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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756.17.5.23 전북 진안 봉학리'갈거橋'-지재봉636.7-복두봉1021.6-곰직이산1084.5-명덕봉790.7-봉학리.15.5km.5:55.해23℃.

 

진안 정천 갈용리(09:40)-능선"방향표'산림문화휴양과,관리사무소"(10:08)-지재봉636.7m(10:19)-삼거리'자연휴양림하산로'(10:29)-무명봉(10:48)-암릉지대(11:05-11:40)-삼거리이정표'구봉산1.0,삼양명주차장4.2,천황사4.3,←복두봉1.6,운장대7.2,동상휴게소10km'(11:53)-삼거리이정표'→구봉산1.7,삼양명주차장4.6,천황사5km'(12:17)-복두봉'1021.6m'무인감시탑,정상석(12:18-24)-비포장임도(12:31)-명덕능선삼거리(12:42)-곰직이산(12:52-54)-명덕능선삼거리회귀(13:03)-명덕봉790.7m삼각점'진안 436'(15:00)-봉학리'날머리'(15:35-17:47)-이인휴게소(19:20)-한남역(21:12)

 

진안 정천면 갈용리 갈거마을 버스정유장에서 지재봉636.7m, 복두봉1021.6m, 곰직이산1084.5m, 명덕봉790.7m를 오르기 위해...

갈거 마을을 통과 우측의 산으로 올라 능선의 방향표'산림문화휴양관' 방향으로 11분여 진행 '지재봉636.7m'에 올랐다.

 

지재봉에서 10여분 직진 '산림문화휴양관'으로 내려가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b조는 내려가 날머리의 봉학리에서 명덕봉으로 오를 것이며...

a조는 직진으로 올라 무명봉을 몇개 넘으며 25분여를 진행 바위지대에서 조심조심 바위를 우회하기도 하였으나 우회도 할 수 없는 암릉을 간신히 올랐으나 더이상 오를 수 없어 올랐던 바위를 다시 내려와 150여m를 빽, 반대편인 우측의 우회길을 찾아, 암릉지대를 30여분 진행...

 

구봉산에서 복두봉으로 진행하는 운장산간의 본 능선 삼거리 부터 곰직이산 구간은 이번 산행중 가장좋은 등산로여서 7-8명이 오손도손 산행할 수 있었고...

 

구봉산 삼거리에서 1.6km 거리의 복두봉의 바위봉에 올라 조망이 터진 수려한 산경을 볼 수 있어 바위지대를 어렵게 오른것에 대한 보상이라도 받는 냥 즐겁게 동남간의 구봉산과 서쪽의 올라야할 '곰직이산'과 운장산을 비롯한 명덕봉으로 연결되는 능선도 확인하고 이번에 준비해간 '복두봉1021.6m'의 정상판을 배경으로 디카에 담고...

 

10여분 소요 '운장산자연휴양림'으로 연결되는 임도를 건너 정자의 우측 능선으로 10여분 진행 명덕봉 능선의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 곰직이산을 다녀오려고 안부에서 올라 헬기장을 지나 삼거리에서 10여분 소요 '곰직이산 1084.5m' 오를 수 있었으며 운장산과 푸르름이 짙어진 산경을 바라보았고 삼거리로 돌아와...

 

20여분 소요 '명계천재'를 지나 산죽 지대가 시작...

여러 바위능선에도 산죽이 얼마나 울창한지 키를 덮음으로 여러사람이 지났음에도 흔적이 없었고 사람이 지나간 1m의 거리가 넘으면 앞 사람이 보이지않아 길을 잃기 십상이고 희미한 산죽밑의 길을 자칫 놓치면 길 찾기가 용이치 않아 여러번 같은 자리로 돌아 오기도 하였다.

 

명덕봉과 연결되는 긴 능선의 전체(3-4km)가 산죽이 덮고 잎에 싸인 미세 먼지가 뽀얗게 일어 호흡기를 통해 흡입됨으로 목이 컬컬해져 기침이 나고 목에 가래가 끼어 답답함을 느끼고, 산죽대가 온몸을 찌르고 억센 산죽잎이 얼굴을 훑는, 수난을 당하며 산죽을 헤치느라 무언중 8-9명이 단합되어 대부분은 대장이 앞장서 대죽터널을 뚤었으나, 지친 모습을 보면 교대로 힘을 모아 어렵게 산죽터널을 뚫고 나가느라 시간도 예측한 시간의 곱이 걸려 어렵게 삼각점이 설치된 b조가 달아주고 내려간 '명덕봉790.7m'의 정상판을 확인 하고...

