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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755.17.11.28충주풍동정류장~생이월산~임경업장군묘~갈비봉~매돌봉~월은치~필봉~두루봉~문필봉~팔봉마을~칼바위.11km.4:00.해10℃

 

충주시 풍동버스정유장(09:07)-동막-능골임도'판'및인화물질보관함(09:13)-우측산길(09:16)-생이월산200.4m(09:18)-비석墓(09:23)-산불초소(09:42)-임경업장군墓'주차장'(09:44)-임경업장군'墓'(09:48)-갈비봉335.6m(09:52)-시멘트마을길(10:07)-동막경로당(10:08)-'폐'돌가루공장(10:11)-사과나무과수원(10:17)-포장된마을길(10:41)-매돌봉285m(10:43)-월운고개(10:46)-필봉326.2m(10:51)-월운고개회귀(10:54)-439.6m봉(11:20)-두루봉417.9m(11:34)-계곡(11:45)-솔봉(11:51)-파묘(11:53)-문필봉285.4m(12:01)-농지및시멘트임도(12:32)-상수도물탱크(12:35)-팔봉서원(12:38)-팔봉경로당(12:40-식사및하산주-13:20)-팔봉교(13:21)-토개버스정유장(13:23)-칼바위봉(13:36)-팔봉버스정유장회귀(13:52-14:03)-덕평휴게소(15:30)-한남역(16:20)

 

지난주 개인적인 일과 가까운 인척이 상을 당해 가족모두 문상을 다녀옴으로 오래간만에 목요산행도 못하고...

까마득히 오래간만인것 같은 생각에 화요 정기산행 충주시의 "생이월산 200.4m'를 비롯한 '갈비봉 337.1m'와 '매돌봉285m' 필봉 326.2m' 두루봉 417.9m' 문필봉 285.4m"의 여섯봉·산을 오르려고 합정동으로...

 

연이은 추위와 궂은 날씨의 눈이 내리는 등, 변화무쌍한 겨울날씨가 풀린 포근한 기후에 버스이동거리가 짧음으로 30분이 늦춰져 가벼운 마음으로 느긋하게 휴게소를 거쳐 합정을 출발한 두시간여 후 산행이 시작되는 충주시 풍동 버스정유장에서...

 

우측의 마을 길로들어 동막-능골간의 임도를 따라 고개에서 우측의 산길로 들어가 우측의 잘린 둥그런 봉으로 올라 '생이월산 200.4m'의 시그널을 달아주고, 내려와 墓碑가 세워진 墓地를 지나...

 

20여분 후 잡목이 우거진 비어있는 '산불초소'를 지나 2분여를 남쪽으로 내려가 임경업 장군묘지 입구의 주차장으로 내려가 경내의 "충주 충열사 사적 189호"의...

임경업(1594-1646)의조선시대 사람으로 광해군 10년(1618) 무과급제로 벼슬에 올라, 광해군 14년(1636)에 이괄의 난과 병자호란시 의주부윤으로서 백마산성에서 싸워 전공을 세웠고, 친명(명나라를 가깝게)하고  배청(청나라를 멀리)하여, 명나라와 밀통했다는 '심기원'의 모반사건시 모함으로 옥살이를 하여, 김자점에 의해 장살(杖殺)되었으나, 숙종때 누명이 벗겨지고 복권되어, 충신이라 하였으며...

 

묘지경내의 도로를 따라 올라 좌측의 '임경업' 장군 묘지는 가장위의 안쪽에 묘비(墓碑)와 망부석과 제석이 있었고...

위쪽으로 4분여 올라 '갈비봉335.6m'에 'ㅇㅇ 405'의 문양을 알아볼 수 없이 마모된 삼각점을 확인 하고...

 

15분여 후 시멘트 마을 도로변의 '동막경로당'을 지나 사과나무 과수원으로 오르며 돌가루를 생산하던 '폐'공장의 기계들과 건물을 지나 사과밭 위쪽의 산을 넘어 시멘트 마을 도로를, 우측의 솔봉으로 올라 '매돌봉 285m'에도 '만산동호회' 시그널을 달아주고 오르며 이용한 마을도로의 '월운고개' 표지석과 '대소원면' 경계판에서 우측으로 5분여 올라 '필봉 326.2m'에서 '월운고개'로 되돌아 내려와 26분여 후 사과 과수원뒤편의 439.6m봉을 지나 안부로 내려가며 되돌아올 삼거리를 지나 '두루봉417.9m'에 올랐다.

 

되돌아갈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갈 능선을 바라보며, 직진으로 내려가 오를 '문필봉285.4m'를 비교, 거리와 고도가 더 낮은 계곡으로 직진 문필봉으로 직접오를 조금짧을 것 같은 코스를 믿을 수 있는 峰君을 따라 11분여 소요 계곡에 내려갈 수 있었고 6분여 소요 문필봉 전전의 솔봉에 오를 수 있었다,

두루봉을 몇분앞서간 선두가 아직 지나지 안음을 알고 영역표시를 하며 발걸음을 늦추고...

 

다음봉에서 선두대장을 비롯한 일행과 함께 '문필봉285.4m'를 지나 긴 능선의 하산로를 30여분 진행 농경지의 수확을 마친 빈밭 사이를 지나는 시멘트 임도를 이용 좌측위쪽의 상수도 물탱크 옆도로를 내려가 팔봉서원을 지나 종착지의 '팔봉회관'도 지나 차도 네거리의 '팔봉버스정유장'에서 산행을 마쳤다.

