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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705.16.12.1사천 용현'남양저수지'-용주사-천왕봉-도암재-슬랩-새섬봉-민재봉-북바위봉-백운경로당.11km.3:33.맑음11℃.

 

사천 용현면 남양저수지(11:39)-임내橋'민재봉4.9km.'(11:44)-용주사(11:48)-송전탑(12:00)-와룡산천왕봉625m(12:30)-도암재'안부'(12:41)-돌탑(12:48)-왕관바위(12:58)-데크계단(13:01)-슬렙(13:14)-와룡산'새섬봉801.4m'(13:16)-삼거리'도암재1km.민재봉1.6km'(13:18)-민재봉0.7km(13:29)-헬기장(13:33)-민재봉799m(13:39-42)-삼거리회귀(14:05)-삼거리'백천사2.0km,민재봉2.3km,남양동4.5km'(14:12)-북바위봉(14:21-25)-삼거리회귀(14:34)-백천계곡'사방땜공사지'(14:54)-백천사(15:09)-백운마을경로당(15:12-16:30)-덕유산휴게소(18:00)-천안삼거리휴게소(19:24)-복정역(20:27)

 

사천 용현면 남양저수지(11:39)-임내橋'민재봉4.9km.'(11:44)-용주사(11:48)-송전탑(12:00)-와룡산천왕봉625m(12:30)-도암재'안부'(12:41)-돌탑(12:48)-왕관바위(12:58)-데크계단(13:01)-슬렙(13:14)-와룡산'새섬봉801.4m'(13:16)-삼거리'도암재1km.민재봉1.6km'(13:18)-민재봉0.7km(13:29)-헬기장(13:33)-민재봉799m(13:39-42)-새섬봉'삼거리회귀'(14:05)-삼거리'백천사2.0km,민재봉2.3km,남양동4.5km'(14:12)-북바위봉(14:21-25)-삼거리회귀'하산로'(14:34)-백천계곡'사방땜물막이'(14:54)-백천사(15:09)-백운마을경로당(15:12-16:30)-덕유산휴게소(18:00)-천안삼거리휴게소(19:24)-복정역(20:27)

 

사천의 와룡산 천왕봉과 새섬봉, 민재봉, 북바위봉의 모처럼 수려한 바위봉을 산행하려고...

산행하기 좋은 전형적인 초겨울 날씨에 사천 용현면'남양저수지'에서 용주사를 거쳐 올려다 보이는 상사바위의 천왕봉을 오르기 위해 능선으로 올라 송전철탑을 지나 50여분 소요 바위능선을 올라 전망이 뛰어난 상사바위의 '천왕봉625m'에 올랐다.

 

우측 저수지 건너편의 능선을 따라 안개가 가득히 덮혀 조망이 별로였으나 하늘금을 따라 희미하나마 수려한 산경을 즐기고... 

진행할 왕관바위 넘어의 새섬바위봉을 올려다 보고 우측 능선상의 민재봉을 관망 부드러운 능선을 확인하며 어렵지않게 다녀올 수 있을 것을 확인하고...

 

안부로 내려가 '도안재'의 넗직한 쉼터로 이용되는 평상을 비롯한 이정표를 겸한 표지목을 지나 우측에 정성들여 쌓아놓은 돌탑群像을 지나 바위가 위용있게 우람하게 솟은 밑의 우측으로 오르는 곳에서 표지목의 방향표대로 우측으로 3-40여m 올라 조망이 뛰어난 우람한 '왕관'바위에 오를 수 있었고...

 

삼거리로 내려와 우람하게 치솟은 거대암의 직벽으로 솟은 좌측으로 우회 안전한 데크계단을 올라 너덜지대를 8-90여m 오르며 이곳에도 탑이 쌓여져있는 모습을 즐기며 바위를 우회하기 위해 슬렙지역을 지나 아기자기한 바위 능선을 넘고 넘어 가까이 관망되던 새섬바위의 날카로운 봉으로 오를 수 있었다.

 

그곳엔 '臥龍山 새섬봉801.4m'의 정상석이 있었고...

뒷면엔 "먼 옛날 와룡산에 바닷물이 잠겼을때 새한마리만 않즐 수 있었다 하여 새섬봉이라 하였다"는 글귀가 새겨져 있었으며...

조망이 뛰어난 그 곳에서 땀을 식히며 하산로에 위치한 좌측의 북바위봉을 비롯한 다녀올 민재봉과 거쳐온 왕관바위와 아기자기한 바위능선과 천왕봉을 뒤돌아 보고...

 

삼거리로 내려와 '민재봉 1.6km'의 표지목을 확인후 직진의 능선으로 10여분 진행, 우측의 수정굴로 갈리는 삼거리의 표지목을 지나 2-3분 후 널직한 헬기장을 지나 우측의 억새꽃이 하늘 거리는 넘어의 민재봉을 향해 5분여 후 넓직한 공터에 '와룡산 민재(岾재점)봉799m'의 정상석과 삼각점'삼천포 21'을 확인하였다.

 

23분 후 새섬봉 삼거리로 돌아와 우측의 북바위봉을 바라보며 7분여 후 하산로의 삼거리 표지목을 확인하고...

흔적이 분명한 육산등로를 따라 북바위봉으로 진행하며 하산로까지와 다른, 노송과 바위가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바위능선을 10여분 진행하며 즐기고...

 

우측방향으로 내려가는 하산로의 표지목을 지난후는 선답자의 시그널 한장이 걸려있지않은, 점점 흔적이 희미한 바위를 타넘어 정상인듯 날카로운 바위가 운집된 사이에 간신히 생존하는 노송에 이번에 네명이 모두함께 참여해 먼저다녀간 만산회 4인방(문정남,심용보,조삼국,김신원)의 시그널이 하얗게 빛을 발하여 시선을 끌어 관심있게 보았으며...

