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7.18.6.21.거창산재치-621봉▲-비계산-상수원재-마장재-우두산-의상봉-지남산-장군봉-888.4▲-바리봉-주차장-고견2橋.16km.5:21.해29℃
합천과 거창의 경계 1084번 지방도로'산재치'(10:49)-616.2m봉'▲합천 406'(10:56)-우측 우회(11:30)-능선 이정표'비계산1.2km'(11:45)-삼각점'합천302'(11:54)-비계산1125.7m(11:56)-상수월재(12:20)-1094m봉(12:32)-마장재(12:49)-우두산1046.3m(13:32)-의산봉1032(13:52)-지남산1018m(14:15)-장군재(14:52)-장군봉956m(14:54-58)-888.4m(15:12)-바리봉800m(15:25)-고견사주차장(16:00)-고견2橋(16:10)
거창과 합천 경계에 위치한 "비계산1125.7m, 우두산(상봉)1046.3m, 의상봉1032m, 지남산1018m, 장군봉956m, 바리봉800m"을 산행하기 위해...
2010. 4. 8일 고견사 주차장에서 좌측으로 돌아 명산에 못지않은 준명산의 장군봉을 비롯한 의상봉과 우두산을 거쳐 마장재에서 주차장으로 내려오고...
3년여 전 역시 비계산을 산행하는 등 두번에 걸쳐 다녀온, 기억을 더듬으며 리바이벌(revival) 두번에 나눠 산행한것을 새롭게 한번에 크게돌아 산행해 보려고, 계획을 하며 무리가 아닐까 염려를 하고 당일에도 단단히 마음을 먹으며 함께한 친구에게도 컨디션과 시간을 봐가며 할테니 앞서가라며 무리는 하지않으려했다.
산악회에서 계획을 바꿔 도리에서 오르려던것을 등로가 원만하나 거리가 1.5키로 정도 긴 거창과 합천 경계의 1084번 지방도로 '산재치'에서 시작, 처음산행의 반대방향에서 한번에 크게 비계산에서 우두산과 의상봉 장군봉 바리봉으로 돌아 주차장으로 내려가보려고 산악회가 탄생시 참여했던 '신마포산악회'를 따라 나섰다.
'산재치'에서 버스를 벗어나 우측 도로 철망끝 이정표옆 계단으로 올라, 7분여 소요 616.2m봉에 삼각점'합천406'을 확인 후 40여분 진행 이정표가 위치한 곳에서 우측으로 돌며 대수롭지않은 너덜지대를 지나 능선에서 좌측으로 오르는 산길에 들어 바위산을 우회, 능선을 우측으로 진행 또다른 바위산을 넘어 풍혈을 생각하며 관심을 갖었으나 하절기 여서인지? 동절기에는 땅속의 온기가 서려져 김이나고 여름에는 땅속의 시원한 공기가 뿜어져 나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려 하였으나 발견치 못하고 바위밑을 통과하는 곳을 지나 바위봉을 넘기도 하고 또한 우회하며 비계산에 올랐으나 앞서간 친구는 꽁무니도 볼 수 없었다.
비계산 합천에서 세운 정상석과 거창에서 세운 두개의 정상석을 살펴보고 또한 삼각점과 부산 준·희님의 삼각점판이 걸려있는 모습을
확인 하고 한걸음이라도 더 늦을 세라 부지런히 좌·우측의 조물주의 예술품인 허연색과 부드러움을 상징하는 초록의 수목과 대칭관계로 잘 어울리게 양켠에 배치된 석물들을 흐뭇하게 감상하며 '뒷들재'를 지나 초원의 헬기장을 지나 벙벙한 우두산과 좌측의 날카롭게 솟아오른, 가조8경중 1경이라하며, 신라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참선하던 곳이라하는 유래로 붙여진 '의상봉'과 지남산 능선을 바라보며 진행했다.
초원이 널게펼쳐진 마장재 헬기장을 지나며 건너편 마장재 좌측의 제단에서 쉼을 하며 기다리는 일행을 만나 땀배출을 보충하기 위해 빈속에 간식과 물보충을 해주고 b조가 오를 마장재로 올라, 일행인지? 한사람이 막 올라 배낭을 벗고 쉬려는 곳을 이제는 두사람이 함께 기암 괴석을 살펴보며 20여분후 좌측의 '병아리바위'를 지나고, 좌측의 주차장에서 오르는 길을 지나고 병아리 바위에서 17분여를 더진행 우측에 올라선 코끼리가 내려다 보는 코낄리 바위를 지날 수 있었다.
코끼리 바위에서 5분여를 올라 '우두산1046.3m' 정상석을 확인 하고, 두사람이 서로 인증샷을 남기고 좌측으로 꺾이는 의상봉을 향해 계단이 수없이 싸여진 하늘을 향해 치솟은 바위봉의 210여계단을 힘들게 오라 20여분 소요 '의상봉1032m'에 오르니, 계곡에서 바람을 뿜어 올리듯 세찬 바람으로 잠시 힘듦을 잊을 수 있었다.
올랐던 계단을 되짚어 내려와 23분여 후 역시 힘이 고갈됨을 실감하고 '지남산1018m'를 넘어 여전히 이어지는 바위봉을 우회도 하고 타넘으며 힘듦을 몸으로 느끼며 장군재애서 120여m의 바위를 올라 장군이 지켜선 '장군봉956m'의 세운기간이 오래지않아 깨끗한 화강암을 볼 수 있었고 좌측의 전망대에서 잠시 머무르고, 이곳에서 1.3km구간의 바리봉으로 향하여 삼각점봉을 거쳐 장군봉에서 30여분 후 '바리봉800m'에도 특이한 정상석이 있었다.