 

여기부터는 키를 덮는 산죽도 심하지않아 35분여 소요 급경사면을 내려와 봉학리 '씨없는 곶감마을'에서 1.5km 넘는 바위지대와, 3-4km의 긴 산죽터널을 헤치고 통과하며 얼굴에 상처를 남기는 수난의 산행을 마치게 되었다.

 

위험한 긴 구간의 바위지대를 무사히 통과하고 또한 산행하면서 무성한 산죽터널 구간이 이제까지의 산행중 제일 긴 거리의 빽빽한 산죽 터널을 지나, 15km가 넘는 거리의 여섯시간의 산행으로 많은 체력을 소모하였으나 어려운 산행을 마치고 계곡물에 미세먼지를 씻어내고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은후 식사를 하며 시원한 하산주를 마시니 더할수 없이 상쾌한 기분이 되어 힘들었던 산행이 오히려 더욱 즐거운 기억으로 바뀌어 날아갈듯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귀가하였다.

 

"바라봄의 법칙"

한 젊은 병사와 결혼해서 사막에서 살게 된 여인이 있었다.
그러나 사막의 황량함과 외로움을 견디지 못한 그녀는
마침내 친정어머니에게 편지를 보내.
"어머니, 저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이 메마른 사막이 너무도 싫습니다.
이곳은 사람이 살기에 끔찍한 지역이랍니다."

그녀의 어머니에게서 아주 짧은 답장이.
"두 사람이 감옥의 철창을 바라보고 있었다.
한 사람은 진흙을 보았고 한 사람은 별을 보았단다."
어머니가 보내준 글의 의미를 깨닫게 된 그녀는
진흙이 아닌 별을 찾아.

 

그녀는 사막의 꽃인 선인장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고,
근처 인디언의 말과 풍습과 전통을 연구해...
그 결과 그녀는 사막에 관한 전문가가 되어
좋은 책을 쓰게 되었다 고 한다.

'바라봄'에는 법칙(긍정과 부정)이 있다.
똑같은 것을 보아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 것이다.

# 오늘의 명언
행복과 불행은 주변의 환경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생각에 있다.

– 마사 워싱턴 –

진안 정천면 갈용리 갈거 버스정유장에서 우측 산으로...

 

 

갈용길에서 마을로 들어가 좌측 산으로...

 

묘지를 지나며 좌측의 지재봉을 올려다 보며...

 

능선의 방향표에서 '산림문화유양관' 방향으로...

 

40여분 소요 '지재봉636.7m'에 아무 표시가 없어 뒤에 오르는 일행을 위해 선두대장이 준비한 정상표시를...

 

지재봉에서 배출한 수분 보충을 하고...

 

산림문화휴양관으로 내려갈 삼거리에서 직진...

 

무명봉을 우회하며...

 

암릉구간에 들어서며...

 

파묘지를 지나고...

 

암릉지대의 바위를 조심스럽게 우회하며 영역표시를 하고...

 

 

여러곳이 우회길도 찾을 수 없어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고...

 

바위지대의 등로가 없는 곳을 30여분 지나, 우측의 구봉산 갈림길 삼거리에서 좌측 복두봉을 향하며...

 

 

 

구봉산 갈림 삼거리에서 곰직이산까지의 가장좋은 등산로를...

 

 

산죽도 드물게 지나고...

 

복두봉의 이정표를...

 

복두봉에서 산마루를 따라 눈길을 주고...

 

복두봉 무인감시탑...

 

'복두봉1018m' 정상석...

 

 

 

복두봉에서 운장산을...

 

 

 

복두봉에서 시원한 조망을 따라...

 

 

 

이번에 걸어준 '만산동호회 복두봉 1021.6m'의 정상판을...

 

정상판과 만산동호회장의 모습도...

 

 

 

 

복두봉에서 0.6km를 내려와 임도를 건너 정자의 우측으로 '곰직이산'으로...

 

임도에 세워진 운장산과 구봉산 등산로를...

 

정자의 우측 능선으로...

 

임도의 정자에서 10여분 소요 명덕봉 능선 삼거리에서 우측 '운장산4.1km' 방향의 곰직이 산으로...

 

삼거리에서 안부로 내려가며 '곰직이산'을 올려다 보고...

