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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803.18.6.7.경산남산평기리'갈고개'-▲깃대봉-대왕산-595m-삼면봉-큰골산-천주산-▲497.9봉'판'-'청도매전'상평경로관.10km.2:52.해32℃


경산시 남산면 평기리"갈고개250, 이정표'대왕산2.7km"(1129)-능선"이정표'대왕산1.6km"(11:49)-깃대봉448.1"▲동곡305'준·희'판"(11:53)-대왕산615.7m'정상석'(12:20)-595.7m(12:34)-삼면봉643.9m(12:44)-학일산갈림봉"▲동곡412, 이정표'대왕산1.7km, 학일산6.7km"(12:46)-큰골산643.9m(13:00)-578.3m(13:13)-바위봉우회(13:38)-천주산498m"정상판및'▲동곡304"(13:43)-상평1橋(14:21-16:30)-선산휴게소(18:00)-문경휴게소(19:04)-모란역(20:20)


지난주에 소백산 서쪽방향의 단양 가곡면 소백산 기슭의 구인사를 병풍을 두르듯 소백산 줄기에서 가지쳐 에워쌓듯 내려다 보고있는 구봉 팔문을 네번에 걸쳐 봉마다 어김없이 바위와 노송이 굳건히 자리한 까다로운 봉들을 1회에 2봉씩 어렵게 산행하였음으로 내심 안전에 대한 염려도 되어 여자산우 2명을 포함 걱정을 하며 참여해 아홉개봉을 모두 무사히 마치게 된것을 자축하였다.


이제는 초여름에 들어 날씨도 더워져 가볍게 산행하려고 비슬지맥 일부에 들어있는 곳을 산행하기 위해 경산 남산면 평기리 '갈고개 250m'에서 450.8m의 삼각점을 지나 "대왕산615.7m, 삼면봉643.9m, 큰골산643.9m, 천주산516.9m,와 마지막의 '삼각점 497.9m'를 산행하려고 참여, 오늘따라 산행지의 날씨가 전국에서 제일더운 34℃로 오른다는 예보에 물을 두배로 준비하였다.


예정보다 늦은 시간(11:29)에 시작점의 '갈고개250m'에서 2.7km의 이정표를 확인하고 20여분 소요, 능선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4분여후 삼각점을 지나 2-3봉을 더넘어 산행시작 50여분 후 '대왕산615.7m'에 오를 수 있었다.


대왕산은 헬기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잡초가 우거진 넓은곳 우측에 오석의 정상석이 있었고, 정상석 옆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었으며 삼면봉을 거쳐 천주산을 향하려고 좌측으로 대장이 지나며 바닥지로 표시한 곳을 따라 '595.7m봉'을 지나, 대왕산에서 26분여 소요 우측의 잉어재에서 오르는 길의 삼거리 이정표를 볼 수 있었고, 이곳의 '삼면봉643.9m'를 지나  2분여후 좌측으로 내려가는 학일산 갈림길에 삼각점이 위치한 곳, 이정표 '대왕산1.7, 학일산6.2km'에서 학일산 방향이 아닌 우측으로 진행했다.


학일산과 갈리는 삼각점이 위치한 삼거리봉에서 14분여후 삼면봉과 고도가 같은 '큰골산 643.9m'를 지나 평이한 산길을 따라 13분여후 '578.3m봉'을 지나 2-3봉을 더넘으며 18분여 소요 좌측으로 우회하며 봉으로 올라 선답자의 시그널이 2장걸린 곳이 동행한 산우의 도움으로 '천주산 516.9m'를 알수 있었으나 예측한 정상판이 없어 의아해하며 '만산동호회'의 시그널을 걸어주었다.


그곳을 출발한 12분후 497.9m에 '동곡 304'의 삼각점이 위치한 곳에 개략도와 상이한 이곳 잡목에 '천주산498m'에 전봉에 걸려있어야할 예의 정상판이 걸려있었다.


학일산 갈림길을 벗어난 후  계속 희미한 흔적에 바닥지가 깔려진 곳을 따라 마지막봉의 삼각점이 위치한 곳을 지나서도 마사토위에 낙엽이 덮인 급사면으로 인해 어렵게 38분여 소요 종착지의 '상평경로당'과 '상평1교'를 지나 도로변의 주유소 앞에 주차된 산악회 버스에서 무사히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

 

"明心寶鑑 '繼善篇"

終身行善 이라도 善猶不足이요

一日行惡 이라도 惡自有餘니라


한평생 선을 행하여도 선은 오히려 부족하고

하루만 악을 행하여도 악은 오히려 남는 다 고했다.


