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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833.18.9.27경주안강청령리-황수등산'='도통산-두지봉-안태봉-퇴박골산-밭마을-달래백이산'='질메산-안산'='현곡소현1회관.17km.4:05.해20℃


경주 안강 '청령리'68도로변 표지석(11:06)-마을길삼거리(11:21)-청령윗마을경노당(11:23)-황수등산305.3m'▲경주311'(11:48)-삼거리마을길'회귀'(12:11)-좌'미니교량'(12:13)-도통산198.4m(12:28)-송전탑(12:37)-두지봉276m(12:48)-안태봉337.9m'▲경주312'(13:21)-퇴박골산112.6m(13:42)-밭마을(13:53)-지일池(14:03)-달래박이산138m(14:12)-소현1회관(14:35)-질메산93m(14:43)-안산98.4m(14:59)-현곡면'소현1리회관'(15:11-16:03)-낙동강구미휴게소(17:30)-모란역(19:30)


경주안강읍과 현곡면의 "황수등산305.3,道通산198.4,豆芝봉276,安胎봉337.9,퇴박골산112.6,달래박이산138,질메산93,鞍山98.4m"를 산행하기위해...


동영천 요금소를 벗어나 안강읍 68번 지방도로변의 '청령리' 표지석에서, 동해남부선 철도건널목을 건너 마을길을 따라 15분여 진행 마을길 삼거리 우측의 '청령윗마을'로 오르는 길을 따라 오르고, 마지막 집뒤위 좌측산으로 20여분 올라 '황수등산305.3m'에 삼각점'경주311'을 확인 하였다.


황수등산에서 되돌아 청령윗마을회관을 지나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올라 2분여후 좌측으로 물길을 건너는 미니교량을 건너 우측의 묘지를 지나 임도 수준의 확실한 등로를 따라 15분여 올라 '도통산198.4m에 오를 수 있었다.


도통산에서 등로가 끈겨 흔적이 분명치않은 곳이많아 방향을 따라 숲을 헤치고, 철탑으로 오르며 부착한듯 붉은색 '산불조심' 띠지를 따라, 철탑을 지나 '두지봉276'까지 요즘 대부분 함께하는 만산동호회 대장과 함께 하였고, '달래백이산'을 향하는 사람과 헤어져...


강송산악회 대장과 선두와 함께 또다른 철탑을 지나고, 또한 말구봉재를 지나는 등 간간이 부착된 붉은 큼지막한 띠지를 따라 철탑을 지나고 몇봉을 더올라 33분여후 '안태봉337.9m'에 삼각점'경주 312'를 확인 하였다.


안태봉을 지나 분명한 등로를 따라 편안한 하산로로 20여분 소요 '퇴박골산112.6m'에 오를 수 있었고, 이번에 동행하지 않은 만산동호회장의 시그널이 걸려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퇴박골산에서도 분명하고 편안한 산길을 따라  10여분정도의 짧은시간을 소요 종착지의 밭마을에 내려설 수 있어, 하산 종료시간이 2시간여 이상 남아있어 너무 무료할것 같아 동행과 함께 옵션(option)인 달래백이산을 향해 좌측 도로를 따라 10여분후 지일池에서 또다시 10여분소요  '달래백이산 138m'에 두지봉에서 헤어져 먼저 다녀가며 걸어준 시그널을 확인 하였다. 


밭마을의 '현곡 소현1리'로 되돌아가 대숲으로 올라 8분여 소요 '질메산93m'에 오르고, 10여m진행 좌측으로 내려가 누런 황금색 논길을 이용 고속도로밑을 통과하는 도로에서 마을길을 따르다 우측으로 올라, 질메산에서 15분쯤 소요 '안산98.4m'에 오를 수 있었다. 


화창한 푸른 하늘에 흰구름이 두둥실 떠가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20℃)에 바람까지 불어주고 또한 산들이 높지않아 오르내림이 심하지않은 산들이라 17km의 좀 긴거리고, 또한 봉우리가 많은, 계획된 6개산·봉과 옵션(option) 2개를 포함 8개 산을 별 어려움 없이 산행을 마치니 산듯한 기분에 날아갈듯 하였다.


"하나의 재주에 아홉의 노력"

'하나의 재능이 있다 해도
아홉의 노력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중요함을 깨달은 이태백은 역사에 길이 남는 시인이 되었다.

어떤 종류의 성취든 자신이 목표한 것에 큰 성과를 올린 사람은  
재능과 행운과 노력을 통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 모두에게 재능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리고 오히려 큰 불행과 실패를 안고 살아가던 성공자들도 많다.