 

헬기장을 지나며...

 

곰직이산의 이정표를...

 

이곳에도 '곰직이산1084.5m'의 표시가 없어 표시를 해주고 명덕봉 삼거리로 향한 선두대장을 따라...

 

곰직이산에서...

 

곰직이산에서 운장산을 바라본 경관...

 

곰직이산에서 운장산을 파노라마로...

 

 

 

곰직이산에서 명덕봉 능선도 바라보고...

 

명덕봉 능선을 따라 바라본 경관...

 

운장산을 다시 한번 더 바라보고...

 

명덕봉 능선 삼거리에 회귀 명덕봉으로...

 

 

명덕봉 삼각점'진안 436' 2003년에 재설...

 

이번에 달아준 '명덕봉790.7m'의 정상판...

 

씨없는 곳감마을의 계곡물에서...

 

 

 

이인휴게소에서...

 

발자취를 따라...

 

755.17.5.18 인제 양지교-양지촌-임도-수리봉-삼거리-심적봉왕복-덕세산-인북천-알미봉-논장교.13km.해25℃.

 

인제 서화 천도리'양지교'(10:00)-비포장임도 삼거리'좌'(10:17)-도로공사장(10:40)-고개'가옥'(10:45)-수리봉들목(10:49)-수리봉760m(10:55)-삼거리'가옥'회귀(11:03)-심적봉807m'삼각점'(11:30)-삼거리'가옥'회귀(11:55)-750m봉(12:20)-德世山744.9m'삼각점'(12:35)-530m봉(12:55)-450m봉(13:10)-무동교(13:15)-서흥1리회관(13:20)-논장橋(13:23)-알미봉415m'삼각점'(13:50)-논장교회귀(14:10-15:10)-가평휴게소(16:45)-남양주jc(17:06)-천호역(17:27)

 

오래간만에 하늘이 내린 땅, 우리나라 국민이 필요로하는 산소공급 3/1을 생산한다는 강원도 인제와 양구에 위치한 3년여 전에 다녀온 '용늪' 습지의 '대암산1263.7m' 인근, 수리봉760m와, 심적봉807m, 덕세산744.9m, 알미봉415m, 등을 산행하기 위해...

 

춘천고속도로를 홍천 나들목에서 벗어나 홍천강을 따라 44번 국도를 이용 인제에 들어 우측의 한계령으로 갈리는 곳에서 453번 도로를 따라 인제군소재지를 지나 원통을 거쳐 좌측으로 들어가는 '용늪길 대암산' 표지석을 지나 '논장橋'를 건너 '양지橋'에서 산행을 시작...

 

양지橋를 건너 좌측 원통방향의 시멘트 마을 도로를 따라 '양지村'을 거쳐 시멘트 임도가 끝나는 곳을 지나 비포장 임도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희미한 임도의 너덜길을 따라 차량이 지나간 흔적이 전혀없는 곳을 25분여 진행 도폭이 2차선은 됨직한 도로공사가 한창인 곳을 우측으로 올라 5분여 후 임도 삼거리의 좌측 '신가옥'을 바라보며 임도 삼거리에서 좌측 심적봉으로 향하는 임도를 벗어나 우측으로 3-4분후 우측의 산으로 오르는 희미한 흔적을 따라 올려다 보이는 '수리봉760m'에 올랐는 데 노송에 노란판의 정상판이 걸려있었다.

 

뒤돌아 임도로 내려와 신가옥이 위치한 임도삼거리에서 10여분 후 우측의 '심적봉807m'를 확인 임도삼거리의 '신가옥'뒤의 산으로 들어가...

우측의 철조망을 따라 750m봉을 거쳐 '德世山744.9m'에 올라...

 

넓은 공터의 헬기장인듯 좌측편에 삼각점을 확인 하고 삼각점이 위치한 좌측의 잡목숲속 태극기가 계양대에 걸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530m봉과 450m봉을 비롯한 4-5개의 봉을 넘어 급사면으로 내려와 농지를 거쳐 시멘트 임도를 이용 서흥1리회관을 지나 우람한 '용늪길 대암산' 표지석이 세워진 차도의 453번 도로를 우측으로... 

 

논장橋를 건너 좌측의 시멘트 임도로 진행 '알미봉415m'를 다녀 내려와 논장교에 회귀...

