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16.1.12.기장 연구리마지마을표지석-아홉산361-일광산385-고속도로-일광산테마길-셋드산-만화리갈맷9길.9.5k.2:12.맑음5℃.
부산 기장읍연구리 마지마을 버스정유소(11:50)-2차선도로(11:54)-도로공사(11:59)-능선(12:12)-아홉산361.2m'삼각점 양산316'(12:28)-임도삼거리'정자'(12:33)-260.8m봉(12:47)-숲속의 광장(12:54)-355.4m봉'용천지맥 준·희 판'(13:02)-373.6m봉(13:10)-日光산정상석385.3m(13:20-6)-임도(13:37)-지하통로(13:41)-셋드산136m(13:53)-만화리'팔선이군락지'(14:00)-갈맷길9코스'공원'(14:02-15:45)-괴산휴게소(18:58)-복정역(20:19)
이번은 오래간만에 부산 기장의 아홉산과 일광산 셋드산을 산행하기 위해 조금 추워진 겨울 날씨에 산행에 나섰다.
날이 어두운 이른 아침이라 조금은 추운듯 하였으나 워낙 준비를 철저히 한 관계인지?... 별 혹한은 느끼지않고 버스와 전철을 이용 산악회 버스를 타고 가면서도 유리창은 얼었으나 휴게소 밖의 날씨도 그런대로 산행할 만 할것 같음을 느끼며...
열두시가 거의 다된 한 낮이어서인지? 추운기가 전혀없는 훈훈한 봄기운을 느끼며 기장 연구리 마지마을 버스정유장애서 산행을 시작...
임도를 따라 조금 오르자 2차선 도로를 건너 다시 임도를 이용 도로 공사중인 곳을 지나 개인집 울타리인듯 한 철망이 둘러쳐진 곳의 좌측으로 들어가 우측 능선으로 잠시 오르니 등산로가 있었고 쉴 수 있는 평상과 '마지가는길'이란 방향표도 있어 아늑한 등산로를 따라 산행시작 40여분 후 아홉산에 올라 삼각점과 판도 확인 할 수 있었고, 반대편에서 오른 세명의 b조도 만났으며...
아홉산에서 5분여 경사면을 내려가 임도를 따라 20여분 진행하며 정자와 안내도를 볼 수 있었고 임도를 벗어나 355.4m봉에 준·희님의 '용천지맥'판을 확인하였다.
373.6m봉을 지나 '日光山'385.3m 정상석과 이정표를 확인 하였으며 동·서·남·북 사방이 터진 바위에 올라... 조망이 확터지고 또한 남쪽방향으로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이 끝간데없이 퍼져나가 하늘금을 그음으로 고도가 높아져 숨가쁘게 오르며 헐덕여지는 숨이 저절로 가라앉아 편안함을 주어 5분여 머무르며 여러컷의 사진을 담았고 내려오며 오래전 설치한 삼각점도 확인.
바람재를 지나 임도에 내려서 우측으로 200여m를 이동 동해고속도로의 지하통로를 지나 시멘트 도로를 200여m 내려가며 고속도로변의 셋드산을 올려다 보며 철조망으로 둘러쳐진 곳을 살폈으나 오를 수 없어 우측의 절개지 축대로 10여분 올라 셋드산136m의 정상에 오를 수 있었고...
이곳에도 판이 걸려있었음으로 마음속 깊이 고마운 마음 이었으며 능선으로 하산 만화리 양쪽으로 나열해 푸르게 잘자란 팔선이가 늘어선 좌측의 임도를 지나 차도에 관광안내판과 '갈맷길' 방향표를 따라 좌측의 갈맷9길에 주차된 산악회 버스를 확인 하였다.
잠시후 아파트 단지내 공원에서 하산주를 겸한 식사 준비중 준·희님이 찾아와 회장을 비롯한 여러 사람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하산주를 마시고 사진을 담으며 시간을 보내고...
"평생 시계 만드는 것에 헌신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아들의 성인식 날 손수 만든 시계를 선물하였다 합니다.
그런데 그 시계는 여느 시계와 다른 특별함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시침은 동(銅), 분침은 은(銀), 초침은 금(金)으로 되어 있던 것입니다.
시계를 받은 아들이 물었습니다.
