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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214 새 07.5.24 홍천 매봉,바위산,950.5봉

산행기 2007. 5. 25. 13:36 by 더좋은친구

07.5.24 홍천 매봉(802.3m),바위산(857.7m),850.5봉. 6:10분 비.

홍천고개(09:30)-매봉(11:50)-수산재 직전(13:10-도시락30)-765봉(14:00)-바위산(14:20)-조교리(15:40-16:10)-귀경(16:15)-홍천고개(16:40)-홍천휴계소(17:30)-양평다리건너 퇴촌쪽 팔당건너편(18:30)-강변역(19:45)-합정동(20:30)

며칠전부터 목요일인 새마포 산악회에서 매봉과 바위산을 가기로한 날에는 하루종일 비가 온다하여 망서려 졌으나,아침에는 흐리기는하나 비가 아직은 안옴으로 날이갤걷같은 날씨에 오후늦게나 오기를 바라며...

양평을 거쳐 용문 휴계소를 이용하고 홍천을 거쳐 인제와 한계령을 넘어 양양으로 가는 44번국도를 이용 홍천 두촌면 원동리에서 좌회전으로 홍천고개에서 3년전(2004년 4월 29일)에 다녀온 매봉과 바위산을 가기위해 스페치까지 착용하고 비가올것을 대비 만반의 준비를 마친후...

우측 등산로 들머리를 이용(좌측은 가리산)오르기 시작하여 3년전에는 바위산을 등산하지 못하고 매봉만 오르고 수산재에서 하산하여 아무도 바위산은 등산을 못했다는 말을듣고 바위산을 올랐다 온것 같은데 하는 생각으로 의아한 마음에3년전의 생각을되새기며...

오늘은될수있으면 바위산까지 올랐다 내려갈것을 다짐하면서 제2의 목적을위해 등산로 옆으로 한눈을 많이팔아 3년전보다 20여분이 더걸린 시간인두시간 반이 지난 시간에 매봉에 도착하여 6-7명이 술과 과일을 차려놓고 정상제를 지낸후 음복을 한후...

좌측의 희미한 길과 우측의 희미한길을 약10여m지나 우측으로 표시된 화살표를 확인하고 매봉에 오르기전에 무선으로 매봉을 지나 우측으로 오면된다는 옆의 무선을 들었던 생각이나 예의 새마포 산악회의 화살표의 종이를 보는 순간 발걸음이 자연히 그리로 가던중 조금지난후 전에 무선으로 알려주던 목소리의반대편의 하산로인것 같다는 말에 '김영환'대장의G,p,s를 확인하여 직진이 맞음으로 가던길을 뒤돌아와 매봉에서 직진하여 바위산을 향하다또 등산로 좌우측으로 한눈을 팔며 한시간여를 가든중 수산재를못 미친 지점에서 3명이 도시락을 먹는자리에 합석하여 쌈과 돼지 보쌈고기를 염치불구포식을 하고...

비가 본격적으로 올것같아 일부는 우의를 입는등 만반의 준비를 한후 수산재에 도착하니 '이상기'대장이 기다리며 모두 비가많이 내릴것 같아 바위산을 포기하고 내려갔다 하여 함께내려갈가 잠간 생각 하였으나 '독산타잔'님이 안올라 가려느냐기에 3년전에도 갔다온 기억이 확실치않아,다시 생각해보니 시간상으로는 두시간 반의 시간이 남아있고 거리는 도상거리 약5km정도 임으로 충분할것 같아 갔다가자 하며 두사람이 출발하려 한즉 '이상기'대장도 따라온다 하여 무전기 가진 '이'대장이 오면 더욱좋다며 3명이 함께 무전으로 앞에 내려간 사람들에게 알린후 비를 맞으며 빠른걸음으로 765봉을 지나 바위산에 45분많에 도착하여 후미 '이'대장을 기다려 사진을 함께담고 시간도 빠듯할것 같았으나 서두르면 사고를 당할것을 예측하여 천천히 가자며 오락가락 하는 비를 맞으며 하산을 시작하였으나 20여분후 857봉을 넘으면서는 정해진 시간에 가려면 좀빠르게 가야할것 같아 조금 초조하였다.