30여분을 식사와 하산주를 마시고 한가히 귀경 출발시간을 기다리며, 주변의 푸르른 산마루를 따라 눈길을 주고, 티없이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맑은 공기를 마음껏 호흡하기 위해 둘레길을 20여분 걸어보며 주변을 살펴본 후 이른시간에 귀경을 위해...

 

오전에 진행한 곳을 역으로 원통을 거쳐 인제군소재지를 거쳐 춘천고속도로에 들어 '가평휴게소'에서 잠시 볼일을 보고 남양주jc로 춘천고속도로를 벗어나 도심에 들어 천호역에서 일정을 마치고...

 

다른 고장은 비가 내리지 않아 땅이 메말라 식물이 시들고 타들어 가는 듯 자라지 않는 모습을 보았으나...

늪지가 가까운 곳이어서 인지? 이곳은 청정하고 웃자란 식물들의 색다른 푸르름을 직접 접해 보았음으로 또 다른 강원도 산의 신록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느끼는 바가 크기에 보람을 느끼며 산행기를 마치렵니다.

 

"인정과 신뢰"

조선 후기 현종 때 명의이자 우의정을 지낸 허목과
학자이자 정치가인 송시열의 이야기.
이 두 사람은 당파로 인해 서로 원수같이 반목하는 사이였으나.

송시열은 허목만이 자신의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믿어
허목에게 아들을 보내 약 처방을 부탁했고.
그런데 허목은 처방전 약재 중에 독약을 함께
달여서 먹으라는 것이었다.

처방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사람들은 허목을 욕했으나
송시열은 의심 없이 허목의 처방대로 약을 먹었다.
그리고 얼마 뒤 씻은 듯이 병이 나았다 함으로

서인 송시열과 남인 허목은 조정에서 만나면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다툼과 대립을 했지만
조정에서 물러나면 서로의 훌륭한 점을 인정하고 믿어주는
성품과 아량을 지녔던 것이다.

나와 생각이 맞지 않는다고 무조건 배격하기만 한다면
결코 한 마음으로 함께 나아갈 수 없다.
라이벌일지라도 상대의 능력을 인정하고 신뢰하는
열린 자세가 세상을 바꿉니다.

# 오늘의 명언
아무도 신뢰하지 않는 자는 누구의 신뢰도 받지 못한다.
– 제롬 블래트너 –

 

인제군 서화면 천도리 양지마을 입구의 '양지橋'를 건너려고...

 

양지교 앞의 모습...

 

양지교 앞의 목각 조형물을...

 

양지교를 건너며 인북천을 건너...

 

양지橋를 건너 좌측의 양지마을 방향의 이정표 '원통22.5km' 방향 시멘트 도로를 따라...

 

양지마을로 들어서며...

 

비포장 임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비포장임도 삼거리에서 25분여 후 임도공사가 한창인 곳으로 올라 우측으로...

 

희미하던 임도의 숲에서 공사중인 임도로 내려오는 모습을 뒤돌아본 광경...

 

도로공사중인 곳에서 5분여 후 삼거리 우측 신가옥을 볼 수 있었고...

 

'심적봉' 방향은 좌측 임도, 덕세산은 집뒤편의 산으로, 수리봉은 우측 임도로...

 

임도 삼거리에 세워진 '산림유정자워 보호구역' 판이 있었고...

 

우측의 임도를 따라 '수리봉'으로...

 

또다른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잠시후 임도를 벗어나 우측의 산으로 들어가며...

 

임도를 벗어나 5분여 후 '수리봉760m'의 정상판을 볼 수 있었고...

 

삼거리로 회귀...

 

심적봉에서...

 

'덕세산744.9m'의 낙엽에 덮인 삼각점을 찾아내 삼각점을 배경으로 '니나'님의 모습...

 

2007년에 설치한 '덕세산744.9m'의 삼각점...

 

덕세산 좌측의 국기가 계양된 모습...

 

덕세산 우측으로 하산하며...

 

'530m봉'과 '450m봉'을 지나 잔다리로 하산...

 

무동橋를 건너며...

 

시멘트 임도를 따라 서흥1리로...

 

 

서흥1리회관 앞을 지나며...

 

'논장橋' 앞 버스를...

 

논장교를 건너 좌측의 '알미봉415m'로...

 

논장교로 회귀 종합안내도를...

 

알미봉을 다녀와 인북천을 건너는 '논장橋'와 알미봉을 올려다 보며...

 

둘레길을 따라 잠시 걸어보고...

