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1.18.2.1서산대산오지리-가망산-오배산-원수당산-오지1리-자용산왕복,두루골몰니산-망일산-망뫼산-망미산-환성3리회관.16km.4:56.해0℃
서산대산오진리-가망산-오배산-원수당산-오지1리-자용산왕복,두루골-몰니산-망일산-문필봉-망뫼산-망미산-환성3리회관.16km.4:56.해0℃
서산 오진리 버스정유장(09:47)-가당산39.1m(09:59)-오배산45.8m▲(10:11)-원수당산58.7m(10:26)-오진1리버스정유장(10:55)-자용산'자각산'150.7m,▲서산 21'(11:09)-자용산입구회귀(11:20)-대로1리버스정유장(11:38)-묘지(11:41)-沒泥山170.7m(12:00)-20번국도(12:18)-망일사및전망대입구(12:36)-望日寺洗心門(12:49)-망일사(12:50)-전망데크길(12:53)-시설물및철망(13:03)-전망대(13:05)-문필봉224m(13:13)-안전받줄(13:18)-임도이정표(13:24)-임도삼거리(13:25)-임도4거리(13:31)-2차선(13:37)-29번국도(13:51)-꿈의궁전'좌'(13:52)-임도고개'우'(13:55)-望뫼산119.7m'▲서산418'(14:05)-종착지'환상3리회관'(14:17)-환상3리버스종점(14:24)-望美山53.1m(14:31)-종착지'환상3리회관'(14:43-16:10)-오산휴게소(17:30-복정역(18:14)
이번 겨울은 평년에 비해 혹한은 아니나 추위가 다소 길어짐을 느끼며...
지난 토요일 가족이 10여년간 서울근교 둘레길을 답습하는 친구들과 새로개설된 인천제2공항 터미널을 답습후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용유도를 돌아보며 바다물이 얼어 파도에 부서져 모래사장에 시루떡을 하다 팽개쳐진 하얀 얼음판이 켜켜이 쌓인 모습을 접하고 바닷물이 두껍게 얼어 이런 모습은 처음본다며 일행친구들 일곱명이 이런걸 본것 만으로도 대박이라 했다는 말을 상기하며 같은 서해바다 조금 남쪽 서산에 위치한 바닷가 주변의 산임으로 높지 않으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프레미엄을 기대하며"자용산152m를 비롯, 몰니산170.7' 망일산302.1' 망뫼산119.7' 망미산53.1m" 산행에 나섰다.
처음계획은 대산읍 오지1리에서 紫容山을 오르려 했으나 다른 산악회 여러명의 대장들이 참여, 미리알아 본 정보로 오지리 인근 '가당산39.1m'와 오배산58.7m, 원수당산45.8m등 세산을 더 하기로 하였다.
77번 지방도로를 따라 자용산 입구를 지나 2-3분여 바다쪽으로 들어가 오지리 버스정유장에서 10여분 후 '가용산39.1m'에 올라, 좌측의 바다 방향으로 내려가 우측의 바다깊숙이 들어간 '오배산'을 향하며 오배산 우측 바다에 붕떠있는 듯 지난해에 다녀온 '황금산'을 보며, 우뚝솟아 바다조망이 뛰어난 '오배산58.7m'의 삼각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나무와 잡목으로 가려진 오배산 정상넘어 바위절벽에 맞다은 바다 멀리에 하얗게 번쩍이는 흔히 볼 수 없는 파도에 밀려 생겨난 모래톱의 삼각주, 혹은 연안사주(해안 퇴적지형)와 에메랄드 빛이 눈길을 끌어, 가슴이 시원하게 정화되는 듯 했다,
오배산을 내려가 해안도로를 따라 원수당산을 향하며 오배산에서 조망되던 모래톱을 바라보며, 함께 동행하던 gps없이도 지도상의 고도를 확인 높이를 앎으로 목적지를 잘 찾아 다니던, 그를 아는 사람은 누구나 산행의 달인임을 알고, 한동안 산행이 뜸하던 산우가 파도의 산물인 연안사주를 바라보며 향수에 젖은 듯 이지역(서산) 갯벌서 생성되는 어패럴과 스쿠버를 하던 젊은 시절 지식으로 알게된듯 파도에 밀려 쌓여진 모래톱을 일깨워 주어 그의 새로운 면모를 알 수 있었다.
