 사과수 옆 시멘트 포장길로...

 

곱게익은 애기사과의 모습도...

 

잘 지은 사과 밭을 지나...

 

옹점교의 '논시골로' 버스정유장을 지나며...

 

 

 

 

도로에서 우측의 마을회관을 바라보며...

 

비를 흠썩먹은 보라색의 고운빛 야생화를...

 

옹점리 표지석과 느티나무와 정자의 모습을...

 

 

산행을 마치고...

 

발길이 닿은 곳을 따라...

 

푸른색은 버스이동 길 입니다.

 

694.16.10.20 상주 성골-병풍산-성골-화산-식산-삼거리-백원산-삼거리회귀-도림사입구-서곡마을회관.10km.3:38.맑음20℃.

 

상주성골'성동리표지석'(09:54)-병풍산(10:21)-성동버스정유장회귀(10:41)-고속도로 밑 통로(10:44)-화산280.5m'삼각점'(11:12)-403m봉(11:28)-422m봉(11:43)-식산503m(11:57)-배우이고개(12:08)-485m봉(12:19)-삼거리(12:28)-백원산524.3m'삼각점'(12:37)-삼거리회귀(12:44)-도림사입구(13:14)-서곡마을회관(13:32-14:58)-여주휴게소(16:50)-복정역(18:12)

 

삼백(쌀·곶감·누애)의 고장인, 상주의 병풍산과 '기양지맥'의 화산과 식산, 백원산을 산행하기위하여 이른새벽 집을 나와 잠실역에서 산악회 버스에 몸을 실었다.요즘은 해가 짧아져 집을 나설때는 한밤중 처럼 캄캄하다.출발할때는 을시년 스럽지만

그래도 산악회 버스에 오르고 산우들을 만나면 새로운 산을 만나러 가는 즐거움과 호기심으로 가득해진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 일반 도로를 이용 상주시 '성동마을' 표지석 앞의 버스정유장에서 산악회 버스가 멈추어...

좌측의 산으로 오르기 위해 좌측의 마을 길로 들어 시멘트 포장임도를 따라 감나무과수원길을 지나 25분여 소요 '병풍산366m'의 삼각점을 볼 수 있었고...

 

원점회귀 성동리로 내려와 도로를 건너 좌측으로 30여m 진행 고속도로밑의 통로를 지나 수로의 이동통로도 지나고 감나무과수원을 지나 204m봉을 지났으며 성동리 도로변에서 30여분후 '화산280m'에 올라, 이곳에도 삼각점을 확인하였다.

 

403봉과 422봉을 지나 45분여 소요 '식산503m'에 올라 검은 목판이 노송에 걸린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우측에서 오르는 c코스의 길을 확인하고 좌측의 급사면으로 내려가 '배우이고개'에 세워진 '한양옛길'의 방향표를 보았다.

 

한양옛길

한양옛길은 서곡리 뒷산인 식산의 중턱, 상주시 서곡동-배우이고개-낙동면 화산리(연촌)로 이어지는 고갯길은 조선시대 한양으로 가던 지름길로서 소 달구지가 다닐 수 있을 정도의 넓은 길로 과거 시험을 보러가는 선비 장사꾼등 왕래하는 자가 많았다고 하여 지금까지도 '한양옛길'로 불러지고 있다 하고...

근대화가 시작되면서 이길을 통행하는 사람이 점차 줄어들어 길의 흔적조차 찾아보기가 힘들고 군데군데 어렴풋이 형태만 남아있던 것을 2011년 동성동에서 '한양옛길'을 보존하고자 등산로를 개발하였다 한다.

 

배우이고개를 지나 485봉을 지나고 가파른 고도를 높여 하산길이 시작되는 삼거리에서 좌측의 백원산으로 10여분 올라...

'백원산524.3m'에서 이곳까지 함께 동행한 세명이 정상판을 배경으로 디카에 담기고...

 

삼거리로 돌아내려가 회장이 앞서 영역표시를 정성을 쏟으며 표시한 하산길 뒤를 따라 서곡 마을로 내려가며...

우리나라가 농경사회에서 산업 사회로 바뀌던 1960-70년대에 우리나라의 수출품의 주류를 이루었던 고급 실크의 원료를 누애고추가 뽕잎을 먹고 고품격의 비단실을 만들어 냈던 뽕나무 밭과 역시 삼 백의 하나인 감의 껍질을 켜말리면 하얀분을 내품어 달고 쫀득쫀득한 곶감으로 되는 감밭을 지나 도림사로 연결되는 시멘트 도로에 올라서 한양옛길로 내려가 '서곡마을회관' 앞에서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삼대육아" 에서...

