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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708.16.12.13 보성 월림사-벽옥산-월림사회귀.금호리-금성산-황아산-대련교-범바위봉307.4-관주산299.6-우사경로당.14km.4:00.맑음11℃.

 

보성노동면'월림사'(11:26)-벽옥산'삼각점'(11:42)-월림사'옥마리5층석탑'회귀(11:53-12:13)-금호리'愛鄕碑'(12:17)-임도'대숲'(12:23)

-절개지'산으로'(12:27)-금성산'삼각점'(12:50)-황아산487.9m(13:06)-황아산갈림2표지목(13:12)-황아산등산로표지목(13:16)-돈다마을입구'표지목'(13:18)-차도'북싸리재'(13:21)-대련橋(13:28)-무사리(13:32)-범바위산307.4(13:52)-알바'록차밭'(14:15)-관주봉299.6m(14:58)-임도'대숲'(15:12)-임도고개(15:17)-무사橋(15:24)-무사리회관(15:26-16:20)-여산휴게소(18:40)-복정역(20:26)

 

보성의 노동면 '벽옥산(483.6m)'과 월림사 경내의 5층석탑을 살펴보고... 

금호리에서 '금성산(398m)'을 지나 '황아산(491.4m)'을 거쳐 '목포-광양간 고속도로의 대련橋'를 지나 무사리 마을회관에서 산행을 마치려고 하였으나 주어진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

무사리에서 '범바위봉(307.4m)'과 '관주봉(299.6m)'을 추가하였다.

 

보성의 노동면 옥마리 월림사 주차장에서 월림사를 우측에 두고 좌측의 풀을 제거하고 가파른 곳에는 굵은 밧줄이 매져있는 등로를 따라 편도 1.1km를 16분여 소요 '벽옥산483.6m'에 삼각점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월림사로 회귀 후미를 기다리며 경내의 '옥마리 5층석탑과 대웅전, 범종각등을 둘러보았다.

월림사는 고려 성종15년(996년)에 세워짐으로 1020여년이 지난 고찰임을 알게되었으며...

석탑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셔놓는 일종의 무덤으로 예배의 대상물이라 하고, 벽옥탑(碧玉塔)이라고도 한다.

5층석탑은 상·하로 구성된 이중의 기단위에 몸체돌과 지붕돌을 각각하나의 돌로 만들었으며 각 몸체돌에는 우주(隅柱 목탑의 귀퉁이에 세운기둥)을 본떠 세웠다 하고...

탑의 윗부분을 장식하는 상륜부는 없어져 원래의 모습을 알 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 다.

 

만산회원과 다른 방향의 산을 오른 산우들을 제외한 전체가 정해진 40여분에 돌아 내려와 버스로 다음의 금성산과 황아산 들목으로 이동...

 

'금호리'에서 애향비(愛鄕碑)가 세워진 곳에서 임도를 따라 대숲을 지나 500여m를 진행 고개의 커브에서 우측의 황토 절개지로 올라 비석묘를 지나고 흔적이 전혀없는 가시덩굴이 온몸을 휘감는 원시림을 30여분 뚫고 올라가...

'금성산385m'에 올라 삼각점을 확인한 다음...

 

10여m를 진행 표지목에 황아산1.6km를 확인하고, 우측으로 오르는 임도가 잘 정리되어 있어 반대인 좌측의 잡초를 제거한 길로 진행...

 

16분여 후 '황아산487.9m'에 듬직한 판목을 볼 수 있었다.

황아산에서 5분여 진행 426.9m봉에 오르기 전 안부에서 좌측의 '돈다마을' 방향으로 내려가 차도에서 우측의 '북싸리재' 차도를 넘어 10여분 진행 '목포-광양고속도로의 '대련橋'밑을 통과  9번 차도와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몇 걸음 옮기며 우측방향의 '무사리경로당' 앞에 주차된 산악회 차량을 보며...

 

농로를 이용해 앞산의 '범바위봉307.4m'를 올려다 보며 진행 20여분 후 범바위봉에 올라 만산회의 '심용보' 산우님의 5년여 전에 걸어놓은 듯한 시그널을 확인하고...

 

다음의 '관주봉'을 향하여 우측 능선으로 향한것이 잘못 진행된것을 알고 넘어의 녹차밭으로 내려가 좌측으로 올라 한봉을 더넘어 마을을 지나 '관주봉299.6m'에 오를 수 있었다. 