 

식사와 하산주를 마시고 커피까지 마시며, 시간을 보내고, 강건너편의 우뚝솟은 칼봉과 수지팔봉으로 연결되는 바위를 연결하는 줄다리를 바라보며 시간이 많이남아 칼바위를 오르려 팔봉橋를 건너 우측의 '토개경로당'을 지나 도로변에서 칼바위봉에 15분여 소요 오를 수 있었으며 수지팔봉과 연결되는 줄다리로 내려갈가 생각했으나 그곳에서는 강을 건너는 교량이 없어 되돌아 내려와 팔봉교를 건너며 정자와 줄다리를 살펴보고 디카를 당겨봄으로 운치가 더좋은 것을 보며 조금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내려갔다 올걸하는 후회를 하며 귀경하였다.

 

이곳(충주)이 고향(낳고자라 철이들고 부모님이 아직도 생존해 계시는)인 카페를 관리하고 대장을 맡아보며 실무적 중책을 맡은 산우가 미미하나마 고향에 경제적 도움도 되고 또한 늘 함께하는 산우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위해 '하나로마트'앞에 버스를 세워 시원한콘과, 맥주, 밤·검은콩 막걸리, 안주등을 푸짐하게 올려와 포식을 하였기에 감사하고...

 

"좋은것은 언제나 아름답다"

"여러분 이것 보세요. 꽃잎이 어찌나 매끄럽고 깨끗한지,
이 시커먼 석탄 먼지 속에서도 하얀 모습을 간직하고 있네요.
어떤 장소에서라도 순수하고 깨끗한 것은 언제나 아름다운 법이지요.
저는 탄광 속에 핀 이 한 송이 꽃이 아름답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장소와 환경에서라도 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듯이,
어떤 사람의 마음속에도 깨끗한 마음이
자랄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눈부실 만큼 아름다운 것이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좋은 것은 언제나 아름답다.
~니농 드랑크로~


 

4차선국도의 '충주풍동버스정유장'서...

 

 

 

 

우측의 마을길로 들어가며...

 

시멘트 임도를 따라 오르며 '동막-능골임도 1988-1990, 4km'의 현황판에 부착된 인화물질 보관함을...

 

임도를 따라 오르는 일행을 뒤돌아본 모습...

 

고개에서 임도를 벗어나 우측 산으로 오르며...

 

우측의 잘린 둥그런 봉으로 올라 '생이월산 200.4m'의 시그널을 부착...

 

건너편 산으로 오르며 비석 '墓'를 지나...

 

비석묘에서 9분여 소요 '산불초소'를 지나고...

 

임경업 장군 묘소 입구의 주차장으로 내려가며...

 

 

임경업장군묘소 현판 충북기념물 제67호...

 

 

묘역 입구에 세워진 표지석...

 

임경업장군 묘역으로 오르며...

 

임경업장군 묘역의 망부석과 잘 가꾸어진 봉분을...

 

 

갈비봉의 삼각점 434...

 

임경업 장군 묘역에서 4분여 소요'갈비봉335.6m'...

 

임도로 내려가며...

 

갈비봉에서 시멘트 도로를 지나 '동막경로당'을 지나며...

 

폐 돌가루 공장을 지나며...

 

사과나무 과수원을 오르며...

 

 

과수원을 넘어 임도를 이용 소나무봉의 '매돌봉'을 향하며...

 

매돌봉 정상에 '매돌봉 285m'를 달아주고...

 

임도로 내려와 '월운고개'를 향하며, 우측산 필봉을 바라보며...

 

포장임도의 '월운고개'에 세워진 '대소원명'의 경계를 알리는 판을 우측에 끼고 산으로...

 

우측산으로 오르기전 좌측 도로변의 '월운고개' 표지석을...

 

필봉으로 오르며 되돌아올 임도를 거쳐 오를 두루봉 산줄기를 바라보며...

 

포장임도에서 5분여 소요 필봉에 삼각점을...

 

'필봉326.2m'에 시그널을...

 

올랐던 포장도로의 '월운고개'로 되돌아와 건너편 두루봉 줄기로 오르며...

 

 

439.6m봉을 넘어 월운고개에서 40여분 소요 '두루봉 417.9m'에...

 

두루봉에서 439.6봉의 삼거리를 지나야할 446m봉을 보며, 삼거리봉으로 되돌아 가지않고 문필봉으로 직진 계곡으로 내려가며...

 

'문필봉285.4m'를 오르며...

 

계곡에서 한봉을 우회하며...

 

문필봉의 전위 노송이 푸른봉을 올라 선두가 아직인 것을 확인...

 

능선으로 내려오며 파묘지를 지나...

 

솔봉을 지나고 또 한봉을 올라 좌측봉의 문필봉을 향하며...

 

두루봉에서 계곡으로 내려가 27분여 소요 마지막 '문필봉285.4m'에...

 

우측 능선을 이용하고...

 

문필봉에서 30여분 소요 농지의 임도를 따라 좌측의 잡목 옆 거무스름한 '물탱크'를 향해...

 

물탱크를 지나며...

 

 

팔봉서원을 지나...

 

물탱크에서 5분여 소요 '팔봉회관'을...

 

팔봉회관 밑의 네거리 버스정유장에서...

 

콩밥과 회장이 가져온 맛갈난 푸짐한 김장김치와 굴생채를 겯들여 하산주를 마시고...

