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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706.16.12.6 함안 칠북하실마을-성주봉134-하길마을-어시미산323-338.2m봉-함박산278-시모산264-칠북초이령분교.11km.3:00.맑음8℃.

 

함안 칠북 이령리 하실(11:21)-물탱크및묘지(11:28)-성주봉134.4m(11:34)-1040차도(11:45)-부산가든(11:54)-감과수원(12:08)-어시미산323.8m(12:23)-14번차도(12:39)-남포화학'표지석'(12:47)-감과수원(12:55)-면경계능선(13:10)-338.2m봉(13:14)-임도끝안부(13:18)-함박산278.4m(13:27)-270m봉(13:35)-시모산264.1m(13:46)-감과수원(14:00)-이령저수지(14:07)-이령교회(14:13)-이령분교장(14:21-16:05)-성주휴게소(17:09)-광주휴게소(19:15)-모란역(19:34)

 

이번산행은 우리나라 단감의 최대산지인 함안에 위치한 성주봉과 어시미산을 비롯한 함박산과 시모산을 산행하기 위해...

이제 본격적인 겨울날씨인 -3℃의 찬바람이 몰아치는 새벽에 북풍바람을 받으며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잠실에서 네시간 20여분 소요 들목인 칠북면 하실마을에 도착 우측의 과수원으로 오르는 시멘트 농로를 올라 7분여 후 우측의 물탱크와 좌측의 묘지 사이를 오르고 성주봉에 다달아 정상판을 달아주고...

 

뒤돌아 내려오며 농지와 차도를 건너 조망되는 어시미산을 바라보며 우측으로 내력가 차도를 건너 농로를 이용 건너편의 어시미산으로 오르기 위해 '부산가든' 뒤편의 좌측 임도를 10여분 과수원 모노레일을 따라 올라 흰색의 위성안테나가 설치된 건물우측으로 가파른 감과수원 끝에서 산으로 올라 '면경계분기점'에서 우측의 338.2m봉 직전에서 좌측으로 조망되는 함박산을 향하여...

 

급사면으로 내려가 시멘트 임도끝 안부를 지나 '함박산278.4m'에 오를 수 있었고 선두대장이 휴대한 정상판을 달아주고...

함박산에서 서쪽방향으로 함박산과 비슷한 봉우리를 몇개넘어 20여분 후 순한 봉우리의 '시모산264.1m'에 올라, 선답자들이 달아주고간 시그널을 확인하였다.

 

서북방향으로 내려가 15분여 후 감 과수원의 수확이 끝나 드문드문 남아있는 감이 찬바람에 말갛게 홍시로 변한 모습을 보며 어차피 주인의 무관심에 버려진 것임을 짐작, 떨어지기 직전의 잘 익은 홍시를 따먹으며 이령저수지로 내려와 어미개가 묶여있고 네마리의 강아지가 겅중거리는 옆 급사면의 이령저수지로 내려와 방죽을 건너 시멘트 마을도로를 이용...

 

이령교회와 이령분교 앞을 지나 '칠북1구경노당'에서 하산주를 마시며 산악회에서 준비한 콩을 섞은 찰진밥으로 시장한 배를 채우고...

 

이령분교 교정에 세워진 세종대왕과... 성웅 이순신과... 이승훈의 동상에 새겨진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의 글귀를 음미하며 요즘 나라안이 하도 어수선하고 떠도는 유언비어도 많아 새삼 가슴을 울컥하게 하는 착잡한 마음이 되어...

 

"세종대왕"

조선왕조 제4대 왕(재위 1418~1450). 인재를 고르게 등용하여 이상적 유교정치를 구현하였고. 

세종대에 의해 훈민정음이 창제되고 측우기와 같은 과학 기구가 제작되는 등 백성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문화 정책이 추진되었으며...

 

"이순신장군"

1546-1598년에 생존한 왜구의 침략이 끈이지않던 시절 열악한 형편에도 임진왜란의 승리로,'이순신'은 한국사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의 한 표상이고...

그런 추앙은 그를 수식하는 ‘성웅’이라는 칭호에 집약되어 있다. ‘성스럽다’는 표현은 그 자체로 범접할 수 없는 경지를 나타내지만, 천부적 재능과 순탄한 운명에 힘입어 그런 수준에 도달한 것이 아니라 수많은 역경과 난관을 치열한 고뇌와 노력으로 돌파했다는 함의를 담고 있으며...

