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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669.16.7.21정선읍.오반리-철미산-표대산-빈지산-황우목장-새덕산-황우목장-주취봉-이정표-수리봉-다루미산-오반교.11km.4:58.폭염31℃.

 

정선읍 오반리(10:41)-오반리 시멘트도로의 철구조橋(10:48)-철미산634.3m(11:13)-표대산(11:39)-빈지산(11:54)-황우목장(12:04)-새덕산(12:13)-양떼목장회귀(12:21-35)-철조망 밖으로 우회 시멘트임도(12:44)-주취봉(13:20)-'표지목'상정바위4.3km(13:33)-수리봉(14:00)-자작나무 군락지(14:17)-'묘'전주이씨(14:30)-다루미산(14:53)-정선역(15:24)-오반리'철길통로'(15:39-17:13)-문막휴게소(19:25)-복정역(20:43)

 

강원도에 좋은 산이 많으나 남부(영· 호남)지방의 산들을 산행하느라, 모처럼 오래간만에 강원도 산행을 할 수 있고 또한 요즘 찜통더위를 피하기 위해 잘된것 같아 즐겁게 산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며...

 

정선읍의 주변산을 여러번 산행하여 웬만한 산은 거의 가본것 같으나, 이번에 산행할 철미산을 비롯 표대산과 빈지산, 새덕산, 주취봉, 수리봉, 다루미산등을 산행하러 나섰다.

 

예측한 시간에 정선읍을 가로지르는 조양강을 건너, 철미산 들목인 오반리 입구의 철길 굴다리를 통과, 시멘트 도로를 따라 우측의 철미산으로 오르기 위해 계곡을 건너려 철구조물의 교량을 건너 가파른 급 오름을 25분여 올라 '철미산634.3m'에 올라 오석의 정상석을 확인 하였고 삼각점과 판을 확인하였다.

 

능선길을 따라 26분여 후 '표대산687m'에 오를 수 있었고...

15분여의 소요시간에 안부에 내려가 오름을 숨가쁘게 올라 '빈지산742m' 정상에 잡목과 잡초에 둘러쳐진 철망안 무인감시카메라가 설치된 철탑을 올려다 볼 수 있었으며...

 

빈지산 무인감시철탑 우측으로 싸고돌아 1-2분후 좌측의 철망울타리를 따라 진행 10여분 후 철망안 초지의 양떼목장을 보며 구릉지에서 능선에 올라 우측의 숲으로 들어 7-8분여 소요 '새덕산642m'에 올랐다.

 

뒤돌아 목장능선에 올라 진행할 길목이 철망으로 차단되어있고 양떼가 풀을 뜯고있는 모습을 보며 낙담하여 대강 진행할 코스를 목장에 최대한 피해를 주지않기 위해 철망외곽을 이용하기로 결정,

 

우측의 철망을 따라 내려가 철망이 처있지않은 끝지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진행하다 동물의 분뇨가 싸여진 창고 뒤로올라 목장의 우측 산으로 들기위해 진행하였으나, 그곳에 여자분이 갈 수 없다기에 뒤돌아 위쪽의 시멘트 도로를 정상적으로 허락을 득하기 위해 60대의 지킴이에게 전·후 사정을 구구하게 이야기 하고 통과할 수 있게 해줄것을 간절히 바랬으나 거절을 당해 힘이들어도 목장을 벗어나 철망 없는 곳을 이용하기 위해 되돌아 안간힘을 쓰며 10여분 밀림지역을 뚫고 시멘트 임도로 올라 정상적인 등산로에 들어서...

 

'황우목장'을 벗어난 임도를 100여m 진행 우측의 등산로에 들어 능선의 노송군락지를 지나 36분여후 '주취봉817.9m'에 올라 산불감시초소와 삼각점을 확인...

 

13분여를 진행 안부에 '상정바위 4.3km'의 이정표를 겸한 표지판이 세워진 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 안부를 지나 30여분후 좌측 건너 조망되던 곳을 향해 안부를 지나 몇봉을 넘어 '수리봉'에 올랐으나, 시그널 한장 걸려있지않은 밀림지의 수리봉을 지나...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우리나라에서는 귀한 자작나무 군락지를 지나 안부의 '전주이씨 鳳守'묘를 지나 다루미산에 올라서도 아무런 흔적이 없는 곳을 넘어 직진으로 30여분 소요 철길을 건너 좌측으로 진행 '정선역' 대합실 정수기 물을 마시고 10여분 소요 오반리의 오전에 출발한 곳으로 회귀 하산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고 해가 뉘엿뉘엿한 시간 귀경하여 순간의 어정쩡한 감정을 뒤로하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부풀여 귀가하였다.

 

"진짜 부자"

진짜 부자는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을 기적이라 여기며
때때로 좋은 음악을 듣고, 향기로운 꽃에 매혹되는 사람,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하는 사람,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즐거워하는 사람이며...

