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8.17.4.30 신경주 하동버스정유장'누룽지백숙'-만호봉-토함산-봉화대-석굴암-주차장-불국사-신경주역.10km.3:40.해23℃.
서울역(06:35)-신경주역(08:40-700번 버스08:50)-하동점마을 정유소(09:51)-누룽지백숙(09:56)-보문로삼거리에서 오르는'등산로삼거리'(10:30)-큰산소 우측으로'둘리길사거리(10:40)-도굴묘지(10:52)-토함산1.5km(11:14)-토함산전위봉'감시초소'(11:49)-토함산745'삼각점불국사 24'(11:51)-추령갈림길(11:58)-봉수대(12:03)-불국사2.4km'철조망'(12:09)-석굴암일주문(12:12)-식수(12:21)-석굴암(12:26)-일주문회귀(12:42)-불국사(13:10)-다보탑(13:17)-3층석탑(13:17)-관음전(13:24)-라한전(13:27)-범종각(13:31)-일주문(12:36)-식당(13:45-14:30)-버스정유장(14:32-51)-신경주역(15:51-17:00)-서울역(19:07)
오직 꿈많고 젊은 것만이 재산이고 가진 것이 없어도 불편하지않던...
1970년 12월 신혼 여행으로 처음 도입된 관광열차를 이용 동래온천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부산을 관광후 동해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보기위해 경주로가 밤을 지새고 이른 아침 석굴암을 보기위해 택시를 이용, 석굴암의 불상이 동해바다를 향해 내려다 보고있는 우주를 밝혀주는 일출을 보려고, 석굴암 인근의 바위에서 추위를 이기려 오바깃을 세우고 손을 호호불며 30여분 기다려 청명한 날씨에 동해바다에서 불덩이 처럼 빨간 태양이 일렁이는 물결을 타고 둥둥 두둥실 태양빛에 반사되어 붉게 물든 바닷물이 호화찬란히 울렁이며 떠 오르던 모습을 보며 두손모아 간절히 소원을 빌던 50여년이 지났건만 엇그제 같이 주마등 처럼 떠오르는
추억이있어...
지금도 일출을 볼때마다 그모습과 비교가 되었으나 단 한번도 그 당시의 구름한점 티하나없이 떠오르던 밝은 태양은 볼 수 없어, 늘 그 풋풋한 추억이 살아있는 현장의 토함산과 석굴암을 접하려 3일전 좌석을 예약하고...
또한 이곳에 있는 석굴암은 영국인이 인도를 잃어버릴지언정 세익스피어를 버리지 못한다고 하듯, 우리에게 무엇보다 귀중한 것은 선조들의 얼이담긴 석굴암의 불상으로 생각되어...
서울역에서 정해진 06시 35분발 부산행 열차를 이용 광명역과 대전역을 지나 동대구역 다음의 신경주역에 예정된 08시 40분 정시에 도착...
대합실을 나가 우측의 버스정류장에서 미리 알아본 700번 좌석버스로 08시 50분에 출발, 불국사역을 지나 보문단지를 지나며 수없이 많은 호텔과 콘도등을 지나면서 그간 외국여행을 하며 보았던 아름답고 견고한 건축문화 로 유명한 서유럽을 비롯 동유럽,북유럽과 러시아 그리고 발틱, 발칸반도의 여러나라들 의 왕궁들, 미국의 서부 동부 중부와 카나다 일주,천섬을 돌아보았고, 일본 본토를 일주 하며 접해본 그어느나라와 비교해도 손색 없이 아름다운 곳이어서, 내심 놀라고 경이로웠으며 특히 요즘 여러가지 꽃들이 화려하게 어울려 피어나는 봄철이어서 더더욱 아름다움이 돋보이기도 하지만 아름답게 잘가꾸어진 조경을 감상하는 기분은 그동안 세계 여러나라를 여행하며 보아오던 어느나라의 선진국보다 도 활기가 넘치는 생명력에 마음 가득 흡족하고 뿌듯한 기분이었다.
버스에 올라 한시간여 후 토함산 들목의 하동 점마을에서 하차하며 기사에게 '솔향내식당'을 문의 하였으나 도로변에 흩어져있는 많은 것이 식당임으로 기억할 수 없다는 말에 그럴거라며 버스를 뒤로하고...
300여m를 빽 횡단로를 건너 몇곳의 산행기에서 확인 했던 '솔향내식당' 간판을 찾지못하여 지나는 사람에게 문의하니 '五百年누룽지백숙'의 간판을 가리키며 몇년전의 '솔향내식당'이라는 대답을 듯고 그집앞의 우측으로 계속 20여분 올라 좌·우측으로 연결되는 오른 등산로 보다 더욱 명확한 산길에서 우측의 큰 묘방향으로 내려가 안부의 네거리 둘레길에서 '토함산3.6km' 좌측방향으로 올라 계속 외길로 직진하였고 이정표와 위험에 처했을 시에 신고처 119와 사각의 기둥이 세워져 있었고...