육아라면 흔히 아이를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것뿐만이 아닌, 가족이 함께 커나가는 것입니다.
아이의 육아에만 집중된 어른들의 삶이 아닌,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가족의 삶을 살아보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 우리가 경험하는 가장 멋진 일은 가족의 사랑을 배우는 것이다.

 

이른시간 성골 '버스정유장' 건너편에서...

 

우측의 고속도로 옆 지방도로에서...

 

성동리 버스정유장 앞에서...

 

'내고향 성동리 和合' 표지석을...

 

이곳을 지나 임도로 이동하며...

 

가을의 상징인 감이 주황색을 띠며 무르익어가는 모습...

 

좌측의 시멘트 임도를 따라 오르며...

 

빽빽한 소나무 숲속으로...

 

병풍산 정상을 100여m 남겨둔 곳에 표지목이 있었고...

 

두번째 표지목에서 우측의 정상으로 오르며...

 

 

기양지맥꾼들이 달아준 정상판을 확인하고...

 

병풍산 삼각점판을...

 

판앞의 삼각점을 확인...

 

병풍산에서 내려오며...

 

묘지를 지나며 마을을 내려다 보고...

 

 

 

삼백(쌀·감·누애)의 고장 답게 사방이 주황색의 감이 눈에띄었고...

 

성동리 버스정유장에 회귀 좌측으로...

 

성동리 표지석을 지나 좌측으로 진행하며...

 

성동리 마을 교회의 십자탑이 놉게솟은 모습...

 

감나무 과수원을 지나며...

 

수로밑을 지나며...

 

고속도로와 일반도로의 이동통로를 지나...

 

우측방향의 시멘트 임도를 따라...

 

204m봉을 넘으며...

 

화산의 삼각점'상주426, 2003 복구"를 확인하고...

 

화산 삼각점판을 확인하고...

 

신상리 방향에서 올라 좌측의 '화산리와 식산이 갈리는 삼거리에서 신상리에서 오른 직진의 우측 방향으로...

 

묏돼지떼가 쑤셔놓고 딍군곳을 지나며...

 

이곳은 유난히 멧돼지가 많은 듯 이층으로 목욕탕이 있었고...

 

403m봉에 기양지맥꾼 모임의 '산이좋아'에서 부착한 코팅지를 확인... 

 

쑥부쟁이? 흰꽃이 마음을 가라않여 주었고...

 

안개가 아직도 다 걷히지않은 누렇게 익은 황금벌판을 내려다 보며...

 

 

대구 '김문암'님이 달아준 '상주 식산503m'의 정상판을...

 

 

 

오지산君들은 보물이라도 만난듯 반가히 정성스럽게 폰에도 담고...

 

식산을 지나 '배우이고개'에서 백원산을 향하며...

 

 

이곳에도 '김문암'님의 정성이 깃든 손길이...

 

긴 구간을 이곳까지 함께...

 

삼거리로 돌아 내려와 회장의 영역표시를 따라 하산길에...

 

이곳에도 멧돼지떼의 놀고간 흔적이 역역하고...

 

뽕나무밭과 서곡마을을 내려다 보며...

 

한때(4-50년전) 우리나라 섬유가 수출품의 주류를 이룰때 비단의 원료 누에의 먹이로 쓰니던 뽕 잎이...

 

노 과수목의 고단했을 지난 세월을 생각하며...

 

 

탐스러운 감들에 닿을 세라 조심조심 옆을 지나며...

 

계곡을 올라 '도림사' 진입로의 시멘트 포장도로를 내려오며...

 

도로변 '도림사' 방향표를 확인...

 

'한양옛길'과 복원한 내력을 설명...

 

 

牛舍옆을 지나며 온순한 누렁이 황소의 모습을 오래간만에 가까이에서...

 

'상주곶감명가' 옆을 지나며 표지석도 볼 수 있었고...

 

곶감작업이 한창이어서 옆도 돌아보지못하는 곶감건조장을 지나며...

 

 

마을 어구의 '노거수'의 모습도...

 

반사경에 반사된 모습을...

 

 

'서곡마을회관' 앞에서 10여km의 산행을 마치고...

 

한시간여의 여유시간에 주변을 둘러보고...

 

 

 

 

 

내 발자취를 따라...

 

 

693.16.10.18 정선 쇄재-서운산-상봉-거칠현산-삼각점-삼각점봉918-고두산-삼내약수'농산물직판장'.13km.4:01.맑음20℃.