우리가 평소 사소한 것으로 생각한 이것이 바로 행복이고,
어떤 부족함도 없는 마음이 '진짜 부자'이고...
행복을 두 손안에 꽉 잡고 있을 때는 그 행복이 항상 작아 보이지만,
그것을 풀어준 후에는 비로소 그 행복이 얼마나 크고 귀중했는 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정선읍 오반리 '오반동길' 철길밑 통로 앞에서 통로를 지나 산행이 시작...

 

오반동길 1-473에서 버스를 뒤로하고...

 

정선선 철길이 위로지나고...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오르며 좌측의 계곡 바위가 오랜 풍화작용에 의해 패인 웅덩이를...

 

 

시멘트 도로를 오르다 우측 계곡의 철구조물인 교량을 건너...

 

도라지꽃이 흐드러진 밭을 지나...

 

폭염속 가파른 급 오름을 오르며...

 

철구조의 교량을 건너 25분여후 '철미산643.3m'의 정상석을...

 

 

철미산의 삼각점을 확인하고...

 

철미산 정상에 설치된 표지목을 확인...

 

철미산에서 25분여 소요 '표대산' 정상에는 시그널 한장 걸려있지 안았고...

 

표대산 정상을 뒤돌아 보며 빈지산으로... 

 

표대산 정상을 내려오며 잡목에 꽃송이 버섯이 몇송이 피어있었고...

 

빈지산 정상에 산불'무인감시카메라'가 설치된 철탑을...

 

빈지산에서 등산로가 없어 목장의 철망을 따라 어렵게 좌측의 '양떼목장' 초지를 볼 수 있었고...

 

철망밖의 능선에서 '새덕산'을 경유하기 위해 우측으로...

 

양떼목장 능선에서 우측으로 벗어나 희미한 흔적을 따라...

 

울타리를 우회 목장의 오물 저장고로 올라 파란건물 우측의 뚤린곳으로...

 

 

개가 두마리 철통수비를 하는 곳, 여자분의 제지로 뒤돌아 임도로 오르려 사정을 하였으나 거절당하고...

 

할 수 없어 다시 밑으로 내려가 철조망을 벗어나 밀림지를 뚫고 임도로 올라...

 

임도를 벗어나 능선을 따라 '주취봉'으로 오르며...

 

주취봉에 올라서며 산불감시 초소를 올려다 볼 수 있었고...

 

비·바람에 날라가 깨진듯 그래도 흔적이라도 보존하기위해 잡목에 끼워놓고...

 

주취봉에 설치된 삼각점은 '판독불가'였고...

 

야생화가 잠시 폭염의 열기를 식혀 주었고...

 

잔듸꽃이 촘촘히 청초하게 피어 아름다움을 뽑내주었고...

 

스마트폰을 확인 상정바위 4.3km 표지목에서 진로를 확인하는 진지함을 봄으로, 정신·체가 건강한 모습을...

 

독도유의 지점에서 정확히 좌측으로 내려가 건너 조망되는 '수리봉'을 향해...

 

한반도 지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상정바위'까지 4.3km의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건너 조망되는 '수리봉'을 오르기 위해 안부를 향하며...

 

동·서·북 유럽에서 제일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자작나무' 숲을 지나며...

 

우리나라 특유의 크지않은 밀림숲을 뚫고 진행하며...

 

수없이 많은 봉을 넘어 수리봉에 올랐으나 아무런 표시도 없었고...

 

'상정바위 4.3km'의 삼거리에서 한시간여후 안부를 지나 수리봉도 지나고 '묘'를 지나며, '다루미산'으로...

 

불볓을 예상했던 31℃가 넘을 폭염에 어렵게 마지막의 '다루미산'에 올랐으나 시그널 한장 걸려있지 않아 허무... 

 

함께한 산우의 '만산회' 시그널을 달아 흔적을 남기고...

 

마지막 다루미산에서 직진하여 급경사 계곡으로 내려와 철길을 건너 300여m의 '정선역'으로...

 

선두의 5명 모두 물이 부족, 깔끔하게 잘 정리된 정선역 대합실 정수기 물이 시원하지는 않았으나 고맙게 마시고...

 

정선역 안, 면양 2마리가 '매에애, 매에애' 어서 오라는 듯 반겨주었고...

 

정선역을 뒤돌아 보며 오전에 출발한 오반리를 향해...

 

도로를 따라 15분여 후 굴다리를 건너...

 

B조가 반겨주는 폭염속 산행을 마치고...

 

고맙게 수도를 쓰게해 세수를 하고 발에 물을 뭍혀 몸을 식히고 주변의 꽃을 감상하고...

 

귀경길 차창을 통해 정선읍을 지나며...

 

조양강변의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 있었고...

 

42번 국도를 따라 고속도로에 올라서 '문막휴게소'에서...

 

내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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