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208 새07 4.12 내장산(신선봉763.2,까치봉,연지봉,불출봉,서래봉) 도12km,23000보.5시간.

순창 복흥 봉덕 대가저수지(11:10)-내장산 신선봉(12:00-15)-까치봉(12:30)-연지봉(12:50-13:20)-불출봉(13:40)-서래봉(14:05)-백연암 화장실(14:30)-내장사 일주문(14:50)-관광호텔 제2 주차장(15:40-14:15)-귀경(16:15)-논산-천안 경부고속도로 이용 합정동(20:30)

지난번 공주 계룡산의 산세좋고경관좋은 곳이었으나 입구도로의 벗꽃이 피지않아 꽃은 보지못하여 기대에 조금은 어긋나 이번에는 또다시 큰기대를 가지고 가을의 단풍으로 국내 제1경이라는 정주의 내장산을 탐방하기로하여 5년전에 갔을때 내장사 입구의 조금은 어린 벗꽃나무들이 많이있었던것을생각하며 그동안 많이 자라있을 벗꽃나무들이 활짝만개해 있을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부푼가슴은 기쁘기 한이없다.

요즘 산불방지 기간이어서 관계기관에서는 신경이 곤두서있고 입산금지인 산이많아 산에들어가기가 망서려지는 시기인데 어제 낮과 저녁에도 비가제법 내려 조금은 건조주의보가 풀리고 해제된 곳이많이 있을것으로 생각되어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 할것같은 마음으로 산악회 버스를 타고가면서도 전북지방을 들어서 도로변에 있는 벗나무의 꽃이만개하여 환한 현광빛을띠는 것을볼때마다 버스에 타고있어도 내 자신의 마음은 물론 옆의사람과 모든차안에있는 사람들의 마음도 환하게밝아지는 것을 알수있었다.

망향과 정주(녹두)휴계소를 이용후 백양사역 근처의고속도로 백양사 나들목을 나와 순창 복흥 봉덕리의 대가저수지 위쪽 끝점의 대가에있는 작은 교량에서 등산로를 잡아 5년전에 갔을때의 식당간판을 달고 한때는 영업을 한 흔적을 볼수있었으나 그동안 더욱 사람들이 찾지않은 탓인지? 폐허로 변해있었으며 뒤쪽에 새로짓다만 큰건물도 흉물로 남아있었으며 사람이 관리한기간도 오래되었는지 사람의 손길이 다은기간이 오래인것 같았다.

5년전의 가을에 노란탱자를 줏어 향긋한 내음새를 맡았던 기억을 새롭게 추억하며 탱자울타리를 지나 좌측으로 돼있는 이정표를 따라 신선봉으로 향한 오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오르는 길은 여전히 좀가파르기는 하였으나 지난번에는 백양사에서 넘어와 5-6km를 걸은후의

발걸음이어서 무거웠던 것보다는 한결가볍게 50여분만에 봉우리 서너개를 넘어 내장산(신선봉)주봉에 도착하여 "회장과' 박대장'김영환'김신원'대장등 30-40여명이 모여 정상제를 지내고

10여분후 출발하여 '까치봉'정상의 스릴이 조금 넘치는 곳을 지나고 바위로 꽃을 피운것과 같은 칼등을 넘어 연지봉에 도착하여'내장산 연지봉'에 새마포 산악회의 간이식당을 개업하고 A조가 모두모여 화기애애하게 환담과 덕담을 나누고 덤으로 비타민을 생성하여 치매의 예방약이 된다는 따스한 봄의햇살까지 조물주로부터 싫것 받아 마음것 쪼이며 입맛은 등산을 한탓? 인지 꿀맛같은 도시락까지 곁들여 즐겁고행복한30여분의 시간을보냈다.

계룡산에 갔을때에 한두 봉우리 더했으면 하는 계획을후미에 따라간 관계로 시간이없어 이루지못한 것을후회하여 오래간만에 A조 선두에 서며 오늘도 어쩌면 시간관계상 서래봉까지 못할지 모를것을 미리조금 빠르게 진행하여 최소한 서래봉까지는 가리라는 계획으로 앞장을 섰다.