 

팔봉橋를 건너 칼봉을 바라보며 칼봉으로...

 

팔봉교를 건너며 칼봉에서 내려가 '수지팔봉'으로 연결되는 구름다리와 남한강줄기를 살펴보고...

 

토개버스정유장을 지나...

 

칼봉의 능선을 지나...

 

칼봉의 정상은 노송이 주류를 이루고...

 

 

칼봉을 넘어 구름다리로 내려가다 강을 건너올 교량이 없어, 다시 되돌아 오를 때의 도로방향으로 내려오며...

 

좌측의 '토개마을회관'을 바라보며 팔봉橋로 회귀하며...

 

팔봉교를 건너며 당겨본 칼봉에서 수지팔봉으로 연결되는 '줄다리'의 모습...

 

동양화의 한폭인 강이흐르고 날선바위로 연결되는 줄다리와 수지팔봉의 전경을...

 

조금부족한 산행을 채우려 칼봉까지 네시간여의 산행을 마치고 초목과 만물이 겨울준비중인 계절 상쾌한 산행을 마치고...

 

이른시간 덕평휴게소를 경유...

 

한남역을 이용하려...

 

발자취를 따라...

 

                                                                

754.17.11.21.화순앵남마을회관-앵무산-쌍계동-정광산-건지산-정광산회귀-매봉-정광마을회관-신촌마을회관-남평역.10.7km.2:46.해8℃.

 

화순 앵남55번도로'앵남橋'(10:55)-앵남보건진료소(10:57)-'양한묵'선생지묘 길(11:02)-산소(11:10)-263.5m봉(11:16)-앵무봉333m(11:26)-쌍계동'시멘트길'우측(11:39)-좌측산으로(11:57)-좌측숲으로(12:03)-정광산전위봉(12:19)-정광산355.2m(12:21)-건지산357m(12:33)-정광산회귀(12:43)-삼거리(12:46)-잘못걸린'리본'(12:52)-매봉252m(13:04)-임도(13:14)-기와집돌담5엽송(13:17)-정광마읋회관(13:21)-신촌마을회관(13:32)-방향표목'남평누리길'로(13:34)-55번차도(13:39)-남평역앞(13:41-14:30)-나주한우곰탕집(14:45-15:45)-백양사휴게소(17:25)-이인휴게소(18:50)-한남역(20:25)

 

이번은 오래간만에 호남지방의 유서깊은 순과 나주와 광주광역시를 경계로한 '앵무산333m'와 '정광산355.2m'를 비롯한 '건지산357m'와 '매봉252m'를 산행하려고 새벽 제법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집을 나섰다.

 

고속도로 소태 나들목을 벗어나 55번 도로의 '빛고을수양관'과 앵남橋부근 817번 도로가 교차하는 곳에서...

'앵남보건진료소'와 '앵무촌마을회관'을 지나 '양한묵'선생의 묘를 오르는 곳에서 우측으로 올라 263.5봉을 지나 '앵무산333m' '광주 470'의 삼각점을 확인하고,

 

좌측 능선으로 내려가 13분여 후 시멘트 도로의 우측으로 진행 4각 정자를 지나 페치카 굴뚝이 솟은 2층 건물 2동의 건물 4-50여m 전방에서 좌측으로 올라 계곡의 철교를 건너서 좌측으로 올라 편백나무 조림목과 좌측의 신우대숲으로 아늑한 길과 조림목이 끝나는 곳으로 지나 좌측 봉으로 오르기 위해, 숲으로 들어가 올려다 보이는 뒷봉인 '정광산355.2m'에 20여분 걸려 오르니 '지구를조각하는 사람들'이란 시그널이 걸린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정광산에서 뒤돌아 7-80여m의 건지산과 갈리는 삼거리에서 7-800여m의 건지산을 왕복하기 위해 숲을 헤치며 12분여 진행 '건지산357m'를 확인하였다.

 

건지산에서 뒤돌아서 정광산까지 빽, 정광산에서 우측능선으로 진행, 좌측으로 내려가는 삼거리에서, 직진 8분여 후 고도와 위치가 상이한 '매봉'이란 시그널을 확인 후 다시8분여를 내려가 안부에서 1-2분 올라 노송과 잡목이 우거진 '매봉252m'에 고도와 위치를 확인 '만산동호회' 시그널을 걸어주고...

 

·서방향의 좌측으로 10여분 내려와 잡초가 오랜동안 우거진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1-2분 진행 조림되어정리된 곳을 지나 기와집 돌담안의 오엽송을 돌아 내려와 정광마을회관을 지나고 10여분 후 신촌마을회관도 지나...

 

방향표목이 위치한 곳에서 우측으로 진행 '남평누리길'을 따라 55번 도로의 신촌마을입구 표석을 끼고 좌측으로 진행 '남평역' 버스정유장에서 산행을 마쳤다.

 

남평역으로 들어가 광장좌측의 옛 조상의 얼이서린 장독대가 잘 정리된 모습과 화분에 담겨진 수석을 비롯해 괴목을 거친듯 완벽한 거위? 모형의 목각들이 눈길을 끌었고, 또한 괴목에 월하스님의 漢詩"花技白短長 · 春光無高下"를 素南子님이 쓴 요즘 볼 수 없는 예술의 고장 가까운 곳에서 귀한 현판의 작업광경도 볼 수 있어 좋았으며,

 

또한 나주는 오랜역사와 함께 호남의 맛을 대표하는 미도(味都)로서 곰탕, 홍어회, 장어구이 전문 음식점들이 제각기 마을을 형성할 정도로 빼어난 맛을 자랑하고 있다하니...