 

"이승복"

1968년 12월 9일 당시 아홉살 강원도 평창'속사국민학교 계방분교' 3학년 '이승복'은

'나는 공산당이 실어요...'란 말로서 공산당이 남파한 무장공비에게 항거하여 입을 찢기고 자유대한에 의로운 목숨을 바치고 죽은 어린이의 순교함을 상상하며 측은한 생각이 들어 동상에 나마 머리를 숙이고...

 

새삼 아주 오래전 학창시절에 배운 그레샴의법칙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라는 글귀가 떠올라 침묵하는 다수위에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 라는 우리나라 명언도 오버랩되어 착잡한 마음으로 상경하는 산악회차에 몸을 실었다.

 

함양 칠북면 이령리 하실마을에서 좌측의 시멘트로 올라...

 

시멘트 도로를 오르며...

 

감나무 과수원과 물탱크, 좌측의 묘지 위의 산으로 오르며...

 

 

'성주봉134.4m' 정상에 올라...

 

성주봉134.4m의 정상판을 부착하며...

 

성주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와 묘지를 지나며 올라야할 좌측의 '어시미산과, 우측의 338.2m봉을 올려다 보며...

 

차도에 내려와 농로를 이용...

 

부산가든 뒤쪽을 지나 좌측의 임도로...

 

차도에서 20여분 소요 감과수원을 오르며...

 

과수원을 오르며 좌측의 낙동강을 내려다 보며...

 

어시미산 전위봉에 표지를 확인 하고...

 

어시미산 정상에 운동시설과 간이 의자를...

 

 

어시미산에서 직진으로 차도로 내려와...

 

임도를 진행하며 '남포화학' 표지석의 좌측 시멘트 도로를 이용...

 

우측의 338.2m봉과 좌측의 '면경계분기점'상의 320봉과 300m봉을...

 

338.2m봉에서 '함박산'을 향하며 안부의 시멘트 임도를...

 

선두대장이 휴대한 '함박산278.4m' 정상판을 정성것 부착하는 모습...

 

함박산에서 두봉을 넘어 20여분 소요 '시모산264.1m'에 부착된 시그널을...

 

감과수원으로 내려와 '이령저수지'를 내려다 보며...

 

개집 옆으로 내려와 이령저수지 '뚝방길'을 건너며...

 

좌측의 감과수원을 지나 시멘트 도로를 지나며 이령교회를 지나 '령동동회관'을 지나...

 

페리카나 열매가 곱게 맺은 모습...

 

치자도 곱게 익어있었고...

 

칠서초등학교 이령분교 전경을 바라보며...

 

'칠북1구경노회관'에서 하산주와 식사를 하고...

 

이령분교정에 세워진 '세종대왕' 동상을...

 

화장실 벽면을 모자이크한 모습를 하여 아름답게 꾸며진 모습...

 

이령분교 교정뒤편엔 '三·一독립운동기념탑'도 세워져 있었고...

 

귀경출발 한시간여 후 '성주휴게소'에서...

 

제2영동고속도로 '광주휴게소'에서...

 

모란역 4번 출구앞 버스정유장의 모습...

 

선두의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705.16.12.1사천 용현'남양저수지'-용주사-천왕봉-도암재-슬랩-새섬봉-민재봉-북바위봉-백운경로당.11km.3:33.맑음11℃.

 

사천 용현면 남양저수지(11:39)-임내橋'민재봉4.9km.'(11:44)-용주사(11:48)-송전탑(12:00)-와룡산천왕봉625m(12:30)-도암재'안부'(12:41)-돌탑(12:48)-왕관바위(12:58)-데크계단(13:01)-슬렙(13:14)-와룡산'새섬봉801.4m'(13:16)-삼거리'도암재1km.민재봉1.6km'(13:18)-민재봉0.7km(13:29)-헬기장(13:33)-민재봉799m(13:39-42)-삼거리회귀(14:05)-삼거리'백천사2.0km,민재봉2.3km,남양동4.5km'(14:12)-북바위봉(14:21-25)-삼거리회귀(14:34)-백천계곡'사방땜공사지'(14:54)-백천사(15:09)-백운마을경로당(15:12-16:30)-덕유산휴게소(18:00)-천안삼거리휴게소(19:24)-복정역(20:27)

 