관주봉 전위봉에는 여러종류의 운동시설이 설치되어있어 우측의 마을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층계를 통해 오르는 곳과 또 한곳이 있어 많은 등산인들이 올라와 운동을 즐기고 내려간 흔적을 볼 수 있었고...

 

그곳을 지나 다음 봉우리에는 이곳에도 만산회원 4인방중 하나이며 이번에도 함께하여 오르지않은 다른 산으로간 '김신원'님의 낡은 시그널이 펄럭이고 있어 오래전 다녀간 그의 흔적을 봄으로 반가움을 금할 수 없었으며...

삼각점이 설치된줄 알았으나 목격지 못하고 되돌아서...

 

운동시설이 설치된 전위봉을 지나 올라온 반대편 간벌지의 우측으로 내려가 농지를 지나 임도고개를 넘으며 멀리 산악회 차량이 주차된것을 바라보며 무사橋를 건너 하산지점에 도착했다.

 

몸이 편치않아 산악회에 나오지 않으면서도 무사리경로당에 전화연락을 하여 산악회원들이 추위를 피해 식사와 하산주를 마실수 있도록 배려해준 회장의 노력에 고마운 마음이며 식사후에도 마을 풍경을 즐기며 마을 어르신의 배려에 불편함없이 한시간여를 그 곳에서 덕담을 나누며 농촌을 지키는 분들의 고마움에 감사하고 섭섭한 마음의 여운을 남기고 귀경하였다.

 

"한가지 하지않은 것"

용서할 줄 알아야 사랑할 줄도 안다.

용서는 내면의 평화를 열어주는 열쇠다.

용서하는 마음은 덕을 쌓는 일이다.

 

친구를 용서하는 것보다

원수를 용서하는 것이 훨씬 쉬운 일이다.

가장 나쁜 사람은 용서를 모르는 사람이다.

~ 토마스 플러 ~


벽옥산을 오르기 위해 월림사 앞 주차장에서...

 

좌측의 임도를 따라 산행을 시작...

 

풀을 제거하는 등 편안한 등로를...

 

편안한 등로를 1.1km를 16분여 소요 '벽옥산483.6m' 정상에 정상석·목·판은 없었으나, 삼각점만...

 

'청산수산악회' 회장은 몸이 편치않아 피치못하여 불참하였으나 시그날은 부착되었고...

 

월림사로 회귀하며 삼거리에...

 

월림사 범종각과 경내를 돌아보며...

 

 

 

1020여년이 지난 996년경 쌓아진 '옥마리5층석탑' 전남유형문화재 제141호...

 

 

 

 

 

용왕당에서 시원한 생수를 한보시 공양하고...

 

 

산악회 버스로 이동 옥마리에서 5분여 소요 금호리에서 산행을 위해 임도로 오르며...

 

 

임도를 10여분 따라오르다 절개지의 커브지점에서 올라 묘지를 지나며...

 

까시넝쿨이 뒤엉킨 원시림을 뚤으며...

 

산으로 오른 23분여 후 '금성산398.2m'에 올라...

 

삼각점을 확인하고...

 

앞서 먼저 다녀간 산우의 흔적을 확인...

 

황아산1.6km를 향해 좌측으로...

 

오를 때와다른 편안한 임도를 따라...

 

임도를 벗어나 좌측의 '황아산'으로 오르며...

 

 

'황아산 487.9m'의 정상판목을...

 

황아산 정상에 삼각점도...

 

돈다마을1.2km 방향으로...

 

426.9m봉을 올려다 보며 좌측의 돈다마을 방향으로 내려가며...

 

차도가까이에, 내려온 방향을 향한 '황아산등산로' 판을 확인...

 

차도로 내려오며 '북싸리재'를 올려다 본 경관, 우측으로 진행...

 

차도에 세워진 표지판을, 좌측은 '돈다마을' 우측 '북싸리재' 방향으로 ...

 

 

 

목포-광양고속도로를 올려다보며 '대련橋' 밑을 지나며...

 

9번 도로에서 우측의 무사경로당에 주차된 산악회 버스를 보며...

 

직진의 농로를 진행하며 앞의 뒷산의 '범바위봉307.4m'로...

 

만산회 '심용보'님의 시그날 한장을 확인...

 

반대능선을 조망, 이곳에서 알바...

 

반대편으로 내려와 우측의 송전탑위 봉을 넘어 '관주산'으로...