 

산행도 좋았으나 산행을 마치고 둘러본 남평역이 폐쇄되어 휑한 빈공간으로 남은 곳이 예술적인 감각으로 정성을 들인듯 풍성한 예술공간으로 변신한 '사평역에서' 곽재우님 시의 모토 남평역은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볼 수 있었고 '사평역에서'의 싯귀도 음미하며, 호남에서 맛으로 이름난 이고장의 나주곰탕을 또다시 먹을 수 있었으니 일타 삼피라 하지않을 수 없었다.

 

"남평역은"

2011.10.5일부터 영업을 하지않고 폐쇄돼 오던것을, 2013. 9. 27~2014. 5. 31.까지 "남도해양열차"를 운행하며 직원무배치 간이역으로 열차를 정차시켜 타고 내릴 수 있게 하였고, 여객업무는 열차내에서 처리해 오던것을, 수요가 없는 관계로 2014년 6월 1일부터 철도업무를 완전 폐쇄한 상태로서, 현재는 일반인에게 임대하여 관리하는 공간임을 관계자를 통해 상세한 답변을 들었기에, 관계자들께 이면을 통해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 황윤자님의 단감, 노병숙님의 달콤한 팥죽, 김월순님의 달달한 군고구마등의 간식으로 풍성하게 배를 채우고...

산행을 마치고는 지난 1월에 이어 이번에도 45명의 많은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모두에게 즐거움을 준 '문일'님의 배려로 '나주한우곰탕'의 구수한 입맛이 남아있어 고마운 마음을 깊이 느껴져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며 산행기를 마치렵니다.

 

 

화순 55번도로 앵남3거리에서...

 

 

 

앵남보건진료소를 지나며...

 

앵남마을회관앞을 지나...

 

좌측으로 오르는 "양한묵'선행묘소"의 우측으로 올라...

 

 

 

앵무산의 '광주 470' 문양이 선명한 삼각점을 확인...

 

좌측으로 내려가며...

 

쌍무동의 시멘트 마을도로에서 우측으로...

 

마을 도로를 따라 기와지붕의 정자뒤편으로...

 

별로 이용하지않은 시멘트 임도를 길게 오르고...

 

아늑한 편백나무와 신우대 숲도 지나...

 

임도를 벗어나 '펼침막 천'을 잘나내어 매준 좌측 숲으로 들어 두번째 봉의 '정광산355.2m'에...

 

 

 

 

뒤돌아 올라올때의 삼거리를 지나 건지산으로...

 

0.8km를 12분여 소요 '건지산357m'에 오르고 뒤돌아 정광산으로 빽...

 

정광산까지 돌아올때는 10여분 소요...

 

정광산을 지나 매봉을 향하며 좌측으로 내려가는 삼거리에서 직진하며 하산로를 살피고...

 

고도와 위치가 다른 "잘못된 '매봉"의 시그널을 지나...

 

잘못된 매봉에서 긴거리 10여분을 내려와, 안부에서 1분여 올라...

 

'매봉 252m' 밀림지에 '만산동호회' 시그널을 달아주고...

 

오랜기간 사용하지않은 잡초가 우거져 엉킨 비포장 임도를 1-2분여 진행...

 

잘 정리된 산림지를 지나며...

 

 

돌담에 기와를 얹고 오엽송이 운치있게 자란 사당(祀堂)? 뒤담을 따라...

 

 

'정광마을회관'을 지나...

 

정광마을회관에서 11분여 소요 '신촌마을회관'에...

 

직진의 남평역은 연초록의 철망으로 막히고, 우측 '남평금단누리길'로 내려와...

 

영업을 오래전 하지않아 폐쇄된 '남평역' 구내를 들여다 보고...

 

신촌마을에서 내려와 차도를 좌측으로 진행 '남평역' 앞으로...

 

좌측의 연록색 문이 열린 '남평역' 입구 옆의 버스정유장...

 

남평역앞의 아직 고은빛의 단풍잎이...

 

경전선을 애용하던 나주 '남평역' 대합실로 드는 문은 굳게닫혔으나, 아득한 옛날에는 인근주민의 애환이 서린곳...

 

사평역에서』   곽재우

  막차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대합실 밖에는 밤새 송이 눈이 쌓이고
  흰 보라 수수꽃  눈시린  유리창마다
   톱밥 난로가 지펴지고 있었다

   그믐처럼  몇은 졸고
   몇은  감기에  쿨럭이고
   그리웠던 순간들을 생각하며 나는
    한줌의 톱밥을 불빛 속에 던져 주었다

   내면 깊숙이  할 말들은 가득해도
    청색의 손바닥을 불빛 속에 적셔 두고
     모두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산다는 것이  때론 술에 취한듯
      한 두릅의 굴비 한 광주리의 사과를
      만지작 거리며 귀향하는 기분으로

     침묵해야 한다는 것을
      모두들  알고 있었다

    오래 앓은  기침소리와
    쓴 약 같은 입술 담배 연기  속에서
    싸륵 싸륵 눈꽃은  쌓이고
    그래 지금은  모두들
    눈꽃의 화음에 귀를 적신다

     자정이 넘으면
     낯설음도  뼈아품도  다 설원인데
     단풍잎  같은  몇 잎의 차창을 달고
     밤 열차는  또 어디를 흘려가는지

     그리웠던 순간들을 호명하며 나는
       한줌의 눈물을  불빛속에 던져 주었다

 

현재는 폐쇄된 곳이지만 간이역일때(2014년 5월 31일까지) 부착한 판인듯...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이란 현판이 부착된 인적이 없어 휑한 남평역사의 벽을 주시...