사천 용현면 남양저수지(11:39)-임내橋'민재봉4.9km.'(11:44)-용주사(11:48)-송전탑(12:00)-와룡산천왕봉625m(12:30)-도암재'안부'(12:41)-돌탑(12:48)-왕관바위(12:58)-데크계단(13:01)-슬렙(13:14)-와룡산'새섬봉801.4m'(13:16)-삼거리'도암재1km.민재봉1.6km'(13:18)-민재봉0.7km(13:29)-헬기장(13:33)-민재봉799m(13:39-42)-새섬봉'삼거리회귀'(14:05)-삼거리'백천사2.0km,민재봉2.3km,남양동4.5km'(14:12)-북바위봉(14:21-25)-삼거리회귀'하산로'(14:34)-백천계곡'사방땜물막이'(14:54)-백천사(15:09)-백운마을경로당(15:12-16:30)-덕유산휴게소(18:00)-천안삼거리휴게소(19:24)-복정역(20:27)

 

사천의 와룡산 천왕봉과 새섬봉, 민재봉, 북바위봉의 모처럼 수려한 바위봉을 산행하려고...

산행하기 좋은 전형적인 초겨울 날씨에 사천 용현면'남양저수지'에서 용주사를 거쳐 올려다 보이는 상사바위의 천왕봉을 오르기 위해 능선으로 올라 송전철탑을 지나 50여분 소요 바위능선을 올라 전망이 뛰어난 상사바위의 '천왕봉625m'에 올랐다.

 

우측 저수지 건너편의 능선을 따라 안개가 가득히 덮혀 조망이 별로였으나 하늘금을 따라 희미하나마 수려한 산경을 즐기고... 

진행할 왕관바위 넘어의 새섬바위봉을 올려다 보고 우측 능선상의 민재봉을 관망 부드러운 능선을 확인하며 어렵지않게 다녀올 수 있을 것을 확인하고...

 

안부로 내려가 '도안재'의 넗직한 쉼터로 이용되는 평상을 비롯한 이정표를 겸한 표지목을 지나 우측에 정성들여 쌓아놓은 돌탑群像을 지나 바위가 위용있게 우람하게 솟은 밑의 우측으로 오르는 곳에서 표지목의 방향표대로 우측으로 3-40여m 올라 조망이 뛰어난 우람한 '왕관'바위에 오를 수 있었고...

 

삼거리로 내려와 우람하게 치솟은 거대암의 직벽으로 솟은 좌측으로 우회 안전한 데크계단을 올라 너덜지대를 8-90여m 오르며 이곳에도 탑이 쌓여져있는 모습을 즐기며 바위를 우회하기 위해 슬렙지역을 지나 아기자기한 바위 능선을 넘고 넘어 가까이 관망되던 새섬바위의 날카로운 봉으로 오를 수 있었다.

 

그곳엔 '臥龍山 새섬봉801.4m'의 정상석이 있었고...

뒷면엔 "먼 옛날 와룡산에 바닷물이 잠겼을때 새한마리만 않즐 수 있었다 하여 새섬봉이라 하였다"는 글귀가 새겨져 있었으며...

조망이 뛰어난 그 곳에서 땀을 식히며 하산로에 위치한 좌측의 북바위봉을 비롯한 다녀올 민재봉과 거쳐온 왕관바위와 아기자기한 바위능선과 천왕봉을 뒤돌아 보고...

 

삼거리로 내려와 '민재봉 1.6km'의 표지목을 확인후 직진의 능선으로 10여분 진행, 우측의 수정굴로 갈리는 삼거리의 표지목을 지나 2-3분 후 널직한 헬기장을 지나 우측의 억새꽃이 하늘 거리는 넘어의 민재봉을 향해 5분여 후 넓직한 공터에 '와룡산 민재(岾재점)봉799m'의 정상석과 삼각점'삼천포 21'을 확인하였다.

 

23분 후 새섬봉 삼거리로 돌아와 우측의 북바위봉을 바라보며 7분여 후 하산로의 삼거리 표지목을 확인하고...

흔적이 분명한 육산등로를 따라 북바위봉으로 진행하며 하산로까지와 다른, 노송과 바위가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바위능선을 10여분 진행하며 즐기고...