 

이곳에서 우측으로 올라 또 다시 원시림으로...

 

관주산 전위봉의 여러종류의 운동시설을 지나...

 

 

관주산에 만산회 '김신원'님의 시그날도 확인...

 

관주산을 내려와 넘어야할 '임도고개'를 올려다 보며...

 

 

임도를 따라 대숲속으로 임도고개를 향하며...

 

고개에 올라서 희미한 무사마을에 주차된 산악회 버스를 조망하고...

 

무사橋에서 넘어온 고개를 뒤돌아 본 모습...

 

무사교를 건너며...

 

무사마을회관에서 산행을 마치고...

 

발자취를 따라...

                      푸른색은 버스이동

 

 

707.16.12.8 괴산 황암-칠보산-쪽지봉-금봉산-장암교회-장자봉601-상자봉-양곡1리-장자봉429.8-삼각점281.5-문광저수지.14km.4:20.해3℃

 

장암3리경로당'황암'(09:35)-칠보산552m(09:55)-황암고개(10:00)-쪽지봉(10:14)-송인봉590m(10:19)-화암봉562m(10:25)-금봉산502.7m(10:37)-귀골문퉁이산(10:42)-장암교회(11:20)-541m봉(11:55)-삼면'장척'585.8m봉(12:10)-장자봉601.2m(12:15)-상자봉470.8m(12:33)-상촌마을(12:50)-長者峰429.8m(13:33)-삼각점281.5m(13:43)-문광저수지(13:55-14:55)-광주휴게소(16:35)-모란역4(16:59)

 

요즘의 산행에 비해 비교적 가까운 충북 괴산 한남금북정맥의 칠보산과 금봉산을 비롯한 삼면봉 장자봉 상자봉을 산행하려고...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중부내륙을 벗어나 515번 지방도로의 청안면 장암3리의 '황암경로당'에서 산행을 시작...

 

시멘트 임도를 벗어나 밭을 지나 '칠보산'을 올려다 보며 잡목 숲의 원시림으로 들어 능선에 올라 푸른 노송의 전위봉을 거쳐 4각의 돌기둥 '七寶山585m'의 정상석을 볼 수 있었으며 한남금북정맥상의 산이어서 인지 시그날이 무더기로 매져있었다. 

 

우측으로 내려가 시발지에서 임도로 오르는 황암고개에 이정표 표지목을 지나 521봉과 550봉을 지나며 이정표목으로 쪽지봉의 거리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쪽지봉의 삼각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

 

삼면봉(좌측의 청안면과, 북쪽의 사리면, 우측의 문광면)에 선두가 부착하고간 '송인산595m'의 표시를 보며 직진하여 562화암봉을 지나 금봉산502.7m를 지났고...

 

5분여 후 '귀골문퉁이산 434.5m' 봉을 넘어 장암리의 차도에 내려서 우측 도로변에 이곳으로 내려와 날머리로 갈 b조를 태우기 위해 대기중인 산악회 버스 앞을 지나 도로를 5분여 진행...

 

장암교회의 좌·우를 살폈으나 오를 만한길을 찾지 못하고 차도로 내려와 더 진행 좌측으로 들어가는 시멘트 마을 길로...

화재로 폐허가된 지붕이 주저않은 함석을 밟고 산으로 오르며 한때는 주부의 정성으로 장을 담그고 간수하느라 정성이 깃든 장독대가 그대로 있어...

빈집의 뒤로 올라 긴 능선으로 두 세봉을 넘어 541m봉에서 좌측의 '삼면봉585.6m'에서 우측 능선으로 두봉을 더넘어 '장자봉601.2m'를 지나 능선이 분명치않은 좌측으로 진행후 우측으로 되돌아와 능선으로 내려가 '상자봉470.8m'에서 우측으로 내려간 선두의 표시를 확인하였으나... 

 

상촌마을 건너편의 '長者峰429.8m'를 경유하기 위해 2-300여m를 빽 좌측의 급사면 밑의 묘지를 지나고 상촌마을로 내려가 마을 길을 지나며 주민에게 문의, 뒷산의 지나온 장자봉을 가르켰으나 앞봉의 또다른 '장자봉'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을 도로를 향하며 올라갈 길을 살피던 중 산으로 오르는 선두의 바닥지를 확인...