 

둘레길에 '원통 18.8km'를 확인...

 

서흥1리회관 방향으로 드는 '용늪입구 6.9km, 심적산림습원입구7.2km'의 이정표를...

 

 

 

귀경길에 가평휴게소를 거쳐 남양주jc를 나오며...

 

발자취를 따라...

754.17.5.16.합천 청덕면샛담-다남산402-고랑큰음달산-파산등-절골봉-부수봉-필봉-부지산-함박산-모세산-궁동.12km.3:30.해20℃.

 

합천청덕면운봉리샛담(10:57)-多南山402(11:36)-고랑큰음달산272.9(12:15)-2차선차도(12:20)-고랑음달봉230.8(12:23)-236m봉'준·희'판(12:31)-파산등220.4m(12:46)-시멘트임도(12:49)-절골봉305(13:04)-부수봉332.9m(13:23)-삼각점331m'창녕 329'(13:31)-필봉327.5m(13:35)-부지산전위봉261m(13:40)-부지산313m'정상석'(13:50)-함박산235.5m(14:02)-모세산205m(14:08)-쌍묘(13:22)-2차선도로'궁동버스정유장'앞(13:27-17:05)-추풍령휴게소(18:40)-신탄진휴게소(19:35)-한남역(21:09)

 

지난주 화요일엔 19대 대통령선거로 정권이 바뀌어 야당의 '문재인' 대통령이 새롭게 청와대에 입성하게 되어 그간 7-8개월의 어수선한 세월이 이제는 자리를 잡아 조용해 지려는 지? 우려속에...

 

합천 청덕면의 다남산402m와 고랑큰달음산272.9m, 파산등220.4m, 절골봉305m, 부수봉332.9m, 필봉327.5m, 부지산313m, 함박산235.5m, 모세산205m등의 야트막한 아기자기한 야산들을 산행하려고...

 

b조의 10여명을 고랑큰음달산으로 오르게 하려 먼저 내려주고 중촌과 평촌을 지나 정산마을의 샛담으로 올라 40여분 소요 다남산(多南山)402m의 정상에 선답자 산우들의 시그널이 주렁주렁 달린 모습을 보고 선두대장이 컴에서 출력해온 '다남산 402m'를 잡목에 달아주고 좌측으로 여러봉을 넘으며 40여분을 진행, 산불초소를 올려다 보며, '고랑큰음달산 272.9m'에 올랐고... 

 

5분여 소요 2차선 차도에 내려와 우측으로 10여m 진행 좌측의 철조망이 끝나는 곳의 산으로 들어가 234.9m봉에서 좌측으로 틀어져 서낭당고개를 지나 '파산등220.4m'를 지나 2분여 후 비포장 임도를 지나고 즉시 시멘트 포장임도를 따르다 산으로 들어 '절골봉305m'를 올랐고 절골봉을 내려와 삼거리봉에서 다녀올 부수봉을 향하려...

 

좌측의 뚜렷하지 않은 밀림지를 뚫고 안부로 내려가 우측의 고스락으로 올라 '부수봉332.9m'에도 선답자 산우들의 시그널을 확인 하고 되돌아 안부를 거쳐 삼거리봉에 되돌아 올라... 

 

좌측으로 진행 능선상'고도 331m'에 설치된 삼각점'창녕 329'를 확인 후, 4분여 후 '필봉327.5m'를 확인후 안부를 지나 삼거리봉으로 오르며 우측의 뾰족한 봉우리를 보며 좌측으로 올라 삼거리 봉에도 선답자 산우들의 시그널이 여러장 걸려있는 모습을 보며 우측 방향의 뾰족한 산을 향해 안부로 내려가 삼거리봉에서 10여분 소요 '부지산313m'에 올라 오석의 '부지산313m'의 정상석을 확인 하고...

 

부지산에서 함박산까지의 거리를 나타낸 이정표가 바닥에 떨어져 있어 보니 '함박산1.86km'로 되어 있었으나 거리가 실제의 거리와 상이하여 고의적으로 떼어버렸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부지산에서 12분 소요 '함박산235.5m'에 오를 수 있었고, 6분여 진행 '모세산205m'를 지나 100여m를 직진후 좌측의 능선으로 내려간후 희미한 등로 마저 찾을 수 없어 밀림지를 뚫고 내려가 쌍묘와 납골당 묘지를 지나 우측으로 내려가 2차선 차도에서 좌측으로 진행 '성태마을 버스정유장' 앞에서 산행을 마쳤다.

