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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212 새 07.5.10 예산 봉수산(534.4)천방산(478.9)금계산(574.8) 14km.25000보.맑음24도

봉곡사입구 주차장(09:50)-봉곡사(10:00)-베틀바위(10:20)-봉수산(10:40-50)-천방산(12:00-5)-탑곡리(12:30-중식13:00)-문금리 입구(13:30)-금계산(14:30)-덕암초교(15:10)-추계리 보건소(15:30-16:00)-버스1,2호합류(16:25)-귀경(16:30)-구일역(19:00)

얼마전만해도 높은산에는잔설과 얼음이 있는등 기후에 민감한때가 엊그제 같은데 계절적으로 참좋은 화창한 봄날로 덥지도 춥지도않은 계절이고 하루전에는 비까지내려 상쾌하고 청명한 맑은 하늘은 황사도 걷히어 시원하여 산행하기에 여간 안성맞춤이 아닐것 같아 밝걸음도 가벼웠다.

2호차는 언제나 20-30여분 먼저 도착하여 홀트아동 복지회관 앞에 대기하고 있으며 1호차는 출발 5분여전에 도착함으로 대기중인데 색도산뜻한 다른 새차가 도착 주차하는 것을보니 새마포 산악회 로고가 붙어있어 오늘은 또 다른차로 대체했나? 하는 의문을 갇고 차에오르니 바닥도 청결하여 여간 조심스러운것이 아니었으며 바닥도 얕고 층이없이 평평하여더욱 편리할것 같아 좋았다.

알고보니 새로 구입하여 처음 시승하는 것이라하여 더욱 즐겁고 반가운 마음으로 새마포 산악회에서도 성의를 보내기위해...

산행 시발점인 예산 봉덕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여 떡과,삼사실과와,포를 괴어놓고 술을따라모든신께 고하고 올리어 새마포 산악회의 무사안일과 여러회원들의 건강과 즐거운 산행이 되게해달라는 바람과 차기사의 바라는 대로 역시 무사안일을 빌고 부자되게 해달라는 회원들의 간절한 기원을모아 대표로 "차종영"기사님의 4배의 절로 모든것을 대신하여 정성껏 고사를지내고 골고루 떡을 나눠먹고 음복을 한후 훈훈한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봉덕사를 지나 육산을 30여분만에 베틀바위까지 올라 잡목에 둘러쌓인 베틀바위와 설명판을 배경으로 사진을 한컷담고 잎이 새로나기 시작하여 연초록의 나뭇잎을 감상하며 또한 아직 잎이 활착도 되지않았으나 드리운 그늘은 시원함을 주어 벌써 그늘이 한결좋았다.

30여분을 더올라 봉수산에 올랐으나 잡목에 가리고 시야가 트이질않아 멀리는 볼수없어 천방산 방향의 잎이피기 시작한 연초록의 평평한 능선,오솔길을 따라 산행에 알맞은 20여도의 기후와 하루전의 알맞은 량의 비로인한 촉촉하게 젖은 땅은 푹신한 발디딤도 경쾌하고 상쾌하여 발걸음이 가벼웠다.

천방산까지는 10여명의 선두 그룹이 같이 산행을 하였으나 천방산을 지나서는 선두의 '지동철'대장이 뒤에따라오다 처져서 조금가다 기다렸으나 기척이 없고 오지않아 '바람'님과 둘이만 하산하여 30여분후 공주 유구 탑곡리 마을에 도착하여 후미를 더기다렸으나 오지않아 회장과 '김영환'대장과 통화를 시도했으나 여의치않았으며 생각해보니 '김영환'대장은 Gps가있으니 길을 잘못들을 염녀가 없을것 같아 우선점심부터 먹고 그후에도 오지않으면 시간은 충분히있으니 금계산으로 갈것을 결정하고 '바람'님과 단둘이 점심을 먹고 탑곡리에서 무안고개까지 4km라는 길을 걸어오며 보니 길옆에 이동통신 중계안테나 인듯한 것이있어 '김영환'대장과 '회장'과도 통화를하여 금계산에 다녀올것을 알린후 얕으막한 무안고개를 넘어 39번 국도를 남쪽으로 200-300여m를 걸어 문금리 입구의 계유생비를 왼쪽으로 끼고 문금리 마을로 들어가 국도에서 보이는 금계산의 등산로를 따라 금계산에 들어가보니 육산으로 편하게 어머니 품에 안긴것과 같이평범한 편안한 산이었으며 5-6봉의 얕으막한 봉우리를 넘어 정상인 금계산에 올랐으나 삼각점조차 없이도시와 멀리 떨어져있고 특이한 점이없는 평범한 까닭인지? 오염되지않은 평범하였고 8부능선 까지는 묘가있어서인지? 발자취가 있었으나 그후부터는 낙엽이 두텁게 쌓여있고 밟은 흔적조차 없는 깨끗한 육산이었다.

금계산 정상에서도 잡목이 우거진 관계로 시야가 틔지않아 동영상을 담지못하고 하산하였다.

직진으로 능선을 이용하여 추계리 방면으로 편안하게 하산할수 있었으나 판단착오로 덕암초교 방향 덕곡리로 하산함으로 10여분 되돌아 내려오다 좌측으로 등산로도 희미한 곳을택함으로 쉬웠던 산행을 생각하면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하산중 조그만 암자를 가로질러 통과하는 길이없음으로 밭뚝길로 올라서 유구 덕암초교 방향만 보고 내려와 추계리의 정자나무는 1km가조금 넘는다는 말을듣고 20여분 시간도 보낼겸 39번국도를 남쪽으로 걸어 추계리 보건지소가 있는 정자나무 지점에 도착(15:30)하여 잠시후 극정봉을 경유하여 도착한 '회장'과 40여명을 만나 추계리 보건소의 시원한 지하수를 이용 등목을 하고 산악회의 오늘 처음시승한 산뜻한 버스를 40여명이 타고 2호차가 있는 아산 송악면에 도착하여 함께 정시(16:30)에 출발하였다.

들판도 어언 신록으로 변하여 있고 논은 갈고골라 놓아물이 빛을 반짝 반짝 반사할만큼 고여있어 벌써 모내기할 시기가 된것을 알수있었고 어느곳은 벌써 모를 낸곳도 볼수있었음으로 세월이 정말 유수와같이 빠르게 흐르는 것을 피부로 느낄수있었다.

모를 심나하면 조금있다 보면 논에있는 벼가자라 물을 볼수없을 만큼 우부룩하게 자라있고 그런가하면 벼가패어 황금빛을 발하는가 하면 어느새 들판은 비어있어 쓸쓸함을 나타내어 또한 을씨년 스럽게하여...

장년기를 지나 노년에든 사람들에게는 더욱 울적한 기분을 자아내게 하는 것은 자연의 법칙이어서 어쩔수도 업거니와 또한 전혀거스를 생각은 염두에도 없으며 순리에 불만을 갖은것은 더더욱 아니지만 왜인지...? 마음이 쎈치멘탈 하게 되는것은 어쩔수 없나보다.

오늘도 즐겁고 안전하고 모든회원들과 함께 무사하게 산행을 마친것을 신께 감사하며즐겁고 안전한산행이 되게 하기위해 항상 애쓰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특히 요즘 가입한 기간이 얼마안되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산행과 카페에도 적극 참여하여 새마포 산악회를 위해 마음을 다해 노력하여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내는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다음산행을 고대하며 다음 산행에서도 빠지는 분없이 모두 만나뵐것을 간절히 바라면서 산행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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