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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603.15.10.6 공주 반포초교-고청봉-용암저수지-가마봉-갈림길-꼬침봉-연수원삼거리-며느리봉-반포중학교.8km.2:30.맑음25℃.

 

공주반포초교(09:28)-용암저수지(09:33)-산불감시초소(09:43)-고청봉'319m'(09:51)-이정표'야영장0.9km'(10:11)-갈림길(10:15)-갈림'b코스,a코스'(10:21)-밧줄지역(10:29)-가마봉'419m'(10:30)-꼬침봉'416.1m'(10:34)-이정표'야영장1.9km'(10:40)-이정표'야영장1.6km'(10:43)-상신리갈림길(10:45)-전주이씨가족'묘'(10:50)-봉곡리연수원'삼거리'(10:55)-32번도로 '박스통로'(11:08)-미성식당(11:12)-며느리봉179m(11:23)-도로(11:30)-반포면 봉곡리 표지석(11:35)-반포중학교 건너편 주차장(11:58)

 

10/3-4일 남·북간 바다와 육지의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를 배편으로 편도 4시간여의 국내 여행을 가족과 함께 오래동안 별러온 곳을 다녀와...

추석의 고유명절 연휴로 한번 결행한 '청산수' 산악회에 참여 고향(대전)의 인근 계룡산 국립공원 건너편의 공주 반포 하화리와 상화리 구간 능선을 산행하기위해 공주시를 지나며 우측에 올려다 보이는 공산성과 금강을 바라보며 지났고...

 

누구나 다 아는 것과 같이 공주는 백제의 도읍이었고, 충청감영이 있던 곳이며 20세기 초까지 충청도의 도청 소재지였다.

그럼으로 일제 강점기에 철길을 내면서 그 곳을 통과하려 하였으나 그곳의 유림들이 수탈을 피하기 위해 모두 나서 막아섬으로 철길이 지나는 것을 피할 수 있었으나...

그럼으로 인해 일제 강점기의 1932년 대전(한밭)으로 도청이 옮겨가면서 도시의 인구가 줄기 시작했고...

 

그후 접근이 쉽지않은 도시가 되어, 그래도 이곳은 현재까지 교육도시와 백제의 고도로 명맥이 이어지는 곳이며...

얼마 전 아이러니 하게도 낙후된 그 곳의 공산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무척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고 그것이 공주의 앞날에 기회가 될지 위기가 될지 알 수 없으나...

 

공주같은 도시야말로 급하게 성과만을 따지기보다 주민들이 스스로 가꿀 수 있는 여지와 시간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교차된다.

낙후된 골목 집 벽에 '풀꽃' 이라는 시로 널리 알려진 '나태주' 시인의 시처럼...

'오래 묵은 시간이/ 맞아줄 것 같은 집/ 세상 사람들/ 너무 알까 겁난다.'는 시를 곱씹으며...

 

이곳에서 멀지않은 마티 터널을 지나 산행들목의 반포초등학교 앞에서 '용암저수지'의 좌측으로 올라 산불초소와 고청봉을 거쳐 가마봉 꼬침봉을 지나 상신 삼거리에서 우측의 봉곡리로 하산 32번 도로(당진-상주)의 박스통로를 이용 건너편의 며느리봉에 올랐고...

며느리봉에서 동·남쪽으로 내려가 도로에서 좌측의 북·동 방향으로 내려가 '반포중학교' 건너편의 도로변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치고...

 

고유 명절인 추석도 얼마전 지나, 인근 계룡시에 거주하는 누님을 뵙기위해 하루전 생질에게 연락...

산행을 마치는 시간을 알려주면 나오겠노라는 약속을 하고...

32번 도로(당진-상주)변의 해마다 그 곳 밤을 보내 주는 육촌 동생의 농장으로 들어가 농장안 산속에 모신 종조부 내외와, 당숙 내외분 산소에 생질과 함께 오래간만에 재배로 성묘를 마치고...

사슴과 거위 우리를 둘러보며 그곳 주인이 도착직전에 대전 사업장으로 나갔다는 말을 듣고 육촌 동생과 통화, 안부를 묻고 대소가의 소식을 들은 후...

