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4.17.4.18.경산용성면'곡신리'-용산'산성'-용산-갈지산-소룡산-종남산-노적산-평기2리'주유소'13km.3:13.구름19℃.
경산 용성면'곡신橋'(10:39)-마을도로(10:42)-용산산성(11:10)-용산435'정상석,삼각점 영천336,무인감시철탑'(11:21)-능선갈림길(11:27)-시멘트마을길(11:37)-용암사(11:40)-남곡회관도로(11:43)-집사'막다른길'(11:51)-갈지산150.1'삼각점 영천482'(12:00)-절개지'당고개'(12:03)-갈직교차로'버스정유소'(12:06)-소룡산243'만산동호회판,12번'(12:39)-차도회귀(12:51)-임도(12:53)-종남산182.3(13:01)-'심용보,문정남'시그널(13:08)-임도(13:14)-노적산247.3(13:21-23)-임도정자(13:33)-염소·과수원(13:36)-평기2리회관(13:41-50)-주유소(13:52-15:40)-김천휴게소(17:05)-입장휴게소(18:50)-한남역(19:50)
경산의 용산산성이 둘러쳐진 '용산435.6m'와, 소룡산'243.1m'와, 갈지산'150m', 종남산'182.3m', 노적산'247.3m'산을
산행하려고...
경산 용성면 '곡신橋'에서 산행을 위해 다른산을 산행하려는 몇 사람을 제외한 40여명이 정면으로 조망되는 '용산산성'을 향해 초록의 방향표를 따라 마을길로 진행, 자연스럽게 '之'의 시멘트 도로를 따라 여러 구비를 올라 복원된 '용산산성' 북문에 오를 수 있었다.
'용산산성'은 경북 기념물 0134호 로서 삼한시대 축조된 남·북이 긴 장방형의 퇴뫼식 산성이라 하고, 우리가 들어간 북문 좌측의 4각정자를 지나 옹달샘도 원형대로 보존된듯 물이 고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미끄럼바위'가 있다하나 찾아보지 못하고 정상 오르는 것에 급급...
'용산산성'은 삼한시대의 신라 산성으로 추정된다 하고, 당시에는 경주~청도~경산~대구를 잇는 요충지였을 것으로 여겨지고, 성 둘레는 1.5㎞ 당시 주 출입문은 동문 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산성문을 통해 10여분 후 '용산' 정상의 무인감시철탑이 솟은 정상에 오를 수 있었으며...
정상엔 바위와 오석의 다듬은 '용산435.2m' 정상석과 삼각점 '영천 336'이 있었다.
산성으로 둘러쳐진 용산의 정상엔 요즘 흔해져 마을마다 또는 오지산의 정상에도 흔히 운치있게 지어져있을 것들이 없어 왠지 썰렁함을 느끼며 주변의 칡넝쿨이 엉킨 모습을 보며 직진으로 5분여 205m봉 삼거리에서 왼쪽 능선을 내려가 10여분 후 시멘트 마을길에 들어 3분여 후 '용암사' 표지석과 석불, '極樂寶殿'을 올려다 보며 마을길을 진행...
남곡마을회관 우측길 마을길을 이용 4차선 도로건너편 좌측의 '소룡산'을 바라보며, 우측의 갈지산을 먼저 오르려 4차선 중앙분리대가 있어 남쪽방향의 건널목으로 건너...
허름한 농가 뒷산으로 오르기 위해 머위가 파릇이 자라는 집사이의 막다른 곳으로 들어가 올려다 보이는 갈지산으로 10여분 올라 삼각점'영천 482'가 위치한 곳을 확인, 뒤 따라오는 산우들을 위해 준비해간 '갈지산150.1m' 표시를 남겨두고...
직진 3분여 후 도로건설을 하면서 절개지가된 곳으로 내려가 당고개에서 4차선 도로를 따라 400여m를 직진, 좌측의 교량을 건너 좌측의 소룡산을 오르기 위해 평기마을 우측으로 올라 정상에 '만산동호회'에서 준비해간 '소룡산243m'판을 부착해주고...