 

 

가을 낙엽이 수북이 쌓인 장독대 뒤의 경계를 이루는 곳엔 분재화분에 담긴 수석들도 운치있었으며...

 

휑한 광장 좌측 어머니의 손때가 배어있을 듯한 장독이 잘 정리된 다정스런 모습이 눈길을 끌었고...

 

꽤 손재주가 있는 사람의 정성이 든 거친듯 잘 다듬어진 괴목으로, 학의 모습과 현판의 제작단계 모습도...

 

폐쇄된 역사를 이용 훌륭한 예술조각 작품도...

 

옛 역무실 창문밖엔 수석 전시장인듯 수많은 수석들도 눈길을 끌어 마음을 안정시켜주었고...

 

 

 

괴목에 월하스님의 漢詩"花技白短長 · 春光無高下"를 素南子님이 쓴 요즘 볼 수 없는 예술의 고장 가까운 곳에서 귀한 현판의 작업광경도... 

 

 

 

가을의 화신도 남도의 늦가을 추위에 몸을 움추리고...

 

남평역 뒤편의 경관은 예술의 집합소...

 

남평역 광장엔 아직 빛고은 난풍잎이 남아있었고...

 

나주한우곰탕집을 가기위해 교량을 건너려 신호대기중 괴석을 모아놓은 곳을 지나며...

 

 

이곳 남평 文氏가 本인 '문일'님이 배려심을 발휘 지난 1월에 이어 이번에도 45명의 여러산우들을 즐겁게 해준 '나주한우곰탕'을...

 

호남고속도로상에서 丁酉年 11月 21日 夕陽을...

 

백양사 휴게소를 경유...

 

이인휴게소...

 

발자취를 따라...

 

753.17.11.16.순창추령-유군치-장군봉-연자봉-신선봉763m-까치봉-연지봉-망해봉-불출봉-서래봉-월령봉-송이바위.13.km.5:51.해12℃

 

순창추령'장승촌'(10:24)-산길(10:26)-능선(10:36)-유근치(10:45)-장군봉696(11:03)-칼바위능선(11:16)-연자봉(11:21)-금선대(11:33)-신선봉763.2m(11:13-5)-삼거리'소등근재'(12:03)-까치봉717m(12:10-12)-연지봉670m(12:27)-만해봉679m(12:38)-불출봉(13:07)-삼거리'서래쎈터'(13:27)-철계단(13:31)-서래봉624m(13:13:38-간식-14:10)-백년암하산로(14:20)-월영봉427m(15:13-휴식-15:20)-송이바위(15:40)-내장사경내도로(15:46)-월영橋(16:13)-도착지주차장(16:15-17:20)-이인휴게소(18:50)-한남역(20:38)

 

5-6년전 한동안 함께했던 산악회를 따라 3주전 주왕산에 이어 이번에도 100대 명산중 단풍으로는 국내 최고라 이름난 내장산을 가기위해 뒤늦게 신청함으로 만석이어서 어렵게 자리를 배정받아, 한동안 뜸해진 오랜 산우와 함께 산행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

 

순창 복흥면 호남정맥상의 나들목으로 이용하는 '추령'의 장승촌에서 산행을 시작...

'전북산림박물관' 방향으로 2분여 진행, 도로변 좌측의 산길로 올라 10여분후 능선에서 좌측의,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시 승병장의 '희목대사'가 머무르며 순창에 진을친 왜군이 북·서방향의 백양사 방면으로 진출하려는 것을 적극적으로 방어 및 공격하여 크게 승리한 곳이며 그후 이곳을 '유근치'라 일컷는 곳을 지나 우뚝 솟아오른 장군봉으로 오르고...

 

'장군봉696.2m'의 정상에는 지휘대가 있었고, 또한 장군대·용바위라고도 했다 하고...

장군봉에서 칼바위능선의 안전시설을 지나 1km거리의, '제비명당'이 있다는 연자봉으로 오르고, 계곡방향으로 내려가면 케이블카가 오르는 곳을 지나 정자가 위치한 곳을 지나 내장사를 경유할 수 있으며...

 

연자봉에서 12분여 소요 안부로 내려가는 우측의 많은 뾰족 바위를 지나며 '기름바위'가 있다 하고...

안부에서 10여분 소요 이번 산행의 가장 고도가 높아 상봉으로 일컷는 내장산 '신선봉763.2m'의 정상석과 잘관리된 헬기장과 훼손으로 문양의 일부를 식별할 수 없는 '담(?)양 22'의 2등 삼각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신선봉에서 좌측의 대가를 거쳐 백양사 방향으로 내려가는 곳을 살펴보고, 직진의 '까치봉1.5km'의 너덜바위길의 살짝 얼었다 녹음으로 미끄러워 넘어지는 일행을 보며 더욱 조심조심 마음속으로 되뇌며, 좌측에서 오르는 호남정맥 방향 '둥근재' 삼거리를 직진, 까치봉 전위봉에서 뾰족바위를 조심조심 내려가 안부에서 가파르고 날선바위를 힘겹게 올라...