성공한 사람들의 확실한 공통점은 누구라 할 것 없이

모두 우직하고 성실한 노력을 했다는 것이다.
재능이나 행운보다, 노력이야말로 성공의 필수 조건이다.

# 오늘의 명언
나는 똑똑한 것이 아니다.
그저 문제를 더 오랫동안 연구할 뿐이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


경주 안강읍 "청령리'표지석및철도건널목"에서...


동해남부선 '철길 건널목'을 건너며...


향수를 불러오는 철길을 바라보며...


직진의 마을 도로를 15분여를 진행 우측길로 오르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청령윗마을 경노당'을 지나 마지막집에서 좌측으로...


'황수등산305.3m'에 삼각점'경주 311'을...



하산은 조금빠른 23분여 소요 삼거리에 회귀 우측길로 오르며...


2분여후 개울을 좌측으로 건너 1-2분여 후 우측 묘지를 지나 능선으로 ...


개울을 건너 15분여 소요 '도통산 198.4m'의 정상에...



밀림지의 길이없어 방향을 가늠하며...


철탑밑을 지나며...



두지봉276m까지 '만산동호회' 대장과 함께하고, 헤어져 안태봉과, 달래백이산으로 각각...


'안태봉337.9m'의 삼각점'경주312'...



몇년전 다녀간 '만산동호회'장의 시그널이 기다렸고...


'퇴박골산112.6m'에는 시그널도 별로...


종착지의 밭마을에서 옵션(option)을 추가 '달래백이산' 밑의 지일池를 지나며...


두지봉에서 헤어진 만산동호회 대장이 먼저다녀가며 걸어준 시그널이...



소현마을 1리 마을회관을 지나 질메산으로...


소현마을에서 대숲으로 8분여 올라 '질메산93m'의 정상에 군포 신상호님과 '만산동호회' 시그널이 걸려있었고...


질메산에서 좌측으로 내려가 고속도로를 밑을 통과하는 도로를 따르고 우측, 질메산에서 16분여 소요 '안산98.4m'에...


안산에서 내려와 도로를 따라 12분여 소요 종착지의 '현곡면 소현1마을회관'에...


소현1마을회관옆의 '慶州孫順遺墟碑'가 있었고...


碑閣內의 '신라효자문효공손순유허비(新羅孝子文孝公孫順遺墟碑)'의 모습...


낙동강구미휴게소를 경유...


내발자취를 따라~~


 

832.18.9.20.영동양산누교주차장-305망탑봉-寧國寺-天台山-남고개-403봉-玉碎峰- 492龜首峰-할미城峰'왕복'-주차장'회귀'9km.3:22.비25℃


영동 양산면 누교리 천태산'주차장'(10:04)-사각이정표"정상a코스2.2,영국사700,망탑봉620m"(10:09)-망탑봉갈림(10:11)-望塔峰305m(10:20-21)-고래바위(10:22)-寧國寺(10:28)-c,d코스갈림(10:31)-밧줄(10:41)-c,d코스합류'정상800,영국사1.9,남고개1.018km'(10:55)-헬기장(10:58)-681m봉(11:08)-天台山714.7m'▲'(11:13)-563.9m(11:29)-전망바위(11:40)-남고개(11:49)-403m(11:56)-玉碎峰481(12:10)-龜首峰503.3m(12:25)-할미城峰458m(12:40)-구수봉'회귀'(12:52)-주차장회귀(13:25-14:56)-죽암휴게소(16:00)-경원대역(17:40)


1개월여전 태풍이 몰아치고 폭우가 쏟아져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는 거듭된 재난경보에 겁을 먹고 산행을 취소했기에 이번에도 반복되는 비가많이 내린다는 예보에도 취소하기가 염치없고, 이심전심으로 취소하는 산우들이 많을 것을 우려해 용기를 내어 비를 맞으며 우산을 받혀들고 잠실을 향했다.


잠실에도 역시나 평소와 다르게 참여인원이 저조해 매회 산악회 버스를 기다리는 10여명씩 되던 인원이 30여프로(%)가 줄어 확연히 설렁함을 느끼고 버스에 올라 탑승한 사람도 별로없어 더욱 휑함을 느끼게 했다.


빗속의 경부고속도로를 마음것 질주 예정보다 빠른시간 산행이 시작, 매표소를 거쳐 좌측의 망탑봉 갈림길로 접어들어 미끄러운 바위를 조심조심 간간이 매져있는 밧줄도 이용하며, 산행시작 15분여 소요, 망탑봉이라 일컷는 거대한 화강암반에 올라앉은 탑을 볼 수 있었다.