 

이번 산행은 날씨도 시원하게 바람도 간간이 불어주고 고도의 오르 내림의 편차가 심하지않음과 더불어, 거리또한 12km밖에 되지않았으며 길 또한 뚜렷한 산길이 이어져 무난하고 수월하게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

 

"왕자와 목동"

'길을 안내하지 않으면 너를 죽이겠다!'
하지만 목동은 단호한 표정으로 왕자에게

'아무리 그러셔도 전 양들을 떠나 길을 안내해 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말로는 안내해 드리지요.
저 산을 세 번 넘은 후에 서쪽으로 계곡을 따라 20분 가면 길이 나옵니다.'

길을 잃은 왕자는 하는 수 없이 말해준 대로 힘들게 길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생각할 수 록 목동이 괘씸했습니다.
'감히, 내 간청을 거절하다니...'

몇 년 후, 왕자는 왕이 되어 나라를 통치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인재를 고르려니 마땅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때, 그 한결같던 목동이 떠올랐습니다.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도 좋지만,
한결같이 보이는 사람이 훨씬 귀하다고 생각한 왕자는
목동을 불러 재상으로 삼았습니다.

백 권의 책에 쓰인 말보다 한 가지 성실한 마음이 더 크게 사람을 움직인다.
- 벤저민 프랭클린 -

 

합천청덕면 운봉리 샛담마을 정산橋를...

 

정산리 버스정유장앞에서...

 

북쪽의 중촌과 평촌을 지나 '정산버스정유장'에서 좌측의 샛담으로 오르며...

 

 

40여분 소요 '다남산402m'에 오를 수 있었고...

 

다남산에 선답자 산우들의 시그널중 만산회'심용보·문정남'님의 시그널도...

 

'고랑큰음달산272.9m'에 산불감시초소를 올려다 보며...

 

뒤에 따라오는 일행을 위해 선두대장의 준비로 표시를 해주고...

 

고랑큰음달산에서 산그리메를....

 

 

'고랑큰음달산'에서 5분여 소요 차도에 내려와 우측으로 10여m진행 철망끝의 좌로 오르려...

좌측으로 오르며 시그널을 확인 하고 영역표시를 한후...

 

이곳은 큰자가 빠진 '고랑음달산230.8m'인듯...

 

이곳에도 '고랑큰음달산'으로...

 

개략도상에는 234.9m로 기재되어 있으나 '수도지맥236m, 준·희'님의 판이 부착되어있었고... 이곳에서 좌로 90˙각도로 진행...

 

평안한 등로를 따라...

 

산마루를 따라 멀리 눈길을 돌려보고...

 

파산등에 오르며...

 

파산등에서도 좌측으로 진행...

 

편안한 임도를 따라...

 

 

비포장임도를 1분여 지나 시멘트 포장도로를...

 

 

절골봉305m에 올라...

 

절골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가 '부수봉332.9m'에 올라...

 

이곳에도 '만산동호회' 산우들을 위해 흔적을 남기고...

 

 

부수봉에서 안부를 향해 내려가며...

 

부수봉에서 삼거리봉에 회귀 다음봉의315.7m봉에 삼각점'창녕 329'가 설치...

 

 

삼각점봉을 지나 '필봉'을 향하며...

 

'필봉327.5m'에 올라...

 

삼거리봉을 오르며 우측의 뾰족한 부지산 모습을... 

 

 

부지산 전위봉인 삼거리 봉에 걸려있는 시그널을...

 

 

부지산 정상석의 후면의 모습...

 

선두대장과 진로 영역표시를 신중하고 철저히해주는 '박칠규'님의 건강이 넘치는 모습...

 

'부지산' 정상석과...

 

이정표가 바닥에 떨어져 있었고, 이정표가 실제거리(1km?)와 상이함으로 고의로 떼어놓은 듯...

 

부지산 정상의 모습...

 

부지산에서 12분여 소요의 '함박산235.5m'...

 

'함박산'에도 바닥에 딍구는 상이한 부지산까지의 이정표를...

 

함박산에서 6분여 소요 '모세산205m'의 마지막 봉에서 100여m진행 후 좌측의 능선으로 내려오고...

 

등산로를 따라 내려오고 밀림지를 뚫고 모세산에서 14분여 후 쌍묘의 우측으로 내겨가...