30여분을 함께 내려오는데 비는 굵은비로 바뀌어 본격적으로 내리고 특히 위험한곳은 없었으나 가파른 비탈길로 시간이 평소의 좋은 길보다 더걸리며 산속이고 비가옴으로 날이 어두어져서 초조하게 하산길을 잡아 왼쪽으로만 내려가면 될것같아절대 우측으로는 내려가지 말자며 주의를 서로하고 조금빨랐는지? 조금내려오다 보니 소식이 없어 소리를 질렀으나 응답이 없어 조금더 기다리며 염녀되고 다른곳으로 갔나? 하는생각에 궁굼하였으나 뒤의 '이'대장과 '독산타잔'은 새마포 산악회에서는 건강이나 산행실력도 타의 추종을 부르는 사람들임으로 조금늦을 뿐이지 별염녀는 하지않아도 될것으로 생각하고...

혹시 다른길로 내려갔으면 길이 어긋나 본인이 처질염녀가 있음을 생각하고 나무가지를 꺽어놓으며 먼저내려가 버스에 도착하여 기다리는 사람들에게사실을 전하고버스를 가까이로 오게 하든가 기다리게 하면 더나을것같아 최종 목적지인 새마을교 못미쳐 콩크리트 길로 내려오며 건너편의 길을보니 멀리 2호차가 정차한 것을보고 반가운 마음과 안도의 한숨을 쉬며 빠른 걸음으로 가면서 보니 윗길로 버스가 지나가는것을 보고 예감이 좋지않아 더 빠른걸음으로 버스가 정차해 있던 곳으로 가보았으나 버스가 없어 아 위쪽에 또다른 사람이 있어 태우러 가는구나 생각하고 시간을 보니 정해진 시간이 아직되지 않았는데 왜 벌써 출발했을가? 초조하게 생각하며 몇 사람에게 헨드폰을 했으나 통화가 되지않고 버스는 오지않아 버스 올라간 방향으로 가면서 보니 방금지나온 곳에 '독산타잔'과 '이'대장이 있는것을 보고 버스가 조금전에 올라갔는데 안온다한즉 버스가 오기로 했다며 기다리자 하기에 기다리던중 또다시 지점을 문의하기에 조금전에 정차해있던 세멘 콩크리트길로 오면 된다한즉 즉시 알았다하여 10여분 기다려 2호차가 도착하여 조교리 새마을교에서 버스를 타고 오전에 등산시작점인 홍천고개에서 1호차와 만나 무사히 귀경하게 되었다.

수산재에서 하산하는 등산로는 내려오면서 계곡을 건너고 건너 수십번을 지그재그로된 물이흐르는 계곡길을 지루하게 내려왔다며 장마철에는 절대 수산재에서 내려오는 등산로를 이용해서는 안되며 또한 길어서 설악산의 십이선녀탕 길보다 더 악조건이었다는 말을 그곳으로 내려온 모든 새마포지기들이 하는것을 들으니 차라리 바위산을 올랐다 내려오기가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로 공휴일임으로상경하는 길이 홍천부터 막히기 시작하여 양평 철길밑을 지나 6번도로에서는 더막혀 양평 휴계소를 지나가다 반대편 방향으로 돌아 양평 문화원 앞 다리를 건너 광주쪽 강건너 남쪽길을 이용하였으나 그곳도 계속 막혔으나 팔당댐을 지나면서 부터는 좀원할해져 미사리 라이브 카페앞 도로를 지나면서는 원활하게 뚤렸으며 서울시내는 비도오고 공휴일이라 인지? 평소의 평일보다 더 차가없어 원활하게 합정동까지 더빠르게 빗속을 달릴수있어 좋았으며 예상보다 빠르게 도착하였다.

새 07.5.17 영월 중동 예미산(989.2m) 맑음20도.

영월 중동 31번국도 수라리재(해발600m.10:10)-954봉(10:55)-975(11:10)-나물채취(11:20-13:25)-중식13:50)-예미산 정상(14:00)-954봉(14:30 등산로 잘못들어 우측으로감)-큰재쪽으로(14:45)-좌측으로 꺽어 점골(15:20)-수라리재(원점회귀15:35)

올봄은 비가 자주옴으로 농사는 풍년이 들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비가한번 올때마다 새싹과 나뭇잎은 신록으로 변하여 얼마전에도 산과 들이 허허하고 텅빈감을 주었는데 요즘은 산과들에도 새잎과 새싹으로 푸르러 한결 시야를 좋게하여 싱그러운 감정을 만들어주며 피로한 눈도 멀리의 푸르른 산을 한참 바라보고 나면 피로가 풀리며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진정제의 역할을 함으로 산과 들에나가면 한결 가벼운 마음을 자아내게 함으로 봄을 계절의 여왕이라 하는가보다.