'望塔'은 일명 망탑봉이라 일컬어지며 寧國寺에서 동쪽으로 500여m의 화강암반위 높이 2.43m로서 고려중기에 세워진 작품으로 추정된다 하며...


거대한 바위암반에 뿌리내린 노송군락지를 내려갔다 다시 암반으로 올라, 폭6m 무게10톤의 '흔들바위(고래)' 고래가 바다를 유영하는 듯한 형상을 보았다.   


단청을 새로한듯 비구름이 덮여 우중충한 날씨임에도 색이 선명한 일주문 좌측 영국사로 들며...

영국사 은행나무는 키 31.4m, 둘레 11.54m, 나이는 약 1,000년으로 추정되는 천연기념물 223호로 지정되어.

영국사 대웅전 북서쪽 길가에서 자라고, 서쪽으로 뻗은 가지 하나가 땅에 닿아 뿌리를 내린 것이 특이하였다.

영국사는 신라 문무왕 8년(668) 원각대사가 창건한 절로 원래 이름은 ‘國淸寺’였다. 그후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곳까지 피난을 왔다가 홍건적을 물리치고 개경을 수복하자, ‘나라를 편안하게 한다’는 뜻의 "寧國寺"로 절 이름을 바꾸었다.


영국사 은행나무는 영국사와 함께 국난을 꿋꿋이 이겨낸 나무로, 나라에 난이 있을 때마다 큰소리로 울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영국사 경내를 모두 살펴보고 동행한 산우는 전에 '천태산'을 다녀왔다 며, 좌측 d코스 '남고개'에서 옥쇄봉과 구수봉, 할미성봉으로 향하고, 또한 전에 천태산을 다녀온 산우들 대부분은 b조를 택하고 a조 4-5명만 영국사 우측 a코스로 오르는 모습을 확인 하고...


2012년 옥천 이원에서 "덕운봉을 거쳐 대성산과 투구봉,감투봉,천태산"에서 7-80여m 직벽 밧줄을 이용 a코스로 하산한 기억이 생생하여, 단독으로 영국사 뒤편 "원각국사비 보물 534호'와 '보물 532호 영국사승탑'과 '유형문화재 184호 석종형승탑"을 지나 c코스를 택했다.


간간이 안전시설의 밧줄이 튼튼하게 생목과 바위에 고리가 박혀 매져있는 구간을 조심하며 올라, 비는 그쳤으나 점점 고도를 높여 오르자 비구름이 덮여있어 비를 머금은 구름에서 생성되는 이슬이 비로바뀌어 축축한 몸으로 d등산로와 접해지는 능선에 오르고...

"영국사 1.9km, 정상 800m, 남고개 1.018km"와,  b코스 폐쇄를 확인후, 우측능선으로 3분여 후 잘관리된 헬기장을 지나, 10여분 후 선두대장이 지나간 흔적의 '681m'의 표시를 지나 5분여 후 돌무더기와 삼각점을 확인 하였고, 구름이 자욱한 눈에 익은 바위에 올라선 우람한 '天台山 714.7m' 정상석을 끌어않고 재회의 기쁨을 만끽하며 대장을 따라 a코스로 오른 산우의 도움으로 2주전 비로인해 망쳐버려, 많은 금액을 투자해 새로 구입한 방수디카에 담길 수 있었다.


천태산 정상에서 a조로 합류 대장을 따라, 올랐던 길을 되돌아 헬기장을 거쳐 c,d코스가 만나는 곳을 지나, 바위봉의 563.9m를 거쳐 또 다른 암봉을 지나며 우측의 더욱 크고 긴 능선을 바라보며, 능선이 잦아질 지점에서 좌측으로 오르는 방향표를 따라 올라 '남고개'의 이정목에서 우측의 고스락 능선으로 올라, 403m를 지나 '옥쇄봉481m' 바위 능선을 넘어 조심하며 넘고 건너편의 조금더 높은 봉을 안부로 내려갇다 다시 오르니 돌로 둘러쳐진 '龜首峰503.3m'에 오르고, 여기서는 흔적좋차 없는 낙엽이 덮인 곳으로 내려가 7-80여 고도를 낮추고 넘고 또넘어 이곳에도 정상부를 잡석이 둘러쳐진 '할미성봉458m'의 낮선 구수봉에 부착된 것과 같은 정상코팅지가 걸려있었다.


