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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626.16.1.28 무안 충혼탑-남산-연징산-마협봉-구리봉-깃봉-사자바위산-노승봉-승달산-목포대.19km.5:08.비3℃.

 

무안읍 성남리 '무안교육지원청' 앞(11:00)-충혼탑(11:03)-남산팔각정(11:15)-삼거리(11:21)-남산밑오거리(11:32)-대숲(11:37)-사색의 숲(11:41)-사색의 숲 삼거리(11:50)-연징산'삼거리'(11:57)-용샘삼거리(11:59)-연징산300.5m'삼각점,정자'(12:02)-사색의 숲 삼거리 회귀(12:13)-전망의 숲'팔각정'(12:20)-청천리임도종점'승달산8.7km'(12:55)-산불초소(13:02)-능선'태봉능선0.3(12:18)-적저경계점(13:21)-태봉작전도로(13:22)-태봉재'깃봉2.3km'(13:48)-구리봉'태봉능선0.3, 사천리능선1.2km'(14:12)-태봉능선(14:21)-매봉삼거리'사자바위 하루재0.8'(14:35)-하루재(14:51)-승달산갈림길'목포대2.2km'(15:00)-수월산갈림길(15:03)-승달산 정상 및 헬기장(15:08-12)-승달산갈림길회귀(15:15:27)-평바위(15:41)-솔동재'목포대1.5km'(15:50)-목포대학교'한울관'(15:56)-목포대학교 정문(16:08-18:05)-부여백제휴게소(20:13)-복정역(21:50)

 

지난 화요일 순천 '황전면' 오지의 필봉산을 비롯한 선인부설산과 관암산, 까치봉의 눈 산행을 하였고...

이번에도 겨울에 눈이 제일많이 내리는 호남지방 중에도 무안의 남산을 비롯한 연징산과 마협봉, 구리봉, 깃봉, 노승봉, 승달산의 긴구간을 산행하기 위해 겨울비가 내린다는 예보도 아랑곳 하지않고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모든일을 뒤로 미루고 산행에 나섰다.

 

평소에 멀게만 느껴지던 무안을 가기위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를 이용후 호남고속도를 탄후 무안 요금소로 나가 1번 국도를 이용하여 예정된 시간보다 빠른 시간에 산행 들머리에 정확히 무안읍 사무소를 조금지나 정확히 횡단보도에 정차 횡단보도를 건너며 우측에 보이는 남산 팔각정의 눈덮인 목표점을 올려다 보며 교육지원청의 옆으로 3분여 눈덮인 눈길의 시멘트 도로를 올라 '충혼탑'을 지나 팔각정밑의 삼거리에서 우측 데크 계단으로 올라 송신탑이 우뚝솟은 봉에 도로를 건너며 올려다 본 팔각의'南山亭'에 올라 주변 먼 산들의 하늘금을 감상하였고...

혼자보고 지나치기 아까워 디카로 파노라마를 담았고...

 

임도의 '남산오거리'에서 능선으로 올라 아늑한 대숲을 지나 사색의 숲 정자 지붕과 안에 소복히 싸인 눈을 봄으로 자연의 오묘함을 느꼈고 능선으로 올라 이번 산행의 highlight(하일라이트)라는 '연징산1.4km'를 향해 좌측으로 진행...

 

남산오거리에서 임도를 따라 오르는 '연징산 삼거리'를 지나 삼각점과 정자와 화강암으로 특이하게 세운 정상석을 대할 수 있어 선두의 산우들이 함께 눈속의 정상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을 수 있었고...

 

온길로 되돌아가 사색의 숲 삼거리에서 '승달산11km'를 지나 5분여 후 '전망의 숲'인 팔각정 옆 긴 데크계단으로 내려가 산불초소를 지나 '태봉작전도로'를 0.3km 진행, 다시 등산로를 이용 몇봉을 오르고 내려가 태봉재에서 구리재를 지나 비석과 상석이 건재한 묘를 올라 '구리봉309m'의 정상목을 확인하였다.

 

청수재로 내려가 청계면에서 매봉을 경유해 오르는 '매봉190m'를 경유해 오르는 '깃봉310m'에서 우측의 '사자바위산'에 정자와 승달산 안내도가 있었고...

'하루재'를 지나며 쉼터와 '목포대학0.7km'의 이정표와 내려가는 데크계단을 확인하였고...

승달산 갈림길엔 '목포대학교2.2km, 승달산정상(깃대봉)0.7km'를 봄으로, 이곳으로 내려가도 될것을 생각하며 3분여후 '수월산' 갈림길을 지나 헬기장에 올라 끝쪽의 삼각점을 확인 하였으나 예측을 한 정상석이 없었음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며 산악회에서 배포한 개략도를 펼쳐보니 헬기장 표시와 삼각점 표시가 되어있었음으로 이곳이 정상임을 자각하고 그러나 뒤에 따르는 사람을 기다리며 5분여를 지나...