 

정선 남면 쇄령(10:32)-722봉(10:52)-727.8봉(11:04)-서운산824.3(11:22)-상봉956.4(11:38)-거칠현산954.4(11:44)-조망봉850(12:02)-깃대봉1903.6(12:43)-분기봉(12:52)-바위능선(13:05)-깃대봉2(13:21)-934.6봉(13:32)-고두산913.5(13:51)-925봉(14:00)-시멘트임도(14:10)-59번차도(14:31)-민둥산 날목'농산물직판장'(14:33-16:18)-여주휴게소(18:15)-복정역(19:21)

 

7-8년전 빈 선평역사를 지나 철로를 건너 뒤편 칠현의 혼이담긴 '백이산'과 또한 배걸이산을 산행하였고... 

이번에는 건너편에 위치한 서운산과 요즘 칠현의 정신을 적극적으로 이어받으려는 듯 공원이 새로조성되었고 또한 '거칠현산'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따라 거칠현산(居七賢山)은 일명 보리산(952.4m)이라고도 한다는 산을 오르기 위해...

쇄재 터널을 빠져나가 좌측의 구 도로 '쇄령' 해발650m 표지판 앞의 산으로 들어가...

 

수준점을 지나 50여분 소요 '노목지맥,서운산824.3m'에 올라 잡목에 걸린 표지판을 확인하였다.

이곳에서 상봉을 거쳐 20여분 소요 거칠현산'보리산'954.4m에 정상판을 확인하고...

상봉의 삼거리봉으로 돌아와 좌측의 급경사 지를 지나 '조망봉850m'을 지났고...

바위능선의 아가지기한 단풍이 곱게 물든 순탄한 능선을 넘어 깃대봉 두개를 지났으며 노두지맥을 벗어나 새로운 '고두산913.5m'와 925m봉을 지나 급경사의 구간을 지나고 '시멘트포장' 임도에 내려서 좌측으로 5분여 진행 좌측의 비포장 노란색 페인트의 차단막이 내려진 곳을 지나, 임도 좌·우 노란 들국화가 만개한 향긋한 꽃길을 따라 20여분 후 59번 차도를 2분여 우측으로 진행 삼내약수 방향의 민둥산 날목 '농산물직판장'에 도착 산행을 마치고...

 

거칠현치(居七賢峙)는 강원도 정선군 남면 서운산(瑞雲山833m) 자락에 위치한 고개이며...
거칠현이라는 지명은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 후, 불사이군(不事二君)으로 두임금을 섬길 수 없다며 고려 충신들이...

 

피살되고 숙청을 당하고 귀향을 가는 등 그 외에도 끝까지 고려에 충성을 바치며 지조를 지켰던 칠십이현(七十二賢)이 개성 만수산 서쪽 기슭 두문동으로 들어갔다가, 그중 칠현(七賢)이 백이산과 서운산(瑞雲山) 등 일원으로 들어 산나물등을 뜯어 먹고 살며 절개를 지킨 곳이라는 것에 유래되었다.

 

七賢은 전오륜(全五倫) · 변귀수(邊貴遂) · 김충한(金沖漢) · 고천우(高天佑) · 김위(金瑋) · 이수생(李遂生) · 신안(申晏) 등이며...

이곳에 뿌리를 내린 전오륜의 후손으로 하여금 종산이 정선에 있음으로 음력 시월의 시사때에는 번창한 후손이 지금도 전국에서 모여들어 성황을 이룬다 한다.  


당시 이들은 두고 온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 외롭고 고달픈 심정을 율창(律唱)으로 읊었는데, 이를 전해듣고 민초들에게 구전되던 것이 정선아리랑의 기원이라고 전해지며...

얼마전 이지역 정선아리랑의 보존·발전과 칠현의 충절을 기리는 거칠현공원이 조성되었고 고려유신 칠현비가 세워졌다 하고...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과 가식도 벗어놓고, 정선에서 태백으로 넘어가는 쇄령에서... 
남면과 화암면 경계에 위치한 서운산(瑞雲山 833m) 거칠현산(居七賢山) 등의 노두지맥과 고두산의 아기자기한 바위능선의 가을 산행으로 일품인 산행을 하며...

단풍이 물든 아기자기한 바위능선과 노란 들국화 향기 그윽한 꽃길을 걸어 산행으로 머리가 상쾌하게 맑아짐을 얻었고...

 

정선엔 '화암동굴'과 '화암약수'가 전국에서 유명하고...

일제식민지 기간 '천포광산(금광)'이었던 이곳이 일본을 살찌운 광산이었고 해방과 함께 폐광되어, 현재는 '화엄동굴'로 새롭게 다시 각광을 받는 관광지라 하고...

화암약수는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탄산수로서 톡쏘는 맛으로 소화가 잘되어 위장병에 특효가 있고 수량도 많음으로 유명하다하고... 