 

우측방향으로 내려가는 하산로의 표지목을 지난후는 선답자의 시그널 한장이 걸려있지않은, 점점 흔적이 희미한 바위를 타넘어 정상인듯 날카로운 바위가 운집된 사이에 간신히 생존하는 노송에 이번에 네명이 모두함께 참여해 먼저다녀간 만산회 4인방(문정남,심용보,조삼국,김신원)의 시그널이 하얗게 빛을 발하여 시선을 끌어 관심있게 보았으며...

 

뒤돌아 '백천사'로 내려가는 삼거리로 돌아와 급사면의 희미한 등로를 30여분 후 백천사 위의 계곡으로 내려와 사방공사지를 좌측으로 건너 임도를 따라 내려와 차도에서 좌측의 '백운마을경로당' 앞에서 이번의 더욱 건강해지고 즐거운 산행을 마치게되었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다면"

나의 편견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알 기회 없이 스스로 차단하는 것은
어두운 작은 방에 자신을 가두어 점점 외롭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살면서 어찌 미워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요?
하지만 한 번이라도 좋으니
오늘 먼저 상대방에게 마음을 열어보면 어떨까요.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다면,
그 사람의 모습 속에 보이는 자신의 일부를 미워하는 것이다.
– 헤르만 헤세 –

 

사천 용현면 '남양저수지'의 용현사 입구에서...

 

'와룡산 등산로 안내도'를 참고하며...

 

남양저수지 물 비늘의 초겨울의 햇빛에 반짝이는 모습을...

 

임내교를 건너며 '민재봉 4.9km를 확인...

 

'용주사' 방향의 우측 시멘트 도로를 오르며...

 

 

능선에 올라 송전탑 밑을 지나며...

 

 

 

바위능선에 올라 '새섬바위'의 천왕봉을 향하며 아직 안개에 덮인 우측의 저수지와 산경을...

 

 

 

상사바위의 천왕봉에 돌탑을...

 

천왕봉에 '고 이수호'님과 함께했던 산우들이 추억과 열정을 그리며 남긴 碑를...

 

'와룡산 천왕봉625m'의 정상석을...

 

 

이준성 산우님의 천왕봉에서 새섬바위봉을 바라보는...

 

상사바위(천왕봉)에서 내려오며 표지목을...

 

도암재의 안부 내려오며...

 

도암재에서 새섬봉을 향하며...

 

너덜지대의 우측에 돌탑群像들...

 

 

굴직한 튼튼한 밧줄을 잡고 힘차게 오르며...

 

우측의 왕관바위와 갈리는 곳에서...

 

왕관바위에 올라 새섬봉을 올려다 보며...

 

새섬바위봉을 지나 다녀올 능선의 좌측의 뾰족히 솟은 '민재봉'의 모습도...

 

왕관바위에서 우측의 모습을...

 

왕관바위를 오르는 모습...

 

왕관바위를 내려와 천왕(상사바위)봉을 뒤돌아본 조망...

 

새섬바위봉을 오르며 안전한 데크를 지나...

 

50여m의 너덜길도 지나고...

 

이곳에도 정성의 손길이...

 

새섬바위봉을 향하며... 우측 능선의 민재봉도 조망되고...

 

 

 

 

바위봉을 우회로 내려와 새섬바위를 향하며...

 

계절적으로 안성맞춤의 바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어 모처럼의 좋은 산행이었고...

 

 

 

슬렘지대도 안전하게 모두가 잘 지나고...

 

 

 

 

드디어 사천의 '와룡산 새섬봉801.4m'의 정상석도 차지하고...

 

먼 옛날 새한마리가 앉아 실례를 한 흔적이 아직도 하얗게 흘러내려 남아있는 듯...

 

한마리의 새가되어 새섬봉에 앉았노라...

 

새섬봉에서 능선을 따라 솟아오른 다녀올 민재봉을 바라보며...

 

새섬봉에서 북바위 삼거리에 내려와 '민재봉1.6km'를 향하며...

 

우측으로 갈리는 '수정굴' 삼거리의 표지목을...

 

헬기장에서 우측으로 향하며...

 

헬기장에서 억새숲 넘어의 민재봉을 바라보며...

 

이번 가을은 변변한 갈대도 흘려 보내고 때 늦게 철지난 갈대라도...

 

'와룡산 민재봉799m'에 박혀있는 삼각점'삼천포 21'을 확인...

 

'臥龍山 旻岾(점)峰799m'의 정상석도 잠시 독 차지하고...