 

노승봉의 '승달산갈림길'을 지나 '하루재'를 향해 절반가량의 200여m를 내려간 지점에서 시루봉을 다녀오느라 늦은 산우를 만나 왜 내려 오느냐기에 하루재에서 내려가려 한다는 말에 그 곳으로 내려가면 많이 돌아야한다는 말에 200여m를 다시 올라 승달산 갈림길의 '목포대2.2km'의 방향표를 따라 하산 목포대학교 교내를 둘러보며 승달산 갈림길에서 30여분 후 목포대학교 정문에 주차된 산악회 버스에서 산행을 마쳤다.

 

'콩깍지' 식당 즉석에서 부글부글 끓인 따끈한 콩나물 해장국을 본의 아니게 얻어먹음으로 염치없었으나 두시간여의 이슬비를 맞으며 또한 긴 산길을 산행하느라 힘들었고, 푹 젖은 옷으로 인한 추위를 쫒는데 도움이 되었고...

사실 내용으로는 별 맛이 없었으나 왜인지? 마음에 닿는 무엇이 잘 감미되어 오래 간만에 맛보는 국맛이 었고, 콩나물 해장국을 사주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다음 기회에 고삐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고대 하면서 퍼온 '좋은글을' 한편 올리며 산행기를 마치렵니다.

 

선생님의 노력

 

어느 박물관, 말끔하게 차려입은 한 신사가
쪼그려 앉아 걸어 다니며 전시물들을 둘러보고 다녔습니다.
신사의 행동을 이상하게 생각한 박물관 관계자는
그 신사가 하는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았습니다.

1층을 모두 둘러본 신사는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똑바로 걸어서 올라가는 것이었습니다.
2층 전시관으로 올라간 신사는
다시 쪼그려 앉아 벌을 받듯 걸어 다니며
전시물들을 관람했습니다.

박물관 관계자는 '별 특이한 사람도 다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초등학생들이 박물관을 관람하러 왔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이 어딘가 낯설지 않았습니다.
생각해보니 바로 어제 쪼그려 앉은 자세로
전시물을 관람하고 갔던 그 신사였던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기 위해
전날 미리 와 쪼그려 앉은 자세로
전시물들을 관람하고 간 것이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이 시대에 얼마나 있을 지 모르지만
훌륭한 스승은 자기몸을 태워 빛을 발하는 촛불이며
제자들의 두 눈이 밝게 트이고, 어둠이 밝아져 찬란한 빛으로 빛나게 할때까지

스스로를 다하여 타오르게 하는 촛불이어야 진정한 스승이 아닐런지

과연 위와같은 분들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지만!!...


"우리 주변에도 아이들의 입장에서, 

또는 다른 사람의 눈높이에서 교육하고 계신 선생님들과

상대를 이해하고 선도적 입장을 실천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가끔 선생님들께

또는 이렇한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는 분들께
안부 전화 한 통 드려보는 건 어떨까요?

그 한 통의 전화가 선생님들 또는 그 분들께는
정말 커다란 보람으로 다가올 것이며.

 

그럼으로 그 분들이 꿈꾸는 세상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무안읍무안교육지원청 옆으로 충혼탑으로 올라...

 

무안교육지원청의 모습을 보며 높은 곳의 충혼탑 방향으로 올라...

 

눈덮인 시멘트 도로를 따라 '충혼탑'을 향하며...

 

도로에서 3분여 올라 좌측의 '충혼탑'을 지나며...

 

올려다 보이는 무안 남산의 '팔각정'을 향하여...

 

우측의 '팔각정'을 향하는 삼거리에서...

 

데크계단을 오르며...

 

팔각정봉에 세워진 '송신탑'을 올려다 보며...

 

무안 '남산정'에 올라...

 

무안 남산정에서 무안읍의 남·서방향을 내려다 본 모습...

 

무안 '남산정'에 올라 서·북방향의 무안읍 전경을 내려다 본 모습...

 

남산정에서 남쪽방향의 눈덮인 겨울 산경을 바라본 모습...

 

시야를 넗히기 위해 축소하여 '파노라마'로 담아보고...

 

남산정에서 '남산밑오거리'를 향하며...

 

길이 갈리는 곳이 많아 방향을 확인하며...

 

 

남산밑 오거리에서 전망의숲 능선으로 올라...

 

아낙함을 느끼게하는 대숲을 지남며...

 

임도 고개를 넘으며...

 

 

숲을 지나 '사색의 숲' 정자를 지나며... 정자안까지 눈이 소복히 싸인 모습이 아름 다웁지 않은가?...