'시침이 가장 크니까 금으로 만들고,
가장 가늘고 작은 초침은 동으로 만들어야 하지 않나요?'
아들의 질문에 아버지는
'초침이야말로 금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초를 잃는 것은 세상의 모든 시간을 잃는 것과 마찬가지란다.'
그는 아들의 손목에 시계를 채워주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초를 아끼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시간과 분을 아낄 수 있겠니?'
세상만사 순간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라는 걸 명심하고
너도 이제 성인이니만큼 1초의 시간도 소중하게 여겼으면 좋겠구나.”
라고 한 말을 생각하며, 년초여서 소홀히 생각하여 허투루 흘려 보낼 초를 아끼고 찰나의 시각도 소중하게 사용 이곳의 산우님들께서는 병신년에도 더욱 알차고 보람된 생이 되시기를 기원하며 산행기를 마치렵니다.
마지마을 버스정유장 표지석 옆에서 산행시작...
버스정유장과 도로를 뒤돌아 보며...
3-4분 올라 공사중인 고가도로를 바라보며 2차선 도로를 건너 임도로 오르며...
전주 좌측의 뾰족한 봉으로 오르기 위해...
임도를 올라 도로공사중인 곳을 지나...
직진으로 공사중인 곳을 건너 좌측의 도로를 오르며...
물탱크 좌측의 맞이가는길 표지기둥을 보며...
오솔길의 솔숲길을 걸어...
아홉산361.2m에 설치된 삼각점판'양산 316'을 확인하고...
아홉산에 박혀있는 삼각점을 확인하고...
아홉산에서 연합목장과 삼화목장 방면으로...
아홉산의 표지목과 방향표와 조그만 돌탑을...
용천방향임도를 따라...
임도를 계속따라 진행...
임도의 교량을 건너고...
임도에 쉬어갈곳의 정자를 지나며 우측의 낮은 곳을 내려다 보며...
정자가 있는 곳 안내도를 참고 일광산을 지나 셋드산을 경유 날목의 만화리 방향을 확인하고...
임도를 버리고 등산로 입구로 들어가며...
용천지맥 355.4m봉으로 향하는 길목에도 일부 임도를 지나...
이날 만났던 준·희님의 정성이 깃든 '용천지맥' 판이 걸려있었고...
무성한 잡목이 앙상한 모습으로 겨울을 잘 지나고 있는 모습...
잠시 쉬며 정담을 나누고 간식이나 식사도 할 수 있는 장소도 있었고...
일광산이 300m 남은 지점에 이정표가 있어...
계단을 오르기 전 정상을 올려다 보며...
일광산 정상에 올라 방향표를 확인하고......
정상에 먼저올라 두팔을 들어 올린 산우의 모습을...
日光山 정상석의 준수한 모습을...
정상석을 안고 우리나라 부산의 남해 푸른 바다와 서늘하게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한눈으로 볼 수 있는 지역을 파노라마로 담아보고...
오랜기간 여러곳의 대장을 맡아 수고한 안대장의 모습도...
일광산에 설치된 삼각점을...
일광산에서 내려와 바람재를 지나...
고속도로 밑의 통로를 지나며...
고속도로를 지나 도로변의 일광산을 올려다 보며 시멘트 도로를 200여m 내려가 우측 개울을 건너 축대가 싸여진 곳으로 올라...
숲속을 뚫고 올라 '셋드산 136.9m에 걸린 준·희님의 표지판을 확인할 수 있었고...
셋드산 정상을 내려오며 뒤돌아 본 모습...
셋드산에서 능선으로 내려와 만활리 임도의 팔선이가 무성하게 우거진 모습을 바라보며 좌측으로 진행...
기장군 관광안내도를...
도로변에 세워진 안내도와 방향표를 확인하고 공원을 향해...
갈맷길을 따라 아파트 단지의 공원에서 산행을 마치고...
우측에서 두번째의 준·희님의 최선생을 만나 회장을 비롯한 총무와 우측의 신고문이...
오랜기간 한번 뵐 수 있기를 고대하여 오던 중 준·희님을 만나 여러 사람이 함께...
준·희님을 뵙고 반갑고 즐거운 마음으로...
먼거리를 안전하고 즐겁게 복정역에 도착...
내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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