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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674.16.8.11 봉화'내살미'-왕모사-갈선대-너럭바위봉-왕모산-748.6봉-신선대-신선봉'두리봉갈림'-두리봉-축융봉-청량교.14.5km.4:38.불볕37℃

 

안동시 도산면 '내살미' 버스정유장(11:06)-공민왕'왕모당'(11:18)-갈선대(11:23)-554m봉(11:33)-왕모산648m(11:57)-617m봉(12:06)-임도(12:08)-644m봉(12:21)-삼각점'748.6m'(1303)-신선대(13:26)-축융봉·두리봉'삼거리'(13:49)-두리봉853m(14:03)-신선봉·축융봉'삼거리'(14:18)-831m봉(14:29)-844m'삼각점'(14:39)-축융봉861m(14:45-49)-전망대(15:29)-관문입구120m'팔각정·무지개다리'(15:39)-淸凉之門'청량지문'(15:40)-청량산박물관'주차장'(15:44-18:32)-치악휴게소(20:30)-복정역(21:48)

 

2년여전 청량산(입석-금탑봉-청량사-경일봉-탁립봉-841m봉-보살봉-탁필봉-연적봉-자린봉-하늘다리-선학봉-의상봉-724봉-청량지문-청량폭포)을 다녀온 건너편의 고려 공민왕모가 잠시 난을 피하여 있던곳에 왕모당을 지어 모신 사당이 위치한, '왕모산'과 신선봉, 두리봉, 축륭봉등을 산행하려고...

 

올해 유난히 무더위로 기온이 높아 37-8℃가 넘는 날씨임에도 망서림없이 아침일찍 잠이깨어 멕시코와 올림픽축구를 한다기에 4:00부터 시작하는 축구 전반전을 0:0으로 비기는 경기를 관전하고 후반전은 잠실까지 가야하는 시간관계로 중요한 경기를 관전치 못함을 서운한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

 

봉화군 명호면의 청량산 입구 청량橋에서 청량사를 비롯, 청량산과 하늘다리를 접해보려는 산우들을 내려주고...

20여분 후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 '내살미' 버스정유장에서 산악회 버스를 벗어나 도로변의 '왕모산' 입구로 들어가 산행안내도를 살펴보고...

 

'내살미' 마을은 안동군 도산면 온혜리로서...

"온혜리는 안동에서 북쪽으로 청량산으로 가는 35번 국도를 따라 30여km 떨어진 곳에 있는 동네로 예부터 온천(溫泉)이 있어서 여러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게 되었다하는 뜻으로 온혜(溫惠)라 하였다한다.

온혜는 주자학(朱子學)을 집대성한 대유학자(大儒學者)로 후세의 추앙을 받는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 선생이 태어난 유서 깊은 곳으로, 마을 앞에는 온혜천(溫惠川)이 흐르는데 이 물은 도산면 용두산에서 발원하여 남으로 흘러 온혜에 이르는 데, 온천이 있어서 겨울에도 얼지 않으므로 온계(溫溪)라고도 부른다. 이 물은 북쪽에서 오는 태자리의 물을 합하여 큰 내를 이루어 꺾이어 동남쪽으로 흘러 토계리에 이르러 퇴계(退溪)가 되고, 토계리의 남쪽에서 낙동강으로 들어간다."

올려다 보이는 급 오름의 산으로 올라 고려 공민왕모의 '왕모산신당'을 지나 30여분 후 갈선대의 전망바위에 올라 일본이 침략해 식민지때 식민지의 침탈을 벗어나려 몸부림치며 중국의 만주를 떠돌다 지은 '이육사' 시를 봄으로 당시의 처절했을 모습을 떠올려 짐작할 수 있었고...

 

" 절  정   이육사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 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고원

서릿발 칼 잘린 그 위에 서다.

 

어디다 무릅을 꿇어야 하나

한밭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겨울은 강철로된 무지갠가 보다."

 

선조들이 얼마안된 불과 70-80년전 일본에 의해 나라를 빼앗기고 혹독한 시련을 당하여 뜻있는 선조들이 이웃 나라를 근근히 떠돌며 당한 고난을 생각할때 분하고 억울하고 울적하여 편치않은 마음으로 갈선대의 전망대에서 몇컷의 사진과 파노라마를 담고...

불편한 마음을 삭이려 숨가쁘게 '왕모산'을 향해 빠르게 고도를 높이고...

 

안개가 덮인 듯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이는 무더운 기후의 25분여 후 평평한 풀밭 헬기장 좌측 모서리에 햇빛에 번쩍이는 스텐의 직사각형 '왕모산 정상 648m'의 표지를 확인하고 좌측으로 내려가는 곳에 산악회 시그널이 무더기로 걸려있었으나 개략도를 확인후 우측으로 내려감을 직감하고 617m봉을 지나 임도를 건너 644m봉을 넘어...

 

748.6m봉에 삼각점'춘양 467'을 지나며 푸줏간이라 일컷는 고기가 줄줄이 걸려있는 모습을 연상케하는 신선봉의 절벽바위를 건너다 보며 '신선대'로 올랐고 신선봉의 '묘'를 지나 우측으로 23분 진행 '축융봉·두리봉' 삼거리에서 우측의 두리봉방향으로 내려가 15분여간 37℃의 체온보다 높은 기온에도 어쩌지 못하고 오르 내림을 두번하며  자연석으로된 두리봉853m'의 정상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고 삼거리로 돌아와 우측의 등로를 따라 서너봉을 넘으며 갈증과 체력이 한계에 달해 산행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제일 힘들게 25분여후 철계단을 올라 좌측봉으로 올라 산경을 즐기고 우측 바위봉으로 올라 오석의 정상석과 산경 사진을 담았디.

