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3.17.11.16.순창추령-유군치-장군봉-연자봉-신선봉763m-까치봉-연지봉-망해봉-불출봉-서래봉-월령봉-송이바위.13.km.5:51.해12℃
순창추령'장승촌'(10:24)-산길(10:26)-능선(10:36)-유근치(10:45)-장군봉696(11:03)-칼바위능선(11:16)-연자봉(11:21)-금선대(11:33)-신선봉763.2m(11:13-5)-삼거리'소등근재'(12:03)-까치봉717m(12:10-12)-연지봉670m(12:27)-만해봉679m(12:38)-불출봉(13:07)-삼거리'서래쎈터'(13:27)-철계단(13:31)-서래봉624m(13:13:38-간식-14:10)-백년암하산로(14:20)-월영봉427m(15:13-휴식-15:20)-송이바위(15:40)-내장사경내도로(15:46)-월영橋(16:13)-도착지주차장(16:15-17:20)-이인휴게소(18:50)-한남역(20:38)
5-6년전 한동안 함께했던 산악회를 따라 3주전 주왕산에 이어 이번에도 100대 명산중 단풍으로는 국내 최고라 이름난 내장산을 가기위해 뒤늦게 신청함으로 만석이어서 어렵게 자리를 배정받아, 한동안 뜸해진 오랜 산우와 함께 산행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
순창 복흥면 호남정맥상의 나들목으로 이용하는 '추령'의 장승촌에서 산행을 시작...
'전북산림박물관' 방향으로 2분여 진행, 도로변 좌측의 산길로 올라 10여분후 능선에서 좌측의,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시 승병장의 '희목대사'가 머무르며 순창에 진을친 왜군이 북·서방향의 백양사 방면으로 진출하려는 것을 적극적으로 방어 및 공격하여 크게 승리한 곳이며 그후 이곳을 '유근치'라 일컷는 곳을 지나 우뚝 솟아오른 장군봉으로 오르고...
'장군봉696.2m'의 정상에는 지휘대가 있었고, 또한 장군대·용바위라고도 했다 하고...
장군봉에서 칼바위능선의 안전시설을 지나 1km거리의, '제비명당'이 있다는 연자봉으로 오르고, 계곡방향으로 내려가면 케이블카가 오르는 곳을 지나 정자가 위치한 곳을 지나 내장사를 경유할 수 있으며...
연자봉에서 12분여 소요 안부로 내려가는 우측의 많은 뾰족 바위를 지나며 '기름바위'가 있다 하고...
안부에서 10여분 소요 이번 산행의 가장 고도가 높아 상봉으로 일컷는 내장산 '신선봉763.2m'의 정상석과 잘관리된 헬기장과 훼손으로 문양의 일부를 식별할 수 없는 '담(?)양 22'의 2등 삼각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신선봉에서 좌측의 대가를 거쳐 백양사 방향으로 내려가는 곳을 살펴보고, 직진의 '까치봉1.5km'의 너덜바위길의 살짝 얼었다 녹음으로 미끄러워 넘어지는 일행을 보며 더욱 조심조심 마음속으로 되뇌며, 좌측에서 오르는 호남정맥 방향 '둥근재' 삼거리를 직진, 까치봉 전위봉에서 뾰족바위를 조심조심 내려가 안부에서 가파르고 날선바위를 힘겹게 올라...
내장산 중간지점의 까치봉에 올라설 수 있었고...
까치봉에서 쉼을 하며 차에서 산행시작전 간식으로 먹다 남긴 바나나를 하나씩 나눠 가방을 가볍게 하고 '금선계곡'으로 내려가는 우측길을 살펴보며 직진의 '연지봉670m' 연오봉이라고도 하는 곳으로 진행...
연지봉에서 0.9km의 망해봉까지 10여분 소요 좌측의 내장저수지 방향 조각공원의 고종 31년(1894) 동학농민혁명의 주동자 전봉준 장군의 동상이 세워진 조각공원앞 도로를 내려다 보고...
서해까지 볼 수 있다는 망해봉에서 북쪽 발밑 산들을 내려다 보며...
지난(2016년 1월 14일) 눈이 발목까지 덮인 한겨울...