경산시 남산면 평기리'갈고개 250m'에서 우측 도로를 올라...


우측 마을길로 들어가며...


마을 입구에 이정표'대왕산2.7km'를 확인...


길가 당장에 병꽃이 만개한 모습...



좌측 임도로 오르며...


갈고개에서 1km를 올라 능선에서 우측으로 오르는 '대왕산 1.6km'로...



삼각점이 위치한 '비슬지맥 448.1m에 준·희' 판이 있었고...


삼각점이 위치한 깃대봉에 '만산동호회'에서도 시그널을 부착해주고...


'동곡305'판을 확인...


문양을 알아볼 수 없는 삼각점...



삼각점이 위치한 깃대봉에서 몇봉을 넘으며 걸려있는 시그널을...


갈고개에서 51분여 소요 '대왕산615.7m'에 세워진 이정표...


'대왕산' 정상석 두개나 있었고...


헬기장으로도 사용하는 듯 넓은 공지에 잡초가 우거진 곳...


대왕산에서 15분여 소요 앞서간 대장이 '595.7m봉'에 프린터로 표시해준 모습...


'삼면봉643.9m' 좌측으로 내려가는 '학일산6.2km와 우측 잉어재3.9km' 갈림길 이정표...


학일산 갈림봉에 삼각점 '동곡 412'의 모습...


산악회 대장이 표시한 삼면봉...


비슬지맥을 벗어난 듯, 시그널이 없어 '만산동호회'에서 표시를 해주고...


삼면봉에서 14분여 소요 높이와 같은 '큰골산643.9m'도 시그널을...


'청도 큰골산 644m'가 걸려있었고...


마지막 삼각점봉을 마치고 하산 종착지로...


큰골산을 출발 13분여 소요 '578.3m봉'을 지나...


바위봉으로 올라가 선답자의 시그널이 걸려있었고 정상판이 없어 없어진줄 알고 '천주산 516.9m' 시그널을 부착...



바위봉을 좌측으로 우회...


마지막의 삼각점봉 497.9m에 개략도와 상위한 곳에 '천주산' 정상판이 걸려있었다.


삼각점판 '동곡304' 498m...


497.9m 삼각점...


바위의 우측으로...


종착지의 청도군 매전면 상평리 마을회관...


상평마을회관을 지나 '상평1橋'를 건너 도로변 주유소 앞에서 산행을 마치고...


정해진 시간에 귀경출발 한시간여 후 '선산휴게소'를 경유...



발자취를 따라...


802.18.6.5.창원진동태봉리-무등산-동전리-광산-봉화산-성지산-우산2교-천마산-청량산-모산-우산4교-당마산-묘촌입구버스.15.5km.4:35.비19℃


창원시진동면 태봉리'웃물골산장앞'(11:15)-무등산350.5m(11:42)-무등산회귀(11:50)-편백숲(12:00)-동전리회관(12:08)-마을돌담길(12:12)-광산377m(12:36)-송전탑(12:44)-봉화산388.5m(13:02)-성지산380.6m(13:10)-고가도로밑(13:32)-옥동교차'횡단로'(13:33)-시립마산요양병원(13:37)-현동천1橋및셀프주유소'좌'(13:47)-apt단지'上산길'(13:52)-천경고개'이정표'삼거리(14:10)-천마산301.4m(14:12-22)-천경고개회귀(14:24)-淸凉山32.1m(14:30)-모산272m(14:40)-이정표(14:46)-산불초소봉(14:48)-묘촌입구버스정유장(14:59)-우산천4교(15:01)-우측골목(15:04)-우측산길(15:05)-당마산227.5m(15:23)-현동마을회관(15:36-45)-우산천4교(15:48)-종착지회귀(15:50-16:48)-선산휴게소(18:40)-한남동(21:10)


이번 산행은 '심용보'님의 만오천산·봉 오름을 기념하고 축하를 위해 창원 진동면 첫(무등)산에 정상판을 부착하고 또한 산행후 현수막을 펼치고 기념사진을 남기기 위한 계획된 산행이다.