할미성봉에서 구수봉으로 되돌아와 우측 능선으로 방만하여 잠시 내려갔으나 흔적이 없음을 직감 진로를 확인 좌측 능선의 정상적인 등로를 찾아 30여분 소요 영국사 입구 주차장에 원점회귀 계획된 산행을 마쳤다.


해발 714.7m의 천태산은 100대 명산이며 산 전체가 특이한 대슬렘으로 이루어진 시원한 남성미를 느낄 수 있어 좋고, 또한 뛰어난 자연경관과 잘 정돈된 등산로 그리고 주변에 많은 명소가 산재되어 있어 등산 동호인 들의 사랑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친목단체의 등산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고, 특히 양산팔경이 이곳 천태산 영국사를 제1경으로 시작되고 많은 문화유적들이 그 신비함을 더해주는 곳이다. 천태산은 4개의 등산코스로 이루어져 특히 a코스 75m의 암벽을 밧줄로 오르는 손맛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천태산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기도 하거니와 그럼에도 또한 우회코스도 있어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는 좋은 곳이다.

 

 

"마음은 기쁜생각과 웃음이 넘쳐나게"

자아(ego)는 때로는 위험하다.
자아는 스스로 자신의 존엄과 자부심을 만들어주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이라는 절대적인 가치에도
자신의 취향에 따라 등급을 매기고 차별하게 하는
실수를 저지르게 하기도 한다.

정원의 장미든 들판의 민들레든 산의 진달래든

저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취향에 따라 아름다움에 차별을 두고 선을 긋는 것은
인간의 오만함 일 뿐일지 도  모른다.

# 오늘의 명언
집은 책으로, 정원은 꽃으로, 마음은 웃음이 넘쳐나.
– J. 로크 –


영국사 주차장에서 안내판 뒤쪽으로 오르기 전 주차장을 바라보며...



입구에 세워진 표지석...


사가판 이정표를...



우측의 우람한 암벽을...


좌 망탑봉470m, 우 영국사600m에서 좌측의 망탑봉으로...


갈림길에서 9분소요 望塔을 올려다 보며...




암반위의 노송군락지를 지나며...


'흔들바위'는 고래가 헤엄을 하여 바다를 유영하는 길이6m 10ton의 거대한 무게임에도 혼자 흔들어도 흔들리는...



아니 벌써 가을의 내음이 물씬...


영국사 일주문을...


천년이 넘은 '천연기념물'영국사 은행나무...


영국사 경내를 관람하고...






영국사 좌측에서 d코스는 더 좌측으로, c코스는 원각國寺碑와 부도를 지나 직진...


보물 제534호 '원각사비'를...


아늑한 노송군락지에 둘러쌓인, 영국사 승탑 보물 제532호와, 석종형 승탑 유형문화재 제184호를 지나며... 


밧줄이 여러곳 있었으나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비가 오락가락 구름에 덮인 주변의 봉우리 들...



호젓한 바위지대의 안전시설을 이용...


이슬이 맷힌 청초한 아름다운 보라빛으로 눈의 피로도 풀고...


영국사에서 단독으로 c코스 1.9km를 25분여 올라 d코스와 합류되는 능선에...




헬기장을 지나고...



정상을 200m 전방에 두고 'a코스하산로1.8km'확인...


681m에 a코스를 택한 대장이 지나며 표시...


天台山에 올라...


삼각점을 확인...


안개에 쌓인 '천태산714.7m' 정상석...


6-7년만에 재회한 천태산 정상석에 밀착...


남고개를 향하며 조망이 뛰어난 563.9m봉...



안개로 분간이 어려움을 느끼며 진로를 확인 하는 대장의 모습...



전망바위에 오르며...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주변의 능선...




반대편의 영국사에서 오르는 남고개에서 우측으로 오르며...


우람한 바위를 지나...


몸을 낮춰 지나고...


403m에 올라...



玉碎峰으로...



옥쇄봉을 지나 아기자기한 바위능선을 오르며 날씨가 조금만 좋았으면 조망이 더욱 좋았을 것을!!...





구수봉의 돌무더기에 자그마한 돌탑이 여러기...



이번에도 동행한 만산동호회 명예회장 문정남'님은 근간에 거쳐갔음으로 다른곳으로...


할미성봉에 올라서며...



할미성봉의 주변을 살펴본 잡석으로 둘러쳐진 성의 모습...



이슬이 내려 나뭇가지가 젖어있었고, 주변의 조망은 노굿...



할미성봉에서 구수봉으로 회귀 33분여 소요 주차장으로 회귀...




죽암휴게소를 거쳐...


경원대학교역에서...