하루전부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비가 내려 요즘 이상기후의 무더위와 약한 황사도 걷어감으로 시원하고 산뜻한 감을주어 더욱더 좋은 봄계절을 맞볼수있게 하여 즐겁게 산행을 할수있기를 바라며...

새벽 일찍 잠을깨자 즉시 베란다에 나가 비가오는것을 확인하고 그친다고 했는데 아직 약한비가 내림으로 산행에 지장이 있을것을 우려하며 신문의 읽기 예보난부터 펼쳐보고 어제 예보한대로 좀있으면 그칠것을 바라며 하늘을 보니 옅은 구름은 곧 걷혀 비가그칠것을 예측하고...

산에는 물기가 많아 바지와 신발은 흠뻑 젖을것을 생각하여 스페치를 준비하고 비옷과 우산도 챙기는등 준비를 하며 이번은 경방기간도 끝났음으로 입산금지도 해제되어 연례행사 처럼 회원들에게 나물을 뜯게하기위해 특별히 운영진에서 나물 산행을 준비하였는데 무산될 수도있을것 같아 걱정이 되었다.

집을 나서기전 다시 비가오는지를 확인하니 어느새 비가그치고 날이 개일것 같아 한결 기분좋게 준비한 우산은 빼놓고 산뜻하게 집을나와 비바람을 몰고가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청명한 하늘을 올려다 보며 길을걷게되어 여간 즐겁고 좋은게 아니었다.

이번에는 중국 여행을 위해 10여명이상이 빠지고 전날부터 비가옴으로 자리 여유가 있으려나?... 생각하고 차에올랐으나 새로나온 지기들이 많음으로 자리는 여전히 꽉찼음으로 역시 자리는 항상 예약을 하지않으면 없는것은 확실한 실정임을 다시한번 확인할수있었다.

싱그러운 중부 고속도로와 중앙 고속도로를 이용한후 제천부터는 태백선 철길을 따라 영월과 연하역을 지나고 석항역 조금전에서 건널목을 건너 31번 국도를 이용하여 수라리재에 도착하여(10:10) 해발600m 지점에서 좌측에 건식되어있는 표지석 옆으로 올라 이곳에는 직전까지 비가온 까닭인지?... 흙에 물기가 많아 가파른 등산로는 미끄러웠으나 정상까지 육산임으로 그다지 위험한곳은 없었으며 능선인 954봉 부터는 부수적인 것에 주력하기 위해 양쪽으로 뿔뿔이 흩어져 제각기 앞으로 진행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으며 본인도 등산거리는짧음으로 자연스럽게 부수적인것에 주력하기로 마음을 먹고 진행을 미루고 발걸음을 늦춰 산행을하였다.

두시간여의 시간을 보내고 예미산 정상을 5분여 거리에서 점심을 먹은후 댓재로하여 이목리로 하산하려 하였으나 일행인 '김신원'대장과 다른일행들도 모두 왔던길로 되돌아 간다기에 같이 그러기로 결정하고 근거리의 예미산 정상에가 보았으나 작년에 보았던 삼각점만 정답게 반겨줄뿐 표지석이나 표지판 하나없는 잡목이 우거진 평범한 정상임을 확인하고 뒤돌아 왔던길을 다시 돌아서왔다.