 

오후임에도 안개가 짙어 조망이 별로여서 민재봉에 설치된 이것으로 대신...

 

민재봉 정상석과도 나란히 서보고...

 

민재봉에서 5분여 둘러보고 돌아갈 편안한 등로를 따라 새섬바위 삼거리를 향하며...

 

새섬바위 삼거리에 돌아와 '북바위봉'으로 향하며...

 

북바위봉을 다녀와 하산할 삼거리의 표지목을 확인하고 '북바위봉'으로...

 

노송과 바위가 어우러진 능선을 진행하며...

 

 

바위를 넘고 넘으며...

 

인의적인 변형이 전혀없어 흔적이 없는 바위를 '김'고문님과 함께 오손도손...

 

 

 

 

묵직한 만산회원님들의 시그널이 '북바위봉' 노송가지가 몸살을 알을 듯...

 

 

북바위봉에도 올라...

 

북바위봉의 노송과 어우러진 바위의 아기자기한 경관을...

 

백천사 방향으로 내려갈 삼거리에서...

 

사방공사지의 '백천사계곡'을...

 

 

사방공사지에서 좌측으로 올라 '백천사' 방향으로 내려가며...

 

울창한 숲사이로 백천사를 내려다 보며...

 

백천사 앞을 지나며...

 

백운마을 경로당을 지나...

 

차도를 따라 좌측으로 내려오며...

 

수력으로 물레가 돌아가는 모습과 연못의 연잎과 수련의 모습...

 

 

지난 발자국을 따라...

 

2016.11.29.합천 장전리-점안산328-금곡산381-371봉-임도-수리봉331-깃대봉271-팔미재-승비산257-신기리-도리1교.13km.3:01.맑음11℃.

 

합천쌍백 장전멱곡(11:11)-임도신설표지석(11:24)-진양지맥 능선에서 내려오는 임도(11:26)-정안산으로 오르는 절개지(11:28)-점안산(11:30)-금곡산381.8m(11:59)-삼거리371.6m봉회귀(12:04)-임도(12:19)-수리봉331.2m(12:42)-깃대봉271.2m'삼각점 합천 455'(13:05)-팔미재차도(13:09)-승비산257.4m(13:32)-대양면 신기리 차도(13:44)-도리1橋(13:52)-하도리경노당(13:59-16:13)-선산휴게소(17:35)-모란역4번출(19:34)

 

가을이 저물어가는 계절이 되면 11월이 가기 전 겨우내 먹을 김장을 마치고, 운 엄동설한 겨울을 잘 나기위해 난방에 필요한 연탄구입을 서둘러 몇백장씩 쌓아두어야 마음이 놓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요즘은 식생활도 많이 변해 겨울에도 김장을 하지않는 집이 태반이고, 주거환경도 바뀌어 대부분은 아파트로 변하고 단독주택도 가스나 기름보일러로 빠뀌어 연탄을 사용하는 곳이 거의 없어져 겨울 나기를 별 걱정을 하지않는 생활이 되었으나...

그래도 6-70대는 식생활이 변했다고 해도 한끼라도 김치가 없으면 제대로 식사를 잘 한것 갖지않아 70여년 넘게 몸에 배인 식생활을 유지키위해 지난 주말을 이용해 김장을 마치고...

 

숙제를 마친 가벼운 마음으로 합천의 점안산과 금곡산, 수리봉, 깃대봉, 슬비산을 산행하려고...

지난 목요일에 1호선 전철이 노조의 파업에 의한 탓인지? 정상적으로 운행치않아 5분여 늦은 것이 신경에 거슬려 철도에서 운영하는 1호선을 기피하고, 7호선을 이용 대림역에서 2호선을 환승하게 되었고...

 

며칠전 개통된 제2영동(곤지암-원주) 고속도로를 이용한 관계인지 목적지에 예정보다 조금이른 시간에 도착...

차도를 벗어나 시멘트 임도를 1.5km가량 우측의 진양지맥 능선을 바라보며 진행하고 진양지맥에서 내려오는 노송능선과 마주하는 임도에서 3-400여m를 더 진행, 절개지에 통나무로 임시 계단을 만든곳으로 올라 점안산의 노송군락지에 선답자들의 시그널 몇장을 확인하고, 뒤돌아 322m봉을 지났고...