발자취를 따라...





831.18.9.18청주옥산장남'동양기계'-▲178-돛대산-솔림산-거머산-덜미고개-▲약사산-두능고개-방말고개-▲서림산-수남1회관12.5k.3:12.해26℃


청주 옥산 장남리'동양기계'(08:58)-178m'▲청주304'(09:09)-돛대산178.7m(09:12)-고속도로동물통로(09:21)-2차선도로(09:33)-산길(09:34)-1차선길및무제석(09:51)-능선'우'마을조망(10:04)-솔림산236.1m(10:17)-거머산209.8m(10:24)-약사산246m'▲청주21'(11:03)-송전탑(11:11)-임도(11:12)-송전탑신축공사(11:41)-341.8m봉'돌탑3개'(11:46)-하행계단(11:47)-서림산316.8m'▲진천459'(11:50)-삼거리'직진'이정표(11:52)-삼거리'우"이정표,수남리방향"(11:57)-인산밭(12:01)-마을길'좌'(12:03)-수남1회관(12:09-13:57)-안성휴계소(15:25)-양재역(16:17)


이번은 근거리 중부지방 청주와 천안에 걸쳐있는 돛대산178.7m와, 솔림산236.1m를 비롯한, 거머산209.8m, 약사산246m, 서림산316.8m등 5개 산행에 나섰다.


예상보다 더이른 시간에 산행들머리 2차선 도로변 '동양기계' 옆에서 마을길로 들어 우측 산으로 10여분 올라, 178m에 위치한 삼각점'청주 304'에서 3분여후 '돛대산178.7m'에 올랐다.


돛대산에서 우측능선으로 내려가 10여분후 고속도로 '동물이동통로'를 지나, 흔적이 없는 산길을 12분여 진행 2차선 도로에 내려서, 일부는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였으나, 대장을 따라 선두는 능선으로 오르며 잡목이 우거져 좋지않았던 산길이 면모를 갖춘 진로를 예측할 수 있는 흔적을 따라 편안한 길을 진행, 도로에 내려서 아담한 자연석의 아무런 글이 새겨지지않은 '무제석' 뒤로 올라 묘지위 능선으로 오르고, 능선밑의 우측 마을을 내려다 보며 '솔림산236.1m'를 오를 수 있었다.


솔림산에서 우측 능선으로 내려가 7분여후 '거머산209.8m'에도 오지산을 굳은 의지력으로 찾아다니는 선답자들의 시그널을 볼 수 있어 마음속 깊이 敬意를 표하고, 점점 더 분명한 등산로를 따라 40여분 소요 '약사산246m'을 지나 8분여후 송전철탑을 지나, 송전탑을 관리하기 위한 비포장 도로의 바퀴자국이 선명한 도로를 따라 30여분 진행 새로운 송전탑을 세우기 위한 공사중인 곳을 지나, 5분여후 돌무더기를 좌측으로 우회하며 3기의 돌탑이 정상에 쌓여진 모습을 보며 좌측 능선으로 봉으로 올라 '서림산 341.8m'의 선답자의 시그널을 볼 수 있었다.


341.8m에서 좌측의 계단으로 내려가 안부에서 조금올라 오룩스(orux)상의 '서림산316.8m' 정상을 확인 하였다.

이곳에도 삼각점과 판이있어 '진천 459'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서림산에서 3-400여m를 내려와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었고, 이곳에서 직진 하였으며, 세번째 이정표의 정상900m, 북쪽철탑 630m에서 우측 '수남리' 방향으로 내려와 묘지를 지나, 숲 사이로 허옇게 조망되는 납골당을 겸한 묘지를 바라보며, 인삼밭으로 내려와 좌측의 마을길에서도 좌측으로 3-4분후 산행종착지 '수남1리회관'에서 청명한 가을 바람을 만끽하며, 대부분의 선답자들이 편안한 도로를 이용한듯 도로에서 오르는 초입의 길이 한·두곳의 등산로가 좋지않은 곳을 제외한, 능선의 휘감기는 넝쿨이 없어 쾌적하게 산행할 수 있어 국립공원 등산로에 비할 수 없으나(b+) 오지산 으로는 더없이 쾌적하고 좋은, 등산로가 분명한 산행으로 발걸음도 빨라 짧지않은 12.5km를 3시간 12분 소요 예측보다 이른 시간에 마치게되어 더욱 가볍게 생각되는 산행이었다.


