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2.16.8.4 무주 길동치-구리골산왕복-길동치-시루봉왕복-멀산651m-마향산728.5m-말목산-어둔재-가래골.15km.4:10.불볕34℃.
무주'길동재'(10:03)-절개지'능선'(10:05)-문필봉592.8m(10:25)-좌측'전망바위'(10:30)-측량표지목(10:51)-구리골산659m(10:52)-문필봉회귀(11:20)-532m봉회귀(11:32)-길동치회귀(11:40)-시루봉499.5m(11:59)-임도회귀(12:04)-583.5m(12:16)-멀산651m(12:29-32)-안부 '마향산2.2km'표지목(12:45)-마향산0.4km(12:57)-산성(13:05)-마향산728.5m(13:07-9)-636.3m봉(13:25)-말목산543.4m(13:33)-341.9m봉(13:53)-어둔재(158)-현준이네 집(14:03)-용포橋(14:12)-가리골 마을회관및팔각정(14:13-16:05)-천안삼거리휴게소(17:29)-복정역(18:40)
무주의 덕유산과 적상산을 비롯한 향로봉 사이, 도로건너편의 구리골산과 멀산, 마향산, 말목산을 산행하기 위해
고도460m의 길동치까지 산악회 버스로 올라 좌측의 절개지에 설치된 철망 밑을 빠져나가 절개지의 알몸을 우측으로 우회 잡풀을 가볍게 잡고 가파른 곳으로 올라...
능선으로 올라와 잡목 그늘로 불붙는듯한 땡볕을 피할 수 있었고 시원하지는 않았으나 산들바람도 불어 34℃의 무더위를 산행하는데 어렵지않게 능선을 오르내려 20여분 후 '문필봉592.8m'에 올라설 수 있었다.
5분여 진행,좌측의 전망바위에서 좌측의 적상산과 향로봉능선을 조망, 5년여간 혹사시킨 탓인지?...
지난화요일 디카가 말성을 부려 날자가 잘못 나타나는 등, 화면이 제 멋대로 아무렇게나 움직이며 바뀌는 등,고장이 난듯하여 칩을 빼내 usv에 연결 컴에서 메뉴얼을 찾아 수정한 디카로 조심조심 몇컷의 사진과 파노라마를 담고 우측의 잡목가지 사이로 정상부분이 조망되는 구리골산을 올려다 보며 601m봉에서 우측의 안부로 내려가 웅덩이와 같이 패어진 곳을 지났다.
안부에서 553.8m봉을 넘고 또 한봉을 넘어 구리골산에 올랐으나 전에 목격했던 정상목은 볼 수 없어 허전함을 느끼고 시그널을 비롯한 별 표시가 없는 곳에 삼각점 '무주 303'과 삼각점판만을 확인하고 동행한 만산회원의 시그널을 달아주고...
되돌아 내려오면서 6-7명과 스치며 문필봉을 지나 한시간 40여분 소요 산행시작점인 '길동치'의 절개지를 내려와,
진행할 임도 입구의 노송가지가 늘어진 그늘에서 물을 마시며 잠시 머물고 한명을 기다렸으나 먼곳까지 보이지 않아 세명이 임도를 10여분 진행 우측의 산으로 들어가는 등산로를 이용 5분여 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1분여 들어가
시루봉에 삼각점과 조금전 구리골산을 경유하지않은 팀이 달아주고 진행한 코팅지를 볼 수 있었으며...
5분여 후 임도에 되돌아와 건너편의 멀산을 향해 12분여 진행 581m봉을 지나 그곳에서 곧추선 멀산에 13분여 후 어렵게 올랐다.
멀산에도 앞서간 산우가 걸어주고간 '멀산651m"의 코팅지를 확인, 더워진 몸을 그늘에서 식히며 간식을 나눠 먹으며 2-3분여 쉬고...
