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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782.18.3.22.공주계룡구왕리'흑룡입구'-盛花山-281봉-팔재산-안골산-거묵바위산-범바위봉-선비가든.15km.4:25.구름7℃.


공주계룡구왕리691번도로'흥룡입구'(09:35)-'좌'진불암,'우'승화암갈림길(09:53)-승화암(10:03)-'도탑'325m봉(10:12)-성화산386.5m(10:14)-281.1m(10:42)-삼각점(10:44)-팔재산364.1m'▲공주406'(11:06)-23번국도(11:35)-'좌'지하통로(11:37)-도로를 따라 우측(11:41)-340m봉삼거리'준·희판'(12:32)-안골산322m(12:40)-340m'삼거리봉회귀'(12:45)-298m봉'준·희판'(12:53)-321.8m봉'▲'준·희판(13:03)-거묵바위산'문암산깃대봉'346m'▲공주308'(13:17)-범바위방향목(13:28)-범바위봉271m(13:37)-상문마을도로(13:53)-우측'淸州韓氏永興公派之地'碑石(13:56)-식당(14:00-15:50)-천안삼거리휴게소(16:50)

 

이번은 산악회의 시산제를 위해 공주 계룡면 '성화산387m'와 '팔재산364.1m'를 비롯한 23번 고속국도와 지방도로를 건너 '안골산340m'의 삼거리봉에서 우측의 '안골산322m'다녀와 삼거리봉에서 남·동방향 능선의 '321.8m봉' 삼각점을 지나 '거묵바위산345m'과 '범바위봉271m'를 산행하기위해...


전날 전국 곳곳에 내린 진눈깨비가 8-9㎝ 눈으로 싸여있어 봄의 눈산행이 되리라는 기대를 하며, 2일전 산행시 성급한 햇빛바래기 나무들에서 보았던 꽃들이 동상을 입지않을가 하는 걱정을 하며, 그래도 기후가 영상이어서 거의 빨리 녹으리라 짐작하며, 수도권을 벗어나 점점 높은 산에는 허옇게 싸여 덮인 모습을 보며 산행 시작점인 계룡면 구왕리 691번 지방도로변...


우측 '흥룡마을'입구에서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마을로 들어 우측으로 꺾어져 사찰로 들어가는 산을 향하는 임도를 18분여 올라 진불암과 승화암으로 갈리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10여분 더 올라 특색없는 조그만 암자의 '승화암' 앞을 지나 눈속의 희미한 흔적을 따라 어렵지않게 능선으로 오르며 능선에서 좌측으로 올려다 보이는 325m봉에 자그마한 돌무더기를 볼 수 있었고, 이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가 안부에서 짧은 거리의 '성화산381.5m'에 올랐다.


성화산에서 삼거리봉으로 되돌아와 남쪽방향의 능선상의 270m봉과 선두로 가며 남긴 대장의 일회용 '281m봉'을 지나 2분여후 눈속의 등산로상의 '삼각점'을 지나 남·서 방향의 팔재산을 오르며 좌측 동쪽방향의 계룡산이 점점구름이 걷히며 선명하게 조망되는 모습의 경관을 살피며 20여분을 더 올라 '팔재산364.1m'에 금남정맥판과 삼각점판이 있어 '공주 406'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남방향으로 내려와 23번 고속국도 건너편의 산을 오르기 위해 도로의 좌측으로 내려가, 지하통로를 지나 내려간 만큼 우측으로 진행 좌측의 '중무덤'인듯한 무덤 좌측의 임도를 올라 능선에서 좌측 서쪽방향으로 340m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가 '322m의 '안골산'에 오르고, 안골산에서 되돌아 340봉으로 되돌아 올라 남·동방향의 바위와 노송능선으로 진행 364m봉을 지나 '거묵바위산345m'에 삼각점'공주308'과 4각의 정자를 비롯 '문암산 깃대봉' 이라는 목판과 전망데크가 있어 정면의 '계룡산'의 전체가 잘 조망되었다.