교량을 건너 4차선 도로에서 올랐던 곳으로 회귀, 북쪽 당고개 방향으로 200여m 진행 좌측 주택뒤편의 임도로 올라 삼거리에서 좌측의 임도로 오르고 4차선에서 10여분 소요 '종남산182m' 정상에 오를 수 있었고, 이곳에서 직진 능선으로 7분여 진행 우측 '안심구池'와 좌측의 '배남池'가 조망되는 봉에 '심용보·문정남' 만산동호회 고문님의 빛바랜 시그널이 이곳의 오지산에도 걸려있어 과연 만오천봉·산을 오른분들의 예사롭지않음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봉을 내려가 임도에서 우측방향으로 직진 임도가 끝나는 곳에서 좌측의 솔봉으로 올라 '노적산247m'를 확인, 이곳에도 준비해간 정상판을 달아주고 선두와 합류한 6-7명이 정상판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했다
직진으로 임도의 정자를 확인 임도로 내려가면 더 거리가 길것으로 생각되어 좌측의 염소가 요란하게 울어대는 과수원으로 내려가, 평기2리마을회관에서 흐르는 땀을 씻고 시원하게 머리를 감고, 4차선 도로변의 주유소 옆으로 내려가 산행을 마쳤다.
이번 산행은 호젓한 산길이 희미하게 나마 등산로가 있었고 까시밭은 별로없었으며 산들이 얕은 야산들이었음으로 별로 힘들이지않아 발걸음이 빨라져 예측보다 짧은 시간에 수월하게 산행할 수 있었으며 전국적으로 때에따라 시간대별로 곳곳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비는 내리지않고 25℃가 넘을 것이라는 예보와는 다르게 시원한 바랍을 쐬며 하산주를 마시고 식사를 마친후...
따뜻한 햇빛에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줌으로 며칠사이 잡목의 여린 잎이 피어나 산전체가 연록색으로 변한 시원하게 시야가 펼쳐진 산들을 둘러보며 날머리의 '坪基池'와 공원등 주변을 둘러보며 두시간여의 좋은 공기를 마시고, 산행하면서의 힘들었던 근육을 풀며 시간을 보내고 모두가 무사히 귀경하게되어 적당한 거리인 13km의 산행으로 복잡한 도심에서의 흥분했던 마음을 가라앉히고 또한 짧은 시간 용산을 오르며 계속된 고도를 높이기 위해 땀을 흘림으로 체내에 싸였던 노폐물을 땀으로 배출시켜 몸전체가 마사지 이상의 효과가 있는듯 시원한 느낌이었다.
요즘 환절기여서인지? 기침으로 인한 가래가 목에 끼어 10여일 찌뿌듯하고 답답하던것이 없어져 행복한 마음으로 귀경하게되어 한없이 즐거운 마음이 들고, 함께했던 만산동호회원 모두와 이기분을 오래도록 함께 즐기고 싶은 마음으로 산행기를 마치렵니다.
※추렴 : 산행기를 올리기전 경산시 용성면 민원실 최지혜님에게 유선으로 '용산' 정상에 정자를 지어주면 산악회원 또는 관광객들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말을 해줌으로 고맙다 하며 적극적으로 빠른 시일에 팔각정자를 세울 수 있도록 하겠다는 확답을 들었기에 전해드립니다.
"아버지를 닮고 싶습니다."
삶의 어느 순간, 우리는 문득 과거의
익숙한 한 사람을 닮아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거울에 비친 어색 하기만 한 저를...
무뚝뚝했지만 누구보다 자녀들을 가슴으로 사랑하셨던
아버지를 닮아 아이들에게 사랑을 표현해 보지만
실수투성이 인 저를 발견합니다.
오늘은 왜 이리 당신이 보고 싶은지요.
늦었지만 당신을 닮고 싶습니다.
늦었지만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 오늘의 명언
가장 진한 물듦은 가랑비에 옷 젖듯이
천천히 스며들며 닮아가는 것입니다.