 

묵밭으로 직진하다 도깨비까시 등이 엉겨붙어, 여의치않아 좌측의 산속으로 들어가 가파른 급 오름의 너덜지대를 지나며 추운날씨 임에도 몸에서 흐른 땀을 닦으며 능선에 올라, 정상을 다녀오는 산우와 스치고 다음봉의 '長者峰429.8m'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장자봉에서 동쪽방향으로 내려와  281.5m의 삼각점을 확인하였고 좌측의 '문광저수지' 도로변에 세워진 산악회 버스를 확인 2-300여m를 뒤돌아 우측으로 내려와 도로에서 산행을 마치고 우측의 저수지 옆에 주차한 산악회 버스에서 산행을 마치고...

 

"천재의 식사"

상대성 원리로 유명한 아인슈타인은 학창시절 학교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고,

훗날 학자로 유명해지기 전까지 상당히 궁핍한 삶을 살았습니다. 
특히 젊은 시절은 매우 가난해서 주로 빵 한 조각과 물 한잔으로
끼니를 해결하곤 했습니다.

 

아무리 천재인 아인슈타인이라 할지라도
훗날 자신이 위대한 학자로 성공할 거라는 것은 몰랐을 것입니다.
어쩌면 끝끝내 가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무명의 학자로 살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도 아인슈타인은 아무리 힘들 때라도 웃음을 잃지 않았고,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했습니다.
이것이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발견'의 시작이었습니다.

 

가장 축복받는 사람이 되려면 가장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
- C.쿨리지 -

 

 

황암 장암3리 경로당에서...

 

경로당 앞의 좌측 시멘트 임로를 오르며 칠보산도 조망되고...

 

안개가 자욱한 장암마을을 뒤돌아본 능선 ...

 

등로가 아닌 숲속으로 직진 '칠보산'으로...

 

칠보산 전위봉을 넘으며...

 

 '七寶산585m'의 정상석을...

 

칠보산의 선답자의 시그날을...

 

칠보산에서 '쪽지봉은 2km'...

 

 

 

 

 

 

'쪽지봉596.3m'에 대삼각점이 있었고...

 

한남금북정맥의 준·희님의 판과 만산회원의 시그날이 부착되어 있었고...

 

삼(청안·사리·문광)면의 삼면봉에 새로운 '송인산595m' 새로운 이름이... 

 

만산회원 한명이 3개월여의 투병을 이겨내고, 새롭게 '만봉·산'을 이어가는 시그날을 확인...

 

선두에서 흔적을 남기고 간...

 

장암리로 내려가며 '귀골문퉁이산434.5m'를 확인...

 

장암리로 하산하며 다시 올라야할 '장자봉601.2m' 능선을 올려다 보며...

 

이곳으로 하산할 b조를 태우기 위해 산악회 버스가 대기중...

 

'장암3구 ← ·장암2구→' 표지석을 뒤돌아 보며 '장암교회'로...

 

 

'장암교회'를 지나 우측의 차도로 더 진행...

 

 

200여m 진행 좌측의 마을뒤로 올라...

 

능선으로 진행...

 

 

삼면봉585.6m에 부착된 '장척봉'의 코팅지를 확인...

 

'장자봉601.2m'로 향하며...

 

발자취를 따라...

 

706.16.12.6 함안 칠북하실마을-성주봉134-하길마을-어시미산323-338.2m봉-함박산278-시모산264-칠북초이령분교.11km.3:00.맑음8℃.

 

함안 칠북 이령리 하실(11:21)-물탱크및묘지(11:28)-성주봉134.4m(11:34)-1040차도(11:45)-부산가든(11:54)-감과수원(12:08)-어시미산323.8m(12:23)-14번차도(12:39)-남포화학'표지석'(12:47)-감과수원(12:55)-면경계능선(13:10)-338.2m봉(13:14)-임도끝안부(13:18)-함박산278.4m(13:27)-270m봉(13:35)-시모산264.1m(13:46)-감과수원(14:00)-이령저수지(14:07)-이령교회(14:13)-이령분교장(14:21-16:05)-성주휴게소(17:09)-광주휴게소(19:15)-모란역(19:34)

 

이번산행은 우리나라 단감의 최대산지인 함안에 위치한 성주봉과 어시미산을 비롯한 함박산과 시모산을 산행하기 위해...

이제 본격적인 겨울날씨인 -3℃의 찬바람이 몰아치는 새벽에 북풍바람을 받으며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잠실에서 네시간 20여분 소요 들목인 칠북면 하실마을에 도착 우측의 과수원으로 오르는 시멘트 농로를 올라 7분여 후 우측의 물탱크와 좌측의 묘지 사이를 오르고 성주봉에 다달아 정상판을 달아주고...