 

축융봉에서 하산임에도 덥고 고통스러움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벗어나려 급사면을 최선을 다해 50여분 소요  청량지문 앞의 '청량橋'로 건너가 청량산 박물관으로 오르는 도로변 정자밑에서 산행을 마치고 정자에 오를 힘도없어 간신히 올라 정많은 산우가 수고했다며 따라주는 시원한 막걸리를 두잔 마시고, 물이 흐르는 청량橋 밑으로 내려가 더운날씨로 미지근한 물에 알탕을 오랜시간 함으로 땀을 들이고...

 

시원한 미억냉국에 생선조림과 멸치를 넣은 고추조림, 열무와 배추로 담은 김치의 진수성찬 이었으나 너무 힘이들어 밥맜도 없었으나 갈증을 가시고 피로를 풀기위해 억지로 정량의 식사를 마치고...

 

청량산 박물관과 농기구 박물관등을 둘러보며 두시간여를 지나 소화가 될즈음...

거산관광 운행부장 '추상호'님이 준비한 조각얼음에 채운 속까지 시원한 수박화채를 한그릇 먹음으로 완전히 갈증을 해소하고 무사히 귀경하여 건강의 탑을 조금 높이 올려쌓고 고강도의 힘들었던 산행은 언제그랬던가? 까맣게 있고 여유롭게 귀가하여 하룻밤을 지나고 나니 향상된 체력으로 인해 더욱 즐거운 산행으로 기억될것이다.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 '내살미' 버스정유소에서...

 

 

한가한 도로변에 버스를 세우고...

 

버스 반대편의 등산 안내도를 보고...

 

왕모산으로 오르며 뒤돌아본 낙동강변의 절경을...

 

 

 

 

남·녀 각1구의 목신상이 이안에 있어 매년 정월 보름(음력 1/15)에 제를 지낸다하고...

 

데크를 지나 갈선대(전망대)로 올라...

 

 

이육사의 '절정'이란 시를 봄으로 선명하게 그시절 우리조상들의 고난을 짐작할 수 있었고...

 

갈선대에서 내려다 본 산자락을 지나는 낙동강변 상류의 모습...

 

 

 

갈선대를 지나 왕모산 등산 안내도를...

 

617m봉을 지나며...

 

644m봉을 지나고...

 

610m의 봉도 넘어...

 

 

왕모산을 오르며 우측 능선의 밑의 산자락을 따라 꼬불꼬불 또아리를 튼 도로를 내려다 보며...

 

 

554m의 바위봉을 지나며...

 

잘정리된 책을 쌓아놓은 듯 층층이 쌓여진 바위의 모습...

 

 

 

왕모산에 올라서며 공터의 헬기장 좌측 한쪽에 '왕모산648m'의 스텐으로 제작한 정상표지...

 

 

왕모산의 정상표지가 있는 우측으로 내려가 617m봉으로...

 

617m봉을 지나 임도를 건너 우측의 임도를 바라보며 644m봉을 향해...

 

등산로가 분명한728m봉을 넘으며 분명한 등산로를 따라...

 

748m봉에 '춘양 315'의 삼각점을 확인...

 

 

두리봉 방향의 직진 등산로를...

 

푸줏간목에서 좌측의 신선대 방향을...

 

 잡초가 무성한 '묘'가 위치한 신선봉...

 

묘를 지난 200m의 지점 두리봉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운치있는 자연석으로 '두리봉853m'의 정상석을 확인...

 

운치있는 두리봉 정상석을 배경으로...

 

 

축융봉을 지나 하산길로 향하며...

 

축융봉 삼거리에 회귀하여 우측으로 향하기 전...

 

 

 

노란 원추리 꽃이 만개하고...

 

 

축융봉 전위봉인 844m에 '춘양 467'의 삼각점을...

 

 

축융봉의 현무암을 올려다 보며...

 

축융봉 밑의 '일주문 2.9km'의 이정표를...

 

축융봉으로 오르는 철계단을 오르며...

 

축융봉 좌측의 바위에 올라 우측의 청량산 능선을...

 

 

 

 

 

 

우측의 '축융봉 645m'에 올라...

 

축융봉 삼거리에서 얼음물을 마음것 먹게해주고 남은물을 따라주며 한번더 먹게해준 '정'사장과...

 

축융봉에서 50여분 급사면을 힘들게 내려와 '관문입구를 120여m' 남겨둔 이정표가 위치한 전망대...

 

무지개橋를 건너기 전 정자에 걸린 현판을 올려다 보며...

 

팔각정 앞, 무지개 모형의 둥그런 목재로 제작된 계곡을 건너는 교량을 건너며...

 

'淸凉之門' 앞을 지나며...

 

 

 

청량橋 건너편에 주차된 산악회 버스로...

 

 청량산과 '청량교'를 지나 왕모산을 애둘러 낙동강 상류의 모습...

 

 

청량산 박물관 앞에 주차된 산악회 버스의 모습...

 

산행을 마치고 불볓을 피해 시원한 정자에 올라앉아...

 

축융봉 자락 낙동강 상류에서 알탕을 하고...

 

우측의 '축융봉'에서 무지개橋를 건너 좌측의 청량교를 건너 산행을 마치고 알탕을 하며...

 

좌측의 '청량橋'위의 청량산을 올려다 보며...

 

왕모산 축융봉 자락의 모습...

 

박물관 주변의 상가에 조형물을 둘러보며...

 

 

 

박물관 정자에서 바라본 청량산을 올려다 본 모습...