 

점안산에서 30여분 후 삼거리봉371.6m에서 좌측으로 400여m를 진행 '금곡산381.8m'에 준·희님의 진양지맥 판과, 삼각점'삼가 22'를 확인후 뒤돌아 371.6m의 삼거리봉에 돌아와 좌측으로 15분여 내려가 임도에 내려섰다..

 

임도에서 좌측으로 올라 삼거리에서 우측 밑쪽에 작은 연못이 개인이 사비로 만들었다는 판이 세워진 삼거리에서 우측의 긴 임도를 20여분 돌아 올라 임도를 우측으로 벗어나 멀리서 벙벙하게 조망되던 '수리봉331m'에 올라...

 

수리봉에서 직진100여m의 325m봉에서 좌측의 분명치않은 능선으로 내려가 임도를 4-500여m 진행후 좌측으로 올라 깃대봉271.2m의 삼각점'합천 455'를 확인할 수 있었다, 5분여 후 팔미재의 차도에서 우측의 절개지로 올라 250.7m봉을 우측으로 우회 한봉을 더넘어 15분여 후 '승비산257.4m'와 훼손된 자그마한 승비산성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승비산에서 우측방향으로 하산해야 함을 기억했으나 희미한 흔적을 따라 좌측으로 내려가 신기리 차도에서 우측의 하도리 방향으로 향하며 s oil주유소를 지나고 좌측의 진주방향으로 갈리는 삼거리를 지나 도리1橋를 건너 하도리 경노당에서 산행을 마치고...

 

이번 산행은 오르 내림도 심하지않고 시멘트 포장 임도를 5-6km를 진행하였으며, 기후 또한 청명하고 춥거나 덥지않은 10여℃의 산행하기 알맞은 기후여서 빠른 시간에 가볍게 산행을 마칠 수 있어 더없이 좋았다.

 

"첫인상"

누구나 첫인상에서는 겉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사람의 외모, 재력 등.
여기에 한 가지만 유념하면 됩니다.
'성급한 판단'

성급한 판단만 하지 않고
천천히 그 사람의 꾸미지 않은 내면의 모습을
살펴보는 식견을 갖는다면
사람을 잘못 보는 우는 범하지 않을 것입니다.

첫인상에 좌우되지 마라.
거짓은 늘 앞서 오는 법이고, 진실은 뒤따르는 법이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

 

합천쌍백 장전리에서 산행을 시작하며...

 

 

시멘트 임도로 오르며...

 

좌측에서 정면으로 연결되는 진양지맥을 바라보며...

 

차도에서 200여m를 진행한 지점에...

 

 

1km를 진행한 지점 임도작업 표지석이 있었고...

 

좌측의 진양지맥 능선에서 임도로 내려온 능선의 노송군락지를 지나 계속 임도로 진행...

 

우측에서 절개지를 통나무로 임시 설치된 계단을 올라 '점안산328m'로...

 

 

 

점안산의 선답자님의 시그널을 몇장 확인하고...

 

371m봉인듯 삼거리에서 금곡산의 좌측방향으로...

 

삼거리봉에서 좌측으로 400여m를 금곡산으로 진행하며...

 

 

 

'금곡산381.8m'에 걸려있는 준·희님의 진양지맥판이 걸려있었고...

삼각점과 판도...

 

 

삼거리371.6m봉에 돌아와...

 

임도에 내려서 좌측으로 진행...

 

 

우측의 못(池)을 지나 우측 임도로 진행하며...

 

 

임도 삼거리를 지나며...

 

임도를 벗어나 우측의 수리봉으로 오르며...

 

수리봉에 걸려있는 시그널을...

 

수리봉을 지나 임도를 벗어나 좌측으로 올라 '깃대봉271.2m'의 삼각점'합천 455'를...

 

 

깃대봉에도 만산회원의 시그널이...

 

정면의 봉을 지나 우측능선으로...

 

팔미재의 차도 우측 봉으로 올라 우측 능선으로 묘지를 지나 두봉을 넘어 '승비산257.4m'에...

 

 

훼손된 '승비산성'의 모습도...

 

승비산에서 좌측으로 내려와 대양면 신기리로 하산하며...

 

 

차도를 우측으로 진행하며 s oil앞을 지나며...

 

좌측의 진주방면과 함지리 방향을 지나 직진으로 도리방향으로...

 

 

도리마을 표지석을 지나며...