 

뒤돌아 내려오며 농지와 차도를 건너 조망되는 어시미산을 바라보며 우측으로 내력가 차도를 건너 농로를 이용 건너편의 어시미산으로 오르기 위해 '부산가든' 뒤편의 좌측 임도를 10여분 과수원 모노레일을 따라 올라 흰색의 위성안테나가 설치된 건물우측으로 가파른 감과수원 끝에서 산으로 올라 '면경계분기점'에서 우측의 338.2m봉 직전에서 좌측으로 조망되는 함박산을 향하여...

 

급사면으로 내려가 시멘트 임도끝 안부를 지나 '함박산278.4m'에 오를 수 있었고 선두대장이 휴대한 정상판을 달아주고...

함박산에서 서쪽방향으로 함박산과 비슷한 봉우리를 몇개넘어 20여분 후 순한 봉우리의 '시모산264.1m'에 올라, 선답자들이 달아주고간 시그널을 확인하였다.

 

서북방향으로 내려가 15분여 후 감 과수원의 수확이 끝나 드문드문 남아있는 감이 찬바람에 말갛게 홍시로 변한 모습을 보며 어차피 주인의 무관심에 버려진 것임을 짐작, 떨어지기 직전의 잘 익은 홍시를 따먹으며 이령저수지로 내려와 어미개가 묶여있고 네마리의 강아지가 겅중거리는 옆 급사면의 이령저수지로 내려와 방죽을 건너 시멘트 마을도로를 이용...

 

이령교회와 이령분교 앞을 지나 '칠북1구경노당'에서 하산주를 마시며 산악회에서 준비한 콩을 섞은 찰진밥으로 시장한 배를 채우고...

 

이령분교 교정에 세워진 세종대왕과... 성웅 이순신과... 이승훈의 동상에 새겨진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의 글귀를 음미하며 요즘 나라안이 하도 어수선하고 떠도는 유언비어도 많아 새삼 가슴을 울컥하게 하는 착잡한 마음이 되어...

 

"세종대왕"

조선왕조 제4대 왕(재위 1418~1450). 인재를 고르게 등용하여 이상적 유교정치를 구현하였고. 

세종대에 의해 훈민정음이 창제되고 측우기와 같은 과학 기구가 제작되는 등 백성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문화 정책이 추진되었으며...

 

"이순신장군"

1546-1598년에 생존한 왜구의 침략이 끈이지않던 시절 열악한 형편에도 임진왜란의 승리로,'이순신'은 한국사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의 한 표상이고...

그런 추앙은 그를 수식하는 ‘성웅’이라는 칭호에 집약되어 있다. ‘성스럽다’는 표현은 그 자체로 범접할 수 없는 경지를 나타내지만, 천부적 재능과 순탄한 운명에 힘입어 그런 수준에 도달한 것이 아니라 수많은 역경과 난관을 치열한 고뇌와 노력으로 돌파했다는 함의를 담고 있으며...

 

"이승복"

1968년 12월 9일 당시 아홉살 강원도 평창'속사국민학교 계방분교' 3학년 '이승복'은

'나는 공산당이 실어요...'란 말로서 공산당이 남파한 무장공비에게 항거하여 입을 찢기고 자유대한에 의로운 목숨을 바치고 죽은 어린이의 순교함을 상상하며 측은한 생각이 들어 동상에 나마 머리를 숙이고...

 

새삼 아주 오래전 학창시절에 배운 그레샴의법칙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라는 글귀가 떠올라 침묵하는 다수위에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 라는 우리나라 명언도 오버랩되어 착잡한 마음으로 상경하는 산악회차에 몸을 실었다.

 

함양 칠북면 이령리 하실마을에서 좌측의 시멘트로 올라...

 

시멘트 도로를 오르며...

 

감나무 과수원과 물탱크, 좌측의 묘지 위의 산으로 오르며...

 

 

'성주봉134.4m' 정상에 올라...

 

성주봉134.4m의 정상판을 부착하며...

 

성주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와 묘지를 지나며 올라야할 좌측의 '어시미산과, 우측의 338.2m봉을 올려다 보며...

 

차도에 내려와 농로를 이용...

 

부산가든 뒤쪽을 지나 좌측의 임도로...