거묵바위산의 전망대를 내려와 남쪽방향의 눈덮인 솔숲속의 널직한 산길을 따라 10여분 진행 '범바위 2전망대'를 향해 방향목 우측으로 계속 진행 10분여후, 자그마한 바위를 모아놓은 듯하고 또한 소나무가 조화를 이룬 '제2전망대' 및 '범바위'란 판이 있는 '범바위봉271m'를 살펴보고 10여m뒤의 삼거리에서 우측의 하산길을 내려오며 정오를 지나 오후로 드는 시간 산길은 두툼하게 솔잎이 쌓여 푹신하고 노송잎에는 눈이 언혀있어 향긋함이 더한 오솔길과 노랗고 화사하게 핀 산수유밭을 지나 상문마을 길을 지나고 '계룡초등학교' 방향의 우측으로 진행 미리예약된 식당에서 산행을 마친다음, 


식당 주변에서 돼지머리와 주·과·포·편을 고이고, 산악회 회장을 비롯한 대장과 총무와 운영진등 모든 산우들이 두손을 모으고 대장이 목을 가다듬고 우렁찬 목청을 높여 산악인의 선서를, 선창하고 참여한 모든 산우들이 따라하고, 또한 낭낭한 목소리로 축문을 읽어 '성화산' 산신령님께 정성을 모아 '戊戌年' 산행중 무사 안녕을 기원하여 성대하게 시산제를 지낸후, 음복을 하고 제물을 나눠 먹으며 서로간의 덕담으로 제를 마쳤다.


식당은 10여일전 예약이 되어있었음으로 주물럭과 민물새우로 끓여낸 얼큰한 매운탕으로 식사를 하며 하산주를 마시고...

특별히 '김성만'님이 준비한 '조니워커 블랙'의 양주 한잔으로 입가심을 하고...

시산제 전날 때아니게 초봄의 새하얀 눈이 새벽까지 포근하게 내려 모든곳이 하얗게 눈으로 덮힌 산을 다녀와서인지? 올 한해는 행복과 기쁨과 늘 즐거움이 이어질것 같은 상쾌함이 업된 기분으로 귀경하였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나누며"

진정한 부자는 재산이 많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나누면서 느꼈던
행복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나의 배려와 나눔과 노력을 아무도 모를 수 있다.
하지만 나눔의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쌓여가는 재산으로
마음이 넉넉한 사람이 되었으면...

# 오늘의 명언
누구도 자신이 받은 것으로 인해 존경받지 않는다.
존경은 자신이 베푼 것에 대한 보답이다.
- 캘빈 쿨리지 -


공주 계룡면 구왕리 흥룡마음입구에서...


흑룡마을 길로 들어가며...



하루전과 새벽까지 내린 눈으로 나무가지마다 눈꽃이 피었고...


임도를 따라 20여분 진행 '좌'진불암-'우'승화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비포장 임도가 계속되고...


승화암을 지나며...


승화암에서 희미한 흔적을 따라 눈길의 능선으로 오르며...


영상의 기후 줄을지어 즐거운 마음으로 새하얀 눈길을 오르며...


돌탑이 쌓인봉에서 우측의 성화산으로...


돌탑봉에서 조금 내려가고 또 올라 '성화산386.5m'에 시그널을...


성화산에서 돌탑봉으로 되돌아 오며 멀리 구름이 겆히지않아 희미하게 조망되는 계룡산을...


눈 덮인 올망졸망한 山群중 281m봉을 지나 안부에서 뾰족히 치솟은 '팔재산364.1m'을 향하며...


팔재산이 얼마남지않은 듯 '281.1m봉'에 대장이 지나며 표시를 해준 일회용 판을 확인 하고...


281.1m봉'을 지나 2분후, 등로에 삼각점을 확인...


잡목 사이로 우측의 계룡산을 눈여겨 보고...



안부를 향하며 치고오를 팔재산364.1m를 향하며...


'팔재산364.1m' 정상에 삼각점'공주 426'을 판으로 확인하고...


정맥을 하는 산악회와 선답자들의 시그널과 '금남정맥' 판이 걸려있었고...






23번 국도를 향해 내려가며...


23번 고속국도를 건너려 좌측의 지하통로를 향하고...


지하통로를 지나...


지하통로를 빠져나와 우측으로 오르고...


좌측의 묘지앞을 지나 임도를 따라 오르고...



좌측의 벌목지봉을 넘어...


340m봉의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 '안골산322m'로...


340m봉에서 안부로 내려가고 올라 '안골산322m' 정상에 시그널을... 


좌측의 340m봉으로 되돌아 가며 우측의 '거묵바위산345m'도 조망...


삼거리로 돌아와...