 

뒤돌아 '백천사'로 내려가는 삼거리로 돌아와 급사면의 희미한 등로를 30여분 후 백천사 위의 계곡으로 내려와 사방공사지를 좌측으로 건너 임도를 따라 내려와 차도에서 좌측의 '백운마을경로당' 앞에서 이번의 더욱 건강해지고 즐거운 산행을 마치게되었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다면"

나의 편견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알 기회 없이 스스로 차단하는 것은
어두운 작은 방에 자신을 가두어 점점 외롭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살면서 어찌 미워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요?
하지만 한 번이라도 좋으니
오늘 먼저 상대방에게 마음을 열어보면 어떨까요.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다면,
그 사람의 모습 속에 보이는 자신의 일부를 미워하는 것이다.
– 헤르만 헤세 –

 

사천 용현면 '남양저수지'의 용현사 입구에서...

 

'와룡산 등산로 안내도'를 참고하며...

 

남양저수지 물 비늘의 초겨울의 햇빛에 반짝이는 모습을...

 

임내교를 건너며 '민재봉 4.9km를 확인...

 

'용주사' 방향의 우측 시멘트 도로를 오르며...

 

 

능선에 올라 송전탑 밑을 지나며...

 

 

 

바위능선에 올라 '새섬바위'의 천왕봉을 향하며 아직 안개에 덮인 우측의 저수지와 산경을...

 

 

 

상사바위의 천왕봉에 돌탑을...

 

천왕봉에 '고 이수호'님과 함께했던 산우들이 추억과 열정을 그리며 남긴 碑를...

 

'와룡산 천왕봉625m'의 정상석을...

 

 

이준성 산우님의 천왕봉에서 새섬바위봉을 바라보는...

 

상사바위(천왕봉)에서 내려오며 표지목을...

 

도암재의 안부 내려오며...

 

도암재에서 새섬봉을 향하며...

 

너덜지대의 우측에 돌탑群像들...

 

 

굴직한 튼튼한 밧줄을 잡고 힘차게 오르며...

 

우측의 왕관바위와 갈리는 곳에서...

 

왕관바위에 올라 새섬봉을 올려다 보며...

 

새섬바위봉을 지나 다녀올 능선의 좌측의 뾰족히 솟은 '민재봉'의 모습도...

 

왕관바위에서 우측의 모습을...

 

왕관바위를 오르는 모습...

 

왕관바위를 내려와 천왕(상사바위)봉을 뒤돌아본 조망...

 

새섬바위봉을 오르며 안전한 데크를 지나...

 

50여m의 너덜길도 지나고...

 

이곳에도 정성의 손길이...

 

새섬바위봉을 향하며... 우측 능선의 민재봉도 조망되고...

 

 

 

 

바위봉을 우회로 내려와 새섬바위를 향하며...

 

계절적으로 안성맞춤의 바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어 모처럼의 좋은 산행이었고...

 

 

 

슬렘지대도 안전하게 모두가 잘 지나고...

 

 

 

 

드디어 사천의 '와룡산 새섬봉801.4m'의 정상석도 차지하고...

 

먼 옛날 새한마리가 앉아 실례를 한 흔적이 아직도 하얗게 흘러내려 남아있는 듯...

 

한마리의 새가되어 새섬봉에 앉았노라...

 

새섬봉에서 능선을 따라 솟아오른 다녀올 민재봉을 바라보며...

 

새섬봉에서 북바위 삼거리에 내려와 '민재봉1.6km'를 향하며...

 

우측으로 갈리는 '수정굴' 삼거리의 표지목을...

 

헬기장에서 우측으로 향하며...

 

헬기장에서 억새숲 넘어의 민재봉을 바라보며...

 

이번 가을은 변변한 갈대도 흘려 보내고 때 늦게 철지난 갈대라도...

 

'와룡산 민재봉799m'에 박혀있는 삼각점'삼천포 21'을 확인...

 

'臥龍山 旻岾(점)峰799m'의 정상석도 잠시 독 차지하고...

 

오후임에도 안개가 짙어 조망이 별로여서 민재봉에 설치된 이것으로 대신...

 

민재봉 정상석과도 나란히 서보고...

 

민재봉에서 5분여 둘러보고 돌아갈 편안한 등로를 따라 새섬바위 삼거리를 향하며...

 

새섬바위 삼거리에 돌아와 '북바위봉'으로 향하며...

 

북바위봉을 다녀와 하산할 삼거리의 표지목을 확인하고 '북바위봉'으로...

 

노송과 바위가 어우러진 능선을 진행하며...

 

 

바위를 넘고 넘으며...

 

인의적인 변형이 전혀없어 흔적이 없는 바위를 '김'고문님과 함께 오손도손...

 

 

 

 

묵직한 만산회원님들의 시그널이 '북바위봉' 노송가지가 몸살을 알을 듯...

 

 

북바위봉에도 올라...

 

북바위봉의 노송과 어우러진 바위의 아기자기한 경관을...

 

백천사 방향으로 내려갈 삼거리에서...

 

사방공사지의 '백천사계곡'을...

 

 

사방공사지에서 좌측으로 올라 '백천사' 방향으로 내려가며...

 

울창한 숲사이로 백천사를 내려다 보며...

 

백천사 앞을 지나며...

 

백운마을 경로당을 지나...

 

차도를 따라 좌측으로 내려오며...

 

수력으로 물레가 돌아가는 모습과 연못의 연잎과 수련의 모습...

 

 

지난 발자국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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