예정된 시간에 서울을 출발한 버스가 영동고속도로와 중부내륙을 이용, 남쪽을 향할 수록 점점두껍게 하늘을 덮은 구름은 산봉우리를 가리고 산행지인 창원이 가까워 지면서 이슬비가 내려 우비를 확인하는 등 분주히 산행준비를 하고 산행들머리 가까이 '웃물골산장'과 '성불사'입구에서 이슬비가 내리는 우측도로를 2분여 진행 이슬비로 풀과 잡목의 잎들이 물방울로 옷이 적셔지는 산길의 산소를 지나며 바지를 포함한 등산화까지 모두젖을 뿐 아니라 잡목을 스치며 배어든 물방울로 바지로 흘러내린 물기는 온몸을 적시고도 남았다.


첫 봉의 무등산 왕복지점에 선두대장이 준비한 바닥에 표시를 해주고 내려갔다 다시 오른 '무등산350.6m' 정상판을 부착해주고 10여명이 사진을 담고, 되돌아 원점회귀봉에 올라 좌측의 능선으로 10여분후에 편백숲으로 내려가 시멘트 도로에 내려서서, 우측으로 진행 도로를 만나기전 좌측으로 올라 '동전마을회관' 앞을 지나서 5분여 후 마을이 끝날 즈음 우측의 돌담 골목으로 들어가 산의 임도를 잠시 진행하고 좌측 봉으로 올라, 마을길을 벗어난 25분여 후에 '광산'에 오를 수 있었다.


광산에서 남·동 방향으로 내려가 8분여후 송전탑을 지나, 18분여후 공터에 지난해 사그라진 잡초가 무성한 봉화산에 올라 잡초사이를 둘러보며 삼각점을 이리저리 찾아보았으나 발견하지 못하고 남·동 방향의 짧은 능선을 8분여 진행하니, 잡석으로 둥그렇게 웅덩이 모형을 쌓은 '성지산380.6m'에 선답자들의 시그널이 5-6매 걸려있었다.


성지산에서도 남·동 방향으로 22분여 후 고가도로를 포함 지방도로와 국도가 합쳐지는 '옥동교차로'의 북쪽교차로를 건너 북쪽방향 좌측 '시립마산요양병원'을 지나, 10분여 후 '현동1교'를 건너 셀프주유소 담장을 끼고 좌측의 아파트앞으로 진입하는 도로를 따라 아파트 위쪽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올라 분명한 산길의 외길을 17분정도 걸어가니 세방향의 '이정표'가 서있는 삼거리 나오고 좌측으로 3-40여m를 오르니 첫봉 우측 '천마산301.4m' 시그널이 잡목에 5-6매 걸려있었다.


천마산에서 되돌아 '천경고개' 삼거리로 되돌아 내려가 짧은 거리 '淸凉山320.1m'의 오석의 정상석과 남·동방향을 바라볼 수 있는 팔각정이 있었으나 이슬비가 멈추어 어둡게 덮인 자욱한 구름이 미동도 하지않아 미련을 버리고 남·서 방향의 편안한 능선길을 향했다.


등산로가 분명한 오르 내림이 전혀없는 편안한 길을 10여분 진행 '모산272m'에 오를 수 있었고, 모산을 지나 3분여 후 이정표를 지나 좌측봉에 올라앉은 예의 '연록색' 산불감시초소가 구름속에 보임으로 산불감시에 책임을 다하고 있는듯 보였다.


산불초소봉의 우측 능선을 따라 11분여 소요 종착지 '묘촌입구' 버스정유장에 인근 산악회 버스에서 먼저도착한 산우가 따라주는 막걸리를 받아 시원하게 마시고 옵션(option)으로 한산을 더하려고 부지런히 '우산천4橋'를 건너 도로를 3-4분여 진행 산행들머리에서 우측 산길을 18분여 생각보다 힘들게 올라 '唐馬山227.5m'에 오르니 대구의 '김문암'님의 정성이 담긴 정상판을 볼 수 있었고, 문양을 알아볼 수 없어 판으로 알아본 삼각점 '마산 431'도 확인하고 되돌아 종착지로 내려오며 우측의 '현동마을회관'을 지나 우산천4교를 건너 산행을 마친 산우들이 하산주와 식사 하던곳의 종착지로 회귀하였다.