계룡산 능선을 바라보며...


321.8m의 삼각점봉을 향하며...


삼각점봉의 판이...



321.8m 삼각점봉에서 안부로 내려가며 잡목사이 '거묵바위봉'을 조망...


'거묵바위봉 345m'의 삼각점 '공주308'...



거묵바위산에 '무암산 깃대봉' 4각 정자가 있었고...


전망대 데크의 모습...



전망데크에서 계룡산 능선을...




범바위를 향하며...





눈속에서도 생강나무 꽃이 노랗게 피었고...



'범바위봉 271m'의 바위와 만산회장의 시그널을 달아주는 모습...



산수유꽃이 노랗게 피어나는 둑길을...


마을 도로를 이용 계룡초등학교 방향으로...

 

淸州韓氏永興公派之地' 碑石...


시산제를 지내고 식당에서 '주물럭'과 얼큰한 '민물새우탕'으로 식사를 하며...



천안삼거리 휴게소를 지나...


 발자취를 따라...


781.18.3.20.괴산연풍갈금'갈길교'-수리봉-도로-삼각점봉-백미산-오수교-481.2-갈매실산-오삼봉-교촌-잣밭등-연풍면소.14km.

5:10.구름5℃

 

괴산연풍갈금리'갈길橋'(10:00)-산길시작(10:05)-수리봉능선(10:22)-수리봉462.2m(10:32)-입석마을도로(10:52)-삼각점봉370.7m(11:21)-백미산'로적봉'488m(11:39)-오수교(12:05)-삼각점(12:48)-분기봉481.2m(12:51)-갈매실산435(13:15)-오삼봉437m(13:17)-당고개(13:32)-교촌교(13:43)-산길(13:55)-이화령옛길(14:00)-산길(14:08)-헬기장(14:12)-잣밭등489.9m(14:23)-잣밭상봉635m(14:30)-이화령옛도로(14:45)-연풍교차로(15:05)-면사무소(15:08-15:48)-덕평휴게소(17:03)-한남동(17:45)


지난 3월6일 시산제를 지내고 수리봉을 넘어 '간현하늘다리'를 건너기위해 순서를 바꾼 괴산의 '수리봉462.2m'를 비롯한 돌광산의 '삼각점봉370.7m'와 '백미산(로적봉)496.2m' 북동방향의 '분기봉481.2m'를 지나 연풍의 오삼산우회에서 2.5km의 등산로를 개발하고 정상석을 세운 '갈매실산437m'와 '오삼봉434m'에서 당고개로 하산 교촌교를 건너 남동방향의 '잣밭등489.9m'를 오르기 위해...


전날 제법많은 비가 내림으로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이 불겠다는 예보에 맛게 걸어두엇던 조끼를 껴입는 등, 봄철산행에 걸맞는 복장을 갖추고 합정동을 출발했으나 강북로부터 차량이 정체되어 고속도로에서는 사고처리를 위한 지체로 산행들머리에는 조금늦은 시간에 도착했다.


산행들머리 괴산 연풍 갈금리 버스정유장 앞에서 우측 개천의 직선거리 마을도로 300여m를 진행 좌측의 희미한 산길을 올라 소나무와 거친바위 능선의 즐겨 산행하기 좋은 기후와 바람을 맞으며 10여분을 더 올라 조그만 돌무더기가 눈에 띄는 '수리봉462.2m'에 올랐고 직진으로 50여m 진행후 좌측으로 내려가...


입석마을 도로에서 북·동 방향의 돌을 캐낸 흔적이 뚜렷한 산을 조망하며 농지를 건너 흔적도 전혀없는 산으로 올라 붙어 아름드리 소나무가 죽어 쓰러진 밀림지의 가파른 고스락을 올라 '삼각점370.7m'봉에 올랐고...


삼각점봉에서 우측 능선의 동·남 방향으로 18분여 진행 산행하며 자주보았던 코팅지의 '白米山(路積峰)496.2m'를 확인 하고 북·동방향의 좌측으로 내려가 오수교를 건너 도로를 따라 좌측의 북쪽 도로를 진행하다 동행한 대장이 트랙과 반대방향이라며 돌아서는 대장을 따라 우측의 도로를 300여m 진행 좌측 산으로 올라 조망되던 무명봉을 지나 두봉을 더 넘어 삼각점을 볼 수 있었고  b조도 지나간듯 '서울자연보호산악회'장이 걸어준 시그널을 볼 수 있었다.