내장산조각공원-두꺼비바위-애기봉-천년고개-이양산-초산봉-망상봉-죽지봉-정읍역까지 올망졸망한 산들을 오르 내렸던 생각을 하며, 감회가 깊었다.
바위가 솟아오른 불출봉을 거쳐 바위봉을 좌측으로 우회 서래탐방센터에서 오르는 삼거리에서 0.4km의 서래봉을 향해 돌계단과 10여기의 길고 가파른 철계단 틀의 계단을 오르 내려 중간지점의 '낙석주의'판을 지나, 삼거리에서 0.4km를 11분여 소요 '서래봉624m'의 조망이 터진곳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고 5m거리를 되내려가 바위가 북쪽방향을 막아주고 햇빛이 아늑하게 비치는 바위밑의 백련암과 우측의 내장사가 조망되는 곳에서 쉴겸 30여분의 여유시간을 갖고 김밥과 모찌와 과일등으로 채워진 가방을 비우고...
백련암으로 내려가는 길을 벗어나 좌측의 바위능선의 접근 흔적이 희미한 험로의 바위를 따라, 10여분 진행 절벽일듯 하여 염려스럽게 바짝닥아서니 100여년이 지나도 끄떡없을 왕사슬이 단단히 걸려있어 10여m를 쇠사슬에 의지 내려가고 또한 몇분을 지나 오르는 급격한 절벽에도 그와같은 쇠사슬이 걸려있어 오를 수 있었다.
접근의 흔적이 없어 처음 우려함과 다르게 남은 구간도 안심하고 걱정할것 없으리라는 안정된 마음으로 바위봉들을 다 넘어 월영봉을 향하며 자칫 방심 능선을 벗어나 좌측 계곡으로 20여m에서 우측의 능선으로 올라 삼거리에서 좌측의 월영봉427m로 올랐으나 비탐방 구간이어서 인지? 스텐기둥 2개가 잘려져 없어지고 정상표시도 없을 뿐 아니라 웬만한 오지에도 흔하게 걸려있는 시그널 한장이 걸려있지않아 의아해 하며 그곳의 돌들로 둘러친 봉분이 주저앉아 얕아진 묘(墓)만 확인하고...
바위가 솟은 노송밑 월영봉에서 간식을 비우고...
송이바위 방향의 육산인 편안한 곳으로 진행 20여분 소요 우람한 둥그런 '송이바위'밑의 우측 낙엽이 푹신하게 깔려있는 단풍나무 군락지의 우거진 곳을 미끄러지며 6분여 내려와 내장사 경내의 도로를 좌측으로 내려와 출구를 지나 월영교를 건너 3주차장에서 내장산 종주의 9봉을 완주하며 홀가분하고 즐겁게 산행을 마쳤다.
"Change? Chance!"
세상은 변화하려는 열망으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를 행동으로 옮기는 자가 세상을 바꾸었습니다.
Change에 'g' 자를 'c' 자로 바꾸어 보십시오.
Chance가 됩니다.
즉 변화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변화는 기회이며,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 사람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자신에게 물어보라.
난 지금 무엇을 변화시킬 준비가 되어있는가를.
– 잭 캔필드 –
순창추령'장승촌' 산림박물관 입구에서...
추령의 장승촌 주차장에서 도로로 나오며 조형물을...
도로를 2분여 진행...
정자와 조형물을 바라보며...
도로변에서 좌측의 산길로 들어서며...
10여분후 능선에서 우측으로 바닥지를 깔아주는 선두대장의 수고하는 모습...
능선을 넘어다 보며 조망이 터지고...
바닥지를 깔고 사진을 담는 동안 실례를 무릅쓰고 우측의 유근치를 향해 앞으로...
유군치에서 장군봉을 올려다 보며...
유군치는 북쪽 내장사 지구로부터 이번에 올라온 순창 추령을 거쳐 백양사로 연결되는 길목으로 임진왜란시 승병장 희목대사가 지키던 곳 ...
장군봉에 세워진 이정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시 승병장 '희묵대사'가 지키던곳으로서 '용바위'라고도...
장군봉에서 가을 끝자락의 강열한 햇볓을 받은 건너편의 서래봉과 백련암의 모습...