이번산행은 15.5km의 좀긴 산행이었으나 비가 내림으로 습기는 많았으나 시원한 기후로서 햇빛도 없어 물도 별로 먹히지않아 수월한 산행이어서 절반의 인원이 옵션(option)을 선택하여 긴구간을 잘 마칠 수 있어서 이제는 초 여름에 들어 긴구간은 부담이 되는 계절이어서 온몸이 빗물과 땀으로 푹 젖어 무거웠으나 간단히 등목과 머리를 감고 시원한 막걸리를 마시며 또한 가끔 참여하는 현직에서 바쁜 와중에도 건강을 챙기기위해? 몸관리를 철저히 하는 산우가 킹사이즈(king size) 켄맥주(canned beer)를 가져와 7-8명이 한잔씩 마심으로 남아있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어 그 또한 더할나위없이 좋은 하루였다.


"지나친 욕심"

"상인은 장터에서 삼천 냥이 든 돈주머니를 잃었고,
청년은 천 냥이 든 돈주머니를 주웠다고 하니
저 돈주머니는 상인이 잃은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잃은 것일 거다.
상인은 가서 삼천 냥이 들어 있는 돈주머니를 찾도록 해라.
저 천 냥이 들어있는 돈주머니는 관아에서 보관하다가
주인을 찾지 못하면 청년에게 주도록 하겠다."

오직 자신의 편의를 위해 부리는 비겁한 잔꾀는
자신의 발목을 잡아채고 말 것이다.
정직과 정도를 벗어나지 않는 생각과 행동만이
지혜가 되는 것이고, 진정으로 자신의 편의를
추구하는 길이다.

# 오늘의 명언
하늘은 정직한 사람을 도울 수밖에 없다.
정직한 사람은 신이 만든 것 중에 최상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 세르반테스 -


창원시 진동면 태봉리 '웃물골산장'앞에서 우측으로...




산길로 올라 되돌아곳을 지나 '무등산350.5m'에 오르고...



"만산회'심용보"님의 '15천봉·산'을 기념하기위해 정상판을 부착하고...


무등산에서 회귀지점까지 돌아와, 좌측 능선으로...


회귀지점의 시그널이 두장 걸린곳 뒤의 희미한 산길로...


편백나무숲을 지나...


마을길의 우측에서 내려와 마을길 우측으로 내려가며...


'동전마을회관' 앞을 지나 마을을 오르며


마을앞을 지나 우측의 '광산'을 오르기 위해 30여m를 더올라 우측 골목으로...


돌담을 지나고...



마을길을 지나 25분여를 올라 '광산377.1m'에...


송전탑을 지나며...


광산부터 산줄기를 따라 '봉화산388.5m'의 잡초가 무성한 곳...



봉화산에서 근거리의 8분여 소요 '성지산380.6m'에 돌로 웅덩이를 흡사하게 둘러친 모습을...


성지산에 돌을 포개언저놓은 모습...



성지산에서 20여분 소요 고가도로밑을 지나...'옥동교차로'를 향하며...



앞의 교차로를 건너고 직진의 교차로도 건너 직진의 긴 도로를 따라...


'시립마산요양병원' 앞을 지나...


현동1교를 건너 좌측의 apt 앞길...


앞의 주유소를 담장의 좌측으로...


아파트 앞의 도로를 따라 아파트 위쪽의 등산로를 오르며...


아파트위의 산길로 들어선 17분여후 '천경고개' 삼거리 이정표에서 오르면서 좌측 3-40여m를 올라 '천마산301.4m'로...






오르면서 등산로 우측잡목의 시그널이 '천마산301.4m'를 알려주고...


능선의 편안한 등산로를 따라...


천마산에서 되돌아 이정표가 위치한 곳으로 회귀...


'淸凉山323m'에는 오석의 정상석과 정자를 비롯한 운동시설도 있었다.




청량산에서 10여분 소요 '모산272m'의 모습...


시멘트 계단으로 내려가...


이정표의 '유산삼거리' 방향으로... 


모산에서 중간점의 이정표를 지나 5분여후 산불초소봉을 지나...


산불초소를 내려와 10여분후 '묘촌입구' 버스정유장 인근 종착지에서 시원한 막걸리를 마시고...