바리봉 밑 마을이 시집이라는 부부가 장군봉은 올려다 보이는 곳이라 한즉 언제 또 오겠느냐며 오르려 하는 모습을 보며 여전히 바위능선을 따라 하산하였고 주차장 방향의 산길을 따라 좌측능선을 넘어 공사중인 곳을 지나 '고견2교'를 건너고 '바르게살자'는 표지석을 지나 산악회 버스에 먼저 내려온 총무님과 기사님의 환대를 받으며 두사람이 막걸리를 받아들고 계곡으로 내려가 시원한물이 잠시후에는 몸이식어 차게 느껴지는 곳에서 막걸리와 남은 간식으로 안주를 하여 출출한 속을 채우고 몸은 고되었으나 마음은 날아갈듯 뿌듯하고 가볍게 '박노정'님의 노련한 배려로 편안하게 귀경하였다.
"銘心寶鑑 訓子篇"
人皆愛珠玉하되
我愛子孫賢이라
인간은 구슬과 옥을 좋아하지만
대부분 자손이 현명한 것을 더 좋아한다.
산재치1084 지방도로에서...
이정표'비계산 3.5km'를 확인 계단으로 오르며...
7분여후 616.5m봉의 삼각점'합천406'을 확인 하고...
가파른 능선을 오르며 비계산을 올려다 보고...
선답자의 시그널을 확인하며 진행...
좌측의 공원묘원을...
좌측의 들판을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관통한 모습을 살펴보고...
비계산이 가까운 바위산을 오르내리며 풍혈로 인한 찬공기가 솓구치는 곳을 찾았으나 실패하고, 이굴을 통과...
처음에 계획된 '도리재'를 지나며...
비계산 정상의 삼각점'합천 302'를...
또다른 합천군에서 세운 '비계산 1125.7m' 정상석...
비계산에서 파노라마를 담고...
비계산 우측계곡의 '죽전저수지'를 중심으로...
두개의 정상석중 거창군에서 세운 '비계산 1136m' 정상석...
간이 의자가있어 그늘에서 쉬어갈 수 있고...
비계산 정상 '지인봉 1129m' 구름다리를 건너며...
가조면의 산경을 비롯한 들판의 모습...
비계산에서 마장재를 향하며...
한낯의 볓이 뜨겁다며 고개숙인 고은 빛갈 나리꽃의 소담한 모습...
비계산을 뒤돌아본 모습...
동북방향의 수도지맥중 '수도산과 양각산'도 살펴보며...
뒷들재를 지나며...
헬기장을 지나고...
마장재의 좌측 제단을 지나...
마장재를 오르며 뒤돌아본 산경의 모습...
마장재를 오르며 조망되던 '우두산철쭉군락지' 판을...
수없이 많은 선답자 시그널이 걸려있었고...
마장재를 지나자 귀한 기암괴석이의 나열을 받으며...
형용할 수 없이 많고 많은 만물상이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반겨주었고...
촛대바위가 밝은 햇빛을 반사해 빛을 발하였고...
노송에 가려진 우두봉은 조망되지않고 바위뒤편의 의상봉이 어서오라며 반겨주어 마음이 바빠지고...
좌측의 병아리 바위를 지나...
우직한 모습의...
오르기전 가쁜숨을 심호흡으로 숨고르기를 하고...
우측의 코끼리 바위를 올려다 보며...
별유산 우두봉에 올라...
우두산에서 뒤돌아본 '비계산'의 모습도 조망할 수 있었고...
여러 형용의 많은 바위들이 힘을 모아 밀어주며 정상으로 오르는 모습...
의상봉으로 오르는 210여 계단이 시작되는 곳...
어렵게 긴 계단을 올라 명성이 높은 '의상봉 1038m'의 정상석을 볼 수 있었고...
산재치에서 '비계산-우두산-장군봉-바리봉'을 경유 크게 함께 환종주한 산우와...
순하디 순한 복슬이가 입을 꾹다물어 과묵한 모습을...
장군재에서 장군봉을 다녀서 다시 이곳 장군재로...
장군이 장군석을 밤낯을 가리지않고 지키는 모습...
장군봉에서 바리봉 능선의 '바리봉'으로...
장군봉 전망대에서...
바리봉 능선의 아기자기한 바위봉을 넘으며...
888.4m봉의 삼각점'합천 403'을 지나...
아늑한 솔숲을 지나며...
바리봉능선으로 내려가며 장군봉을 올려다 보고...
우두산을 비롯한 의상봉 지남산을 넘어 장군봉으로 진행한 바위능선을...
'바리봉 800m'의 독특한 모형의 화강암 정상석...
바리봉에서도 수많은 계단을 내려오고 바위능선을 넘어...
주차장을 예측하며 내려선 도로에는 공사가 한창이어서 산악회 버스는 들어오지 못하고 1km가량을 내려가...
고견2교도 건너고...
모처럼 힘은 들었으나 바위산의 묘미를 즐기며 긴거리를 완주한 뿌듯한 마음으로 계곡에서 시원한 막걸리를 마시며 피로를 풀고...
붏게 이글거리며 타오르는 석양을 바라보며...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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