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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706.16.12.6 함안 칠북하실마을-성주봉134-하길마을-어시미산323-338.2m봉-함박산278-시모산264-칠북초이령분교.11km.3:00.맑음8℃.

 

함안 칠북 이령리 하실(11:21)-물탱크및묘지(11:28)-성주봉134.4m(11:34)-1040차도(11:45)-부산가든(11:54)-감과수원(12:08)-어시미산323.8m(12:23)-14번차도(12:39)-남포화학'표지석'(12:47)-감과수원(12:55)-면경계능선(13:10)-338.2m봉(13:14)-임도끝안부(13:18)-함박산278.4m(13:27)-270m봉(13:35)-시모산264.1m(13:46)-감과수원(14:00)-이령저수지(14:07)-이령교회(14:13)-이령분교장(14:21-16:05)-성주휴게소(17:09)-광주휴게소(19:15)-모란역(19:34)

 

이번산행은 우리나라 단감의 최대산지인 함안에 위치한 성주봉과 어시미산을 비롯한 함박산과 시모산을 산행하기 위해...

이제 본격적인 겨울날씨인 -3℃의 찬바람이 몰아치는 새벽에 북풍바람을 받으며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잠실에서 네시간 20여분 소요 들목인 칠북면 하실마을에 도착 우측의 과수원으로 오르는 시멘트 농로를 올라 7분여 후 우측의 물탱크와 좌측의 묘지 사이를 오르고 성주봉에 다달아 정상판을 달아주고...

 

뒤돌아 내려오며 농지와 차도를 건너 조망되는 어시미산을 바라보며 우측으로 내력가 차도를 건너 농로를 이용 건너편의 어시미산으로 오르기 위해 '부산가든' 뒤편의 좌측 임도를 10여분 과수원 모노레일을 따라 올라 흰색의 위성안테나가 설치된 건물우측으로 가파른 감과수원 끝에서 산으로 올라 '면경계분기점'에서 우측의 338.2m봉 직전에서 좌측으로 조망되는 함박산을 향하여...

 

급사면으로 내려가 시멘트 임도끝 안부를 지나 '함박산278.4m'에 오를 수 있었고 선두대장이 휴대한 정상판을 달아주고...

함박산에서 서쪽방향으로 함박산과 비슷한 봉우리를 몇개넘어 20여분 후 순한 봉우리의 '시모산264.1m'에 올라, 선답자들이 달아주고간 시그널을 확인하였다.

 

서북방향으로 내려가 15분여 후 감 과수원의 수확이 끝나 드문드문 남아있는 감이 찬바람에 말갛게 홍시로 변한 모습을 보며 어차피 주인의 무관심에 버려진 것임을 짐작, 떨어지기 직전의 잘 익은 홍시를 따먹으며 이령저수지로 내려와 어미개가 묶여있고 네마리의 강아지가 겅중거리는 옆 급사면의 이령저수지로 내려와 방죽을 건너 시멘트 마을도로를 이용...

 

이령교회와 이령분교 앞을 지나 '칠북1구경노당'에서 하산주를 마시며 산악회에서 준비한 콩을 섞은 찰진밥으로 시장한 배를 채우고...

 

이령분교 교정에 세워진 세종대왕과... 성웅 이순신과... 이승훈의 동상에 새겨진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의 글귀를 음미하며 요즘 나라안이 하도 어수선하고 떠도는 유언비어도 많아 새삼 가슴을 울컥하게 하는 착잡한 마음이 되어...

 

"세종대왕"

조선왕조 제4대 왕(재위 1418~1450). 인재를 고르게 등용하여 이상적 유교정치를 구현하였고. 

세종대에 의해 훈민정음이 창제되고 측우기와 같은 과학 기구가 제작되는 등 백성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문화 정책이 추진되었으며...

 

"이순신장군"

1546-1598년에 생존한 왜구의 침략이 끈이지않던 시절 열악한 형편에도 임진왜란의 승리로,'이순신'은 한국사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의 한 표상이고...

그런 추앙은 그를 수식하는 ‘성웅’이라는 칭호에 집약되어 있다. ‘성스럽다’는 표현은 그 자체로 범접할 수 없는 경지를 나타내지만, 천부적 재능과 순탄한 운명에 힘입어 그런 수준에 도달한 것이 아니라 수많은 역경과 난관을 치열한 고뇌와 노력으로 돌파했다는 함의를 담고 있으며...

 

"이승복"

1968년 12월 9일 당시 아홉살 강원도 평창'속사국민학교 계방분교' 3학년 '이승복'은

'나는 공산당이 실어요...'란 말로서 공산당이 남파한 무장공비에게 항거하여 입을 찢기고 자유대한에 의로운 목숨을 바치고 죽은 어린이의 순교함을 상상하며 측은한 생각이 들어 동상에 나마 머리를 숙이고...

 

새삼 아주 오래전 학창시절에 배운 그레샴의법칙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라는 글귀가 떠올라 침묵하는 다수위에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 라는 우리나라 명언도 오버랩되어 착잡한 마음으로 상경하는 산악회차에 몸을 실었다.

 

함양 칠북면 이령리 하실마을에서 좌측의 시멘트로 올라...

 

시멘트 도로를 오르며...

 

감나무 과수원과 물탱크, 좌측의 묘지 위의 산으로 오르며...

 

 

'성주봉134.4m' 정상에 올라...

 

성주봉134.4m의 정상판을 부착하며...

 

성주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와 묘지를 지나며 올라야할 좌측의 '어시미산과, 우측의 338.2m봉을 올려다 보며...

 

차도에 내려와 농로를 이용...

 

부산가든 뒤쪽을 지나 좌측의 임도로...

 

차도에서 20여분 소요 감과수원을 오르며...

 

과수원을 오르며 좌측의 낙동강을 내려다 보며...

 

어시미산 전위봉에 표지를 확인 하고...

 

어시미산 정상에 운동시설과 간이 의자를...

 

 

어시미산에서 직진으로 차도로 내려와...

 

임도를 진행하며 '남포화학' 표지석의 좌측 시멘트 도로를 이용...

 

우측의 338.2m봉과 좌측의 '면경계분기점'상의 320봉과 300m봉을...

 

338.2m봉에서 '함박산'을 향하며 안부의 시멘트 임도를...

 

선두대장이 휴대한 '함박산278.4m' 정상판을 정성것 부착하는 모습...

 

함박산에서 두봉을 넘어 20여분 소요 '시모산264.1m'에 부착된 시그널을...

 

감과수원으로 내려와 '이령저수지'를 내려다 보며...

 

개집 옆으로 내려와 이령저수지 '뚝방길'을 건너며...

 

좌측의 감과수원을 지나 시멘트 도로를 지나며 이령교회를 지나 '령동동회관'을 지나...

 

페리카나 열매가 곱게 맺은 모습...

 

치자도 곱게 익어있었고...

 

칠서초등학교 이령분교 전경을 바라보며...

 

'칠북1구경노회관'에서 하산주와 식사를 하고...

 

이령분교정에 세워진 '세종대왕' 동상을...

 

화장실 벽면을 모자이크한 모습를 하여 아름답게 꾸며진 모습...

 

이령분교 교정뒤편엔 '三·一독립운동기념탑'도 세워져 있었고...

 

귀경출발 한시간여 후 '성주휴게소'에서...

 

제2영동고속도로 '광주휴게소'에서...

 

모란역 4번 출구앞 버스정유장의 모습...

 

선두의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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