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효염산정상'효염재이선생장구소'孝廉齋李先生杖屨所'묘석(12:56)-이정표'우사마을'1.15km'하산로(13:00)-묘(13:19)-이정표'정상1km'(13:21)-우사마을(13:23)-2차선도로'우사마을버스정유장'(13:25)-좌측'폐 황매산휴게소 및 sk 주유소'(13:32-45)-이정표'거창33km 차황2km'(13:53)-좌측교량 우측 독가펜션(14:00-15:08)-인삼렌드휴게소(16:40)-안성휴게소(18:20)-복정역(18:54)

 

이제는 무덥고 습했던 견디기 힘든 여름도 지나 어느덧 시원하고 선득한 추위마저 느끼게하는 바람이 불고 가을 철로 바뀌어...

산청의 날씨도 화창하고 건조한 기후에 최고 23℃라는 산행하기 딱좋은 시원한 선들 바람도 불어주어 더없이 좋았고...

산행하며 조망도 뛰어나 남쪽의 지리산과 북쪽의 황매산을 근거리에서 바라보는 듯 팔을 뻗으면 닿을 듯 조망되어,

더욱 분위기를 엎 시켜 상쾌했으며...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이른시간 산청 차황면 소재지를 지나 '상중마을'과 '황매산' 표지석이 나란이 선 곳에 도착...

나름대로 빠른 걸음으로 진행하며 차창을 통해 바라보았던 푸른 들판의 무르익어가는 농지를 거쳐 고황촌과 황매산 표지석이 설명해 주는 삼거리 우측밭에서 70대 할아버지가 산군들을 바라보며 황매산으로 가려면 곧바로 올라 가라는 말을 들으며 우리는 황매산이 아닌 국사봉을 거쳐 효염봉을 오를 것임으로 우측의 고황촌 방향으로 진행하며...

 

자세히 살펴보니 도라지 씨방을 자루에 따담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그럼으로 수확의 계절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고황촌 마을을 지나며 마을 규모는 크지않으나 부지런하게 잘가꾸어진 경노당과 구석구석을 봄으로 알뜰한 마을 임을 알 수 있었고...10여분 후 소류지의 물이 고여있는 저수지 물위에 줄에 판을 달아 식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띄워놓아 물위의 선상에서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상상하며 엎된 생각으로 100여m 올라 우측의 이동식 화장실 방면의 희미한 등로를 이용 20여분 쉼없이 올라 '국사봉774m'에 산불감시초소를 볼수 있었다.

 

바위틈에 박힌 노송숲 사이로 남쪽의 지리산 천왕봉과 북쪽의 황매산이 근거리에 위치하여 손을 뻗으면 닿을 듯 멀리까지도 조망이 트여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임을 느낄 수 있었다.

 

산불초소가 올라앉은 곳에서 30여m 내려와 국사봉을 오르며 보았던 우측의 길인 남쪽 방향으로 진행 25분여 후  깃대봉'635.7m'이라 일컷는 삼각점과 판을 확인하였고...

 

6분여 후 추석이 20여일 남아있음으로 벌초를 정성껏 한 묘를 지나 2차선 도로에 내려설 수 있었으며...

도로를 건너 양탄자인냥 푹신푹신한 느낌으로 걸을 수 있는 풀로 덮인 편안한 임도에 들어 2분여 후 삼거리에서 우측의 '신기봉562.5m'을 향해걸어, 중계송신탑을 지나 좌측의 임도로 30-40여m 오른후 우측의 산으로 3분여 올라 가장높은 잡목이 울창한 곳에 동행한 만산회원이 달아준 산듯한 띠지를 확인하고 임도로 되돌아 내려와 삼거리를 지나며 밤나무 밑에 알밤을 몇알 주어 풋껍질을 벗겨내고 입에 넣어 아작아작 우물거리니 가을산을 가는 느낌으로 잠시나마 기분전환이 된듯한 느낌으로 효염산을 향했다.