안전시설이 되어있는 '칼바위능선' ...
바위능선을 지나 5분여후 연자봉에서 건너편을 바라본 모습의 판을...
연자봉에서 안부로 내려가 안부에서 주봉인 '신선봉'으로 오르며...
안부에서 10여분 숨차게 신선봉으로 오르며 우측의 아기자기한 바위군을...
헬기장 동쪽방향 내장산의 주봉인 '신선봉763m' 정상석을...
서쪽방향의 '대가저수지' 백양산 방향으로 내려가는 곳에 이정표가 있었고...
많은 인파속에 손상이 심한 삼각점'담양 22'의 2등삼각점을...
100대 명산다운 "내장산최고'신선봉763m" 정상석과...
신선봉에서 1.5km 거리의 까치봉으로...
신선봉의 모습을 한번더 뒤돌아 보며...
좌측 호남정맥 '소등근재'에서 올라오는 삼거리를 지나며...
까치봉 전위봉의 안전시설을 지나 안부로 내려가며...
발밑의 금선계곡을 경유하는 내장사 계곡을...
동행한 오랜산우는 벌써 까마득하게 '까치봉'에 오르고...
까치봉 안부에서 우측을 내려다 본 경관...
너덜바위를 조심 또조심, 한번의 실 수 는 운명을 달리할 수 도...
까치봉에서 남쪽의 25분전 지나온 좌측의 신선봉을 바라보며...
서쪽 두개의 바위봉우리 형상이 까치가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같다하여 '까치봉'이라...
까치봉 정상 헬기장 모습...
연지봉에서 발원하는 물은 원적계곡을 지나 내장호를 이루고, 동진강 줄기의 근원이 되고...
날좋은 날이면 서해까지 볼 수 있는 망해봉에서 ...
불출봉에 세워진 이정표...
불출봉으로 오르며 먼저오른 산군의 모습도...
'불출봉622m'의 바위에 올라...
지난해 초 산행한 산줄기를 한눈에 내려다 보고...
불출봉보다 조금 높은 바위의 '서래봉'을 향해...
봉에 올라앉은 노송을 향하며...
바위봉을 좌측으로 우회 '서래탐방센터' 삼거리로...
서래탐방센터에서 오르는 서래봉 삼거리를 직진하며...
종주한다기에 동행한...
4-5년전 올랐을 시 보다 안전시설의 계단이 더욱 많아지고...
삼거리에서 400여m의 중간지점을 지나며...
서래탐방센터에서 400여m를 11분여 소요, 육산의 곱을 소요...
서래봉에서 좌측의 장군봉과 우측으로 돌아온 봉우리를 따라...
서래봉 우측의 바위가 가려준 따스한 햇볓바래기에서 간식으로 김밥도시락과 찹쌀모치를 비우고...
바위밑의 백련암과 우측의 내장사가 한눈에 들고...
서래봉에서 '백련암'으로 하산하는 길을 따라 우측의 우람한 바위를...
약간 우측의 능선상의 '월영봉'과 밑의 송이바위를 바라보며...
바위가 쩍 쩍 벌어진 모습...
밀림지를 지나...
중간의 뾰족이 솟은 월령봉을 향해...
계속된 바위群을 지나...
발밑의 '백련암'을 내려다 보고...
위쪽으로는 시종일관 우뚝솟은 건너편의 장군봉과 밑으로는 월영봉 우측의 내장산 계곡길도...
능선을 놓지고 계곡으로 내려가며...
비가 오지않아 산속의 단풍이 걷말라 곱지않고...
계곡으로 내려가 우측으로 20여m 능선으로 올라...
월령봉에는 아무런 시그널 한장 걸려있지않은 밀림지였고...
남쪽을 향한 묘지만 한기, 봉분이 주저앉은 모습을...
여전히 사람접근 흔적이 없는 곳으로...
잡목사이로 '송이바위'를 올려다 보며...
송이 바위를 우측으로 낙엽을 헤치며 5분여 내려와...
내장사 경내 도로의 좌측으로...
경내 도로를 27분여 소요 '월영橋'에...
맨밑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치고...
발자취를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