"삶의 길잡이"

사람은 누구나 공포의 대상이 있다.
하지만 그 공포를 그저 무서움의 대상으로만
생각하고 살아간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 무서움이 대상을 이겨 낼 수 있다면,
무서웠던 벼락에서도 밝은 빛을 이용할 수 있듯이,
삶의 길잡이로 삼을 수 도 있다.

# 오늘의 명언
만일 겨울이 없다면 산뜻한 봄날의 즐거움도 없을 것이다.
역경의 겨울을 치른 자가 번영의 새봄을 즐기게 된다.
– 맥클라인 –


청주시 옥산면 장남리 2차선 도로변 '동양기계'로 들어가...


중앙포장 앞에서 우측으로 들고...


도로변을 뒤돌아본 모습...


12분 소요 '178m' 삼각점을...



삼각점에서 3분여 소요 '돛대산178.7m'에...


고속도로위의 '동물이동통로'를 건너며...


일부는 도로를 따라 진행하고...


대장을 비롯한 선두는 밀림으로 빨려들어...


1차선 도로에서 묘지로 올라...


1차선 도로의 '무제석'뒤 임도로 올라...


벌목후 수종개량한 능선을 지나며 우측 마을 조망...


'솔림산 236.1m' 선답 산우님들의 시그널도 걸려있었고...



솔림산에서 500여m 7분여 소요 '거머산209.8m'...


국립공원에는 비할 수 없으나 도로에서 오르는 1-2곳을 제외 보편적 호젓하고 편안한 길이었다.


약사산246m 삼각점'청주 21'도 확인...



'약사산245.6m'에도 시그널이 널려있었고...


송전탑도 지나고...


송전탑에 맞다은 차량바퀴 자국이 선명한 임도를 따라 내려가고...


임도를 따라 또한 산으로 올라 30여분 후 새로운 송전탑 공사를 하는 듯...



공사중인 곳에서 5분여 진행 돌무더기를 좌측으로 지나며...


돌무더기의 돌탑 3기를 좌측으로 우회...


돌무더기 탑3기에서 1분여후 341.8m에 선행자 들의 흔적...


341.8봉에서 계단으로 내려가며...


341.8m에서 계단을 내려가 안부에서 오른 3분여 소요 '서림산'에 일행의 임시 정상표시를 하고 지나간 흔적...


서림산 삼각점'진천459'...


'만산동호회' 대장이 걸어준 시그널을...



마지막 서림산을 2분여 내려오자 삼거리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었고, 직진으로...


수남리 방향으로...


또다른 삼거리에서 우측의 수남리 방향으로...


묘지를 지나 조그만 계곡을 건너 인삼밭 좌측으로...


마을길 좌측으로 3분여 진행 산행 종점의 '수남1리 회관'에서 산행을 마치고...



따거운 가을 햇볓을 받은 감이 누렇게 무르익고...



안성휴게소를 경유...


양재역-고속버스터미널에서...


발자취를 따라...


830.18.9.139.13예천지보'마산橋'-칠형제봉-매화곡뒷산-나부산-사림봉-적석봉-의자봉-범등-무제봉-비룡산-마산회관.17km.4:30.비26℃.


예천지보면'마산橋'(10:25)-칠형제봉276.8m(10:53)-빼(10:55)-비포장임도(11:04)-시멘트길'우'(11:05)-좌측마을길(11:12)-골자기마을'좌'길(11:20)-산길(11:22)-매화곡뒤산290.1'▲'(11:31)-시멘트길(11:38)-메밀밭(11:40)-밀림지산(11:45)-'좌'산길(12:17)-나부산333.4'▲예천456'(12:28)-▲ 224m(12:47)-마산리(12:55)-이정표'삼강합수점4.1'(12:56)-사림봉256.2m(13:18)-적석봉245'작은돌탑2개'(13:26)-의자봉165'노송'(13:33)-좌'계단데크'(13:39)-강변길'삼강~회룡포'안내도(13:42)-飛龍橋(13:44)-범등'삼강앞봉175(13:52)-무제봉240.5(14:13)-비룡산'봉수대235m'(14:14:19)-回龍臺(14:24)-응포마을(14:32)-교량'우'(14:44)-지보마산회관(14:55-15:40)-문경터미널(16:40)-충주휴게소(18:25)-모란역(19:45)


예천 지보면 만산橋에서 "칠형제봉276.8m,매화곡뒤산290.1,羅浮山333.4m에서, 삼각점의 224m에서 계획된 산행을 마치고, 종착지 마산리 산행종착지로 향하지 않고, 옵션의 6개 봉·산을 추가하기 위해, 도로를 건너, 낙동강의 굽이치며 휘도는 모습을 내려다 볼 수 있어 조망이 빼어난 "사림봉256.2m, 적석봉245m, 의자봉165, 범등'삼강앞봉175m', 무제봉240.5m, 비룡산'烽燧臺235m"를 산행...