 

차도에서 20여분 소요 감과수원을 오르며...

 

과수원을 오르며 좌측의 낙동강을 내려다 보며...

 

어시미산 전위봉에 표지를 확인 하고...

 

어시미산 정상에 운동시설과 간이 의자를...

 

 

어시미산에서 직진으로 차도로 내려와...

 

임도를 진행하며 '남포화학' 표지석의 좌측 시멘트 도로를 이용...

 

우측의 338.2m봉과 좌측의 '면경계분기점'상의 320봉과 300m봉을...

 

338.2m봉에서 '함박산'을 향하며 안부의 시멘트 임도를...

 

선두대장이 휴대한 '함박산278.4m' 정상판을 정성것 부착하는 모습...

 

함박산에서 두봉을 넘어 20여분 소요 '시모산264.1m'에 부착된 시그널을...

 

감과수원으로 내려와 '이령저수지'를 내려다 보며...

 

개집 옆으로 내려와 이령저수지 '뚝방길'을 건너며...

 

좌측의 감과수원을 지나 시멘트 도로를 지나며 이령교회를 지나 '령동동회관'을 지나...

 

페리카나 열매가 곱게 맺은 모습...

 

치자도 곱게 익어있었고...

 

칠서초등학교 이령분교 전경을 바라보며...

 

'칠북1구경노회관'에서 하산주와 식사를 하고...

 

이령분교정에 세워진 '세종대왕' 동상을...

 

화장실 벽면을 모자이크한 모습를 하여 아름답게 꾸며진 모습...

 

이령분교 교정뒤편엔 '三·一독립운동기념탑'도 세워져 있었고...

 

귀경출발 한시간여 후 '성주휴게소'에서...

 

제2영동고속도로 '광주휴게소'에서...

 

모란역 4번 출구앞 버스정유장의 모습...

 

선두의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705.16.12.1사천 용현'남양저수지'-용주사-천왕봉-도암재-슬랩-새섬봉-민재봉-북바위봉-백운경로당.11km.3:33.맑음11℃.

 

사천 용현면 남양저수지(11:39)-임내橋'민재봉4.9km.'(11:44)-용주사(11:48)-송전탑(12:00)-와룡산천왕봉625m(12:30)-도암재'안부'(12:41)-돌탑(12:48)-왕관바위(12:58)-데크계단(13:01)-슬렙(13:14)-와룡산'새섬봉801.4m'(13:16)-삼거리'도암재1km.민재봉1.6km'(13:18)-민재봉0.7km(13:29)-헬기장(13:33)-민재봉799m(13:39-42)-삼거리회귀(14:05)-삼거리'백천사2.0km,민재봉2.3km,남양동4.5km'(14:12)-북바위봉(14:21-25)-삼거리회귀(14:34)-백천계곡'사방땜공사지'(14:54)-백천사(15:09)-백운마을경로당(15:12-16:30)-덕유산휴게소(18:00)-천안삼거리휴게소(19:24)-복정역(20:27)

 

사천 용현면 남양저수지(11:39)-임내橋'민재봉4.9km.'(11:44)-용주사(11:48)-송전탑(12:00)-와룡산천왕봉625m(12:30)-도암재'안부'(12:41)-돌탑(12:48)-왕관바위(12:58)-데크계단(13:01)-슬렙(13:14)-와룡산'새섬봉801.4m'(13:16)-삼거리'도암재1km.민재봉1.6km'(13:18)-민재봉0.7km(13:29)-헬기장(13:33)-민재봉799m(13:39-42)-새섬봉'삼거리회귀'(14:05)-삼거리'백천사2.0km,민재봉2.3km,남양동4.5km'(14:12)-북바위봉(14:21-25)-삼거리회귀'하산로'(14:34)-백천계곡'사방땜물막이'(14:54)-백천사(15:09)-백운마을경로당(15:12-16:30)-덕유산휴게소(18:00)-천안삼거리휴게소(19:24)-복정역(20:27)

 

사천의 와룡산 천왕봉과 새섬봉, 민재봉, 북바위봉의 모처럼 수려한 바위봉을 산행하려고...

산행하기 좋은 전형적인 초겨울 날씨에 사천 용현면'남양저수지'에서 용주사를 거쳐 올려다 보이는 상사바위의 천왕봉을 오르기 위해 능선으로 올라 송전철탑을 지나 50여분 소요 바위능선을 올라 전망이 뛰어난 상사바위의 '천왕봉625m'에 올랐다.