481.2m의 분기봉에서 10여m를 빽 좌측의 꽤긴 능선으로 내려가고 오르며를 2-3번 반복, 제법 높게 조망되는 봉으로 오르자 여유있는 공지에 화강암의 '갈매실산' 사각기둥이 세워져 있었다.


갈매실산에서 직진하는 비슷한 높이의 짧은 능선을 2-3분 진행 '오삼봉437m' 화강암 정상석이 이곳에도 세워져 있었고 정상석을 세우고 '오삼산우회'에서 산길을 개척하였으니 연풍면민이 건강을 위해 많이 이용하기 바란다는 글이 새겨져 있었다.


오삼봉에서 좌·우측은 절벽이었음으로 직진의 남쪽방향 능선을 따라 당고개 방면으로 내려와 우측 교촌교를 건너 좌측의 교촌 교차로에서 좌측 산업도로 지하통로를 통과 산으로 올라 5분여 후 옛 이화령고개를 오르던 도로를 따라 3-4분여 진행, 좌측으로 오르는 흔적을 따라 2분여후 산불초소에서 우측으로 오르고 헬기장을 두개지나 옛날 잣나무가 많았다는 주민의 설명을 상기하며 잣밭등 너머의 문경 부봉을 비롯한 조령산과 신선봉의 백두대간과 대간을 벗어난 주흘산등의 희끗희끗한 눈발이 아직도 남아있어, 아름다운 경관의 능선을 조망하며 12년여년 전 백두대간을 하며 지났고...


또한 그후에도 별도의 산행을 하늘재와 문경관문에서 두·세번을 더 올라 보았으나 그럴때 마다 잊혀지지않게 좋았던 기억이 상기되어 잣밭등 끝의 제일높은 봉까지라도 가보고 싶은 마음에 뾰족히 우뚝솟아 '잣밭상봉?635m'라 누군가 즉흥적으로 임시 부르게 된듯한 곳, 고목의 수려한 노송이 전날 내린비로 정오를 지나 봄날의 오후 '피톤치트'가 가장많이 생성되어 폐·심장·피부에 가장좋다는 내음을 음미하며 능선끝의 뾰족봉까지 오르게 되었다. 


오르면서는 가장 높게 조망되던 봉넘어에도 계속된 노송군락지가 이어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지워질세라 뇌리에 차곡차곡 담고 아쉬운 발걸음을 되돌아 같던능선을 되짚어 하산 '연풍면사무소' 옆 중학교 인근의 산행종착지에서 즐겁게 산행을 마치고 옆의 보건소에서 머리와 얼굴에서 흘러내린 땀을 씻어내고 산악회에서 준비한 따뜻한 검은콩밥과 회장사모님이 매번 준비해오는 시원한 김치와 봄나물을 비롯한 맛갈난 반찬을 비롯한 각자가 준비해온 진수성찬으로 시원한 막걸리를 몇잔 마시고 주변을 둘러보아 평온하게 마음에 각인되는 괴산 연풍을 뒤로하고 짧은 귀경길에 들어 한남동에서 귀가하여 오늘도 자그마한 탑을 조금 높이고 행복한 일과를 마쳤다.


"실낫도 모이면 태산"

보잘것없이 졸졸 흐르는 실개천이라도
모이고 또 모이면 사람의 힘으로도 막을 수 없는
거대한 강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여러 사람의 작은 호의와 배려가
모이고 또 모이면 사람의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운 기적이 이루어진다.

# 오늘의 명언
당신이 행한 봉사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라.
하지만 당신이 받았던 호의들에 관해서는 이야기하라.
- 세네카 -


괴산군 연풍 갈금리 버스정유장에서...


감길교 건너편 버스 우측의 마을 도로를 따라...


마을 좌측의 산으로 오르기위해 마을길을 진행...


철음부터 아기자기한 바위능선을 희미한 산기로 오르며...


노송능선을 따라 오르며...



아기자기한 소나무 군락지의 능선을 30여분 올라...



돌탑과 선답자들의 시그널이 바람에 나붓기는 수리봉에...


돌탑과 시르널이 심한 바람에 펄럭이고... 


돌을 캐낸 삼각점봉을 향하며...


삼각점봉에서...