예정된 시간 예정했던 장소에 도착 좌측의 둑 건너편 산길이 없는 산으로 망서림없이용감하게  들어가 27분여 후 '칠형제봉276.8m' 정상에 대구의 오지산을 찾아다니는 산악회의 시그널을 확인 하고 50여m를 빽하여 우측능선의 등로가 없는 곳으로 내려와 짧은 거리 비포장 임도 절개지를 지나 시멘트 도로 '우측' 마을 길로 진행하였다. 


5분여 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또한 5분여 후 좌측, 골자기로 들어가, 좌측 파란 지붕의 농가뒤의 시멘트 고개에서 우측 산으로 올라 묘지를 지나, 10여분 후 "매화곡'뒷산'290.1m"의 삼각점을 확인 하고 되돌아 내려와 올랐던 임도에서 좌측의 산으로 올라 임도를 건너 산으로 올라 '羅浮山333.4m'를 오르고 남·서 방향의 '마산고개'의 이정표를 확인 임도의 좌측으로 올라 '삼각점224m'를 지나 북쪽방향으로 내려가 좌측의 임도를 건너 '사림봉256.2m'를 올라, 노송이 운치있게 정상을 덮은 아담한 정상석과 이정표와 간이 의자가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봉이었고, 사림봉 밑의 푸르게 덮힌 농지와 좌측의 산밑을 굽이굽이 돌아 흐르는 운치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절경을 디카의 동영상으로 담을 수 있었다.


사림봉에서 1km거리서쪽방향의 안부를 거쳐 올라 '적석봉245m'에도 이정표와 노송과 자그마한 깜찍한 돌탑 2기가 반겨주었고...

적석봉을 넘어 직진하며 좌측의 세곳에서 흘러온 물길이 합쳐진다는 삼강을 바라보며 '의자봉165m'에서, 안전시설의 띠가 봉에 매져있는 곳을 내려가 능선을 벗어나 좌측의 데크계단으로 내려가 좌측의 '飛龍橋' 전망대를 바라보며 직진 '범등175m' 또한 '삼강앞봉'이라 칭하는 곳에 오르고 범등에서 10여분 소요 어느 산행기에서 '무제봉240m'라 올려놓은 것을 생각하며, 마지막 "비룡산235m,烽燧臺"의 복원된 모습을...


이곳 예천 용궁면 향석리 烽燧는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횃불로 한양에 연락하는 통신수단으로 쓰였고, 고려 의종 3년(1149)에 세워졌고, 1895년 봉수제도가 폐지되어 사용치않아 훼손된것을 예천군에서 사방3.7m, 높이2.7m 정방형 규모로 2000년 復元된 것이라 하고...

 烽燧는 홰수의 수자에 따라 연락방법을 달리 하였고, 1홰는 평상시, 2홰는 적출현, 3홰는 국경접근, 4홰 국경침범, 5홰 적군과 교전으로 구분 하였다고 알려져있다.


비룡산은 백두대간에서 문수지맥으로 힘차게 뻗어 내려 학가산과 검무산을 지나 내성천과 더불어 회룡포(국가명승16호) 물도리로 이어져 있으며, 이곳은 신령스런 龍이 昇天하는 形局으로 천하 명당이라 한다.


비룡산 봉수대에서 직진 長安寺와 回龍臺 방향으로 진행 하는 노송 군락지의 능선에 漢詩板이 몇개 있었고, 그중 고려말 목은 이색의 시가 눈에 들었다.

백설(白雪)[각주:]이 잦아진 골에    고려말 牧隱 李穡의 漢詩

백설(白雪)[각주:]이 잦아진 골에

구름[각주:]이 험하구나.

반겨줄 매화(梅花)[각주:]는 어느 곳에

피었는고

석양(夕陽)[각주:]에 홀로 서서 갈 곳

몰라 하노라.

이 한시는 高麗 新興儒臣으로 현실개혁의 뜻을 품었으며 朱子 性理學을 수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치사상을 전개 高麗 滅亡을 恨歎하고 혼탁한 정치 상황의 안타까움을 표현한 속마음을 잘 나타낸 漢詩다.


# 오늘의 명언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 에드워드 핼릿 카 –


예천 지보면 '마산橋'에서...


좌측의 시내둑을 건너 앞의 산으로...