- 혜민 스님 -
경산 용성면'곡신橋'를 건너 목적지의 용산을 올려다 보며...
곡신교에서 산행을 위해 나서는 모습...
용산성방향 표지판을 따라 마을길의 우측으로...
'용산산성'의 방향표시가 몇곳에 있었고...
표지판을 따라 '之'의 임도를 20여분 올라 우측의 들판을 내려다 보며 용산성으로...
'곡신橋'에서 30여분 후 '용산산성'내에 들어서기 전 '산성형태 및 주변지형도'를...
용산산성이 복원된 모습을 살피며 성안으로...
4각 정자'용산성쉼터'의 모습...
사용은 하지않으나 물은 고여있었고...
지나온 쉼터를 뒤돌아 본 모습...
성에들어 10여분 후 용산정상에 무인 카메라를...
새천년이 새롭게 시작된 2천년에 세워진 '용산435.2m' 정상석을...
용산정상에 삼각점'영천 336'을 확인...
직진의 능선을 5분여 진행 좌측으로 10여분 내려와 마을도로의 시멘트 도로에 내려서며...
시멘트 도로 우측으로 3분여후 '용암사'를 거쳐...
우측으로 꺽어져 허름한 우사였을 곳을 지나...
마을골목에서 '남곡마을회관'앞 삼거리에서 우측담 전신주를 끼고 우측으로...
'남곡리마을회관앞'의 우측으로 돌아가며 뒤돌아본 모습...
갈지산을 오르기 위해 막다른 집사이를 지나 산으로...
집뒤로 오른 10여분 후 삼각점'영천 482'를 확인, 선두대장이 준비한 표지 '갈지산150.1m'를 달고...
직진으로 진행 도로변의 절개지로 내려가며...
절개지로 내려와 직진으로 '갈지교차로' 개략도'상의 당고개'를 지나며 좌측의 소룡산을 향해...
좌측 교량을 건너 30여분 후 '소룡산243m'에 만산동호회'에서 준비한 12번째의 정상판을 달아주고...
좌측건너편의 소룡산에서 4차선 도로에 회귀 건널목을 건너 우측의 트럭이 지나는 곳에서 100여m 진행 좌측의 임도로...
좌측의 임도를 이용 종남산을 향하며 다녀온 '소룡산'을 바라본 모습...
만산회시그널과 함께 걸린 '이종훈'님의 시그널도... 이번에 함께한 '서울자연보호' 회장님의 시그널도...
시그널이 무겁게 걸린 잡목에 준비한 '종남산182.3m'의 뒤에 오는 산우들을 위해 '임시표시'도 해주고...
종남산에서 능선을 따라 봉에 오르니 이번에도 함께한 '심용보·문정남'님의 오래되어 빛바랜 시그널이 손짖해 두분을 만난듯...
과수원 울타리를 지나...
잡목지대를 벗어나...
임도의 우측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오르고...
시멘트 임도에서 7분여 소요 '노적산247.3m'에는 대구 '산여울 김명근'님의 시그널이 반겨주었고...
이곳에도 '만산동호회'에서 준비한 '노적산247.3m'의 정상판을 부착해주었고...
마지막산까지 정확히 잘마치게된 '선두대장,장점봉'님을 비롯 아름다운강산님 양주와 함께...
평기리에서 오르는 임도의 정자에서 뒤돌아 우측의 염소가 목청을 돋우는 과수원으로 들어...
평기2리 마을회관을 지나...
4차선 도로변의 주유소 옆에서 산행을 마치고...
주유소 뒤편의 '평기池'의 모습...
두시간여의 넉넉한 시간을 지내고, 귀경차창을 통해 주변의 산들을 살펴보며...
비가 내리는 김천휴게소에 들어가며...
안성의 입장휴게소는 비가 멎어 시원한 공기를 흡입하며...
옅은 구름에 가려진 일몰의 태양을...
지나간 발걸음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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