 

납골당묘지에서 날목의 마을을 바라보며...

 

차도를 따라 좌측의 '평화마을재단'으로...

 

묘지에서 조망되던 복지재단의 모습...

 

복지재단 내를 둘러보며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칠면조를 기르고...

 

 

공작등 여러가지 새들을 기르고 있었고...

 

하얀 공작?도 있었고...

 

 

 

 

마을 표지석도 운치가 있고...

 

성태마을 버스정유장의 모습...

 

옛 서원이 있었던 곳인 듯...

 

주변의 산들을...

 

귀경을 위해 성태橋를 건너며...

 

귀경하며 한시간 30분여후 '추풍령휴게소'에서...

 

신탄진휴게소에도 들어가고...

 

발자취를 따라...

 

 

 

752.17.5.9 군위거매버스정류장-박태산451-임도-산불감시카메라-매봉산489-임도및정자-919번차도-거매리버스정류장.8km.1:58.비18℃.

 

군위 효령면 거매리'버스정유장'(12:10)-박태산(13:01)-임도및팔각정과 이정표(13:04)-좌측'매봉산'등산로(13:07)-산불감시철탑(13:14)-매봉산489.7m'헬기장및삼각점'(13:22)-잘게깬자갈'임도'(13:33)-919번2차선 도로(13:54)-거매리'버스정유장'(13:56)-거매리마을회관(13:58-14:06)-거매리'표지석'및느티나무,8각정자(14:08-15:55)-문경휴게소(17:10)-한남역(19:00)

 

이번 산행은 19대 대통령 선거일로 인한 임시 공휴일이어서 회원들의 의향에 따라, 매주 화요일에 산행하기로 계획되었고 또한 山君에게는 산행이 우선이라는 주장에 계획된 일정대로 산행하자는 다 수의 의견에 따라 대통령 선거의 투표를 마치고 산악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소보다 두시간을 늦추어 08시 30분에 출발하기로 결정 하여...

 

평소엔 이른 새벽,날이 밝기전 이른 조반을 마치고 서둘러 버스가 출발할 지역으로 가기에 바빴으나...

이번에는 식사를 하며 느긋하게 tv를 시청, 강원도 강릉과 삼척의 산불로 인한 총 피해 면적은 500㏊를 웃도는 축구장 700개 면적이 잿더미가 되었다 하고, 특히 백두대간의 수백년을 가꾼 수려한 금강송이 잿더미로 변해 피해가 많다는 소식을 들으며 산군으로서 새삼스럽게 무엇보다 산불예방이 우선임을 다시한번 가슴 시리도록 깨닫고 항상 산불 예방에 진력할것은 물론 산림훼손 방지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예정대로 변함없이 합정동을 출발한 산악회 버스는 서초동을 거쳐 동천과 죽전으로 출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 군위 효령면 919번 2차선 지방도로의 거매리 네거리의 '버스정유장'에서 '수정암' 방향 100여m 전방 우측으로 오르는 시멘트 임도를 따라 산으로 오른 50여분 소요...

 

희미한 흔적을 따라 '박태산451.6m'에 선답자 시그널이 한두장걸린 오지 산을 오를 수 있었다. 

박태산에서 3분여 내려와 비포장 임도의 차바퀴 자국이 뚜렸한 모습을 봄으로 자주 어렵지않게 차가 드나든 임도라는 짐작을 하며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내려와 네갈래의 임도에서 좌측의 정자를 보며 이정목의 방향표시를 따라서 우측 으로 깨뜨린 콩돌이 깔린 임도를 따라 걸어 7분여 후 매봉산 방향의 등산로인 넓은 길로 접어들어 7분여 후 산불감시철탑을 지나고 8분여 후 헬기장을 지나니 곧 삼각점과 주변에 이번에 동행하지않은 만산회 '심용보·문정남'님을 비롯한 그외 선답자의 시그널이 있었다.

 

'매봉산489.7m'에서 11분여를 내려와 임도를 건너 20여분 후 거매리의 919번 도로에서 우측으로 진행 '매운탕' 식당 몇 곳이 집중되어 있는 곳을 지나 이 주변은 상수원 보호구역이라 하여 낙동강이 흐르는 냇가에는 접근을 못하고 골목으로 들어가 '거매리마을회관'에서 양해를 구하고 수도를 이용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 도로변에 주차된 산악회 버스옆의 '거매리' 표지석과 느티나무 앞에서 식사를 하며 하산주의 막걸리를 마심으로 갈증을 해소하고...