 

우측 저수지 건너편의 능선을 따라 안개가 가득히 덮혀 조망이 별로였으나 하늘금을 따라 희미하나마 수려한 산경을 즐기고... 

진행할 왕관바위 넘어의 새섬바위봉을 올려다 보고 우측 능선상의 민재봉을 관망 부드러운 능선을 확인하며 어렵지않게 다녀올 수 있을 것을 확인하고...

 

안부로 내려가 '도안재'의 넗직한 쉼터로 이용되는 평상을 비롯한 이정표를 겸한 표지목을 지나 우측에 정성들여 쌓아놓은 돌탑群像을 지나 바위가 위용있게 우람하게 솟은 밑의 우측으로 오르는 곳에서 표지목의 방향표대로 우측으로 3-40여m 올라 조망이 뛰어난 우람한 '왕관'바위에 오를 수 있었고...

 

삼거리로 내려와 우람하게 치솟은 거대암의 직벽으로 솟은 좌측으로 우회 안전한 데크계단을 올라 너덜지대를 8-90여m 오르며 이곳에도 탑이 쌓여져있는 모습을 즐기며 바위를 우회하기 위해 슬렙지역을 지나 아기자기한 바위 능선을 넘고 넘어 가까이 관망되던 새섬바위의 날카로운 봉으로 오를 수 있었다.

 

그곳엔 '臥龍山 새섬봉801.4m'의 정상석이 있었고...

뒷면엔 "먼 옛날 와룡산에 바닷물이 잠겼을때 새한마리만 않즐 수 있었다 하여 새섬봉이라 하였다"는 글귀가 새겨져 있었으며...

조망이 뛰어난 그 곳에서 땀을 식히며 하산로에 위치한 좌측의 북바위봉을 비롯한 다녀올 민재봉과 거쳐온 왕관바위와 아기자기한 바위능선과 천왕봉을 뒤돌아 보고...

 

삼거리로 내려와 '민재봉 1.6km'의 표지목을 확인후 직진의 능선으로 10여분 진행, 우측의 수정굴로 갈리는 삼거리의 표지목을 지나 2-3분 후 널직한 헬기장을 지나 우측의 억새꽃이 하늘 거리는 넘어의 민재봉을 향해 5분여 후 넓직한 공터에 '와룡산 민재(岾재점)봉799m'의 정상석과 삼각점'삼천포 21'을 확인하였다.

 

23분 후 새섬봉 삼거리로 돌아와 우측의 북바위봉을 바라보며 7분여 후 하산로의 삼거리 표지목을 확인하고...

흔적이 분명한 육산등로를 따라 북바위봉으로 진행하며 하산로까지와 다른, 노송과 바위가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바위능선을 10여분 진행하며 즐기고...

 

우측방향으로 내려가는 하산로의 표지목을 지난후는 선답자의 시그널 한장이 걸려있지않은, 점점 흔적이 희미한 바위를 타넘어 정상인듯 날카로운 바위가 운집된 사이에 간신히 생존하는 노송에 이번에 네명이 모두함께 참여해 먼저다녀간 만산회 4인방(문정남,심용보,조삼국,김신원)의 시그널이 하얗게 빛을 발하여 시선을 끌어 관심있게 보았으며...

 

뒤돌아 '백천사'로 내려가는 삼거리로 돌아와 급사면의 희미한 등로를 30여분 후 백천사 위의 계곡으로 내려와 사방공사지를 좌측으로 건너 임도를 따라 내려와 차도에서 좌측의 '백운마을경로당' 앞에서 이번의 더욱 건강해지고 즐거운 산행을 마치게되었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다면"

나의 편견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알 기회 없이 스스로 차단하는 것은
어두운 작은 방에 자신을 가두어 점점 외롭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살면서 어찌 미워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요?
하지만 한 번이라도 좋으니
오늘 먼저 상대방에게 마음을 열어보면 어떨까요.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다면,
그 사람의 모습 속에 보이는 자신의 일부를 미워하는 것이다.
– 헤르만 헤세 –

 

사천 용현면 '남양저수지'의 용현사 입구에서...

 

'와룡산 등산로 안내도'를 참고하며...

 

남양저수지 물 비늘의 초겨울의 햇빛에 반짝이는 모습을...

 

임내교를 건너며 '민재봉 4.9km를 확인...