 

도리1교를 건너며 정면의 먼곳에 희미하게 조망되는 산악회 버스를...

 

하도리 경로당 앞의 사당을...

 

하도리 경노당에서 산행을 마치고...

 

남향의 도리1길에 위치한 '判石亭'의 현판이 부착된 고택을 살펴보고...

 

 

하도리 경노당 앞에 주차된 산악회 버스를...

 

선두의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703.16.11.24 무주 안성'명천호'-명천안산861-동봉1153.8-시루봉1106-매내미봉628-백두대간마실길-만봉516-명천회관.12km.3:21.맑음9℃.

 

무주안성'명천호'(10:21)-저수지둑방길(10:23)-명천호표지석(10:28)-명천안산(10:51)-902(10:57)-990m봉(11:06)-1090m봉(11:19)-동봉1153.8m(11:33)-시루봉1106m(11:48)-980m봉(12:08)-975m봉(12:12)-임도(12:49)-차도(12:52)-매내미봉628.8m(12:57)-임도(13:08)-차도(13:11)-명천사거리(13:22)-만봉515.9m(13:32)-명천橋(13:42-15:46)-인삼렌드(16:50)-복정역(19:19)

 

무주 안성면의 덕유산 줄기 '명천안산과 동봉, 시루봉, 매내미봉, 만봉'을 산행하려고...

올 겨울들어 가장추워진 날씨에 서둘러 이른 아침에는 전철 간격이 뜸해 10여분이 넘는 것을 감안하여 넉넉한 시간에 전철을 기다렸으나 그간에는 그런일이 없었는데 10여분 간격의 전철이 두대나 결행함에도 방송과 전광판에 문자조차 없어 이른아침 약속시간에 맞추어 가야하는 일정상 마음이 초조하고 급해 전철운행하는 당국자의 무성의함에 약간 화가 났으며...

 

접속역에서 앞서뛰며 서둘러 전철을 최대한 빠르게 이용했으나 15분상 여유있던 시간이 결국 5분여 늦어져 산악회 버스를 늦추는 등 실례를 하게되어 추운 영하의 날씨에 기다린 많은 산우님들께 무뢰를 끼친점 양해를 구하고...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후 대전을 지나 통영간 고속도로를 이용 '덕유산ic'를 벗어나 "무주안성면의'명천호"를 내려다 보이는 절개지에서 산행을 시작하게 되었고...

 

명천호 건너편의 명천안산을 바라보며 둑방길을 이용 명천호를 건너고 명천호 둑길을 걸으며 '明川湖' 표지석을 지나 우측으로 오르는 들목에서 15분여 올라 선답 산우가 걸어준 시그널 한장을 확인 하였다.

 

902봉의 잡목과 바닥엔 조리대가 깔려있는 주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틀어져 990봉에서도 잡목과 바닥엔 조리대가 드물게 깔려있는 능선이었고...

 

우측으로 우회하며 1090봉에 오르며 동봉인가? 기대 하였으나 잡목과 조리대가 깔렸을뿐 별 표시가 없음으로 우측의 더 높이 조망되는 봉을 향해 안부를 지나 10여분 우람한 바위봉에 오르니 만산회 '강동 윤여사'의 오래전에 달아준 낡은그널이 바닥에 눈이깔린 영하의 날씨 찬바람에 세게 나부끼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과연 만산회원의 저력을 다시금 알수 있었다.

 

거암의 바위를 살피며 우회도 하고 넘기도 하며 15분여 서쪽방향의 바위봉에 올라 억세밭에 삼각점'무주 318'을 확인하였고 잡목에 걸린 세로의 정상표지판과 선답 산우들이 걸어준 시그널을 확인하고...

 

바위봉을 내려오며 급경사의 희미한 흔적을 따라 980봉과 975봉을 내려와 마을 임도를 3분여 진행 잠시후 차도를 벗어나 좌측의 산으로 올라 '매내미628.8m'에 오르니 산불초소와 '삼각점 무주458'이 있었다.

 

梅內尾봉에서 뒤돌아 내려온 20여m에서 좌측의 희미한 흔적이 있는 곳으로 진행 10여분 후 임도를 이용 갈마리 마을 앞에서 좌측으로 돌아 차도의 지하통로에서 우측으로 차도에 올라, 가끔 다니는 차도를 따라 동쪽방향으로 빠르게 20여분 진행하며 우측으로 들어가는 '반딋불이마을' 입구를 지나고 명천사거리를 지났으며 신무橋에서 8분여 후 좌측의 晩峰을 바라보며 시멘트 임도를 이용 농지를 지나 아무런 표시도 되지않은 '晩峰515.9m'에서 차도로 회귀 10여분 거리의 명천橋와 명천정 앞에서 산행을 마쳤다.