 

관리인의 환송을 받으며 15분여 후 계룡시 누님을 뵌후 샤워를 하고 과일과 차를 마시며 서울 친·인척들의 안부를 전하며 세시간여 휴식을 취하고...

하루전 준비한 열차를 앞당겨 계룡역에서 ktx를 이용, 용산역에서 전철로 편안하게 평소보다 이른 시간 귀가하였다.

 

천안 - 논산 고속도로를 이용후 32번 도로를 이용하며 공주산성 밑의 금강대교를 지나며...

 

차창을 통해 바라본 건너편 공산성과 도로사이의 금강에 축제를 위한 조형물이 설치된 금강을 내려다 보며 산행지의 '반포'를 향하며...

 

 

산행시작점인 반포초등학교 옆의 옛 마을 이름인 '공암교회'를...

 

도로변이어서 정문을 옮긴 듯, '공암초등학교'의 사용하지 않아 닫힌 옆문을...

 

일부는 올려다 보이는 저 산으로 오르고...

 

 

저수지 방향으로 오르는 모습...

 

 

철렁하게 담수되어있어야 할 물이 바닥을 보이고...

 

저수지에서 좌측으로 10여분 올라 '산불감시초소' 옆으로...

 

산행시작 35분여 후 '고청봉319m'의 코팅지가 걸려있어...

 

청산수 산악회 회장의 섬세한 배려로 새로운 정상 이름표를 달아주고...

 

덕분에 옆에서 디카에 담길 수 있었고...

 

고청봉에서 정면의 국립공원인 계룡산 좌측의 장군봉을 비롯한 삼불봉을 비롯한 주 능선을...

 

 

진행할 가마봉 넘어의 계룡산 줄기를 바라보며...

 

쾌적한 노송과 잡목 숲속을 걸으며...

 

산악회장의 철저한 산행설명시 야영장 방향으로 진행하라던 이정표가 시작... 이곳이 갈림길...

 

 

봉으로 올라 먼저 올라 주변을 살피던 '만산회장'과 박태욱 대장의 모습...

 

 

 

 

고도가 일치하지않는 '가마봉표지판'... 정상의 해발은 '413m'가 정당...

 

가마봉 정상의 우람한 바위 모습...

 

꼬침봉을 지나 상신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완전히 꺾어 북동 방향으로 내려가야할 곳을 바라보며...

 

 

 

좌측의 上華里의 우측으로 내려가야할 곳이 가까운 국립공원구역 표지기둥이 있었고...

 

 

 

이곳에서 직진은 상신리(상화리)로 진행하는 삼거리에서... 완전히 우틀 야영장 방향으로 진행...

 

 

좌우측이 전주이씨 가족 '묘'인듯...

 

 

 

 

 

야영장 방향으로 향하며...

 

가을의 계절을 알리는 흰 들국화가 만개하였고...

 

봉곡리로 내려오며 양봉축산 농가를 지나며...

 

 

봉곡리 마을길을 내려오며 잘 가꾼 소국이 만개...

 

만개를 기다리는 소국의 오래지않아 만개할 아름다운 꽃 봉우리를...

 

강황?이 쪽고르게 푸르게 잘 가군 밭을 지나며...

 

위의 32번 지방도로 밑의 박스 터널 두개중 우측의 조금 더 넓은 박스터널을 들기전...

 

 

 

 

박스터널을 나와 32번 도로변의 아웃도아 매장들을 바라보며...

 

좌측의 '미성식당'으로 오르며, 우측의 '며느리봉'을 향하며...

 

한정식이 주 메뉴인듯한 '미성'식당 마당의 우측으로 조용조용 도로를 향하며...

 

 

임도에서 우측으로 올라 숲속을 이용 정상도 뚜렸치않은 능선의 정상을 넘어...

 

좌측 산소가 있는 곳으로 내려와 도로에서 좌측으로 진행...

 

며느리봉을 넘어 내려온 곳의 우측 능선과 묘지를 뒤돌아 보며...

 

이곳에서 좌측으로...

 

'반포봉곡리' 표지석 뒤편의 검은 지붕이 조금 조망되는 '반포중학교'를 확인하고 은행나무 옆의 조금 보이는 차도를 따라진행...

 

모퉁이를 돌자 앞의 주차장에 버스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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