540봉을 지나 570봉도 넘고 올라야할 맞은편의 월등히 높게 조망되는 마향산 올려다 보며 안부로 내려가 '마향산 2.2km'의 표지목을 지나고 몇곳의 표지목을 더 지나고 산성도 지나 산성의 요새지인듯한 정상에 이곳에도 전에 목격한 전상목이나 석도 볼 수 없었고 조금전 달아주고간 시드널과 코팅지와 바위에 이곳의 잡석으로 불안하게 바위위에 쌓은 돌탑 두개를 볼 수 있어 그런대로 위안을 삼고...
마향산 정상부에 인근의 '적상산성'과 담양 '금성산성'을 비롯, 장성의 '입암산성'과 같은 고려시대의 몽고를 방어하기 위한 산성인지?... 산성의 흔적 몇곳이 분명하게 남아있어 옛 선조의 고단했을 삶을 잠시 생각할 수 있었고...
마향산을 오르며 만난 현재 우리나라 산중 제일많은 산과 봉을 오른 만산회원 한분과 함께쉼을 하며 말목산에서 어둔재 방향으로 향하여 341.9m봉을 지나 진행하기로...
마향산에서 15분여 소요 636.3m봉을 지나고 그곳에서 8분여 소요 말목산에 도착 4-50여m를 진행 좌측능선으로 진행 20여분 후 341.9m봉을 지나 '어둔재'의 임도를 지나 조경이 잘된 자연석으로 축대를 쌓고 그 데크위에 건물을 지어 운치있게 지어진 '현준이네 집'을 올려다 보며...
차도로 내려오며 날목의 '가래골'에 산악회 버스의 빨간색을 볼 수 있어 그곳을 향해 진행 10여분 후 용포橋를 지나 가리골 마을회관 앞 정자 뒤편의 계곡으로 내려가 물고기가 떼지어 노니는 곳으로 들어 물고기가 놀랠세라 조심조심 흐르는 땀을 닦아내고 옷을 벗어 땀을 닦고 강열한 햇빛으로 불가마같은 찜통을 벗어나려 팔각정으로 들어가 이번 처음 시작한 반찬포함 식사전체를 배식함으로 의문을 풀기위하고 충분한 간식을 먹었으나 산행하면서 빈 속을 채우기 위해...
따끈한 동태찌개와 시원한 콩나물 냉국과 배추겉절이를 비롯한 가지볶음 등의 대 여섯가지의 밑 반찬을 비롯한 진수 성찬으로 시원한 하산주를 마시니 갈증이 해소되었다.
다정한 산우들과 정담을 나누며 한가히 두어시간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고 냉방 장치가 잘되어 시원한 버스안에서 조는 듯 마는 듯 가물가물 피로를 풀며 천안삼거리휴게소를 지나 이른 시간에 복정역에 도착...
폭염으로 인한 날씨 관계인지? 강남구청역을 향하며 5분여간 대모산입구역을 출발시 전류가 끊기고 이어지는 등 지체하였으나 이상없이 출발할 수 있어 밖의 날씨는 불볕더위에 힘들었으나 쾌적한 차내 온도를 유지해 장시간 즐거운 환경에 잘 귀가하였기에...
우리나라 환경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먼 옛날이 아닌 우리가 어리고 젊었을 때를 지나며 30-40년 전만해도 선풍기 하나없는 대중교통의 버스도 변변히 타고다닐 수 없는 환경을 지낸 우리세대로서 세계속의 선진국중에도 어느나라에 비해 뒤지지않는 우리나라의 경제적인 위치를 생각해 봐도...
현재는 누구나 가릴것 없이 선택된 좋은 환경의 삶을 살아가며 행복감을 느낌으로, 즐겁고 만족한 마음으로 더좋은 환경도 바랄 수 없을 것같아 현상태의 정도로도 갈등과 전쟁없이 평화로운 나라로 이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마음인데 하 세상이 어수선하여 문득문득 공연히 불안한 생각이 들때가 있어서 생각해 보며 몇자 적어 봅니다.
진실로 무엇을 위한 갈등이고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
좌측의 '구리골산'을 다녀오려 절개지의 철망밑을 통과하려고...
일부는 우측의 임도를 따라 시루봉과 멀산으로 향하고...
절개지의 철망을 통과 밑을 내려다 보며...