점심먹던 장소에 돌아와 가방을 메고 맨마지막의 후미임을 확인하고 사람소리가 나는곳으로 가보니 낮선'새마포 산악회'지기들 3-4명이 있었으나 일행은 만나지 못하여 좀더 빠르게 발걸음을 하였으나 뒤따르지 못하였고 등산로도 흐미해져 느낌이 길을 잘못든것을 예측하고좌측으로 산허리를 둘러 하산하여 본즉 수라리재의 좌측으로 약10분거리의 점골로 내려와 고단한 몸을 쉬기겸시원한 계곡물에 손을 닦으며 계속 같이내려오다 조금간격이 벌어진 사람을 기다렸으나 내려오지않아 사실을 알리고 속히 핸드폰으로 연락을 취하여 좌측으로 계속 내려와 찻길에서 기다릴것을 알린후 10여분거리의 수라리재에 무사히 도착하였다.(15:35-16:10)

오늘도 평소와 같이 중간 정도에서 산에 오르기 시작하였으나 989m중 수라리 고개가 해발600m로 오르는 높이는 390여m 밖에되지 않아 짧음으로 별로많이 앞서지 못하고 능선(954m)에 올라 두시간여를 지낸후 밷재를 지나 이목리로 하산하려 계획하였으나 여의치 못하여 뒤돌아 회귀 산행으로 산행거리가 짧았으면서도 또한 밷재를 지나 이목리로 가지도 못하여 아쉬움이 남았으며...

정해진 코스를 하는것과 못하는것은 간발의 차이밖에 없으며 오늘같은 경우도 거리상으로는 내가내려온 거리와 큰차이가 없으나 정해진 코스를 하지못하여 한편으로 항상 함께하여 무언의 약속과도 같이 기다렸을 선두 그릅에는 송구스럽기 그지없으며 앞으로는 그런오류가 없을것을 약속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고많은 이해와 양해를 바라며...

오늘도즐겁고 건강하게 산행을 하게한 모든분들에게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 이었으며 오래도록 이러한 분위기 아니 더좋은 환경과 분위기를위해 노력할것을 운영진에게도 요구하며 본인도 아낌업는 성원을 보내어 날로 발전하는 산악회가 될수있기를 염원하면서 산행기를 마친다.

212 새 07.5.10 예산 봉수산(534.4)천방산(478.9)금계산(574.8) 14km.25000보.맑음24도

봉곡사입구 주차장(09:50)-봉곡사(10:00)-베틀바위(10:20)-봉수산(10:40-50)-천방산(12:00-5)-탑곡리(12:30-중식13:00)-문금리 입구(13:30)-금계산(14:30)-덕암초교(15:10)-추계리 보건소(15:30-16:00)-버스1,2호합류(16:25)-귀경(16:30)-구일역(19:00)

얼마전만해도 높은산에는잔설과 얼음이 있는등 기후에 민감한때가 엊그제 같은데 계절적으로 참좋은 화창한 봄날로 덥지도 춥지도않은 계절이고 하루전에는 비까지내려 상쾌하고 청명한 맑은 하늘은 황사도 걷히어 시원하여 산행하기에 여간 안성맞춤이 아닐것 같아 밝걸음도 가벼웠다.

2호차는 언제나 20-30여분 먼저 도착하여 홀트아동 복지회관 앞에 대기하고 있으며 1호차는 출발 5분여전에 도착함으로 대기중인데 색도산뜻한 다른 새차가 도착 주차하는 것을보니 새마포 산악회 로고가 붙어있어 오늘은 또 다른차로 대체했나? 하는 의문을 갇고 차에오르니 바닥도 청결하여 여간 조심스러운것이 아니었으며 바닥도 얕고 층이없이 평평하여더욱 편리할것 같아 좋았다.

알고보니 새로 구입하여 처음 시승하는 것이라하여 더욱 즐겁고 반가운 마음으로 새마포 산악회에서도 성의를 보내기위해...

산행 시발점인 예산 봉덕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여 떡과,삼사실과와,포를 괴어놓고 술을따라모든신께 고하고 올리어 새마포 산악회의 무사안일과 여러회원들의 건강과 즐거운 산행이 되게해달라는 바람과 차기사의 바라는 대로 역시 무사안일을 빌고 부자되게 해달라는 회원들의 간절한 기원을모아 대표로 "차종영"기사님의 4배의 절로 모든것을 대신하여 정성껏 고사를지내고 골고루 떡을 나눠먹고 음복을 한후 훈훈한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봉덕사를 지나 육산을 30여분만에 베틀바위까지 올라 잡목에 둘러쌓인 베틀바위와 설명판을 배경으로 사진을 한컷담고 잎이 새로나기 시작하여 연초록의 나뭇잎을 감상하며 또한 아직 잎이 활착도 되지않았으나 드리운 그늘은 시원함을 주어 벌써 그늘이 한결좋았다.