 

치악휴게소에서...

 

내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673.16.8.9.춘천 사북 신포566-소알미산-큰알미산-뜀박산-5번도로-왜갈동산-오탄1리1반-오탄봉-마산-56번도로.11km.3:07.불볕33℃.

 

춘천 사북 신포566'만민이복을받는기도원(09:37)-비포장임도(10:07)-헬기장(10:11)-소알미산465(10:12)-비포장임도'첫결빙구간'표시(10:20)-큰알미산(10:28)-뜀박산(10:37-40)-5번도로(11:00)-영산불교'현지사'주차장(11:02)-'芝村里'표지석(11:03)-왜갈동산(11:07)-5번차도'회귀'(11:10)-오탄1리1반'버스정유소'(11:28)-배울골'오탄봉'(11:33)-풍양조씨지묘(12:05)-진잘고개11:57)-시멘트임도(12:07)-마산오르며'비닐막'(12:11)-마산'삼각점'(12:18-22)-56번도로'열개미다리'입구(12:44-15:02)-춘천휴게소(15:45)-복정역(18:08)

 

요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임에도 춘천 사북면의 소알미산과 큰알미산, 뜀박산, 마산을 산행하려고...

잠실에서 복정역을 거쳐 가평휴게소를 지나 5번도로의 사북면 신포리의 '만민이복을받는기도원' 입간판이 설치된 곳의 임도를 따라 진행...

 

시멘트 임도의 불볕을 10여분 받으며 진행 비포장의 임도를 따라 오른 후 그늘의 산으로 올라 차도에서 35분여 소요 헬기장을 지나 '소알미산464m'에 비교적 등로가 편안한 곳을 따라 올랐고...

 

소알미산에서 5분여 내려와 비포장 임도를 따르며 겨울철에 이곳을 오르는 차량의 위험을 알리기 위한 '결빙구간'의 표지판이 임도 곳곳에 설치된곳을 따라 헬기장을 지나 '큰 알미산'으로 올랐고...

 

큰알미산에서도 비포장 임도를 따라 '뜀박산'으로 올랐으며 뜀박산에는 잣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으며, 좌측의 패여진 곳을 따르는 정상적인 코스를 벗어나...

 

두 사람과 함께 우측의 임도를 지나 헬기장의 우측으로 내려가 급사면을 내려가 헬기장을 벗어난 20여분 후 5번도로에 내려서 우측으로 진행하며 '영산불교' 현지사주차장을 지나고...

 

차도에 면한 '지촌리' 표지석뒤편의 5분여 소요 '왜갈동산163.8m'를 올랐고, 그곳에도 옛 사람이된 '한현우'님의 정상표지 코팅지가 이번에 산행한 봉마다 걸려있던 것과같이 걸려있었기에 1년여전만해도 왕성히 함께 산행하던 모습이 생생히 떠올라 가슴이 뭉클하니 언짢아져 기분을 바꾸려 바로뒤돌아 차도로 내려와...

 

우측의 오탄교를 향해 불볕 더위를 빨리 피하려 최대한 빠른걸음으로 삼거리의 '어리고개'를 지나 오탄1리1반 '버스정유장'을 지나 '배움길'로 들어 우측의 소로 시멘트 포장길로 들어가 20여m에서 산으로 올라 '오탄봉'에 중계탑을 지나 좌측의 '오탄교회'와 우측의 지촌천을 있는 '진잘고개'로 내려가 '풍양조씨' 지묘를 지나서 비포장 임도를 따라 '검은비닐막' 좌측의 산으로 올라 마지막의 '마산297m'에 올라 지나간 산우들이 걸어두고간 시그널을 볼 수 있었다.또한 이곳에도 한현우님의 코팅지가 삼각점 위에 걸려 있었으며 만산회의 심용보님이 오래전 다녀간듯, 시그널과 동행한 만산회 '김신원'님의 띠지를 비롯한 만산회 사인방 네명 모두의 씨그널을 보며 3-4분여 긴시간을 물을 마시며 쉬고...

 

이곳까지 c조가 먼저 다녀간듯 하산로를 표시해 주었기에 기쁜 마음으로 안심하고 걱정없이 파란색의하산로 바닥지를 따라 22분여후에 산악회 버스가 정차한 개념도상의 '열개미다리' 표시점에 정확히 정차해있어 우선 갈증을 해소하려 얼음이 어석이는 막걸리를 두어잔 마신다음,

 

계곡으로 내려가 강원도의 심심산골작에서 흐르는 물에 알탕을 하고 나오기 싫어 몇 시간있으려 했으나 빗 방울이 떨어져 소낙비가 쏟아지려나 싶어 급하게 옷을 갈아입고 차도로 올라...

 

시원한 하산주를 마시며 산악회에서 준비한 콩밥을 가족이 정성을 다해 준비해준 잘익은 '열무물김치'에 말아 정양의 1.5배를 먹고나니 식곤증에 힘들어 식식대며 소화를 시키기겸 밭둑으로 올라가 칡꽃의 향기가 좋아 좀 거닐며

 

차로변의 넝쿨이 무성한 고구마 밭 둑으로 올라가 칡꽃과 갈용의 액기스가 건강에 좋다는 말을 상기, 밭둑에 엉클어져 핀 무공해 칡꽃을 조금 채취하고, 차로돌아와 차안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시동을 걸어놓았기에 더워진 몸이 먼저 시원하게 반응하는데 더하여 달콤한 믹스커피를 진하게 한잔마시니 피로와 갈증이 한순간에 가시는듯 했다.