 

사색의 숲에서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진행, 이번산행중 highlight라는 '연징산'을 빼놓을 수 없어 2.8km를 ...

 

사색의 숲 삼거리에서 중간지점인 연징산 삼거리 임도에서...

 

겨울이어서 물이 필요없으나 더운 여름철에는 반가울 '용삼' 삼거리를 지나며...

 

용샘삼거리에서 3분여 진행 정자와, 정상석, 삼각점이 위치한 '연징산301m'의 넉넉한 정상에 올라...

 

연징산 삼각점을...

 

특이한 '연징산300.5m'의 정상석을 독차지하고...

 

선두의 '안강환, 이준성' 산우님과 함께...

 

자연림 속 하얗게 눈 덮인 겨울 숲을...

 

사색의 숲에서 오른 능선에서 좌측의 '연징산'으로 진행한 곳으로 회귀한 사색의 숲 삼거리에 돌아와...

 

사색의 숲 삼거리에서 5분여 진행 '전망의숲에서...

 

전망의 숲 '팔각정'...

 

팔각정 옆의 긴 계단으로 내려가며...

 

진행할 건너편 봉우리를 바라보며...

 

'연징산'에서 승달산이 12.4km 였는데...

 

좋은 길을 벗어나 흔적없는 봉으로 진행 '강송산악회'의 영역표시와 발자국을 따르며...

 

'산불감시초소봉'을 향하며... 연징산 왕복을 생략하고 진행한 회장 일행과 함께...

 

날이선 가파른 몇 봉을 넘어...

 

높은 이곳까지 조상을 모신 후손들은 지금은 어떤 상황일까?. 관리가 되고있는 부질없는 생각을 하며...

 

진행할 앞의 봉우리를 올려다 보며...

 

좌측의 청천리로 내려가는 임도가 끝나는 곳에서...

 

산불감시 초소봉을 지나며...

 

띠지가 걸려있는 봉을 지나...

 

마협봉을 오르며 잡목사이로 건너편의 산경을...

 

마협봉을 힘겹게 오르며...

 

마역봉과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적지경계점'의 특이한 삼각점도 볼 수 있었고...

 

좌측의 대치리와 우측의 태봉리를 잊는 '태봉작전 도로'에 세워진 이정표...

 

태봉재의 모습...

 

 

임도인 태봉재에 세워진 방향표를 확인하고...

 

좌측방향의 산으로 올라...

 

태봉재에서 가파른 급경사를 24분여 힘겹게 눈길을 올라 구리봉 정상의 산소를 좌측으로 돌아...

 

태봉능선에서 '구리봉'에 올라 '사천리능선'으로 진행하며...

 

청계면에서 매봉을 지나 오르는'깃봉0.7km' 방향으로 향하며...

 

이곳이 깃봉인듯 '매봉1.8km'의 방향을 확인하고 '사자바위0.2km'로 향하며...

 

깃봉을 0.2km를 지나 '사자바위' 지점에 올라섰으나 사자를 닮은 바위는 없었고...

 

팔각정안에 '老僧亭'의 현판이 부착되어 있었고...

 

조금 더 우람한 바위가 있었는 데 사자바위?...

 

하루재에 쉴 수 있는 시설이 되어있었고 옆에 계단이 있어 목포대학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곳...

 

하루재에 세워진 이정표를 겸한 방향표를... '승달산정상1.1km'를 향하여...

 

이곳으로 하산할 수 있는 '목포대학2.2km'를 확인하고...

 

수월동으로 갈리는 삼거리에서...

 

헬기장에 '삼각점 목포 11'을 확인하고...

 

헬기장 좌측 눈위로 솟은 삼각점을 확인, 정상석이 없는 것이 의아스러워 헬기장 끝 급경사로 내려가려다 뒤돌아...

 

이곳을 하루재로 200여m, 진행중 시루봉을 경유하여 늦은 산우의 조언으로 이곳 승달산 갈림길로 다시 올라...

 

승달산 갈림길의 '목포대학교2.2km'를 향하여 하산...

 

평바위를 지나며...

 

하산지점인 '목포대학 정문 1.5km'를 확인하고...

 

대학교 경내로 들어와 목포대학 기숙사인듯...

 

 

 

꽃과 나무가 고았을 듯 한, 강추위에 붉게 물든 입과 허옇게 된 모습..

 

눈이 하얗게 싸인 겨울방학의 조용한 구내에 승용차도 있었고 드물게 학생과 교수인 듯 성인들도 있었고...

 

산에서 경계가 분명치않은 목포대학교 경내를 둘러보며 정문으로 내려오며 꽤 규모가 큰 대학임을 실감하고...

 

교문 우측에 세워진 산악회 버스를 확인하고...

 

귀경하며 '부여백제' 휴게소에 들어가...

 

내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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