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16.1.26순천황전모전橋-필봉산262-선인부설산423-363-422-관암산325-수평마을-까치봉354-수평마을.12km.4:00.맑음0℃.
순천황전면'임선마을' 버스정유장(10:40)-모전橋(10:42)-전남경계석'석재공장'(10:44)-필봉산262.1m(11:08)-선인부설산423.5m'삼각점424'(11:24)-17번고속도로'완주↔순천'황전2터널위(11:46)-363.8m(12:32)-422.2m봉(12:50)-3층포갠바위(12:54)-관암산325.8m'삼각점'(13:14)-괴목리'수평마을회관'(13:33)-수평橋(13:36)-황전한우직영식당(13:39)-대죽군락지및매화밭(13:50)-까치봉354.1m(14:12)-월전중校뒤(14:33)-840번도로'交叉路'(14:37)-괴목리'수평마을회관'회귀(14:40-16:04)-여산휴게소(17:35)-복정역(19:18)
하루전까지 낮에도 영하의 날씨가 십여일 계속되는 맹 추위 기세가 다소 꺾였으나...
호남지방의 폭설로 여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고...
제주도는 폭설로 인해 항공기 결항으로 3만여명의 관광객 폭주가 겹쳐 항공을 이용하려는 관광객들이 공항대합실 맨바닥에서 혹한의 밤을 지새며 고생을 하는 대란을 겪는 심각한 모습을 tv를 통해 접하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엘리뇨' 현상으로 인하여 전 세계가 피해를 당하고 있으며...
최고의 선진국이라는 미국의 동부지역 뉴욕과 워싱턴dc도 7-80여㎝의 눈이싸여 피해가 더욱 심각한 상태임을 보면서 지구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온실가스방출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심각성을 직시하였고...
예정된 시간 안에 목적지인 순천 황전면의 '모전교'를 조금지나 '임선마을' 표지석 앞에서 산악회 버스를 뒤로하고 뒤편의 소로의 차도인 모전교를 지나 '전남경계석'이란 석재공장앞을 지나 좌측의 임도로 올라 과수원 안길을 지나 산으로 올랐으며 15분여 후 능선에서 우측으로 1-2분여후 '필봉산262.1m'의 아무런 표시도 없는 좌측은 벌목하여 수목 개량을 하려는 지 빈터와 다름없는 곳을 지나며 우측은 아직 잡목이 우거진 곳에 오를 수 있었고...
올랐던 곳으로 되 내려와 16분여 후 '선인부설산423.5m'에 올라 이곳도 흔적을 찾아볼 수 없는 오지의 산으로 삼각점을 찾아내 대할 수 있었고...
우측의 요란한 차량 고속질주하는 소리를 들으며 17번'완주↔순천'간 고속도로의 황전2터널 위를 통과 하였다.
며칠전과는 다른 포근한 날씨의 푹푹빠지는 눈속 산짐승의 발자국을 따라 363.8m봉을 넘어 422.2m봉에 올라 건너편 좌측에서 우측으로 높아지는 능선과 봉들이 관암산임을 직감하며...
위험한 바위지대를 내려가며 3층의 포개진 바위 옆을 지나, 선두의 조심하라는 외침을 듣고, 다정한 산우의 따뜻한 마음과 정이 느껴져 새삼 조심조심 발걸음에 힘을 주며...
"2012. 5. 6일 다녀온 함양 휴천면 송전리 산176-1에 위치한 지리산 마고할미가 공기를 하다 던져 놓았다는 다섯개가 서있는 모습의 '공기바위'와 흡사한 모습을 생각하며..."
낙엽과 눈이 싸인 바위지대를 내려와 안부를 지나 고도를 힘들게 높여 '관암산325.8m'의 정상에 올라 이곳에도 눈속에 묻힌 삼각점을 찾아내 확인하였다.
관암산에서 20여분 내려와 '수평마을회관' 앞에 주차된 산악회 버스를 반갑게 바라보며 마을을 둘러보고 건너편 좌측의 '까치봉354.1m'을 바라보며 출발하였다.
'수평橋'를 건너 교차로를 건너며 3-40여년 전과 멀리는 50여년 전 꿈많던 결혼전 자주 지났던 전라선 '서울-여수'간 괴목역을 회상하였으나 워낙 오래전이고 간이역이어서 정차하지 않아서인지 '괴목역' 이라는 문구만이 기억에 남아 있을뿐 이렇다 할 분명한 기억이 없어 답답함을 느끼며...
좌측의 차도변 인도를 따라 '황전직영식당'으로 들어가 좌측의 까치봉 방향으로 들어가 묘지를 지나 좌측의 대숲을 지나 매화밭에 활작핀 매화꽃을 봄으로 이 추운 설전의 추위속에도 봄의 소식을 전하려는 매화꽃의 아름다운 모습을 봄으로 세월은 쉼없이 흘러가고 있음을 알 수 있어 잡을 수 없는 세월에 대해 더욱 아쉬움이 왈칵 솟아올라 눈을 들어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가파른 경사면을 20여분 안간힘을 쓰며 기어올라 까치봉354.1m에 올랐다.