 

내장산 중간지점의 까치봉에 올라설 수 있었고...

까치봉에서 쉼을 하며 차에서 산행시작전 간식으로 먹다 남긴 바나나를 하나씩 나눠 가방을 가볍게 하고 '금선계곡'으로 내려가는 우측길을 살펴보며 직진의 '연지봉670m' 연오봉이라고도 하는 곳으로 진행...

  

연지봉에서 0.9km의 망해봉까지 10여분 소요 좌측의 내장저수지 방향 조각공원의 고종 31년(1894) 동학농민혁명의 주동자 전봉준 장군의 동상이 세워진 조각공원앞 도로를 내려다 보고...

 

서해까지 볼 수 있다는 망해봉에서 북쪽 발밑 산들을 내려다 보며...

지난(2016년 1월 14일) 눈이 발목까지 덮인 한겨울...

 내장산조각공원-두꺼비바위-애기봉-천년고개-이양산-초산봉-망상봉-죽지봉-정읍역까지 올망졸망한 산들을 오르 내렸던 생각을 하며, 감회가 깊었다.

 

바위가 솟아오른 불출봉을 거쳐 바위봉을 좌측으로 우회 서래탐방센터에서 오르는 삼거리에서 0.4km의 서래봉을 향해 돌계단과 10여기의 길고 가파른 철계단 틀의 계단을 오르 내려 중간지점의 '낙석주의'판을 지나, 삼거리에서 0.4km를 11분여 소요 '서래봉624m'의 조망이 터진곳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고 5m거리를 되내려가 바위가 북쪽방향을 막아주고 햇빛이 아늑하게 비치는 바위밑의 백련암과 우측의 내장사가 조망되는 곳에서 쉴겸 30여분의 여유시간을 갖고 김밥과 모찌와 과일등으로 채워진 가방을 비우고...

 

백련암으로 내려가는 길을 벗어나 좌측의 바위능선의 접근 흔적이 희미한 험로의 바위를 따라, 10여분 진행 절벽일듯 하여 염려스럽게 바짝닥아서니 100여년이 지나도 끄떡없을 왕사슬이 단단히 걸려있어 10여m를 쇠사슬에 의지 내려가고 또한 몇분을 지나 오르는 급격한 절벽에도 그와같은 쇠사슬이 걸려있어 오를 수 있었다.

 

접근의 흔적이 없어 처음 우려함과 다르게 남은 구간도 안심하고 걱정할것 없으리라는 안정된 마음으로 바위봉들을 다 넘어 월영봉을 향하며 자칫 방심 능선을 벗어나 좌측 계곡으로 20여m에서 우측의 능선으로 올라 삼거리에서 좌측의 월영봉427m로 올랐으나 비탐방 구간이어서 인지? 스텐기둥 2개가 잘려져 없어지고 정상표시도 없을 뿐 아니라 웬만한 오지에도 흔하게 걸려있는 시그널 한장이 걸려있지않아 의아해 하며 그곳의 돌들로 둘러친 봉분이 주저앉아 얕아진 묘(墓)만 확인하고...

 

바위가 솟은 노송밑 월영봉에서 간식을 비우고...

송이바위 방향의 육산인 편안한 곳으로 진행 20여분 소요 우람한 둥그런 '송이바위'밑의 우측 낙엽이 푹신하게 깔려있는 단풍나무 군락지의 우거진 곳을 미끄러지며 6분여 내려와 내장사 경내의 도로를 좌측으로 내려와 출구를 지나 월영교를 건너 3주차장에서 내장산 종주의 9봉을 완주하며 홀가분하고 즐겁게 산행을 마쳤다.

 

"Change? Chance!"

세상은 변화하려는 열망으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를 행동으로 옮기는 자가 세상을 바꾸었습니다.
Change에 'g' 자를 'c' 자로 바꾸어 보십시오.
Chance가 됩니다.
즉 변화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변화는 기회이며,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 사람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자신에게 물어보라.
난 지금 무엇을 변화시킬 준비가 되어있는가를.
– 잭 캔필드 –

 

순창추령'장승촌' 산림박물관 입구에서...

 

 

 

추령의 장승촌 주차장에서 도로로 나오며 조형물을...

 

도로를 2분여 진행...

 

정자와 조형물을 바라보며...

 

도로변에서 좌측의 산길로 들어서며...

 

10여분후 능선에서 우측으로 바닥지를 깔아주는 선두대장의 수고하는 모습...

 

능선을 넘어다 보며 조망이 터지고...

 

바닥지를 깔고 사진을 담는 동안 실례를 무릅쓰고 우측의 유근치를 향해 앞으로...

 

유군치에서 장군봉을 올려다 보며...

 

유군치는 북쪽 내장사 지구로부터 이번에 올라온 순창 추령을 거쳐 백양사로 연결되는 길목으로 임진왜란시 승병장 희목대사가 지키던 곳 ...

 

 

장군봉에 세워진 이정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시 승병장 '희묵대사'가 지키던곳으로서 '용바위'라고도...

 

장군봉에서 가을 끝자락의 강열한 햇볓을 받은 건너편의 서래봉과 백련암의 모습...

 

 

안전시설이 되어있는 '칼바위능선' ...

 

바위능선을 지나 5분여후 연자봉에서 건너편을 바라본 모습의 판을...