 

'용주사' 방향의 우측 시멘트 도로를 오르며...

 

 

능선에 올라 송전탑 밑을 지나며...

 

 

 

바위능선에 올라 '새섬바위'의 천왕봉을 향하며 아직 안개에 덮인 우측의 저수지와 산경을...

 

 

 

상사바위의 천왕봉에 돌탑을...

 

천왕봉에 '고 이수호'님과 함께했던 산우들이 추억과 열정을 그리며 남긴 碑를...

 

'와룡산 천왕봉625m'의 정상석을...

 

 

이준성 산우님의 천왕봉에서 새섬바위봉을 바라보는...

 

상사바위(천왕봉)에서 내려오며 표지목을...

 

도암재의 안부 내려오며...

 

도암재에서 새섬봉을 향하며...

 

너덜지대의 우측에 돌탑群像들...

 

 

굴직한 튼튼한 밧줄을 잡고 힘차게 오르며...

 

우측의 왕관바위와 갈리는 곳에서...

 

왕관바위에 올라 새섬봉을 올려다 보며...

 

새섬바위봉을 지나 다녀올 능선의 좌측의 뾰족히 솟은 '민재봉'의 모습도...

 

왕관바위에서 우측의 모습을...

 

왕관바위를 오르는 모습...

 

왕관바위를 내려와 천왕(상사바위)봉을 뒤돌아본 조망...

 

새섬바위봉을 오르며 안전한 데크를 지나...

 

50여m의 너덜길도 지나고...

 

이곳에도 정성의 손길이...

 

새섬바위봉을 향하며... 우측 능선의 민재봉도 조망되고...

 

 

 

 

바위봉을 우회로 내려와 새섬바위를 향하며...

 

계절적으로 안성맞춤의 바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어 모처럼의 좋은 산행이었고...

 

 

 

슬렘지대도 안전하게 모두가 잘 지나고...

 

 

 

 

드디어 사천의 '와룡산 새섬봉801.4m'의 정상석도 차지하고...

 

먼 옛날 새한마리가 앉아 실례를 한 흔적이 아직도 하얗게 흘러내려 남아있는 듯...

 

한마리의 새가되어 새섬봉에 앉았노라...

 

새섬봉에서 능선을 따라 솟아오른 다녀올 민재봉을 바라보며...

 

새섬봉에서 북바위 삼거리에 내려와 '민재봉1.6km'를 향하며...

 

우측으로 갈리는 '수정굴' 삼거리의 표지목을...

 

헬기장에서 우측으로 향하며...

 

헬기장에서 억새숲 넘어의 민재봉을 바라보며...

 

이번 가을은 변변한 갈대도 흘려 보내고 때 늦게 철지난 갈대라도...

 

'와룡산 민재봉799m'에 박혀있는 삼각점'삼천포 21'을 확인...

 

'臥龍山 旻岾(점)峰799m'의 정상석도 잠시 독 차지하고...

 

오후임에도 안개가 짙어 조망이 별로여서 민재봉에 설치된 이것으로 대신...

 

민재봉 정상석과도 나란히 서보고...

 

민재봉에서 5분여 둘러보고 돌아갈 편안한 등로를 따라 새섬바위 삼거리를 향하며...

 

새섬바위 삼거리에 돌아와 '북바위봉'으로 향하며...

 

북바위봉을 다녀와 하산할 삼거리의 표지목을 확인하고 '북바위봉'으로...

 

노송과 바위가 어우러진 능선을 진행하며...

 

 

바위를 넘고 넘으며...

 

인의적인 변형이 전혀없어 흔적이 없는 바위를 '김'고문님과 함께 오손도손...

 

 

 

 

묵직한 만산회원님들의 시그널이 '북바위봉' 노송가지가 몸살을 알을 듯...

 

 

북바위봉에도 올라...

 

북바위봉의 노송과 어우러진 바위의 아기자기한 경관을...

 

백천사 방향으로 내려갈 삼거리에서...

 

사방공사지의 '백천사계곡'을...

 

 

사방공사지에서 좌측으로 올라 '백천사' 방향으로 내려가며...

 

울창한 숲사이로 백천사를 내려다 보며...

 

백천사 앞을 지나며...

 

백운마을 경로당을 지나...

 

차도를 따라 좌측으로 내려오며...

 

수력으로 물레가 돌아가는 모습과 연못의 연잎과 수련의 모습...

 

 

지난 발자국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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