 

 우측의 임도변에 '효염산등산로개설' 표지석이 있는 곳 바위와 노송이 어우러진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 본 황금색으로 변해가는 들판과 건너편 산들의 조망은 평소 볼 수 없었던 오래간만에 보는 수려한 풍광임으로 함께한 산우와 10여 성상의 지나온 세월을 생각하며 흐뭇한 마음으로 회장의 도움으로 함께 디카에 담기고 효염산으로 오르며 밧줄이 매진 우람한 바위를 몇곳 오르고 노송이 터주는 전망대에서는 하늘 금 조망을 즐기며 정상으로 올라 이곳 정상은 우람한 바위에 '효염재이선생장구소(孝廉齋李先生杖屨所)'란 재석이 서있는 것을 보았으며...

 

내려오며 우람한 바위 밑을 지나며 조그만 굴을 살펴보고...

우사마을 하산로를 향하며 굵은 밧줄이 매진 곳으로 내려가 오래전 등산로를 손본 듯 굵은 받줄과 돌계단을 이용해 계곡으로 내려와 좌·우측의 뻗은 등산로에서 우측으로 진행 시멘트 임도에서도 우측으로 이동, 우사마을에서 2차선 도로의 우사 버스정유장에 서 좌측으로 5분여 진행 '폐 황매산휴게소와 건너편 sk주유소'에서 수도물로 등목을 하며 기다렸고...

 

산악회차가 차황면 소재지 방향에 정차해 있다는 연락을 받고 10분여 소요 그 곳으로 옮겨, 좌측의 교량이 있고 우측은 조경이 잘된 연못과 규모에 맞는 조그만 물레가 물의 힘으로 돌아가고 있었으며 규모있게 소규모의 공원을 조성한 곳에서...

 

산악회에서 막걸리를 마음것 마시도록 준비 하건만, 개인적으로 언제나 특별히 잘 얼려온 흰뚜껑의 서울막걸리를 한병 얻어 얼음이 어석이는속까지 시원한 막걸리를 마시며 정성것 산악회에서 준비한 콩밥으로 부족함없이 속을 채우고...

따끈 따끈한 가을 햇살을 받아 황금색으로 변해가는 영남지방의 들판을 감상하며...

 

교량밑의 물거품을 내며 힘차게 폭포를 방불케하는, 흐르는 물에 알탕을 하고 옷을 갈아입으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고...

모두 안전하게 산행을 마치고 예정보다 이른 시간 귀경 하였음으로 더욱 즐거운 마음 이었다.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말로 '물은 항상 낮은 곳으로 흐르며 서로 다투지 않고 제자리 찾아 가듯이 최고의 선은 물과 같이 사는 것이란' 의미를 되 새김하며"...

함께 산행하며 하루를 즐긴 산우들을 생각하며 산행기를 마치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이른 시간 산청군 차황면소재지를 지나 상중마을 표지석과 황매산 표지석 앞에서...

 

 

'황매산' 방향의 시멘트 마을 도로를 오르며...

 

 

고황촌 표지석 '직진 좌측'을 버리고 우측의 마을입구로...

 

국사봉을 향해 고황촌 방향의 우측으로 오르며...

 

돌담에 가을 햇빛을 한껏받아 눈부신 화사한 분홍빛을 바라보며 마을을 지나...

 

 

'고황촌경로당' 앞을 지나며...

 

절골수류지를 바라보며...

 

수류지를 지나 우측의 이동식 화장실 옆 희미한 등로를 따라...

 

화장실쪽 희미한 등로를 들어선 20여분 쉼없이 20여분을 올라 '국사봉774m'의 정상에 '산불감시초소'를...

 

초소를 지나 좌측의 더 높은 봉으로 올라도 정상표시는 없었고...

 

뭉게구름과 눈부시게 파란 가을 하늘의 풍광을 즐기며...

 

좌측의 잡목에 걸쳐있는 지리산 천황봉이 걸려있고...

 

파노라마로 좌측의 구름이 살작 조금가린 지리산 천황봉을 잡아보고...

 

아쉬움이 남아 지리산 천황봉을 중심에서 좌·우측의 능선과 뭉게 구름이 흘러가는 모습도 다시한번...

 

뒤편의 황매산도 바라보며...

 

'만산회원'이 함께하여 벌써 띠지를 달아주고...

 

 

수려한 골격을 자랑하는 능선을 담아보며...