 

 

 

연자봉에서 안부로 내려가 안부에서 주봉인 '신선봉'으로 오르며...

 

 

안부에서 10여분 숨차게 신선봉으로 오르며 우측의 아기자기한 바위군을...

 

헬기장 동쪽방향 내장산의 주봉인 '신선봉763m' 정상석을...

 

서쪽방향의 '대가저수지' 백양산 방향으로 내려가는 곳에 이정표가 있었고...

 

 

많은 인파속에 손상이 심한 삼각점'담양 22'의 2등삼각점을...

 

100대 명산다운 "내장산최고'신선봉763m" 정상석과...

 

신선봉에서 1.5km 거리의 까치봉으로...

 

신선봉의 모습을 한번더 뒤돌아 보며...

 

 

좌측 호남정맥 '소등근재'에서 올라오는 삼거리를 지나며...

 

까치봉 전위봉의 안전시설을 지나 안부로 내려가며...

 

 

발밑의 금선계곡을 경유하는 내장사 계곡을...

 

동행한 오랜산우는 벌써 까마득하게 '까치봉'에 오르고...

 

까치봉 안부에서 우측을 내려다 본 경관...

 

너덜바위를 조심 또조심, 한번의 실 수 는 운명을 달리할 수 도...

 

 

 

까치봉에서 남쪽의 25분전 지나온 좌측의 신선봉을 바라보며...

 

서쪽 두개의 바위봉우리 형상이 까치가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같다하여 '까치봉'이라...

 

까치봉 정상 헬기장 모습...

 

연지봉에서 발원하는 물은 원적계곡을 지나 내장호를 이루고, 동진강 줄기의 근원이 되고...

 

 

 

 

날좋은 날이면 서해까지 볼 수 있는 망해봉에서 ...

 

 

 

 

 

 

 

 

 

 

불출봉에 세워진 이정표...

 

불출봉으로 오르며 먼저오른 산군의 모습도...

 

 

'불출봉622m'의 바위에 올라...

 

지난해 초 산행한 산줄기를 한눈에 내려다 보고...

 

불출봉보다 조금 높은 바위의 '서래봉'을 향해...

 

봉에 올라앉은 노송을 향하며...

 

바위봉을 좌측으로 우회 '서래탐방센터' 삼거리로...

 

서래탐방센터에서 오르는 서래봉 삼거리를 직진하며...

 

종주한다기에 동행한...

 

 

4-5년전 올랐을 시 보다 안전시설의 계단이 더욱 많아지고...

 

 

삼거리에서 400여m의 중간지점을 지나며...

 

 

서래탐방센터에서 400여m를 11분여 소요, 육산의 곱을 소요...

 

서래봉에서 좌측의 장군봉과 우측으로 돌아온 봉우리를 따라...

 

 

서래봉 우측의 바위가 가려준 따스한 햇볓바래기에서 간식으로 김밥도시락과 찹쌀모치를 비우고...

 

 

바위밑의 백련암과 우측의 내장사가 한눈에 들고...

 

서래봉에서 '백련암'으로 하산하는 길을 따라 우측의 우람한 바위를...

 

 

약간 우측의 능선상의 '월영봉'과 밑의 송이바위를 바라보며...

 

바위가 쩍 쩍 벌어진 모습...

 

밀림지를 지나...

 

 

중간의 뾰족이 솟은 월령봉을 향해...

 

계속된 바위群을 지나...

 

 

발밑의 '백련암'을 내려다 보고...

 

위쪽으로는 시종일관 우뚝솟은 건너편의 장군봉과 밑으로는 월영봉 우측의 내장산 계곡길도...

 

능선을 놓지고 계곡으로 내려가며...

 

비가 오지않아 산속의 단풍이 걷말라 곱지않고...

 

계곡으로 내려가 우측으로 20여m 능선으로 올라...

 

월령봉에는 아무런 시그널 한장 걸려있지않은 밀림지였고...

 

남쪽을 향한 묘지만 한기, 봉분이 주저앉은 모습을...

 

여전히 사람접근 흔적이 없는 곳으로...

 

잡목사이로 '송이바위'를 올려다 보며...

 

송이 바위를 우측으로 낙엽을 헤치며 5분여 내려와...

 

내장사 경내 도로의 좌측으로...

 

경내 도로를 27분여 소요 '월영橋'에...

 

맨밑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치고...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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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17.11.14.충주주덕삼방리599번도로~능선~어래산~모래봉~쇠실고개~꽃자봉~고사리봉~국귀봉~시루봉~정인지묘.13.5km.4:51.해12℃

 

충주주덕읍 삼방리 599번도로(08:37)-어래산396(09:05-7)-노루목재(09:29)-모래봉386(09:35)-쇠실고개599번차도(09:47)-351봉'꽃자봉삼거리'(10:04)-꽃자봉250.4m(10:14-5)-삼거리봉회귀(10:27)-가설지맥'고사리봉448.8m'판(10:54)-국귀봉삼거리(11:18)-국귀봉355.5m(11:42)-삼거리봉회귀(12:06)-시루봉350.9m(12:32)-시멘트임도(12:58)-뒷소랏293m(13:04)-목방이산276m(13:09)-280m봉(13:11)-시멘트길(13:15)-정인지묘(13:28-14:23)-한남역(16:25)

 

이번 산행은 충주 주덕의 가섭지맥(迦葉枝脈)의 어래(御來)산과 모래봉, 고사리봉, 을 비롯 지맥을 벗어나 꽃자봉을 왕복하고 또한 국귀봉을 왕복후 시루봉을 거쳐 목방이산에서 '정인지' 묘소로 내려가는 산행을 하기위해...