30여분을 더올라 봉수산에 올랐으나 잡목에 가리고 시야가 트이질않아 멀리는 볼수없어 천방산 방향의 잎이피기 시작한 연초록의 평평한 능선,오솔길을 따라 산행에 알맞은 20여도의 기후와 하루전의 알맞은 량의 비로인한 촉촉하게 젖은 땅은 푹신한 발디딤도 경쾌하고 상쾌하여 발걸음이 가벼웠다.

천방산까지는 10여명의 선두 그룹이 같이 산행을 하였으나 천방산을 지나서는 선두의 '지동철'대장이 뒤에따라오다 처져서 조금가다 기다렸으나 기척이 없고 오지않아 '바람'님과 둘이만 하산하여 30여분후 공주 유구 탑곡리 마을에 도착하여 후미를 더기다렸으나 오지않아 회장과 '김영환'대장과 통화를 시도했으나 여의치않았으며 생각해보니 '김영환'대장은 Gps가있으니 길을 잘못들을 염녀가 없을것 같아 우선점심부터 먹고 그후에도 오지않으면 시간은 충분히있으니 금계산으로 갈것을 결정하고 '바람'님과 단둘이 점심을 먹고 탑곡리에서 무안고개까지 4km라는 길을 걸어오며 보니 길옆에 이동통신 중계안테나 인듯한 것이있어 '김영환'대장과 '회장'과도 통화를하여 금계산에 다녀올것을 알린후 얕으막한 무안고개를 넘어 39번 국도를 남쪽으로 200-300여m를 걸어 문금리 입구의 계유생비를 왼쪽으로 끼고 문금리 마을로 들어가 국도에서 보이는 금계산의 등산로를 따라 금계산에 들어가보니 육산으로 편하게 어머니 품에 안긴것과 같이평범한 편안한 산이었으며 5-6봉의 얕으막한 봉우리를 넘어 정상인 금계산에 올랐으나 삼각점조차 없이도시와 멀리 떨어져있고 특이한 점이없는 평범한 까닭인지? 오염되지않은 평범하였고 8부능선 까지는 묘가있어서인지? 발자취가 있었으나 그후부터는 낙엽이 두텁게 쌓여있고 밟은 흔적조차 없는 깨끗한 육산이었다.

금계산 정상에서도 잡목이 우거진 관계로 시야가 틔지않아 동영상을 담지못하고 하산하였다.

직진으로 능선을 이용하여 추계리 방면으로 편안하게 하산할수 있었으나 판단착오로 덕암초교 방향 덕곡리로 하산함으로 10여분 되돌아 내려오다 좌측으로 등산로도 희미한 곳을택함으로 쉬웠던 산행을 생각하면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하산중 조그만 암자를 가로질러 통과하는 길이없음으로 밭뚝길로 올라서 유구 덕암초교 방향만 보고 내려와 추계리의 정자나무는 1km가조금 넘는다는 말을듣고 20여분 시간도 보낼겸 39번국도를 남쪽으로 걸어 추계리 보건지소가 있는 정자나무 지점에 도착(15:30)하여 잠시후 극정봉을 경유하여 도착한 '회장'과 40여명을 만나 추계리 보건소의 시원한 지하수를 이용 등목을 하고 산악회의 오늘 처음시승한 산뜻한 버스를 40여명이 타고 2호차가 있는 아산 송악면에 도착하여 함께 정시(16:30)에 출발하였다.

들판도 어언 신록으로 변하여 있고 논은 갈고골라 놓아물이 빛을 반짝 반짝 반사할만큼 고여있어 벌써 모내기할 시기가 된것을 알수있었고 어느곳은 벌써 모를 낸곳도 볼수있었음으로 세월이 정말 유수와같이 빠르게 흐르는 것을 피부로 느낄수있었다.

모를 심나하면 조금있다 보면 논에있는 벼가자라 물을 볼수없을 만큼 우부룩하게 자라있고 그런가하면 벼가패어 황금빛을 발하는가 하면 어느새 들판은 비어있어 쓸쓸함을 나타내어 또한 을씨년 스럽게하여...