 

잠시후 귀경출발 강원도의 수려한 산세를 차창을 통해 즐기며 11km의 적당한 산행으로 땀을 배출하고 후련한 몸과 가벼운 마음으로 졸며 춘천휴게소를 지나 평년같으면 휴가철이 끝나가 도로가 한산하련만 올해는 무더위에 아직 휴가를 즐기고 귀경하는 피서객이 몰림으로 정체되어 지루한 막간을 이용, 오랜친구의 권을 뿌리치지 못하고 또한잔을 받아마시고 기분좋게 복정역에 그래도 이른 시간에 도착했다.

 

산악회 버스의 시원한 여정에 이어 전철의 냉방도 우리나라 국민 수준과 환경에 걸맞게 장시간을 이어 쾌적하게 귀가할 수 있어 건강을 영위할 수 있고, 즐거운 산행을 함으로 보람된 하루였다.

 

"해밀 조미하 '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 중에서"

조그만 애벌래는
힘든 날도 많았지만, 그럴 땐 고개를 들고 하늘을 보았습니다.
언젠가 자신이 날아갈 바다와 산맥을 떠올리면서.

이렇게 꿈틀거리며 기어가자 날개가 돋았습니다.
뾰루지 같던 날개는 어느새 온몸을 뒤덮었고
마침내 애벌레는 맑고 푸른 하늘에 올라
반짝반짝 빛나는 하루를 맞았습니다.

심장이 뛰고 열정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우리는 아직 꿈이있는 젊은이입니다.

 

그리고 내일은 오늘보다 행복할 것입니다.
우리 중 약 95%의 사람은 자신의 인생목표를 글로 기록한 적이 없다 합니다.
그리고 글로 기록한 적이 있는 5%의 사람 중 95%가 자신의 목표를 성취했다 합니다.

 

 

요즘 더위가 기승을 부림으로 짧은 산행을 하려고 춘천의 사북면 신포리의 우측 지능선을 오르기위해...

 

'만민이복을받는기도원' 입간판뒤편의 시멘트 임도를...

 

 

벌써 해바라기가 만개한것을 보니 가을이 다가온듯...

 

시멘트 임도를 따라 20여분 진행...

 

마을이 끝나는 비포장 임도에 들어서며...

 

고도를 높여 산으로 오르며...

 

 

 

헬기장을 지나며...

 

소알미산 정상에 걸린 '한현우'님의 정상표시를 확인하고...

 

임도로 내려와 첫 '결빙구간' 표지판을 지나며...

 

큰 알미산 헬기장으로...

 

헬기장을 지나 임도에서 우측으로...

 

'큰알미산'을 오르며...

 

큰 알미산의 무인감시 카메라 탑이 설치된 모습...

 

기간이 꽤지나 접혀진 모습...

 

큰 알미산의 철탑을 올려다 보며...

 

시멘트 임도를 10여분 올랐으나 그늘에 들어 능선 임도를 진행...

 

뜀박산에는 표시가 없어 잣나무만 올려다 보며...

 

우측 도로변의 '왜갈동산'을 오르기 위해 우측으로...

 

뜀박산에서 하산방향의 건너편 산을 올려다 보며...

 

 

헬기장을 지나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을 탐색하며...

 

20여분 내려와 차도에서 정면으로 조망되는 목표점인 '왜갈동산'을...

 

도로 좌측의 '영산불교 현지사' 주차장을 지나며...

 

 

100m거리의 '현지사'입구를 지나며...

 

좌측으로 들어가는 '芝村里' 표지석 뒤편의 '왜갈동산'으로...

 

좁은 계단을 오르며...

 

도로에서 5분여 소요 정상에 올라... 사람은 옛사람이 되었으나 표지판은 그대로...

 

지촌리 표지석이 있는 차도로 내려와 우측의 도로를 따라 '오탄橋'로...

 

영산불교 '현지사'의 설법전을 내려다 보며...

 

 

겹 채송화의 화려한 색채를...

 

현지사를 내려다 보며 차도를 따라 햇볓이 비타민 d를 형성한다는 생각을 하며 즐거운 생각으로...

 

지촌삼거리의 개념도상의 '어리고개'를 지나며...

 

 

오탄교가 가까운 오탄1리 1반 '버스정유장' 뒤편의 바움길로 들어가 뒤편의 산으로...

 

 

 

국기가 계양된 우측길로 들어...

 

산으로 올라 '오탄봉'의 철탑을 올려다 보며...

 

오탄봉 철탑을 유지하기 위한 시설물을 뒤돌아 보며...

 

좌측으로 우회하여 우측의 산으로...

 

능선으로 진행하며 마을을 내려다 보고...

 

 

'豊壤 趙氏' 之墓를 지나...

 

 

시멘트 임도를 지나며...

 

 

비포장 임도를 따라...

 

검은 비닐막을 지나며 좌측의 '마산'으로 오르며...

 

마산에도 정상 코팅판이 걸려있었고...

 

'왜갈등산'을 다녀오는 시간에 먼저 지나간 '만산회' 산우가 걸어주고간 시그널이 반가워...

 

끝까지 함께한 '만산회원'의 시그널을 더해주고...

 

오래전 먼저다녀간 만산회 '심용보'님의 시그널도 걸려있었고...

 

시그널 밑 삼각점이 마산을 지키고 있었고...

 

마산을 내려와 수로를 건너 화천과 철원으로 넘어가는 도평리로 진행하는 56번 도로변에...

 

열개미 다리 방향으로 내려가 계곡에서 알탕을 하고...

 

농지를 지나...

 

계곡에서 도로에 올라서며 건너편의 능선을 따라 눈길을 주고...

