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 새 07.3.1 양평 소구니산(799.9)중미산(833.9)삼태봉(683)토방산(649.8) 약12km,5시간.
양평 서종 농다치고개(08:45)-소구니산(09:10)-서너치고개(09:30)-중미산(10:05-15)-694봉(10:35)-명정고개(11:15)-명달리 삼태봉 등산로 입구(11:30)-삼태봉(12:00-50)-통방산(13:30)-삼산재 마을 차길(14:20-15:00)-양서,팔당 봉화터널(16:20)-팔당교,외곽순환도로,서부간선도로 구일역(17:00)
3.1절의 휴일이나 목요산행을 위해 아직이른 봄이나 봄의중간 폭은한 기후에 산행하기에 좋은 날일것 같다는 식구의 말을 들으며 APT현관을 나서니 찬바람은 없고 폭은한기후에 산쾌한 기분으로 마음과 몸이 가벼워져 발걸음도 가벼히 새마포산악회의 출발점인 합정동으로 향했다.
이번은 버스운행 시간도 짫고 산행도 별로 길지않을것을 예측하여 더욱 가벼운 마음으로 버스에 승차하여 회장의 인사말과 새로산행에 참여한 5-6명의 소개에 반갑게 박수로 맞은후 '김신원'대장의 명쾌한 산행설명을 들으며 역시 산도 높지않고 능선도 짧으므로 바위와 나무와도 대화를 나누며 천천히 산행하자는 말에 동감하였으며...
버스에서 내려(08:40) 등산로 입구의 산행 등산지도에 목적지의 산인 중미산이 없었으나 선두의 뒤를따라 조금오르니 가파른 길에 밭줄을 잡고올라 현위치 '노루목' 이정표를 확인하고 회장으로부터 서너치 고개에 2호차가 도착하여 산에오르고 있다는 무선연락을 받은후 재차 확인하여 우리가 탄 1호차는 서너치가 아닌 농다치 고개에서 내렸음으로...
잘못을 깨닫고 다시하산하여 차에타고 서너치를 가려는데 새마포산악회의 새내기 들 인듯한 5명정도가 반대인 오른쪽으로 오르며 소구니산을 경유 한다기에 따라서 오르다 소구니산에 도착(09:10) 유명산(1.5km)까지 같다올가 생각하였으나 중미산에 오른 선두와 시간 간격이 너무많이 날것같아...
앞서 서너치로 하산(09:30) 30인승 버스에서 내린 다른 산악회 등산객 20여명과 함께 중미산에 올라(10:05-15) 정상의 바위에 오르니 시야가 확트여 남쪽으로는 조금전에 다녀온 소구니산과 유명산(마유산)의 북쪽 골짜기의 눈이쌓여있는 모습이 세세히 조망되었으며 조금 동남쪽 넘어로는 용문산의 정상에 설치된 군부대의 안테나가 멀리보였고 북으로는 잠시후 가야할 삼태산과 통방산을 예측하여 찾아보았고 이른봄의 경기도 북부지방 산의 동서남북 시야가 모두 확트여 거침없이 보이니 얼마나 시원한지 가슴이 다 시원함을 느꼈으나...
새마포 산악회원은 모두 지나가고 없어 회장에게 안부겸 전화를 걸어 진행방향과 길을 문의했으나 벌써 지난시간이 오래인것 같았으며 길의 물음에는 별조언을 듣지못하고 통화가 중단되어 대중만하고 하산길로 내려갔으나 아무래도 의심스러워 다시 개략도를 펼치고 나침판까지 이용확인 하였으나 길을 잘못든 것을알고...
수정하여 다시 중미산을 오를가 생각하다 그대로 하산하여 정배리 중미산 휴양림의 콘도인듯한 곳을 내려다 보며 우측으로 임도를 따르다 우측으로 산능선을 하나넘어 명달리를 향하여 강행하다 고개에서 산으로 오르는 C조의 6-7명을 만나 사정을 이야기한후...
계속 임도를 따라 북쪽으로 하산하여 명달리에서 삼태봉 등산로 입구(1.8km)를 통해 삼태봉에 오르니(12:00) 새마포 산악회의 주력그룹인 '김신원'대장과 '김영환'대장등 20여명이 모여 도시락을 먹는중이었음으로 단체 사진을 담고 회장과 '이'대장은 팔을다친 사람이있어 우측인 골프장쪽으로 내려갔다는 말을듣고 걱정이 되었으며 요즘은 잊어버릴만 하면 사고가 나는것을 생각하며 더욱 조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으나 나역시 소구니산을 내려오며 미끄러져 오른쪽 손목이 조금 아픈것을 생각하며 더욱 조심할것을 혼자 곰곰히 마음먹었으나 삼태봉을 내려오며 낙엽길의 얼음이 덮여있는 위험한 고비를 몇번 넘겼다.
통방산에서도 계속 육산이었으나 경사가 심하여 천천히 내려오기가 힘이들 정도로 급경사 등산로였으며 시간도 예측한 시간보다 다소 더걸리는 것같아 뒤에 처진 사람들도정해진 시간에 전원이 도착될지가 걱정 되었으나 상산재 마을에 도착하여 2호차는 환자와 회장을 태우러 먼저 떠나고 1호차는(15:00) 정해진 시간에 겨우 전원이 도착하여 귀경출발 할수있었다.
휴일인 관계로 양수리 철길건너기 전부터 막혀 시장을 빠져나오는데 20여분이 소요되고 양수구도로다리를 건넌후 삼거리에서 북한강 쪽에서 나오고 서울에서 북한강쪽으로 드는데 접목현상으로 20여분이 더 소요되었다.
팔당교를 건너 하남시를 지나 올림픽대로를 타려나 하였으나 차가 많이막힘을 우려했는지?...
외곽순환도로를 타고 청계를 지나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 서부 간선도로를 경유 구일역에(17:00) 무사히 도착하여 새마포산악회나 개인적으로도 별 큰사고없이 마치게되어 다행임을 감사하며 오른쪽 손목이 모래 '코뿔소'에서 백두대간...
이번 구간은 이화령에서 조항산과 마패봉 부봉 주흘산 탈항산 하늘재까지 받줄을 타고 오르는 구간이 많음으로 손목이 큰말썽 없이 우선하기를 바라며 산행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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