오를 때와는 다른 좀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월전중학교' 뒤로 내려와 교차로를 건너 '수평마을회관'에 도착, 마을회관에서 식사와 하산주를 마신 후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산행을 마치고 운헹부장님의 적극적인 협조로 계획된 시간보다 빠른 시간에 귀경하여 복정역에서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귀가하였으나...
다음주 산행은 다음날 이른 시간 공항에 나가는 것이 부담, 가족과의 구정연휴를 의미있게 보내려고 동남아(홍콩,마카오,심천)를 여행하기 위해 예약을 하지 않음으로 어쩐지 한쪽이 빈 허전함을 느끼어 아침에 조금 무리를 하더라도 다음 산행을 청산수 산우들과 함께하려고 회장에게 좌석을 부탁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산행기를 마칩니다.
검소한 생활
검소한 생활로 부자가 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가 밤늦도록 독서를 하고 있는데 한 할머니가 찾아왔습니다.
그러자 그는 책을 읽느라 켜놓은 두 개의 촛불 중 하나를 끄고
할머니를 정중히 맞이했습니다.
"무슨 일로 찾아오셨습니까?"
할머니는 조금 전 남자의 행동을 보고 겸연쩍게 대답했습니다.
"거리에 세워진 학교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기부금을 부탁하러 왔습니다."
그는 선뜻 돕겠다는 대답과 함께
큰돈을 할머니에게 주면서 이 정도면 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조금 전 촛불 하나를 끄지 않으셨나요?
그 정도로 아끼는 분이라면 기부를 거절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거액을 기부하시겠다니 기쁘고 놀라울 뿐입니다."
그러자 남자가 말했습니다.
"독서를 할 땐 촛불 두 개가 필요하지만, 대화할 때는 한 개면 충분하지요.
이렇게 절약해 왔기 때문에 기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노력으로 돈을 버는 것,
번 돈을 아끼고 모으는 것,
그 돈을 가치 있게 사용하는 것,
인생을 가장 빛나게 사는 방법의 하나 아닐까요?
# 오늘의 명언
호사하는 사람은 돈이 많아도 항상 모자라니,
어찌 가난해도 항상 남음이 있는 검소한 사람만 하겠는가
순천 황전면 모전리 '임선마을 버스정유장'에서...
임선마을 표지석앞에서 주변을 둘러보며...
산악회 버스옆의 '임선마을' 표지석을...
지나친 '모전橋'를 향해 버스뒤편으로...
모전橋를 건너며...
전남경계석 '석재공장' 앞을 지나며...
필봉산262.1m 정상에서...
선인부설산423.5m'의 눈속에서 삼각점을 찾아내...
선인부설산423.5 정상을 지나며...
우측의 자동차 소리를 들으며 황전2터널위를 지나...
363.8m봉을 지나며...
편백나무 숲을 지나...
422.2m봉을 지나며...
422.2m봉에서 바위지대를 지나며 3층포갠 바위의 모습, 다음의 지리산 마고할미 공기바위와 흡사...
2012년 5월 다녀온 함양 휴천면 송전리에 위치한 지리산 마고할미'공기바위' 다섯개의 모습...
422.2m봉에서 안부로 내려와 또 다른 능선으로 올라 '관암산325.8m'의 삼각점을 찾아...
관암산 정상에서...
하산지점인 황전면 수평리 수평마을 회관에 도착...
수평마을 앞에 주차된 산악회 버스를...
수평橋를 건너며 정면에 보이는 까지봉354.1m와 전라선 철길을 올려다 보며...
좌측의 까치봉을 향하며 뒤편의 괴목역을 향해 철길을 자세히 올려다 본 흰색의 신호뒤판도 볼 수 있고...
도로의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향하며 까치봉을 목표로 도로를 따라 진행...
마침 전라선 화물열차가 지나기에...
도로를 향하며 까치봉으로 향하며 '황전한우익영' 식당의 좌측으로 향하며...
좌측의 '까치봉'을 향하며 '매화꽃'을 맞아 이 추위도 견뎌내고 봄의 화신을 전하는 모습이 한없이 반가워...
가깝게 크로즈업해보고...
매화밭을 지나 흔적도 없이 눈덮인 가파른 곳을 25분여 올라 '까치봉354.1m'의 정상에서...
까치봉 정상에서 서·북방향의 산마루를 바라보며...
까치봉의 정상 모습...
하산은 우측의 능선을 따라 '월전중학교' 뒤편에서 내려다 보며...
840번 도로변의 '백의종군로'에 내려와...
교차로를 건너 '괴목역앞' 버스정유장을 지나며...
예쁜색을 입힌 '황전초교'를 바라보며 '수평마을로...
수평마을회관 앞 '무들정'이라 현판이 부착된 모습을 올려다 보며...
마을 회관에서 식사와 하산주를 마시고 귀경길에 '여산휴게소'에 들어...
내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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