길동재에서 하산지점의 '가래골'로 향하는 도로를...
길동재에서 절개지를 오르는 모습...
절개지를 올라 능선으로 진행하며...
32℃의 무더위에도 노송그늘에 들어서니 진행할만 하였고...
'길동치'의 시작점에서 25분여 진행 '문필봉 592.8m'에 올라...
문필봉을 지나 좌측의 전망바위에서 좌측을 조망한 산경...
전망바위에서 시야에 들어온 전경을 잡아보며...
적상산과 향로봉 정상은 구름과 강열한 햇빛의 고열에 반사, 가려지고...
능선상에 박힌 측량 경계점인듯...
길동치에서 50여분 후 '구리골산(銅谷山)659m' '무주303'의 정상에 삼각점을 확인하고...
구리골산 정상에 설치된 삼각점판의 모습...
내일 크로아티아와 발칸여행을 떠나기전 마무리 산행을 위해 무더위에도 15km를 거뜬히...
뒤돌아 내려오며 힘들어하는 산우의 모습도 볼 수 있었고...
601m봉을 지나 숲 사이로 다녀내려온 구리골산 정상이 흐릿하게 조망되었고...
문필봉가까이 전망바위에 돌아와...
돌아오며 문필봉에 만산회원이 이번에 달아준 시그널을...
오르내림이 조금 있었으나 시원한 잡목그늘의 능선길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바람도 불어주고...
532m을 내려오며 우측으로 조망되는 '구리골산'의 조망을...
길동재 절개지에 돌아와 우측의 임도를 따라 '시루봉'을 경유할 임도 입구를 바라보며...
길동재 능선에서 우측의 시루봉을 경유, 올라야할 건너편 '멀산651m'를 건너다 보며...
다녀내려온 절개지를 뒤돌아 보며...
시루봉에 설치된 삼각점을 확인하고...
시루봉에 설치된 '무주 414'의 삼각점판을...
시루봉에서 임도로 돌아와 건너편의 '581m'에 부착된 코팅지를...
고도가 갑자기 높아져 힘들게 오른 '멀산 651m'에 이번에 달아준 멀산 정상 코팅지를...
잡목숲으로 덮인 멀산 정상의 모습...
멀산에서 570m봉을 내려가 안부에 세워진 '마향산 2.2km' 이정표를 겸한 방향표지목을...
마향산을 400m를 남긴 마지막 오름을 힘들게 오르며...
마향산 정상은 어느때의 산성인지? 적상산성과 같은 시기의 고려때 몽고군을 방어하기 위한?...
'마향산' 정상부가 가까울 수 록 군데군데 산성의 흔적을 볼 수 있었으며...
이곳도 산성의 흔적을 볼 수 있었고...
전에 있었던 정상의 표지목은 볼 수 없었고, 삼각점판도 글씨가 흐려져 일부분 복원한 듯...
복원된판으로 '무주 302'를 확인 할 수 있었고...
이번에 달아준 '마향산 730.8m' 정상의 코팅지를...
오래전 있었던 정상목은 없어지고 바위의 양켠에 아슬아슬 쌓여진 돌탑이 눈길을 끌었고...
마향산을 내려가 말목산을 향하며 안부에 세워진 방향표목을...
말목산 정상에 부착한 표지판을...
말목산은 능선상에 있었고 이곳에서 좌측의 341.9m봉을 경유 '어둔재'로...
현준이네 집인듯, 돌을 싸아 조경이 잘 되어있는 데크위의 건물...
날목인 '가래골'을 내려도 보며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도로변에 내려서며 '현준이네 집'을 뒤돌아 보며...
어둔재를 지나 차도를 진행 좌측의 '가래橋'를 지나며...
마을회관 앞 팔각정에서 산행을 마치고...
가래골에서 금산방향과 무주방향이 갈리는 삼거리의 모습...
'천안삼거리휴게소'를 지나 구름에 덮인 불볓 무더위의 기승을 부리고 서편으로 숨어들기 전 태양의 반사된 모습...
복정역에 이른 시간에 도착...
내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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