편안한 등산로의 잣나무숲길을 따라 한시간여 후 우측의 도굴인지? 봉분을 파헤친 묘지를 지나 다시 30여분을 편안하게 등로를 따라 진행 吐含山 정상을 1km를 남겨두고 가파른 등로를 20여분 숨차게 오르니...
토함산 전위봉인 지킴이 2층초소와 무인감시탑을 지나 2분여후 우람한 '토함산745m'의 정상석과 삼각점의 '불국사 24'를 확인하였고...
석굴암 주차장 1.4km 방향으로 내려오며 추령갈림길을 지나, 토함산을 지난 10여분 후 우측으로 가파르게 오르는 곳으로 올라 돌향로가 있는 바위들이 있는 봉화대를 지나 6분여 후 좌측의 녹슨 철조망을 확인하며 의문을 가졌고, 내려와 짐작하건대 석굴암 상층부를 보호하기 위해 철조망을 쳐놓아 석굴암 상층부에 들어갈 수 없도록 한것을 짐작할 수 있었고...
토함산에서 20여분 소요 석굴암 주차장이 내려다 보이는 종루를 비롯한 좌측의 석굴암 일주문으로 들어 석간수가 흐르는 식수대에서 시원한 날씨였으나 땀을 조금흘린 수분을 보충하려 석간수를 한보시기 공양 하고, 좌측계단으로 올라 일주문을 들어선 14분여후 석굴암의 세계문화유산인 석불은 신라 경덕왕 10년(751)에 재상 '金大城'의 발원으로 개창되고, 혜공왕(惠恭王) 10년(774)에 완성된 것이다.
석굴암의 연등이 설치된 경내를 돌아 수백년전 싸여진 자연석으로 튼튼히 싸여진 우측벽을 따라 3-4m의 넓은 흙길을 따라
석축을 지나며 절개지의 죽은 고목에 집을 지었는지 다람쥐가 여러마리 배회하고있어 한참을 살펴보며 사진과 동영상도 담고 일주문으로 회귀...
주차장을 내려다 보고있는 희망하는 사람은 칠 수 있는 종루에 올라 보기보다 묵직한 담목(종을치는 나무)을 밀어 세번을 타종하고, 계단을 이용 불국사로 내려가 천왕문으로 들어가 경내의 연못이 비가 오지않아 가뭄탓인지 물도 부족한듯 뿌옇게 흐려져 있는 연못을 지나...
대웅전으로 들어가 국보 20호의 10.4m '다보탑'과, 좌측의 국보 21호인 3층의 석가탑 8.2m라 하고 우측의 다보탑과 마주보고 있으며 석가탑 또는 무영탑(無影塔그림자가 비치지 않은 탑)이라 한다.
콩고물로 비져진듯 정교한 다보탑과 3층 석가탑을 살펴보고 국보급의 석등도 살펴보았고, 무설전과 관음전 비로전 극락전을 살펴보고...
불국사 주차장으로 내려와 버스정유장 밑의 식당가에서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3-40여분을 기다려 신경주역으로 돌아가기 위해 700번 좌석버스를 기다려 한시간 20여분 소요...
신경주역에서 산행으로 흘린 얼굴의 땀을 씻어내고 t셔츠를 갈아입고 산뜻한 기분으로 대합실에서 한시간여를 앉아 쉬며 피곤함을 덜기위해 커피를 한잔마시며 여유있는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부산을 출발 도착한 서울행 열차를 이용 모두 계획대로 착오없이 진행하였기에...
가족과 함께 했으면 안성맞춤으로 더욱 좋았을 여행겸 산행을 건강이 여의치 못해 함께 할 수 없어 조금 아쉽기는 하나...
단독으로 라도 아직 이렇게 어느 곳이든 생각이 있으면 가볍게 산행할 수 있어 즐거움과 건강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며 흡족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산행기를 마치렵니다.
서울역06:35분-신경주역 08:40분 도착 ktx...
신경주역 대합실을 나가 우측의 버스정유장의 시간표와 버스노선표와 '불국사행 700번 08:50분 발'...
신경주역에서 한시간여 소요 하점동 마을에서 하차...
300여m 빽 건너편 '누룽지백숙(옛 솔향내식당)' 앞으로 오르며...
식당마당 건너편 임도로 오르며...
'누룽지백숙' 식당의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
좌측의 '누룽지백숙' 식당을 지나며...
오솔길을 따라...
누룽지식당에서 20여분 후 좌측 보물로 삼거리서 오르는 더분명한 길에서 우측 큰 묘지쪽으로 진행, 좌측 헬기장 방향은 알바...