해송이 바다바람을 받아 짙푸른 노송숲을 올라 원수당산 정상에 올라 오배산에서 접한 沿岸沙疇(해안퇴적물)와 에메랄드 고은 빛을 바라보고 끝간데 없이 먼 수평선 하늘금의 조망을 바라보고 해안가 방파제와 해양경찰 파견대가 위치한 곳으로 내려와 산우들이 모두 내려오기를 기다리며 방파제로 나가 주변을 살펴보았다.
다음산행(자용산)지 읍내 방향의 오지1리 버스정유장 자각산 입구 팻말이 세워진 등산로를 따라 산으로 올라 14분여를 올라 '자용산150.7m'에 삼각점'서산21'을 확인 되돌아 버스가 기다리는 곳으로 내려와 '대로1리'입구 버스정유장 '두루골'에서...
묘지길로 올라 3분여 후 대산읍 공동묘지인듯한 묘지를 지나 '몰니산169m'에 삼각점'서산 21'을 확인 우측 능선으로 29번 국도로 내려와 우측으로 1km가량을 진행 좌측 도로를 따라...
망일寺로 오르는 도로를 따라 15분여 소요 망일사에 들어 경내의 대웅전과 싸은 기간이 오래지않은 5층석탑과 범종각을 둘러보고 전망대로 오르는 우측의 옹벽을 따라 놓여진 데크길로 들어 잛은 오름을 올라 시설물과 철망으로 둘러친쳐져 더이산 오르지 못하고 좌측으로 돌아 진행해볼가 시도를 했으나 미끄러운 눈과 얼음이 얼어뿥어 미끄럽고 공간이 협소해 진행할 수 없어 정상의 삼각점도 확인치 못하고 전망대로 내려왔다.
전망대에서 서산시를 내려다 보고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이정표'문필봉0.7km'를 따라 내려가 '문필봉224m'를 확인 하산할 방향을 관측하며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이곳에도 급경사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매어진 안전밧줄을 이용 문필봉에서 10여분 소요 임도에서 우측으로 1분여후 임도 삼거리에서도 우측으로 진행, 5분여후 임도 네거리에서 좌측의 소로길로 들어 5분여 후 차도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며 멀리의 왕복4차선 국도를 바라보며 농로와 농지를 건너고 국도의 횡단보도를 건너 멀리서 망뫼산밑의 목표물로 정한 꿈의 궁전 모텔좌측으로 올라 좌측으로 굽어진 고개의 능선에서 우측 '망뫼산119.7m'로 올라 삼각점'서산 418'과 '준·희의 망일지맥' 판을 확인 하였다.
망뫼산에서 노룡구지 마을을 지나 이번 산행종착지인 '환상3리마을회관'옆에 산악회 버스가 주차된것을 확인후 우측의 도로를 따라 마지막의 望美山을 향해, 7분여소요 황산3리 버스종점을 지나 3-4분후 우측으로 들어가는 비포장 임도로 올라 4분여 후 임도의 좌측에 동행한 선답자의 시그널을 확인 하고...
종착지의 황선3리 마을회관으로 돌아와, 16km와 계획5개 + 추가3개 + 산행중 알게된 +1 = 모두 9개산을 하게되었다.
혹한은 아니나 영하의 날이 오랜기간 추위가 길게 느끼게 하는 겨울임에도 화요일과 목요일의 산행때 마다 그다지 춥지않은 포근한 날씨였으며, 이번 산행은 서해안의 화창한 봄 날씨를 방불케 하는 포근한 날씨에 바람도 없이 잔잔하여 바다바람이 상쾌하고, 눈도없어 호젓하게 흔히할 수 없는 9개 산을 하느라 16km를 산행했어도 피로함 없이 가벼운 산행이어서 즐거운 하루를 마치고 기쁜마음으로 귀가하였다.
"나무와 바위"
이 세상은 혼자 살기에는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하지만 해변 절벽에 있는 바위 같은 누군가와 함께라면,
그 사람이 손 내밀어 주고, 몸으로 막아 주고,
마음으로 사랑해주면 끝까지 함께 할 수 있겠지요.
당신의 마음에 누군가 작은 뿌리를 내린다면,
그를 위해 날마다 쪼개지는 바위처럼 살아보세요.
# 오늘의 명언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김춘수「꽃」중에서 -
오지리 버스정유장에서...