 

임도를 따라 도로를 향하며 '土谷산?'의 정상 모습을 바라보며...

 

귀경을 위해 30여분후 '춘천휴게소'에서 볼일을 보고...

 

폭염으로 아직 휴가가 한창인 고속도로의 막힘에 예측보다 30여분 늦게 복정역에... 

 

내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672.16.8.4 무주 길동치-구리골산왕복-길동치-시루봉왕복-멀산651m-마향산728.5m-말목산-어둔재-가래골.15km.4:10.불볕34℃.

 

무주'길동재'(10:03)-절개지'능선'(10:05)-문필봉592.8m(10:25)-좌측'전망바위'(10:30)-측량표지목(10:51)-구리골산659m(10:52)-문필봉회귀(11:20)-532m봉회귀(11:32)-길동치회귀(11:40)-시루봉499.5m(11:59)-임도회귀(12:04)-583.5m(12:16)-멀산651m(12:29-32)-안부 '마향산2.2km'표지목(12:45)-마향산0.4km(12:57)-산성(13:05)-마향산728.5m(13:07-9)-636.3m봉(13:25)-말목산543.4m(13:33)-341.9m봉(13:53)-어둔재(158)-현준이네 집(14:03)-용포橋(14:12)-가리골 마을회관및팔각정(14:13-16:05)-천안삼거리휴게소(17:29)-복정역(18:40)

 

무주의 덕유산과 적상산을 비롯한 향로봉 사이, 도로건너편의 구리골산과 멀산, 마향산, 말목산을 산행하기 위해

고도460m의 길동치까지 산악회 버스로 올라 좌측의 절개지에 설치된 철망 밑을 빠져나가 절개지의 알몸을 우측으로 우회 잡풀을 가볍게 잡고 가파른 곳으로 올라...

 

능선으로 올라와 잡목 그늘로 불붙는듯한 땡볕을 피할 수 있었고 시원하지는 않았으나 산들바람도 불어 34℃의 무더위를 산행하는데 어렵지않게 능선을 오르내려 20여분 후 '문필봉592.8m'에 올라설 수 있었다.

 

5분여 진행,좌측의 전망바위에서 좌측의 적상산과 향로봉능선을 조망, 5년여간 혹사시킨 탓인지?...

지난화요일 디카가 말성을 부려 날자가 잘못 나타나는 등, 화면이 제 멋대로 아무렇게나 움직이며 바뀌는 등,고장이 난듯하여 칩을 빼내 usv에 연결 컴에서 메뉴얼을 찾아 수정한 디카로 조심조심 몇컷의 사진과 파노라마를 담고 우측의 잡목가지 사이로 정상부분이 조망되는 구리골산을 올려다 보며 601m봉에서 우측의 안부로 내려가 웅덩이와 같이 패어진 곳을 지났다.

 

안부에서 553.8m봉을 넘고 또 한봉을 넘어 구리골산에 올랐으나 전에 목격했던 정상목은 볼 수 없어 허전함을 느끼고 시그널을 비롯한 별 표시가 없는 곳에 삼각점 '무주 303'과 삼각점판만을 확인하고 동행한 만산회원의 시그널을 달아주고...

 

되돌아 내려오면서 6-7명과 스치며 문필봉을 지나 한시간 40여분 소요 산행시작점인 '길동치'의 절개지를 내려와,

진행할 임도 입구의 노송가지가 늘어진 그늘에서 물을 마시며 잠시 머물고 한명을 기다렸으나 먼곳까지 보이지 않아 세명이 임도를 10여분 진행 우측의 산으로 들어가는 등산로를 이용 5분여 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1분여 들어가

시루봉에 삼각점과 조금전 구리골산을 경유하지않은 팀이 달아주고 진행한 코팅지를 볼 수 있었으며...

 

5분여 후 임도에 되돌아와 건너편의 멀산을 향해 12분여 진행 581m봉을 지나 그곳에서 곧추선 멀산에 13분여 후 어렵게 올랐다.

 

멀산에도 앞서간 산우가 걸어주고간 '멀산651m"의 코팅지를 확인, 더워진 몸을 그늘에서 식히며 간식을 나눠 먹으며 2-3분여 쉬고...

 

540봉을 지나 570봉도 넘고 올라야할 맞은편의 월등히 높게 조망되는 마향산 올려다 보며 안부로 내려가 '마향산 2.2km'의 표지목을 지나고 몇곳의 표지목을 더 지나고 산성도 지나 산성의 요새지인듯한 정상에 이곳에도 전에 목격한 전상목이나 석도 볼 수 없었고 조금전 달아주고간 시드널과 코팅지와 바위에 이곳의 잡석으로 불안하게 바위위에 쌓은 돌탑 두개를 볼 수 있어 그런대로 위안을 삼고...

 

마향산 정상부에 인근의 '적상산성'과 담양 '금성산성'을 비롯, 장성의 '입암산성'과 같은 고려시대의 몽고를 방어하기 위한 산성인지?... 산성의 흔적 몇곳이 분명하게 남아있어 옛 선조의 고단했을 삶을 잠시 생각할 수 있었고...

 

마향산을 오르며 만난 현재 우리나라 산중 제일많은 산과 봉을 오른 만산회원 한분과 함께쉼을 하며 말목산에서 어둔재 방향으로 향하여 341.9m봉을 지나 진행하기로...

 

마향산에서 15분여 소요 636.3m봉을 지나고 그곳에서 8분여 소요 말목산에 도착 4-50여m를 진행 좌측능선으로 진행 20여분 후 341.9m봉을 지나 '어둔재'의 임도를 지나 조경이 잘된 자연석으로 축대를 쌓고 그 데크위에 건물을 지어 운치있게 지어진 '현준이네 집'을 올려다 보며...