우산천4교를 건너 '당마산227.5m'를...


우측의 산길로 올라...


18분여 소요 '唐馬山 227.5m'에 올라 김문암님의 정상판을 고맙게 볼 수 있었고...


'만산동호회' 시그널도 보태고...


문양은 알아볼 수 없는 삼각점도 있었고...


삼각점판의 '마산431'도 확인...


우측의 '현동마을회관'을 지나...


우산천4교에 회귀...


날목의 '묘촌입구' 정유장을...



중간 머리가 하얀'심용보'님의 15천봉·산을 오른 기념으로 무등산에 정상판을 부착하고 또한 내려와 기념사진을 남기려고...


선산휴게소를 경유...


발자취를 따라...

801.18.5.31.단양가곡대대리구익동갈림및당산숲-새밭문봉-967.6봉-귀기문봉왕복-1040봉-948봉-배골문봉-구익동-하일교.10.5km.3:48.해27℃.


단양가곡면 대대2리'구익동갈림길'당산숲(09:48)-통나무철판橋(09:52)-새밭문봉685.9m(10:21)-'좌'귀기문봉갈림길'960m'(10:51)-귀기문봉753.6m(11:08)-1040m'좌'배골문봉갈림길(11:38)-배골문봉803.3m(12:11)-우측급사면계곡길(12:18)-좌로꺾어져30여분후 '밭'(12:50)-농가및시멘트도로(12:54)-상여집및당산숲'회귀'(13:09)-'구만동,구익동'갈림표지판(13:26)-대대2리경로당및하일橋(13:33)-이정표'구만동2.0,가촌리4.9km'(13:36-15:47)-양평휴게소(17:10)-모란역(17:53)



 

이번산행은 6년여전에 산행한 단양 가곡면 소백산 아래 태고종의 본산인 구인사를 병풍을 둘러친듯한 빼어나게 좋은 경관, 아홉봉우리를 오르려 각각 여덟개문을 들어간다는 '九峰 八門'중 일곱번째 '배골문봉803.3m'를 비롯한 여덟번째 '귀기문봉753.6m'와 아홉번째 '새밭문봉685.9m'를 산행하려고 '강송산악회'에 처음 참여하는 산우와 함께 하였다.


6년여 전과는 조금 가까이의 30여분을 단축할 후 있는 2.5km를 줄여 '구익동 갈림길까지 버스로올라 당산숲의 생여집에 둘러쳐진 금줄을 확인 하고 숲 우측옆의 시멘트길을 따라 4분여후 좌측의 농가 우측 계곡에 통나무위에 야전활주로 깔판의 강철판이 깔린 다리를 건너 계곡으로 3분여를 더 올라 좌측 경사가 심한 희미한 산길을 30여분 오르고 날선 바위의 급격히 오르는 곳을 올라 '새발문봉685.9m' 노송이 빼곡한 곳에 올랐다.  


6년전의 흔적이 없던 곳과 다르게 정성이 담긴 정상판과 선답자들의 시그널이 걸려있었고...

새밭문봉을 내려와 780m봉을 지나 967.6m봉을 향하며 힘이 들어서인지? 까마득히 바라보이는 수없이 많은 봉을 넘고 또 넘어 아직 더높은 봉으로 오르며 좌측으로 갈리는 '귀기문봉' 갈림길을 지나 철죽숲의 능선을 17분여후 여전히 너덜 바위를 올라 노송군락, 여덟번째봉 '귀기문봉753.6m'에 오를 수 있었다.

귀기문봉에도 새로운 정상판 스텐과 pvc판, 두장과 또한 선답자들의 시그널이 여러장 노송가지에 걸려있었다.


귀기문봉에서 올랐던 길로 되돌아 내려와 삼거리 967.6m봉을 지나 1040m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일곱번째 '배골문봉' 갈림길 좌측에 선답자 산우들 시그널이 여러장 걸려있는 곳으로 내려가 '948m봉'을 지나 여전히 철죽군락 능선을 따라 30여분 후 거친바위를 올라 일곱번째 '배골문봉803.3m'에 올랐다.