산행시작 30여분후 '칠형재봉276.8m'에 올랐고...


3-40여m를 빽 임도에 절개지를 지나며...


1분여 후 시멘트 도로 우측으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 연기가 피어나는 곳으로...


또 다른 갈림길의 파란 집 이곳에서 좌측으로...


고개에서 시멘트길을 벗어나 우측의 임도로...


묘지를 지나...


'매화곡뒤산290.1m'의 삼각점을...



매화곡뒤산에서 임도로 내려와 시멘트 도로를 잠간 진행...


시멘트 마을길의 좌측 깨끗한 메밀꽃을 봄으로 "이효석'님의 메밀꽃 필 무렵"을 상기하며...


임도를 벗어나 밀림지를 30여분 진행하며, 휘감기고 찔리는 고초를 겪었고...


임도에서 좌측으로 10여분 진행...


문수지맥 구간이어서 임도가 이어지고...


시그널도 걸려있었으며...


능선의 정상부가 가까워지자 이슬비가 뿌린후의 운해도 볼 수 있어 조망이 좋았다.



나부산을 오르며 서·북 방향의 조망...



괴목이 갓을 눌러쓴 '나부산333.4m'의 특이한 정상목을 볼 수 있었고... 


나부산 정상에 삼각점이 '예천 456'을 확인...



서쪽방향으로 진행 마을을 내려다 보며 남·서 방향으로...


마산고개를 지나 '삼강합수점 4.1km'를 향하며...


고도가 원만한 푸근한 등로를 따라 사림봉을 오르며...


'사림봉 256.2m'의 정상석도 있었고...


사림봉의 이정표를 따라 장안사 방향으로...


'만산동호회'의 흔적도 남기고...


그윽한 솔내음을 음미하며...


적석봉을 오르며 낙동강의 휘도는 물도리와 운해를 바라봄으로 피로한 눈도 휴식을...


아직 겉이지 않은 구름으로 사진이 별로...



적석봉 정상의 이정표를 따라 '의자봉'으로...


적석봉의 애기 돌탑이 귀여운 손짓으로 반겨주었고...


의자봉에도 어김없이 이정표를 겸한 방향표가 있어 '범등(삼강앞봉)으로...


의자봉에도 쉬어가라며 10여명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과 벤치가...의자봉의 노송군락지 모습...





안전시설을 따라 내려가고...


좌측으로 내려가는 데크계단으로 내려가...


쉼터의 데크橋를 건너...


좌측의 낙동강 '飛龍橋' 전망대로 눈길을...


紫美花(목백일홍)의 고은 자태를 뽑내는 모습도...



비룡교 전망대도 올라 보고픈 마음을 접고, 직진의 범등'삼강앞봉'으로... 



비룡교에서 8분여 올라 범등175 또는'삼강앞봉', 세곳에서 흘러온 물이 합쳐지는 곳이 '삼강'이며 그위봉을 '삼강앞봉'이라고도...


아쉽게도 잡목이 가려 낙동강을 좌측으로 조금만 보여주어 아쉬움이...


노송길의 빼어난 산길을 따라 눌루날라 즐거운 마음으로 '회룡대1.2km'를 향해...


산악회에서 배포한 개략도에 없는 '무제봉240.5m'의 모습...



飛龍山'봉수대'는 고려 의종3년(1149)에 세워진 것이며 1895년 봉수제도 폐지로 훼손된 것을 2000년 예천군에서 복원...  



비룡산은 神靈스런 龍이 昇天하는 形局으로 天下明堂이라 한다.



비룡산 봉수대에서 回龍臺로 가는 등로에 설치된 漢詩板이 눈길을 끌었고...



법복을 입은 스님이 장안사로 향하며 우측의 회룡대에서 회룡포의 절경이 좋다는 덕담을 건네고 장안사로...


전망대에 산악회 시그널과 많은 자물쇄가 채워져 있었고...


'만산동호회'의 시그널도 걸어주고...


단청이 잘되어있는 回龍臺의 모습... 


회룡대에서 내려다 본 낙동강이 휘돌아 흐르는 回龍袍의 빼어난 조망...



용포마을로 내려와...


우측으로 진행...


들판의 농로를 우측에서 좌측으로...


좌측끝에서 우측 둑방 시멘트길ㄹ을...


도로를 3.5km 가량을 진행 '지보면 마산회관'으로...


귀경출발한 버스가 잠시 문경시외버스 주차장에 들어간 사이 마침 '문경'의 장날이어서 장구경도 하고...



예천 지보면 비룡산에서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모습을...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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