 

밝게 웃어 산객을 반겨주는 화사한 야생화가 바위틈에서...

 

국사봉에서 25분여 후 '깃대봉635.7m' 삼각점을...

 

 

 

국사봉에서 바라보았던 북·동 방향의 골산 능선을 깃대봉을 지나며 숲사이로 바라보고...

 

 

 

고유명절인 추석이 닥아옴으로 벌초를 잘한 산소를 조심조심 지나며...

 

2차선 지방도로에 내려서...

 

 

 

이곳부터는 임도가 연결됨으로 편안한 산행을 할 수 있었고...

 

삼거리 임도에서 우측 숲속의 한적한 그늘 속으로...

 

우측 임도를 이용 2분여 후 우측에 높이 솟은 중계철탑에서 좌측 임도를...

 

철탑 앞을 30-40여m 지나 산 숲속으로 올라...

 

3분여 후 제일 높은 곳에 띠지를 달아주고...

 

임도 삼거리에 회귀 후 우측으로 진행 우측 임도변 전망좋은 바위 앞에 표지석을...

 

노송숲속의 전망바위에 올라 남쪽의 지리산 방향도 바라보고...

 

 

날씨도 화창한 가을, 고적한 노송숲에서 함께 지내온 10여년을 회상하며...

 

잠시함께하며 영역 표시를 공들여하며 진행하는 회장님도...

 

효염봉이 가까워지자 우람한 바위가 분위기를 띄워주고...

 

정상 100여m 밑 이정표를...

 

정상을 다녀 내려와 이곳에서 '우사마을1.3km' 방향으로...

 

밪줄이 늘어져있는 바위를 오르며...

 

효염봉 정상의 우람한 바위 정수리에 '효염재이선생장구소(孝廉齋李先生杖屨所)' 표지석과 많은 산악회 시그널도 확인하고 '만수회' 띠지도 보태걸고...

 

물이 고인 이곳도 무슨 표지석이 박혔던 자리인듯...

 

삼거리로 돌아와 '우사마을'로 하산하며...

 

거대한 바위밑을 지나며 '베틀굴'?...

 

산소를 지니 뒤돌아 보며...

 

마을길을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며...

 

이종표를 지나...

 

우측에서 내려와, 우사마을 이곳에서 밑 시멘트 오로를 내려가며...

 

우사' 버스정유장으로 내려와 좌측으로 5분여 진행 '폐 황매산 휴게소와 주유소'에서 수도에 등목을 하고...

 

좌측의 도로로 내려와...

 

다시 우사버스정유장을 지나 산악회버스가 정차한 곳을 향해 날목이었던 버스정유장을 지나...

 

교량이 위치한 곳에서...

 

 

 

 

소공원인 듯 조경이 잘된 곳에서...

 

 

조그만 연못과 물레도 있었고...

 

 

 

 

꼬마 장미가 그윽한 향기를 내뿜고...

 

규모있게 조경을 잘해놓아 머물고 싶은 마음이 동해 자세히 둘러보며...

 

일견 보기엔 사납게 생겼으나 짖지도 않아...

 

얼음이 둥둥뜨는 흰뚜껑 '서울막걸리'를 몇잔마시며 산악회에서 늘 정성겄 준비한 콩밥으로 든든하게 속을 채우고...

 

주변이 소공원인 곳을 둘러 보며...

 

 

이른 시간에 산행을 마치고 예정보다 빠른 한시간여 전 귀경 출발하며...

 

인삼렌드를 거쳐 안성휴게소에서도 느긋하게...

 

복정역에도 어둡기 전 도착...

 

내 발자취가 스민 곳을 따라...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405)
산행사진 (479)
사진 동영상 (2)
산행동영상 (141)
백두대간산행사진 (19)
백두대간 동영상 (31)
백두대간 산행기 (40)
산행기 (623)
산행지도 (8)
이미지 (1)
좋은글 (13)
나의 글 (5)
크라식 음악 (0)
음악 (3)
스위시 (1)
임시보관함 (1)
전국 산행지도 (1)
자연의 아름다운 사진 (4)
산행지식 (3)
인천 보훈시설 탐방 (0)
여러가지 (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태그목록

달력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