이곳 배골문봉은 다른봉들과 다르게 바위에 뿌리를 내려 수백년 더욱 건장하게 자란 노송들이 몇년전 극심한 가뭄을 이기지 못해서인지? 모두가 고사하여 앙상한 골격만으로 정상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배골문봉의 허트러진 너덜바위를 넘어 우측 급사면으로 내려가 좌측으로 조금 틀어지는 듯 적당히 능선과 계곡으로 내려가 묵밭을 지나고 계곡을 따라 길죽한 좌측 무엇이 심겨있는 농부의 정성이 깃든 둑을 조심조심 지나고, 임도를 좌측으로 2분여 짧은 거리를 지나 농가밑의 시멘트 도로를 따라 15분여 후 산행 시발점 당산숲과 상여집에 금줄을 쳐놓은 곳을 지나 2.8km 차길을 진행하며 우측 '가곡校대곡分校'를 지나 '하일橋'와 대대2리마을회관에서 조망되는 조형물이 세워져있고 또한 좌측 '어의곡'에서 내려오는 도로 삼거리 공지에서 이른 시간에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


이른 시간에 험하고 빼어난 절경의 산행을 40여명 모두가 무사하게 마치고, 깊고 청정한 소백산 계곡을 흘러내려온 아직은 물이 차서 선듯 온몸을 담그기 쉽지않은 계곡물에 머리와 상체의 흐르는 염분과 땀을 닦아내고 옷을 갈아입어, 산듯한 기분으로 시장한 배를 채우며 갈증을 희석하기 위해 얼음이 병입구를 막아 잘 따라지지 않는 시원한 막걸리를 4-5잔 마심으로 우선은 갈증을 가시고 정해진 시간 10여분 전 이른시간 여유있게 출발하였다. 


차창 너머로 펼쳐지는 소백산의 골깊고 줄기가 많은 큰산의 우람한 모습과 그곳에서 흘러내려 남한강을 이루어 굽이치는 힘찬모습을 보며 '별곡橋'를 건너 좌측 중앙선 철길과 남한강 사이 도로를 진행하며 우측의 도도히 흐르는 푸른물 남한강에 솟아올라 유서깊은 '도담삼봉'을 바라보며 모두가 환호성을 지르고... 


도담삼봉(嶋潭三峰)은 단양 북쪽 12km 지점 단양읍 도담리에 있으며, 남한강 푸른빛 수면을 뚫고 솟은 세 봉우리 가운데 남봉(南峰)은 첩봉(妾峰) 또는 팔봉이라 하고, 북봉은 처봉(妻峰) 또는 아들봉이라고 한다 하며,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鄭道傳)이 이 곳에 은거하여 자신의 호를 이 도담삼봉에서 본떠 삼봉이라고 지었다고도 하는 유명한 전설이 깃든 곳이다.

 

진정한 사랑은

다른 사람을 위하여 희생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며, 다른 사람과 다른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위하여 나를 버리는 이런 사랑이야말로 진정한 애정이고, 이런 사랑에서 우리는 복된 삶과 더불어 세상에 나온 보람을 느끼며 세상의 머릿돌이 되는 것이다.

~톨스토이~


단양 가곡면 대대리 구익동갈림길및당산숲 옆의 시멘트길로...


당산숲속 상여집?을 보며 시멘트길로 진행...


고추밭 밑의 시멘트 길을 이용 계곡으로 들어 좌측의 산으로...



당산나무숲에서 4분여 소여 우측의 계곡을 건너는 통나무와 철판으로 놓여진 곳을 건너 좌측의 계속된 계곡으로...


통나무를 건너 2-3분 계곡을 따르고 좌측의 희미한 곳으로 올라, 30여분 후 날선 바위를 올라 '새밭문봉685.9m'에...


6년전과는 다른 판이 걸려있었고, 또한 흔적이 남겨져 있었다.


967.6봉을 200여m 밑의 좌측으로 내려가는 갈림길로...


좌측으로 꺾어지는 갈림길에서 17분여 후 '귀기문봉753.6m'의 노송이 우거진 곳에...



귀기문봉의 바위가 흐터져 싸여있는 모습을...


귀기문봉에서 되돌아 967.6m봉을지나 1040m봉에서 좌측 '배골문봉'으로 내려가는 곳에 선답자들의 흔적이...


배골문봉을 오르며...


배골문봉의 노송들은 오래전 가뭄이 극심함을 못견뎌 모두가 고사하고...




살아서 낙낙장송 이었을 노송이 앙상한 모습의 흔적을...