 

차도로 내려오며 날목의 '가래골'에 산악회 버스의 빨간색을 볼 수 있어 그곳을 향해 진행 10여분 후 용포橋를 지나 가리골 마을회관 앞 정자 뒤편의 계곡으로 내려가 물고기가 떼지어 노니는 곳으로 들어 물고기가 놀랠세라  조심조심 흐르는 땀을 닦아내고 옷을 벗어 땀을 닦고 강열한 햇빛으로 불가마같은 찜통을 벗어나려 팔각정으로 들어가 이번 처음 시작한 반찬포함  식사전체를 배식함으로 의문을 풀기위하고 충분한 간식을 먹었으나 산행하면서 빈 속을 채우기 위해...

 

따끈한 동태찌개와 시원한 콩나물 냉국과 배추겉절이를 비롯한 가지볶음 등의 대 여섯가지의 밑 반찬을 비롯한 진수 성찬으로 시원한 하산주를 마시니 갈증이 해소되었다.

 

다정한 산우들과 정담을 나누며 한가히 두어시간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고 냉방 장치가 잘되어 시원한 버스안에서 조는 듯 마는 듯 가물가물 피로를 풀며 천안삼거리휴게소를 지나 이른 시간에 복정역에 도착...

 

폭염으로 인한 날씨 관계인지? 강남구청역을 향하며 5분여간 대모산입구역을 출발시 전류가 끊기고 이어지는 등 지체하였으나 이상없이 출발할 수 있어 밖의 날씨는 불볕더위에 힘들었으나 쾌적한 차내 온도를 유지해 장시간 즐거운 환경에 잘 귀가하였기에...

 

우리나라 환경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옛날이 아닌 우리가 어리고 젊었을 때를 지나며 30-40년 전만해도 선풍기 하나없는 대중교통의 버스도 변변히 타고다닐 수 없는 환경을 지낸 우리세대로서 세계속의 선진국중에도 어느나라에 비해 뒤지지않는 우리나라의 경제적인 위치를 생각해 봐도...

 

현재는 누구나 가릴것 없이 선택된 좋은 환경의 삶을 살아가며 행복감을 느낌으로, 즐겁고 만족한 마음으로 더좋은 환경도 바랄 수 없을 것같아 현상태의 정도로도 갈등과 전쟁없이 평화로운 나라로 이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마음인데 하 세상이 어수선하여 문득문득  공연히 불안한 생각이 들때가 있어서 생각해 보며 몇자 적어 봅니다.

진실로 무엇을 위한 갈등이고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

 

좌측의 '구리골산'을 다녀오려 절개지의 철망밑을 통과하려고...

 

일부는 우측의 임도를 따라 시루봉과 멀산으로 향하고...

 

절개지의 철망을 통과 밑을 내려다 보며...

 

길동재에서 하산지점의 '가래골'로 향하는 도로를...

 

길동재에서 절개지를 오르는 모습...

 

절개지를 올라 능선으로 진행하며...

 

32℃의 무더위에도 노송그늘에 들어서니 진행할만 하였고...

 

'길동치'의 시작점에서 25분여 진행 '문필봉 592.8m'에 올라...

 

문필봉을 지나 좌측의 전망바위에서 좌측을 조망한 산경...

 

전망바위에서 시야에 들어온 전경을 잡아보며...

 

적상산과 향로봉 정상은 구름과 강열한 햇빛의 고열에 반사, 가려지고...

 

 

능선상에 박힌 측량 경계점인듯...

 

길동치에서 50여분 후 '구리골산(銅谷山)659m' '무주303'의 정상에 삼각점을 확인하고...

 

구리골산 정상에 설치된 삼각점판의 모습...

 

내일 크로아티아와 발칸여행을 떠나기전 마무리 산행을 위해 무더위에도 15km를 거뜬히...

 

뒤돌아 내려오며 힘들어하는 산우의 모습도 볼 수 있었고...

 

601m봉을 지나 숲 사이로 다녀내려온 구리골산 정상이 흐릿하게 조망되었고...

 

 

문필봉가까이 전망바위에 돌아와...

 

돌아오며 문필봉에 만산회원이 이번에 달아준 시그널을...

 

 

오르내림이 조금 있었으나 시원한 잡목그늘의 능선길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바람도 불어주고...

 

532m을 내려오며 우측으로 조망되는 '구리골산'의 조망을...

 

길동재 절개지에 돌아와 우측의 임도를 따라 '시루봉'을 경유할 임도 입구를 바라보며...

 

길동재 능선에서 우측의 시루봉을 경유, 올라야할 건너편 '멀산651m'를 건너다 보며...

 

다녀내려온 절개지를 뒤돌아 보며...

 

 

시루봉에 설치된 삼각점을 확인하고...

 

시루봉에 설치된 '무주 414'의 삼각점판을...

 

시루봉에서 임도로 돌아와 건너편의 '581m'에 부착된 코팅지를...

 

고도가 갑자기 높아져 힘들게 오른 '멀산 651m'에 이번에 달아준 멀산 정상 코팅지를...

 

잡목숲으로 덮인 멀산 정상의 모습...

 

멀산에서 570m봉을 내려가 안부에 세워진 '마향산 2.2km' 이정표를 겸한 방향표지목을...

 

마향산을 400m를 남긴 마지막 오름을 힘들게 오르며...

 

마향산 정상은 어느때의 산성인지? 적상산성과 같은 시기의 고려때 몽고군을 방어하기 위한?...