가당산을 바라보며...
가당산 정상에 '망일지맥'판이 걸려있었고...
가당산 정상에서...
가당산에서 내려와 바다를 조망 우측은 지난해에 다녀온 '황금산152m' 좌측의 '원수당산58.1m'를 향하며...
'오배산45.8m' 삼각점을 확인...
오배산에서 서해바다를...
별천포 해수욕장의 캠핑카와 시설들물이 있었으나 겨울이어서 휑하게 비어있었고...
방파제를 따라 '원수당산58.7m'를 향하며...
계단으로 오르며...
원수당산 정상의 모습...
'만산동호회'대장도 참여해 먼저다녀가며 시그널을 달아주고...
원수당산 정상에서 조망되는 옥빛 서해바다와 파도에 밀려쌓인 흔치않은 바다중간의 하얀 "모래톱'삼각주 또는 沿岸沙疇"...
지난해에 다녀온 바다에 떠있는 듯 '황금산'의 모습도...
썰물로 물이 빠진 바다중간의 모래톱을 볼 수 있었고
측량기준점인듯...
원수당산에서 바다가로 내려와 버스로 오지1리로...
해양경찰 파출소도 있었고...
오지1리 지역버스 정류소 좌측의 들목으로...
'자각산' 등산로 입구라 쓰여진 등산로를 오르며...
쭉쭉뻗어오른 해송숲속으로...
'자용산151m'의 삼각점'서산 21'판을...
문양이 뚜렷한 2007년에 설치한 '자용산' 삼각점을...
망일지맥 '자용산150.6m' 준·희판...
곧게 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해송의 모습...
올랐던 등산로 입구로 내려와...
오지1리의 자용산에서 몰미산을 오르기 위해 '대로1리 입구' 버스정유장으로...
묘지길로 오르며...
서산시 대산읍의 공설묘지인듯...
능선에서 좌측으로...
'몰니산170.7m'의 파손된 삼각점을 확인...
'망일지맥169.2m'의 판도...
29번 국도를 1km가까이 진행하며...
멀리 '望日山302.1m' 정상에 시설물을 향하며...
망일사 입구에서 망일사로 들어서...
망일사로 오르는 도로를 따라 오르며...
'망일사세심문'을 들어서며...
망일사로 오르며...
망일사 범종각을...
망일사 '大雄殿'...
대웅전앞 5층석탑...
망일사에서 되내려와 옹벽을 따라 전망대 방향의 데크길을 따라...
오름로를 오르며...
시설물이 앞을 가리려...
철조망을 따라 눈길을 3-40여m를 진행...
철망에 부탁된 시그널을 담아 듬직한 정상석 대용으로...
듬직한 정상석 몯봄을 아쉬워하며 서산앞 다도해를 다시한번 조망하고...
전망대로 내려와 우측으로...
우측의 '문필봉0.7km'를 향하며...
밀림의 '문필봉224m' 정상을 올려다 보며...
문필봉에서 영탑리 방향으로 내려가고...
'만산동호회' 대장의 발자취를 확인, 흐뭇한 마음으로...
밧줄에 의지하고...
임도에서 좌측방향의 영탑리 반대의 우측으로...
임도 삼거리의 우측으로...
임도 삼거리에서...
정면 전주우측으로 진행하면 군부대, 이곳에서 좌측 소로길로...
소로길을 6분여 후 등산로를 벗어나, 차도 우측으로...
등산로를 벗어나며 안내판을...
도로를 따라 내려가며...
도로를 건너며 멀리서 목표물이었던 '꿈의궁전모텔' 옆을 향하며...
29번과 77번 도로를 건너는 뒤돌아본 모습...
누구의 정성인지? 숲속길을 비로쓸어 정갈한 날망에서 우로 올라...
망뫼산 정상에도 준·희판이 걸려있었고...
'망뫼산119.7m'의 삼각점'서산 418'을...
종착지 '환상3리마을회관' 삼거리에서 우측의 '망미산'을 향하며...
'환상3리종점'에서 3-4분여후 우측의 임도로...
임도를 오르며...
망미산의 정상의 고개를...
일행의 시그널만...
종착지 '환상3리회관'에 회귀 산행을 마치고...
서해고속도로를 경유 귀경길에 오산휴게소를...
어둑한 이른시간 복정역에 도착...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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