배골문봉에서 우측의 계곡으로 꺾어져 32분여 소요 밭을 지나 임도에...


좌측의 농가를 지나 시멘트 도로를 내려가며...


시발지였던 당산나무숲속의 상여집을 확인...



차길을 따라 우측의 구만동과 내려온 구익동 갈림길에서...


오래간만에 청보리를 보았고...


종착지의 대대2리 경로당에 도착...


경로당 앞의 '하일橋'를 건너 마을회관이 또 있었고...




팔봉암 방향에서 내려와 우측은 어의곡리에서 4-5km를 내려오는 길...


소공원 잔듸에 조형물이 있고...


소공원 옆의 농지에 '아로니아'가 열려있었고...


다녀내려온 소백산 줄기의 산을 올려다 보며...


귀경하는 버스 차창너머로 단양의 남한강을 건너며...



한시간 30여분후 제2영동 고속도로 양평휴게소를 경유...


발자국을 따라...




798.18.5.22.삼척신기마차리구38번도로잠수교-원석산-왕복-38번회귀-차구리입구-지게터-깃대봉-535.5봉-문필봉-대평橋.14km.4:58.해23℃


삼척신기마차리'구38번도로'잠수교'(10:29)-시멘트도로를 10여분 진행'우'임도(10:45)-원석산479.9m(11:23)-북·서능선'송전탑'(11:36)-시멘트마을도로'회귀'(11:50)-오십천잠수교'회귀'(12:01)-철길건너(12:03)-차구리입구(12:09)-지게터마을끝(12:34)-깃대봉805m'▲삼척313'(13:25)-703.9m봉(13:55)-535.5m'▲소삼각점'(14:33)-문필봉539.6m(14:41)-조망봉바위(14:51)-철길'옹벽'(15:20)-대평橋(15:25)-공터(15:27-17:33)-강릉휴게소(18:54)-한남동(22:09)


4개월 전(1월 25일)에 다녀온 삼척 신기면 대평리 '대평橋'의 좌측 '밀개산185m'와 대평교를 건너 '대평마을회관' 뒤의 '조산'을 비롯한 '간대산'과 신기면사무소 뒤의 '獨妙山'을 산행했던 남쪽 능선의...

동해남부선 철길과 38번 도로와 오십천 서쪽에 우뚝솟은 '원석산'을 오르려고 삼척 신기면 마차리 오십천을 흐르는 잠수교 뚝에 위치한 산불초소와 오십천 사이의 시멘트 소로길 좌측으로 진행, 계곡을 향해 8-9분여 진행 우측산으로 들어가는 희미한 임도를 따라 오르다 밀림의 고스락을 전신의 실력으로 안간힘을 쏟으며 55분여를 올라 어렵게 '원석산 479.9m'에 시그널을 걸어줌으로 흔적을 남기고, 남·동 능선의 송전탑으로 내려가 송전탑을 30여m 지나 좌측의 희미한 흔적으로 내려가 시멘트 도로에 내려설 수 있었다.


시멘트 마을 길을 따라 버스에서 내렷던 '잠수교'로 회귀 우측으로 진행 동해남부선 철길을 건너 지방도로를 따라 9분여 후 찻길을 벗어나 좌측 '차구리'로 들어가는 시멘트 소로길로 들어가 우측 차구리 마을회관을 지나고 30여분간 끝까지 올라 '지게터' 마을 끝에서 좌측 산으로 들어가 선두대장 일행이 깔아놓은 흔적을 따라 쉼없이 50여분후 전위봉에서 좌측으로 5분여 더 오르며, "구부시령-덕항산'환선봉'과 지각산"등의 1000m가 넘는 서·북 방향 산그리매의 백두대간 절경을 바라보며 '깃대봉805m'에서 헐덕이는 호흡을 조절하며 '삼척 313' 삼각점을 확인 하였다.