행정구역도 동면에서 화암면으로 바뀌었다 한다.

 

그 밖에도 구절리역 : 리일바이크 코스가 있어 아우라지역까지 7.2km 구간을 편도로 운행. 돌아 올 때는 기차를 탄다고 하며...

아우라지:옛날에 한양에 뗏목이나 농산물 운반을 위해 송파나루로 출발했던 장소가 정선아리랑 발상지인 아우라지(양쪽에서 물이 합쳐지는 곳)

 

"정선아리랑"

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장마 질라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든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고개로 날 넘겨주게...

 ⊙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좀 건네주게 

    싸리골 올 동백이 다 떨어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고개로 날 넘겨주게... 생략...

 

 

선평역에서 판유리에 들어가는 원석을 싣고 '인천한국유리'로 실어가기위해 일정한 크기로 쇄정하던 '쇄령'치에서...

 

59번도로 해발650m 표지판 앞으로 오르며...

 

빈 초소 앞을 지나...

 

650m판앞을 10여m, 수준점판의 637m를 지나며

 

수준점 판앞의 수준점을 담고...

 

722m봉따끈따끈한 만산회원의 시그널을 담고...

 

남쪽과 다르게 곱게 물든 단풍잎을 보며...

 

서운산을 향하며 바위능선의 곱게 물든 잡목과 소사나무의 느러진 모습으로 가을의 풍치를...

 

개략도산의 824.3m의 서운산에...

 

새로참여한 산우님의 서원산에서 주변을 둘러보는 모습도...

 

서운산을 지나 '소운'님을 따라 고운 단풍능선을 따라 서운산 상봉956.4m를 향하며...

 

잡목사이로 '瑞雲'산을 바라보며...

 

서운산상봉엔 아무런 흔적이 없었으나 이곳엔 네개의 표지판이 걸려있었고...

 

지맥에는 어김없이 걸려있는 '노목지맥'판을 확인...

 

항상 내힘으로는 감당이 안되는 카메라를 들고 산행도 선두에서 이끌어주는 '소운'님을 따라...

 

고려가 폐하고 칠현이 숨어들어  흥얼거림이 이고장의 백성들에게 전해져 정선아리랑의 발원지가 됐다는 이곳...

 

거칠현산을 물러나며 뒤돌아 본...

 

안개가 짙은 진행해야할 능선을...

 

 

7-8년전 선평역 뒤편의 흐릿한 백이산과 배걸이산을 바라보며...

 

 

794.6m봉을 올려다 보며...

 

오르 내림도 심하지않고 적당한 기후 가을의 정취에 행복감을 만끽...

 

 

 

첫 깃대봉이라 일컷는 '삼각점418'에서...

 

 

등로옆에 나와 산객을 맞이하는 연보라색의 별꽃...

 

분기봉을 지나 바위너럭 능선을 오르며...

 

곳곳에 적당히 정성을 다해 꽂아준 표시를 따라 졸래졸래 편안하게...

 

이름모를 꽃 한송이라도 다칠세라 조심조심...

 

 

두번째 깃대봉의 '삼각점 임계 449'를 지나며...

 

두번째 깃대봉에 멀리서도 조망되는 송전탑이 우뚝솟은 모습...

 

깃대봉 송전탑을 내려와 헬기장에서,,,

 

934.6m봉에 시그널을 한장...

 

예외없이 정확하게 꽂아놓은 방향표를 확인하고...

 

고두산 '삼각점 402'

 

마지막 '고두산913.5m'의 정상에도 선두에서 달아주고 지나간 정상판을 확인...

 

급경사지대를 내려오며 바위틈을 들여다 보고...

 

임도에서 좌측으로 진행...

 

임도에 내려선 5분여 후 좌측으로 오르는 차단막이 있었고...

 

차단막을 지나 들국의 향기를 맡으며...

 

 

양편에 핀 들국향에 취해 13km의 거리임에도 피곤한 기색없이 노란 꽃길을...

 

따스한 가을 햇살을 만끽하며...

 

 

시멘트 길을 돌기전 밭으로 들어가는 비포장 임도가 있었으나...

 

차도까지 시멘트 도로를 끝(차도)까지...

 

 

 

59번 차도에 들어서며...

 

왕복2차선 도로에서 우측의 내려가는 방향으로...

 

200여m진행 후...

 

'농산물직판장' 표지판에서 100여m후에 삼내약수로 내려오는 곳...

 

억세꽃이 한창일 '민등산' 삼내약수 방향의 하산로...

 

 

 

여주휴게소에서...

 

복정역에서...

 

내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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