장년기를 지나 노년에든 사람들에게는 더욱 울적한 기분을 자아내게 하는 것은 자연의 법칙이어서 어쩔수도 업거니와 또한 전혀거스를 생각은 염두에도 없으며 순리에 불만을 갖은것은 더더욱 아니지만 왜인지...? 마음이 쎈치멘탈 하게 되는것은 어쩔수 없나보다.

오늘도 즐겁고 안전하고 모든회원들과 함께 무사하게 산행을 마친것을 신께 감사하며즐겁고 안전한산행이 되게 하기위해 항상 애쓰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특히 요즘 가입한 기간이 얼마안되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산행과 카페에도 적극 참여하여 새마포 산악회를 위해 마음을 다해 노력하여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내는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다음산행을 고대하며 다음 산행에서도 빠지는 분없이 모두 만나뵐것을 간절히 바라면서 산행기를 마친다.

211회새 07.5.3 논산 벌곡 도산,대둔산(낙조대850,마천대877.7) 5시간소요.17000보.맑음21도.

논산 벌곡 도산리(10:15)-영수제(사당10:25)-능선(10:45)-첫봉(11:00)-낙조대(11:30)-대둔산(12:05-15)-식사(12:25-13:00)-약수정 용문굴(13:15)-삼선 구름다리(13:20)-금강 구름다리(13:25)-동심바위(13:40)-대둔산 온천(14:45)-주차장(15:10-16:00)-귀경(16:03)-합정동(20:25)

지난주에는 백두대간 종주도 없어 4월 6일부터 전체(4.3km)를 개방한 북악산을 다녀오기 위해 창의문(자하문)에서(10:00) 출발하여 30여분을 올라 백악마루 쉼터를 지나... 1.21사태시 격전으로 아직 탄흔이 확연한 소나무 옆을지나 청운대에서 쉼을하며 북악산에서 내려다 보면 경복궁 자리에 무엇을 앉히고 싶은 마음이 간절히 든다는 것을 염두에 두며 서울시내를 내려다 보니 과연...

81종의 나무를 비롯 208종의 식물이 북악산에 자라고 있고, 팔배 나무등 새의 먹이가되는 열매를 맺는 수종이 많아 늘 새소리를 들을수 있다하며...

청운대를 지나 성벽 밖으로 나섰다. 10m도 넘는 높이로 치쌓아 올려진 성벽 밑에서 성곽해설사의 설명에 의하면 이곳부터 곡장(曲墻일명, 치성'雉城) 지나 숙정문에 이르기까지의 구간에는각기 다른방식으로 쌓은 서울 성곽의 시대별 모습을 살필수 있었다.

서울시내가 잘 내려다 보였으며 서쪽으로는 인왕산과 북쪽으로는 북한산 남쪽에는 남산과 조금 멀리에 관악산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있었고 동쪽에 있었던 낙산은 내가 어렸을적(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시절을 지나 20대 중반까지)에만 해도 연근동 서울대 문리과 대학 뒤 바위산에 철조망이 쳐져있는 바위산을 볼수 있었으나 지금은 개발이 되어 바짝 가봐도 언제 부터인지? 흔적도 찾을수 없고,과연 서울은 아주 훌륭한 지형 지물이 잘 짷여진 곳이며 또한 한강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것은 어느 나라의 수도보다 더할수없이 좋은 지리적 조건이 뛰어남으로 과연 옛 한양을 세울시에 동양 철학의 으뜸이라는 풍수 지리설에 의해 터를 잘잡아 700여년이 가까운 지금은 땅은 조그맣고(3000리 강산)인구는 적으나(4천7백만) 세계의 강하고 큰 나라를 물리치고 월드컵에서 4위를 할수있었고 동양인은 안된다는 골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톱텐에 거의 절반을 우리나라 낭자군이 차지하고경제성장 또한 세계의 11위라는 쾌거를 거둘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하게 하여, 긍지를 갖고 돌아오며 곰곰히 생각할때 우연이 안임을 알수있었다.

지난 4월에는 새마포 산악회에서 계룡산과내장산,월악산등 뛰어나게 좋은산을 다녀왔으며 이번에는 불기산을 가려던계획을 바꿔,대둔산을 가기로하여 요즈음은 너무 좋음으로 그야말로 호사 다마라고,혹 불미 스러움이 업기를 바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산악회 버스를 향해다.