 

'마향산' 정상부가 가까울 수 록 군데군데 산성의 흔적을 볼 수 있었으며...

 

 

이곳도 산성의 흔적을 볼 수 있었고...

 

전에 있었던 정상의 표지목은 볼 수 없었고, 삼각점판도 글씨가 흐려져 일부분 복원한 듯...

 

복원된판으로 '무주 302'를 확인 할 수 있었고...

 

이번에 달아준 '마향산 730.8m' 정상의 코팅지를...

 

오래전 있었던 정상목은 없어지고 바위의 양켠에 아슬아슬 쌓여진 돌탑이 눈길을 끌었고...

 

 

마향산을 내려가 말목산을 향하며 안부에 세워진 방향표목을...

 

 

말목산 정상에 부착한 표지판을...

 

말목산은 능선상에 있었고 이곳에서 좌측의 341.9m봉을 경유 '어둔재'로...

 

현준이네 집인듯, 돌을 싸아 조경이 잘 되어있는 데크위의 건물...

 

날목인 '가래골'을 내려도 보며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도로변에 내려서며 '현준이네 집'을 뒤돌아 보며...

 

 

어둔재를 지나 차도를 진행 좌측의 '가래橋'를 지나며...

 

마을회관 앞 팔각정에서 산행을 마치고...

 

가래골에서 금산방향과 무주방향이 갈리는 삼거리의 모습...

 

'천안삼거리휴게소'를 지나 구름에 덮인 불볓 무더위의 기승을 부리고 서편으로 숨어들기 전 태양의 반사된 모습...

 

복정역에 이른 시간에 도착...

 

내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671.16.8.2 괴산.517차도'송치재'-댄성산'대성산'-깃대봉-517번도로-대밭골-덕바골-응산486-갈비봉-교동橋.10.5km.3:27.안개31℃.

 

괴산 장연면 517번'솔티재'(09:16)-거문리 버스정유장(09:18)-댄성산'대성산'446.1m(09:36)-깃대봉424.1m(09:40)-개울물(10:02)-517번도로(10:03)-도로 좌측'미선나무자생지'(10:05)-좌측'시멘트포장임도'(10:14)-좌측또다른임도(10:19)-우측'인삼밭'(10:24)-밭둑길및노송(10:28)-응산 건너편 능선(10:50)-덕바골계곡'위험지역철조망'(10:55)-임도(11:00)-임도신설'장연송덕지구비'(11:07)-응산줄기능선(11:45)-응산전위봉?(11:50)-응산486m(11:58)-칼비봉335.4m(12:29)-교동橋(12:43-13:53)-복정역(16:10)

 

지난주 목요일은 개인사정으로 산행을 거르고, 지난 5월초 산행후 괴산지방의 오랜기간이 지난  산행을 위해 무더운 날씨 대비를 하느라 물을 얼리는 등 준비를 하고 무사히 산행할 수 있을 지? 우려를 하며...

 

괴산 장연면 517번 도로 '솔티재'에서 우측의 포장도로를 진입 '거문리' 버스정유장 앞을 지나, 도로변 우측의 검푸른 초록밭 수수가 벌써 고개를 쳐든곳을 지나며 세월 지나감이 빠름을 새삼느끼고, 좌측에 오석으로 잘 가꿔진 가족묘역을 지나 우측의 어린 과수목(대추)이 심어진 곳으로 올라 희미한 등로를 따라 버스를 벗어난 20여분 후 만산회원의 시그널이  걸려있는 댄성산'대성산'을 지나 능선을 따라 4분여 후 '깃대봉424.1m'의 삼각점을 확인...

 

직진이 분명한 등로를 벗어나 희미한 좌측으로 진행 23분여 소요 517번 도로에서 우측으로 2분여 진행 좌측 도로변에 '미선나무자생지' 표지판을 볼 수 있었고...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물 미선나무가 무리지어 자생하는 곳의 울타리를 쳐 잘 보호된모습을 살펴 봄으로, 미선나무는 낙엽이 지는 떨기나무로서 높이1m 정도 자라고 어린가지는 4각이 지며 끝 부분이 다소 아래로 휘어지고 잎은 마주나기로 자라며 꽃은 잎이 나오기 전 3-4월에 흰색 또는 엷은 도홍색으로 핀다 하며, 열매는 둥근 부채 모양이고... 미선나무 이름은 이러한 모양에서 유래된것을 알고...

 

천연기념물 제147호로서 열매의 모양이 특징적이고 꽃이 아름다워 세계에서 자랑할 만한 우리나라 특산식물의 한가지를 더 앎으로 유익하고 보람되었다.

 

이곳을 지나며 흙흐름 방지턱 위에 곱게 핀 싸리나무로만 알고있었던 싸리나무꽃과 흡사한, 꽃이 핀 나무를 가리키며 식물박사의 설명으로 싸리나무와는 조금다른 '개싸리' 나무임을 일깨워 줌으로 보너스를 탄것처럼 즐거움이 배가되었고...

 

도로의 모퉁이를 돌며 좌측의 시멘트 임도를 거슬러 올라, 5분여 후 또다른 좌측의 시멘트 포장 임도를 진행 5분여후 우측의 어린 시근이 심어져 파릇파릇 잎이 나온 인삼밭을 지나 4분여 후 좌측 묵밭옆을 지나 운치있는 노송을 지나고 또다른 묵밭 울타리를 지나 산으로 진행하며 건너편 칼비봉 밑의 임도를 보면서 앞서간 선두의 뒤를 따라 숨가쁘게 10여분 더 올라...