 

산행지로 가면서 차창을 통해 곳곳에 비가내리는 모습을 보고, 또한 산행지에도 살작 내린 비로인해 풀과 나뭇잎에 물방울이 맺혀있어 옷과 신발이 젖기는 하였으나 꽃가루를 잠재우고 또한 누런 송아가루를 가라앉혀 주었으며, 먼지가 일지않고 구름이낀 하늘에서는 비가 내릴듯 어두운 하늘을 올려다 보며, 비가 내리기 전에 산행을 마칠 수 있도록 발걸음을 서둘러 진행 8km가 넘는 거리를 두시간도 되기전에 산행을 마쳤으나 여전히 구름은 짙게끼어 있고 기후는 17-8℃의 낮은 기온에 스산한 바람까지 불어 식사후에는 바람을 막아주고 으스스한 날씨를 조금이나마 피할수 있는 버스좌석에 앉아 귀경을 기다렸다.

 

예정된 시간에 귀경하며 2차선의 지방도로를 따라 '죽어도반대 k2'라 쓰여진 붉은 깃발이 일정한 간격으로 꽂혀져 나붓기는 모습을 보며 이러한 농촌에도 반대를 위한 대처가 사뭇 극렬하고 감정적인 구호를 보며 섬득한 생각이 들어 왜인지? 불편한 심경으로 한시간여 후 문경휴게소를 경유, 해가 지기전 한남역을 거쳐 용산역에서 다시 전철을 이용 귀가하여 건강을 한층더 다진듯 즐거운 마음으로 19대 대통령 개표상황을 보는둥 마는둥 스르르 잠이 들었다.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네"

"우리가 부잣집 저택 지하실에서 잘 때,
난 벽 속에 금덩이가 있는 것을 발견했지.
나는 벽에 난 구멍을 봉해서 그가 금을 찾지 못하게 한 것일세.
어젯밤 우리가 농부의 침대에서 잘 때는
죽음의 천사가 그의 아내를 데려가려고 왔었네.
그래서 대신 암소를 데려가라고 했지"


어쩌면 우리도 살다 보면 이해할 수도 없고
도저히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나기도 한다 네.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이 날 선 칼이 되어
자신과 주변을 상처 입히기도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네.

# 오늘의 명언
행복의 한 쪽 문이 닫힐 때, 다른 한 쪽 문은 열린다.
하지만 우리는 그 닫힌 문만 오래 바라보느라
우리에게 열린 다른 문은 못 보곤 한다.
– 헬렌 켈러 –

 

 

앞의 첫 우측으로 들어가는 임도로...

 

 

선두 대장을 따라 들목을 향해 진행하는 선두의 모습...

 

등로를 따라 50여분 후 '박태산451.6m'의 정상에 오르며...

 

'박태산451.6m' 정상의 모습...

 

박태산에서 3분여 내려와 차도 다닐 수 있는 확실한 임도의 좌측으로...

 

1분여 후 좌측에 정자를 보며...

 

갈림길에서 깬돌이 깔린 우측의 임도로 오르며...

 

 

이정표목이 세워진 곳에서 3분여 진행 좌측의 임도 '매봉산' 방향으로 들어서며...

 

매봉산으로 오르는 임도에서 7분여 후 '산불감시'탑이 세워진 곳을 지나고...

 

헬기장을 지나며 직진...

 

헬기장을 지나 삼각점과 선답자 '만산회 심용보,문정남'님의 시그널도...

 

 

매봉산에서 11분여 후 임도를 건너...

 

임도를 버리고 숲속의 등산로를 따라...

 

임도를 지나 21분여 후 마을에 내려오며...

 

919번 2차선 지방도로변의 '매운탕' 간판이 부착된 앞을 지나며...

 

919번 2차선 도로에서 우측으로 진행...

 

거매리 버스정유장을 지나...

 

버스정유장에서 우측으로 들어 '거매리회관'에서 산행을 마치고...

 

마을회관에서 간단히 세면을 하고, 차도로 내려와...

 

거매리 표지석이 위치한 곳의 느티나무 밑에서...

 

정자가 위치한 느티나무 밑에서...

 

 

귀경하며 짙은 구름이 덮인 하늘과 농촌주변의 모습...

 

귀경 한시간여 후 문경휴게소를 경유...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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