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26 영월 북면 연덕교-학산-노적봉-근흥교-꽃봉-세번지산-535'삼거리봉'-곤드레봉-새덕산-북면소.13km.4:30.폭염31℃.
영월 북면 '연덕교'(09:50)-학산(10:10)-문곡버스정유장'회귀'(10:25)-31번 차도'노적봉'입구(10:38)-노적봉(10:50)-31번도로(11:10)-근흥교(11:12)-계곡건너는 곳(11:24)-꽃봉(11:42)-세번지산(12:13)-깃대봉'삼거리'(12:15)-깃대봉'도장골봉'(12:28)-삼거리봉회귀(12:40)-임도(12:51)-곤드레봉(13:20)-갈치재(13:30)-새덕산(13:43)-시멘트도로(14:02)-마차교회(14:27)-마차6리'솔치입구'(14:30)-영월북면소(14:35-15:55)-여주휴게소(17:35)-복정역(18:44)
요즘은 폭염으로 인한 무더위로 산행하기 힘들것으로 생각되나 막상 산속으로 들어가 고도를 높일때는 더워도 그늘의 능선을 자날때는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도 있어 찌는 더위를 온종일 집에서 지내기 보다 나을 수 있기에 가족의 휴가 기간을 제외한 산행을 이어가려 참여하였고...
또한 요즘은 다른곳 보다 기온이 1-2℃ 낮은 강원도여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기에 다행이라 생각하며...
영월 북면 산방산길'문곡정유장' 앞에서 산악회 버스를 벗어나 좌측의 산으로 오르기 위해 마을 도로를 200여m 진행하였고 산으로 15분여 후 시그널을 비롯한 아무 흔적이 없는 '학산412.9m'에 올라 산악회에서 준비한 정상판을 부착해주고, 버스로 돌아와 선두가 '노적봉'을 향해 출발한 31번 도로 삼거리에서 우측 능선의 노적봉으로 올랐고 올랐던 31번 도로의 우측 '근흥橋'를 건너 '삼강레미콘'의 우측으로 돌아 계곡의 흐르는 물을 건너기 위해 상류쪽으로 진행 선두가 건넜을 흔적을 찾아 의자가 노여진 곳으로 건너 어렵지않게 가파른 꽃봉에 올랐고...
세번지산을 오르며 앞서간 세명과 만나 반가운 마음에 잠시 쉴 수 있어 즐거웠으며...
깃대봉을 경유하려 먼저 출발하여 삼거리봉을 지나 정상판이 두번째 걸린곳에 무척 오래된 삼각점도 확인하며 하늘금을 따라 산경도 잠시즐기고 뒤돌아 삼거리봉을 거쳐 좌측의 '갈치재'와 우측의 하산지점인 마차리로 내려갈 수 있는 임도를 건너 마지막 고도230여m의 날선 곤드레봉을 향해 30여분 쉼없이 올랐고...
새덕산에서 우측으로 틀어 '갈치재' 방향에서 능선을 이용하려 하였으나 처음과는 다르게 흔적이 희미해 다시 봉으로 올라 능선으로 20여분 급사면을 내려가 얕은 내를 건너 시멘트 도로에 올라 복숭아 나무가 양옆 가로수로 심어진 도로를 따라 채석장을 지나고 '마차교회'를 지나 솔치교로 내려와 '접산안내도'를 살펴보고 우측의 '북면사무소' 앞에 산악회 버스를 확인하고 학산을 다녀온 산우들을 제외한 대부분이 산행을 마치고 하산주와 식사를 하는 곳에서 어름이 어석이는 하산주를 두어잔 마심으로 시멘트 임도를 30여분 네려오며 더워진 몸의 갈증을 해소하였다.
오늘도 짧지않은 13km의 산행을 시작하며 염려되었던 산행을 무사히 마치게됨을 다행으로 생각...
영월 북면'문곡버스정유장'에서 학산으로...
임도에 들어서 우측의 '학산'으로 향하며...
대부분 학산은 몇년전 다녀와 6-7명이 '학산412.9m' 정상에 올라...
시그널 한장 없었음으로 급조된 정상표시를 한후...
오지를 전문으로 하는 '서울청산수산악회'에서 공들여 준비한 정상판을 부착해주고...
출발지인 '삼방산길'로 내려오며 올랐던 학산전위봉의 모습...
31번 도로 삼거리에서 버스를 뒤로하고 '노적봉'의 모습을 올려다 보며...
선두가 달아주고 간 '노적봉422.7m'의 시그널을 확인하고...
조금전 달아주어 온기가 식지않은 '정상판'도...
도로에 내려서 우측의 '근흥橋'를 향하며...
근흥교 앞의 '버스정유장'과 근흥교의 모습...
근흥교를 건너 '삼강레미콘' 회사의 우측으로...
산세를 살펴보며 계곡 건널곳을 찾아, 이곳을 건너...
꽃봉에 올라...
꽃봉에서 35분 소요 '세번지산'에 올랐고...
깃대봉을 오르며 깃대봉 전위봉에...
'깃대봉571.8m'의 삼각점을 확인...
'깃대봉'에 달아준 '도장골봉'의 정상판...
깃대봉에 '청도라지꽃?'이 폭염에도 곱게피어 아름다운 모습을...
비어있던 깃대봉에 시그널이 무더기로 휘날려 풍요로움을 자아내고...
'삼거리535m'봉에 회귀 10여분 후, 도장골로 내려갈 수 있는 임도에, 승용차도 한대 올라와 있었고...
오랜 풍화작용으로 돌이 골이 패인 모습을 보았고...
임도에서 30여분 소요 '곤드레봉'에도 시그널이 무더기로 걸려있었고...
마지막 '새덕산511.5m'에도 정상판과 시그널이...
노송과 잡목이 우거진 급경사 능선을 내려오며 조금완만한 편안한 곳이 있어...
숲속을 나와 계곡을 건너...
시멘트 도로를 따라 내려오며...
영월 '솔치' 마을에 태극기가 휘날리고...
우측 능선의 돌산에 포크레인이 작업중인 곳을 지나며...
주택이 몇 안되는 곳 화려하지않은 조그만 '마차교회'를 봄으로 반가운 마음...
솔치 입구인듯...
솔치橋를 건너 접산 등산안내도를 살펴보고, 접산가까이 까지 임도가 연결되는 듯...
조림교를 건너 면사무소가 위치한 곳으로...
면사무소 앞 산악회 버스가 있고 주변그늘에 먼저내려온 산우들의 모습도...
영월군 북면사무소가 한가로워 보였고...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이용후 영동고속도로에 들어 '여주휴게소'에서...
이른시간 '복정역'에 도착...
내 발자국이 스민곳을 따라...
푸른선은 버스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