북쪽 능선을 따라 '703.9m'에서 무의식중에 우측으로 진행하다 수정해 좌측능선으로, 40여분 후 소삼각점이 위치한 535.5m봉의 거친 바위봉에는 노간주 나무가 여러주 고사한 모습과 바위산에 서식하는 소사나무와 회양목 등 단단한 재질의 나무가 거친바위에 뿌리를 내려 서식하는 모습을 관찰하며 8분여후 '문필봉539.6m'의 밀림으로 조망이 가려져 그대로 진행 거친 바위능선을 10여분 후 전망바위에 올라 문필봉의 모습을 뒤돌아 볼 수 있었고 주변의 산들을 조망할 수 있었으며 유난히 이곳의 날카로운 긴 바위능선을 지나며 주춤거리고 또한 전구간 고도상승이 높아 예상외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끝까지 경사의 편차가 큰곳의 철길로 내려 올 수 있었고, 옹벽으로 막힌 철길 교각을 좌측으로 빠져나와 철길을 건너고 철길을 따라 우측으로 진행 오십천의 '대평橋'를 건너 종착지의 우측 공터에서 오십천으로 내려가 등목과 머리를 감으니 시원하게 흐르는 땀이 멈추었고, 강원도의 수·목에서 뿜어내는 맑은 산소를 흡입하며 두시간여의 여유롭게 하산주와 식사를 하며 여가시간을 즐기고 귀경하였다.


"初心의 마음으로 熱情을 갖자"

긴 시간 동안 한 분야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타성에 빠지지 않고 집중력과 열정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거나 아예 없을 수도 있다.

보통 사람들인 우리는 그 허탈함을 이기지 못하고
그냥 흘러가는 대로 몸을 맡기거나 주저 앉아
버리기 일 수다.

하지만 보통 사람이기에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고,
힘을 주고 응원하며 다시 일어설 수도 있다.
우리가 가진 초심과 열정을 서로 함께 
갖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 오늘의 명언
작은 차이가 커다란 차이를 만들며.
태도가 적극적이냐 소극적이냐는 것이 큰 차이가 된다.
- 클레멘트 스톤 -


산불초소 뒤편 오십천의 '잠수교'를 지나 시멘트길로 진행...


대장을 따라 38번 도로밑을 지나 좌측 조망되는 계곡으로...



도로밑을 지나며 요즘 새로 개통된 터널을 올려다 보고...


우측의 독립가옥을 바라보며 개울을 따라 오르고...


우측의 희미한 임도를 따라 밀림지대를 오르며 뒤돌아본 조망...


어렵게 '原石山479.9m'에 올라 위치를 확인 하며...


밀림지를 뚫고 어렵게 54분여 소요 고스락을 올라 선두대장이 걸어준 '원석산479.9m'에 흔적을 남기고...


·북능선의 송전탑 에서 다녀내려온 '원석산'을 뒤돌아 본 모습...


송전탑을 30여m지나 좌측으로 내려가며...


송전탑에서 20여분 소요 올랐던 마을길로 내려와 오십천으로 향하며...



오십천을 건너 우측 도로로 올라...


철길 철망문으로 들어가 철길을 지나...


철길위의 길을 우측으로 진행...



우측의 38번도로와 중간의 철길과 좌측의 지방도로를 우측으로 7-8분여 진행 '차구리' 입구로 향하며...


좌측의 '차구리'로 들어가며...


조망되는 공장으로 들어가는 도로를 벗어나 좌측의 소로길로...



우측의 '차구리 마을회관'을 지나...


30여분의 소요 마을끝에서 좌측의 산으로...


지게터 마을끝에서 계속 50여분간 고도 700여m를 올라 어렵게 '깃대봉805m'를 오르고...


정식적인 '깃대봉 805m'의 '삼척 313'의 3급 삼각점을 확인...



깃대봉에서 70여분 소요 535.5m에 '小三角點'을 확인...


·방향 구부시령-덕항산-지각산'환선봉'을 비롯한 백두대간 1000m가 넘는 산줄기가 펼쳐진 하늘금을 바라보며...


문필봉은 밀림에 가려 조망이 좋지못하고...


문필봉에서 보지못한 조망을 다음봉인 바위의 조망터에서 '문필봉'을 본 모습...


문필봉을 비롯한 거친바위군의 산줄기를 지나 급락하는 줄기를 내려가며 건너편 산군을... 


철길을 지나 오십천의 '대평교'를 건너며...


공터에서 강원도의 맑은 공기를 흡입하며...


오십천으로 내려가 흐르는 땀을 제거하고...



마지막 봉에서 내려온 길을 바라보며...


귀경출발한 한시간여 후 강릉휴게소를 경유...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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