망해봉을 지나서도 관망이 좋아 골자기를 내려다보는 경관은 봄의 단풍을 연상하는 산벗꽃이 흰색의 환하게 만개해있었고 단풍나무의 새싹이 피기전의 검붉은 색의촉과 잡목들의 아직잎이 피지않은 물을먹은 나무가지의 색도또한 다른곳에서는 보지못한 형형색색의 찬란한 산골짜기의 색상은 봄의 단풍인양 은은한 색상은 황홀하지는 않으나 또한 가을의 타는듯한 검붉은 색을 연상 비교해볼때 이른봄의 볼거리로 훌륭한눈요기 감이었다.(사진 참조)

불출봉을 오르는데 긴 철사다리가 있어 조금은 힘들었으며 봉우리에 올라 앞으로갈서래봉과 지나온 연지봉과 까치봉, 신선봉,가보지못한 건너편의 문필봉,장군봉을 볼때 높지는 않으나 아기자기 하면서도 돌로 꽃을피워 놓은냥 봉우리마다 화려함과 골짜기의 은은한 은색의 깨끗한색은 잘 어울리는 봄의 향기를 연상하게 함에 부족함이 없었다.

오늘의 끝봉우리인 서래봉은 높지도않고 시간도 넉넉하여 천천히 여유를 부리며 오르리라 생각을하며 바짝 가까이 다가서니 정상은 깍아지른 날카로운 바위로 길을 열어주지않아 좌측으로 네려가는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면서 길을 잘못든 것은아닌지? 우측 내장사쪽으로 내려가야하는데 우측도 직벽으로 길을 내주지않았고 위로도 깍아지른 절벽으로 길을 내주지않아 할수없이 그대로 먼저사람들의 자취를따라 우리도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다 그곳의 높은곳에 수량이 충분하게 흐르는 식수로 적합하다는 약수를 한바가지 고마운 마음과함께 공양하고 우측으로 오르는 곳을 꺾으니 높은 철 사다리의 4틀의 사다리를 보고 대개는 미리힘이 빠지는 기색을 보며, 힘차게 앞으로 치고오르니 또내려가는 사다리가 몇틀 있었으며 내려간만큼 또오르는 철사다리가 있었음으로 수백개의 사다리를 원없이 오르고 내림에 몇개나되는지 세어볼걸하는 뒤늦은 생각을하며 또한 이곳은 가을에는 단풍객이 많음으로 좌우 양방향으로 오르고 내릴수있도록 쌍으로 있는것이 특징이었다.

몇번 와봤으나 가을이면 호화찬란한 색상의 단풍과 절벽을 이루는 봉우리마다의 절경이 몇차레씩 연례행사로 각TV 방송사마다 비춰주든곳을 이제야 직접 속속들이 내장산의 진수를 봄으로, 봄인지금도 이렇게 좋은데 가을에는 과연장관을 이룰 단풍나무가 많음을 목격하며다시한번 우리나라의 산야는 웅장하지는 않으나 우아하고 아기자기함은 품위있는 대가집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인냥 다정하고 친밀감을 주는 산들임에 더욱친숙하고 다감스렇웠다.

백연암 옆에있는 서래봉 화장실을지나 일주문을 통과해서 부터는 벗꽃이 만발하여 시기적으로 가장적기로 꽃잎이 흐드러지게 흰눈이 오는양 바람결에 휘날리는 모양은 장관을 이루었고 우측으로 흐르는냇가의 물위에떠있는 꽃잎은 또한 깨끗하여 순결함을 상징하는냥 볼거리를 더하였다.

관광호텔 밑에있는 제2주차장에(15:40-16:15)에 도착하여 정해진 시간보다 빠르게 모두 하산함으로 조금일찍 귀경출발하여 '성인짱'(천수성)님이 오랫만에 나오며 정으로 사온 참이슬 두박스와 닭다리를 안주삼아 기분좋게 취하여 논산-천안간의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후 합정동에(20:30) 도착하여 오늘도 무사히 건강하고 즐겁게 스트레스를 풀고 에너지를 보충케되어 더욱 행복한 하루였다.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405)
산행사진 (479)
사진 동영상 (2)
산행동영상 (141)
백두대간산행사진 (19)
백두대간 동영상 (31)
백두대간 산행기 (40)
산행기 (623)
산행지도 (8)
이미지 (1)
좋은글 (13)
나의 글 (5)
크라식 음악 (0)
음악 (3)
스위시 (1)
임시보관함 (1)
전국 산행지도 (1)
자연의 아름다운 사진 (4)
산행지식 (3)
인천 보훈시설 탐방 (0)
여러가지 (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태그목록

달력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