앞의 헬기장을 지나 이곳에서 뒤돌아 큰 묘지를 지나...
둘레길인 네거리에서 이정표를 확인 '토함산3.6km' 방향인 좌측으로...
둘레길을 벗어나 좌측길로 들어가며...
2-3분 후 '긴급신고' 목 21-13을 지나...
편안한 등산로엔 꽃이 드문드문 피어있어 춥지도 더웁지도 않은 계절임을 실감할 수 있어 좋았고...
우측의 도굴? 파헤쳐진 묘지를 지나며...
곳곳에 침엽수의 잣나무가 빽빽히 울창한 곳을 지나...
둘레길에서 3.6km의 절반을 넘어...
걸음만 걸을 수 있으면 누구나 산행할 수 있는 편안한 등산로가 계속되고...
1km의 조금 오르는 등산로를 절반 정도 지나며...
이제는 잡목도 연록색의 어린 잎이 피어나고...
이곳 등산로 옆에 흔한 것을 보고, 목요일 청도의 묘봉산을 오르며 배운 각시풀 '쪽두리꽃'의 두송이 모습을...
각시풀잎...
吐含山 전위봉에 감시초소와 무인감시탑...
초소를 지나 다음봉에 국립공원 '吐含山745m' 정상석을...
거대한 정상석과...
토함산 정상석 앞의 삼각점'불국사 24'...
토함산 정상에서 1.4kim의 석굴암주차장으로...
좌측의 계단으로 내려가는 '추령갈림길'에서...
철죽이 만개한 데크가 연결된 오솔길을 따라...
우측의 가파르게 오르는 길로 올라 봉송 시작점인 봉화대의 모습...
봉화대의 바위를 내려와 뒤돌아본 모습...
반대의 석굴암 방향에서 오르는 봉화대 50m 이정목을 지나며, 우측으로 우회는 토함산 정상으로...
하산길에도 잦나무 숲이 있었고...
좌측의 녹슨 철조망이 쳐진곳을 지나며 의아해...
석굴암 200m까지 좌측에 철조망이 쳐있었고...
토함산 지킴터를 지나...
석굴암 일주문 앞에 설명판을...
'세계유산 석굴암 석굴'이 등재되었다.
이곳으로 입장...
영국인은 인도를 잃어버릴지언정 세익스피어를 버리지 못한다고 하는것과 같이 우리에겐 무엇보다 귀중한은 석굴암의 불상이다.
석굴암 밑 마당을 가득메운 무지개빛 연등의 모습...
연등과 함게 만개시기가 지난 꽃밭을...
두시간여 넘은 산행으로 배출된 수분을 보충키위해 '석간수' 한보시기로 공양을 하고...
석굴암으로 오르기전 '석굴암석굴도'를 살펴보고...
계단을 올라...
석굴암으로 들어...
석굴암을 나와 뒤돌아보며...
석등을...
석굴암 불사로 나온 화강암의 일부 '석물'을 살펴보고...
석굴암을 돌아 내려와 석굴암앞의 건물과 봉곳이 솟은 모습을...
석굴암 입구로 회귀하며 우측의 산쪽으로 수백년전 싸은 선조들의 정성이 깃든 돌담의 모습도 살펴보았고...
다람쥐의 모습...
석굴암 일주문 앞의 매표소...
석굴암 입구와 주차장 사이의 '범종각' 모습...
석굴암 주차장을 내려다 보고있는 범종각의 모습...
불국사를 향해 계단과 등산로를 따라...
불국사로 내려와 '토암산탐방지원센터'를 벗어나며...
불국사 경내로 들어가...
불국사 경내로 들어 연못을...
천왕문으로 들어가...
천왕문으로 들어 좌측의...
천왕문 우측...
향기가 그윽한 등꽃이 늘어진 모습...
자하문을 올려다 보며...
대웅전으로 들어 동쪽의 정교한 '다보탑'을 올려다 보며...
서쪽의 3층 석가탑을 올려다 보며...
대웅전의 정교한 탱화가 빛이 바래진 모습을...
경내가 꽉차게 연등으로 채워진 모습...
대웅전의 금불상에 다가가 소원을 간절히 비는 모습...
많은 세월이 흘러 낡았으나 선조의 얼이 서린 모습을 살펴보고...
수많은 돌탑에 어린이들도 참여 숨을 멈추고 돌하나를 올려놓는 모습...
라한전도 살펴보고...
범종각도 살펴보았고...
불국사 매표소를 빠져나오며...
불국사주차장에서 700번의 50분 내지 한시간의 간격의 좌석버스를 이용 '신경주역'으로...
버스정유장에서 올려다 보이는 석굴암 범종각을 조금 당겨서...
신경주역으로 향하며 시외버스 정유장을 지나 서천橋를 지나며...
'신경주역'에 돌아와 버스정유장의 시간표를...
발자취를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