 

고도 400여m가 넘으며 올라갈 수록 좌측으로 휘어져 우측의 '응산'과 점점벌어지는 느낌이어서 우측의 급사면 계곡으로 내려가 개울을 건너 좌측의 덕바골 계곡 철조망을 지나며 계곡의 위험한 곳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보호하기 위한 철조망임을 깨닫고 우측의 응산이 가까운 곳으로 올라 임도를 대하고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5분여 올랐으며 '임도공사碑'를 확인, 두사람이 따라오지 않음으로 세 사람이 물을 마시며 잠시쉬고, 우측의 능선으로 올라야 할것을 직감...

 

임도의 절개지위에 붉은 띠지가 하나걸린 곳으로 총무를 비롯한 세명이 함께 올라 550여m봉을 오르며 너무많이 오르는 것을 직감 우측 능선의 응산과 연결될듯한 능선을 2-3봉 내려와 만산회 네명중 한명인 얼마전 만산을 넘은 산우가 조금전 달아주고 내려간 듯 따끈따끈 열기가 식지않은 하얀 시그널을 봄으로 몇번의 500여m 고도를 오르 내림으로 힘들던 기분이 상쾌해져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으며 두어봉쯤 더 내려오니 '응산486m'의 코팅지를 달아주고 있어 더욱 반가웠고...

 

응산에서 30여분 소요 '칼비봉336.4m'에는 산악회에서 준비해 회장이 조금전 달아주고 내려간듯, 주황색의 정상판이 걸려있었음으로 30여년전 단독주택 내집 문패를 대하듯 반갑게 디카에 담고 능선을 내려오며 급사면의 때때로 여의치않은 곳에서 안전하게 주변을 살피며 하산로의 '교동橋'로 내려와 우측에 주차된 버스에서 항상그러하듯 정깊은 산우가 따라주는 시원한 얼음이 어석이는 속까지 시린 막걸리를 몇잔 마시고 개울에서 목욕을 하며 여가를 즐기고...

 

오늘도 예외없이 위·아래 겉옷과 속옷을 가릴것없이 땀으로 흠뻑젖어 헐떡이며 산행하면서 힘들어 회의가 들때도 있었으나 산행을 마치고 몸을 씻은 후 옷을 갈아입어 산뜻한 몸과 상쾌한 마음으로 정겨운 산우들과 함께 덕담을 나누며 즐김으로 몸과 마음이 더할 나위없이 즐거웠고 건강이 쌓여졌기에...

 

복정역에서 버스를 뒤로하고 시원한 전철로 오랜시간 귀가하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아도 후회없기에 혼자 속으로 빙그래 만족한 웃음을 머금은 하루였다. 

 

괴산 장연면 517번도로 '송치재'에서 '댄성산' 산행들머리로 들어가며...

 

'미선로 거문동길' 표지판을 확인 하고...

 

버스진행 우측방향 들목의 도로를 향하며...

 

우측의 포장도로 방향으로 들어 '거문리' 버스정유장을 지나며...

 

어느덧 푸르른 들판의 수수가 패어 고개를 빳빳이 쳐들고...

 

좌측의 석물로 잘 조성된 가족'묘'를 지나며...

 

우측의 과수목(대추나무) 농지 옆을 오르며...

 

버스를 벗어난 20여분 후 '댄성산446.1m' 정상에 시그널을 확인...

 

댄성산에서 4분여 후 삼각점이 설치된 '깃대봉424.1m'의 판독불가의 삼각점을 확인...

 

깃대봉에서 등로가 좋은 직진이 아닌 좌측 능선을 이용 20여분 소요 농지로를 지나며...

 

계곡에서 내려오는 개울을 건너 좌측의 도로를 향해...

 

도로에서 우측으로...

 

도로 우측으로 2분여 진행 좌측에 '미선나무자생지'의 표지목을 확인...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미선나무'는 잎이 피기전 3-4월에 '흰꽃' 또는 '도홍색'으로 핀다.

 

'천연기념물147호' 미선나무 군락지의 보호를 위해 울타리를 쳐주고...

 

 

미선나무 군락지를 지나 7분여 후 '개싸리'나무의 꽃이 피기시작된 모습...

 

개싸리나무를 지나 2분여 후 좌측의 시멘트 포장 임도를 오르며...

 

임도를 진행하며, 정면 중앙의 칼비봉의 모습을 바라보며...

 

중간 쌍둥이 봉을 흡사한 '응산'의 모습도 볼 수 있었고...

 

휴농지를 지나...

 

시멘트 임도를 진행하며, 우측의 인삼밭을 지나...

 

우측의 휴농지로 들어 분재 노송을 지나 밭둑을 지나며...

 

잠시후 다시 임도를 진행 하며 임도에 설치된 표지석을 확인하고...

 

옅은 안개가 땡볕을 가려준 무더운 날씨 어렵게 만산회 '조삼국'님의 시그널을 확인 목적지의 '응산'임을...

 

한봉을 더 넘으며...

 

한봉을 더 넘어 '응산486m'의 코팅지가 걸려있었고...

 

응산을 지나 좌측으로 내려가다 다시 올라 우측 능선의 '칼비봉(갈비봉)'에 '서울청산수산악회' 정상판을...

 

칼비봉(갈비봉)335.4m에 삼각점을 확인...

 

칼비봉에서 급사면을 내려와 하산지점의 '교동橋'를 확인...

 

교동교 옆의 산악회 버스를 확인...

 

교동교 밑의 그늘을 내려다 보며...

 

'교동교' 뒤편의 응산과 좌측의 칼비봉을 뒤돌아 보고...

 

충주휴게소를 거쳐 복정역에 이른 시간에 도착...

 

내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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