오늘도 자리는 모자라 자리가 없어 돌아가는 사람이있어 서운함과 미안함을 금할수 없었으며 통로에 않는 사람도 몇명 있어 그들에게도 더욱 미안한 마음 이었다.

경부 고속도로를 이용후 회덕에서 호남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68번 국도를 이용하여 논산 벌곡면 도산리에(10:15) 도착하여 좌측으로 보이는 능선을 타기위해 좌측 세멘트 길을 이용하여 영수제(사당) 우측으로 올라 등산로가 분명치 않아 능선을 향해 올라 등산로를 따라 첫봉우리에 올라,봉우리 마다 바위산을 타오르고 내리는 재미는 여간 재미가 않이었으며...

좌측으로 골프장이 눈에 들어왔으며 키를넘는 산죽길을 30여분을 지나니 좌측 산 밑으로 단애한 태고사인 듯한 절이 보였으며 비구 스님의 단애한 염불 소리와 목탁소리는 마음의 평온을 가져다 주었다.

그리 높지않고 우람하지는 않으나 아기 자기한 능선의 약3km의 봉우리는 새마포 산악회원이 넘기에 안성맞춤 인것 같았으나 여러번 참여치 않은 여자회원 들은 조금 망서려지는 곳이 몇군데 있었으나 곳곳마다 받줄이 적절하게 매져 있었으며 나무뿌리와 돌틈이 있어 시간이 충분함으로 서두르지 않고 오르고 내릴수 있는 좋은 산임으로 이렇한 산이야 말로 적절한 우리 산악회에 잘맞는 산인것을 느낄수 있었으며 무사히 완주한 회원들에게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등산의 보람을 느끼게함에 충분한 산이었다.

이번이 세번째 오르는 산이나 그전에는 수락리에서 올라 그쪽으로 내려가는 무의미한 등산코스를 이용하여 진수를 맞볼수 없었으나 이번이야 말로 같은 산이라도 코스를 잘잡아 오르고 내리면서 최고의 대둔산의 경관을 볼수있어 전에 올랐던대둔산과는 전혀다른 산인것을 느낄수있었다.

이것은 건강이 어느 산이나 자신있다는 마음을 갇고적극적으로 했기에 가능했으며 그전에는 좋은 코스가 있음에도 자신이 없어 망서리며 쉬운 등산로를 택했기에 좋은산 임에도 두번다 좋은것을 모르고 지난것으로 두번씩이나 올랐으면서도 이와같은 진미를 느끼지 못한게아닌가? 생각하였다.

대둔산은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의 경계이며 하나의 산을두고 두도에서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였으며...

한국의 8경의 하나로 나무와 수석의 아름 다움과 최고봉인 마천대를 중심으로 기암 괴석들이 각기 위용을 자랑하며 늘어 서있었다.

남으로 전북 완주군 운주면 ,서북으로 충남 논산시 벌곡면,동으로 금산군 진산면 등에걸쳐있는 대둔산은 웅장한 산세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있어 평일임에도 다른 국립 공원이나 도립 공원보다 방문한 사람이 많았으며...

기암 괴석과 폭포, 계곡과 유적, 옛절등 볼거리도 많았다.

마천대를 비롯 사방으로 뻗은 산줄기는 기암 단애와 수목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데다가 산세가 수려하여 남한의 소금강이라 불리고 있으며... 동양의 알프스라 고도 한다함.

특히 임금 바위와 입석대를 있는 높이 81m에 폭1m의 금강 구름 다리는 오금을 펴지못할 정도로 아슬아슬 하였다.

능선을 따라 삼선바위,임금바위,입석대,마왕문,장군봉,동심바위,형제봉,금강봉, 칠성대,낙조대 등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이 호위하듯 둘러서 있었다.

오늘도 무사히 좋은산을 건강하고 즐겁게 산행을 마치게 된것을 감사하며...

내일은 친구 아들 예식이 있음으로... 참석후...

저녁에는 3주만에 백두대간 종주를 위해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해야겠으며,이웃에 있는 돌다리님이 건강상 당분간 참여치 못한다 하니 왠지 본인도 덩달아 마음이 우울하고 싱숭 생숭해 짐으로 마음을 다잡아 백두대간 종주의 준비를 위해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여 차질이 업도록미리 짐을 꾸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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