 

"보석의 힘"

보석상을 하는 한 남자가 여행하다 진귀한 보석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가격을 물어보니 엄청난 금액이었지만 그 보석을 샀습니다.
그런데 살 때는 보지 못했던 흠집이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보석을 다시 원래의 가치로 되돌릴 수 있을까?'
그는 오랜 고민 후, 한 가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보석의 작은 흠집에 장미꽃을 조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는 장미꽃 조각 하나로 보석의 가치는 몇 배 이상 올라갔습니다.
보석상 남자는 다시 행복해졌습니다.

보석의 작은 흠집은 우리의 약점과도 같습니다.
숨기려고만 하면 그 흠집은 더욱 도드라져서 우리의 가치를 떨어뜨립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노력하여 약점을 다른 시각의 장점으로 만든다면
우리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너의 약점을 단련하라, 너의 강점이 될 때까지!...
- 크누트 로크니 -

 

무주 안성면 명천리 명천湖의 절개지 밑에서...

 

절개지 밑의 명천호를 내려다 보는 '명천호쉼터'에서...

 

명천호 둑길을 향하며...

 

명천호를 좌측에 두고 둑길을 향하여 차도를...

 

명천호 건너편의 '명천안산861m'를 올려다 보며...

 

명천호 표지석을 지나며...

 

30여분 소요 '명천안산861m'에 시그널을 확인...

 

명천안산을 내려가며 뒤돌아본 모습...

 

990m봉을 오르며...

 

1090m봉을 넘고 우람한 바위봉의 동봉에도 만산회원의 시그널이 한장걸려있는 외에 별표시가 없었고...

 

계속올라 '동봉1153.8m'에 "'만산회원"의 시그널이 눈길을 끌었고... 

 

 

앞서가는 산우님은 영역표시 하느라 여념이 없고...

 

동봉의 바위봉을 넘으며 조심스럽게 15분여 소요 '시루봉1106.5m'에 삼각점 판을...

 

시루봉에 '무주 318' 삼각점이 눈길을...

 

잡목에 '시루봉1105m'의 판과 선답 산우의 시그널이 걸려있었고...

 

덕유산 능선의 우람한 군상을...

 

좌측의 넘어온 동봉과 잡목과 솔숲사이로 덕유산 주 능선이 조망되고...

 

980m봉을 넘고 975m봉의 바위사이를 지나 희미한 흔적을 따라...

 

임도에 내려서며 시멘트 삼거리에서...

 

"좌측은 마암마을' '우측은 신무마을" 표지목을 확인하고, 신무마을 방향으로...

 

다녀내려간 만산회원의 만산기념 책을 발간한 '조삼국'님의 시그널을 확인...

 

'매내비봉628.8m'에 산불초소와 '산각점 무주 458'과 판이 있었고...

 

 

 

시멘트 마을길로 내려와 좌측의 차도를 향하며...

 

차도로 올라 우측의 앞 방향으로 직진...

 

덕유산 능선의 일부가...

 

덕유산 산마루를...

 

20여분 긴 차도를 진행 만산을 향하며...

 

'예향천리 백두대간 마실길' 표지목을 지나며...

 

'백두대간 마실길 안내판'을...

 

사거리의 우측 반딧불이 서직지 입구의 '명천사거리' 경관...

 

명천사거리를 지나 '신무교'를 건너며...

 

명천사거리의 차도에서도 직진...

 

좌측의 임도로 들어가 '만봉515.9m'를 오르며...

 

만봉 정상에는 노송이 우거진 숲속으로 아무런 표시가 없었고...

 

명천橋 앞의 명천정과 산악회 버스를 확인하고...

 

 

명천교 건너의 좌측 연록색 지붕의 '명천마을 회관'을 바라보며...

 

경로당겸 명천마을회관을...

 

평화로운 마을의 감이 홍시가 되어 떨어지기 직전의 모습을 올려다 보며...

 

 

대전↔통영간 '덕유산' 나들목으로 들어가며...

 

지나온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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