 

충주 주덕읍 삼방리599번 2차선 도로 (주)동우공장앞에서 좌측 산자락으로 올라 30여분 소요 바위군을 지나 어래산판을 확인 하고 바위로 올라 직사각형 화강암 '어래산396m'의 정상석을 확인 30여m를 빽하여...

 

바위능선에서 좌측으로 내려가 노루목재를 거쳐 30여분 소요 '모래봉386m'를 지나 10여분후 599번 2차선의 '쇠실고개'로 내려와 건너편 산으로 오르고,

 

17분후 351m봉에서 우측 600여m 거리의 꽃자봉을 왕복하기 위해 고도130여m를 내려가 안부에서 고도3-40여m를 올라 '꽃자봉250.4m'를 확인...

 

351m의 삼거리봉으로 되돌아가 우측으로 27분여간 몇봉을 넘어 '가섭지맥 고사리봉448.8m'의 잡목에 걸린 판을 확인 할 수 있었고, 24분여 소요 국사봉삼거리 가섭지맥과 갈리는 '411m봉'에서 좌측 급사면으로  내려가며 1.3km를 왕복하기 위해 안부로 내려가 세번의 봉을 오르 내려 24분여후 '국귀봉355.5m'를 확인...

 

삼거리봉으로 오르며 바위지대를 지나 급 고스락을 힘들게 올라 가섭지맥과 만나는 411m봉에서 150여m를 진행 '시루봉삼거리'에서 지맥을 벗어남으로 더욱 안좋은 숲을 헤치고 25분여 소요 '시루봉350.5m'에 판독불가의 삼각점과 앞서 다녀간 '만산동호회' 회장의 시그널과 흰판의'시루봉'을 확인 하고 마을길로 내려와...

 

좌측의 '목방이산'을 다녀오기 위해 좌측으로 진행, 보리밭을 지나 좌측의 제일높은 산으로 짐작 두번째 높은 봉으로 올랐으나 우측의 세번째 봉이 목방이산임을 확인, 급사면의 우측으로 내려가 '목방이산276m'에 먼저다녀간 일행이 달고간 시그널을 확인,

 

직진의 능선을 거쳐 우측으로 내려가 도착지의 정인지묘 근처 도로변에서 산행을 마쳤다.

 

"시시포스의 돌을 아시나요?"

우리의 인생은 끝없이 돌을 밀어 올리는 시시포스의 삶과 닮았습니다.

그런데 시시포스의 쉼 없는 노동보다 무서운 것이

그것은 또다시 돌이 왜 굴러떨어지는지도 모르고

아무 목표도 의미도 없이 돌을 밀어 올리는 반복된 삶에 있습니다.

 

언젠가 다시 돌이 굴러떨어질지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여 돌을 밀어 올리는 사람...

그에겐 시시포스의 형벌도 피해가지 않을까요?.

 

오늘의 명언

육체 활동은 인생을 감미롭게하고

노동을 미워하는 자만이 고뇌를 맛본다.

  ~웰 헤름 브르만~

 

599번 도로의 쇠실고개를 지나 주덕면 삼방리에서...

 

좌측의 개인 집으로 들어가는 문을 바라보며 산자락으로 오르려...

 

 

30여분 소요 어래산에 올라 판을 지나 바위에 오르니 정상석이...

 

바위를 올라...

 

바위위에 올라앉은 '어래산(御來山)396m'의 정상석...

 

충주 주덕 '어래산396m' 정상석과...

 

어래산에서 15분여 소요 '노루목재'를 지나며...

 

모래봉을 향하는 구간에...

 

 

'모래봉386m' 정상판을 지나 쇠실고개를 향하며...

 

'모래봉386m'에도 '만산동호회' 시그널을 달아주고...

 

 

 

b조의 산행 시작점인 599번 도로의 '쇠실고개' 표지석으로 올라...

 

 

1.3km 거리의 꽃자봉을 왕복하려 우측으로...

 

삼거리에서 10분여 소요 '꽃자봉250.4m'에 올라, 이곳에도 시그널을 달아주고...

 

'꽃자봉'에서...

 

꽃자봉에서 숨고르기를 하며...

 

삼거리에 왕복하고...

 

삼거리에서 우측'고사리봉' 방향으로...

 

'가섭지맥, 고사리봉448.8m'의 판을 확인...

 

국귀봉 삼거리봉에서 411m봉을 향하며...

 

'국귀봉 355.5m' 시가널을 달아주고...

 

국귀봉에서...

 

국귀봉에서 411m봉을 지나 삼거리에 돌아와 좌측으로...

 

따스한 햇볓을 받아 개나리꽃이 활작...

 

임도를 지나고...

 

 

회장의 시그널과 시루봉 판을 확인...

 

삼각점도 있었으나 판독불가...

 

마을 도로에 내려서 날목의 우측을 벗어나 좌측의 '목방이산276m'로...

 

목방이산을 지나 다음봉에 16220산·봉을 오른 '문정남'님이 다녀가며 무착해준 시그널을 확인...

 

도착점의 정인지 묘지를 향하며...

 

멀리서 '정인지'님의 묘지를 바라보며...

 

주변을 돌아보고...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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