삼각점봉을 지나 20여분 소요 '백미산488m'의 표지를...


백미산을 내려가 '오수橋'를 향하며...


좌측의 갈매실산 능선을 향하며...


오수천의 '오수橋'를 건너며...




분기봉 전의 삼각점을 지나고...


분기봉에 b조가 걸어주고 지나간 '서울자연보호' 산악회장의 흔적을 볼 수 있었고...



갈매실산을 향하며 백두대간의 조령산 줄기가 조망...



2011년 이곳 '오삼산우회'가 '갈매실산' 줄기 무명봉 2.5km를 연풍면민의 건강을 위해 등산로를 개척 정상석도 세운 듯...



오삼봉과 갈매실산 정상석 위치가 바뀐듯...



오삼봉 정상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당고개로 내려와 우측의 교촌을 향하며...


교촌교를 건너 교차로를 지나 산업도로 밑을 지나...


구 이화령 오름길을 따라 오르며...


구 이화령 오름길을 벗어나 좌측의 산길을...


산불감시 초소의 우측으로 오르고...


백두대간 줄기를 바라보며 우측 능선으로...


헬기장 두곳을 지나고...


묘등을 지나며 잣밭등을 넘어 뒤 백두대간 능선의 더욱 분명한 조망을 위해 뾰족한 상봉까지 올라 보리라...


두곳의 안부에 묘지를 지나...


잣밭등을 지나 '상봉635m'에 2년전 만봉·산을 넘어 출판기념식을 조촐하게 치른 '조삼국'님의 따끈한 시그널이 반겨주었고...


잣밭상봉에서 영풍면소를 향해 되돌아 하산하며 잣밭등의 모습...


능선 좌측을 내려다 보며...


올랐던 구 이화령길을 되짚어 내려오며...


연풍교차로에서 좌측의 '연풍면사무소'로...


교촌교를 지나며...




연풍중학교 옆에서 산행을 마치고...



한남대교를 건너며 초봄 한강변 서쪽방향의 모습...


내 발자취를 따라...

780.18.3.15.의성점곡'선진농장'대산池-대산지산-청애산-깃대봉왕복-푯대봉-범토산-중리橋-둔덕산-여시개.11km.2:54.비10℃.


의성점곡면'명고리'선진농장'(10:49)-대산池(10:56)-대산지산334.5m(11:10)-안부임도(11:26)-靑艾산392.4m(11:37)-깃대봉314.8m'▲의성429'왕복(11:46)-청애산회귀(11:55)-탈락된'천제봉등산로표시'(12:13)-푯대산'헬기장,▲ 28'(12:26)-여시개갈림길'목'(12:34)-범토산317.9,(12:55)-중리교(13:08)-둔덕산250m(13:25)-여시개'태광농산'(13:43-15:13)-단양휴게소(16:30)-영동2고속도로'광주휴게소'(17:45)-모란역(18:08)


의성의 대산지산334.5m를 비롯한 靑艾山392.4m, 깃대봉314.8m, 푯대산(천제봉)358.5m, 범토산317.9m, 둔덕산250m를 산행하기위해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도 오래간만에 산악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비가 내리는 빗속을 a조가 산행시작점인 한티재에 먼저내리고 5분여후...

의성읍을 지나 점곡면 명고리 '성진농장' 인근에서 부슬비가 부슬부슬 내리는속으로 옷을 입고 좌측 '대산池'를 향해 좌측산과 농지 사이로 올라 대산池 제방둑에 올라 겨울에도 영남지방은 눈이 내리지않아 저수지도 바닥을 드러냈다는 것을 생각하며 저수지에 충분치못한 물이 고인 모습을 보며, 산행에는 조금 지장이 있어도 비가 더 내려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며... 

흔적이 없는 잡목사이 좌측 산으로 올라 능선에서 우측의 '대산지산 334.5m'에 산행시작 20여분 소요 올랐다.


흔적이 분명한 소나무 능선을 따라 비가 내림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10여분 진행 우측의 산길흔적을 따라 내려가 안부의 임도를 건너 평이한 솔밭 고스락을 10여분 다시 올라, a조가 '한티재'에서 오른길을 만나 올려다 보이는 '靑艾山392.4m'에 이정표를 확인 오르며 보았던 a조가 '한티재'에서 오른 삼거리로 내려갔다.


30여m에서 대산지산에서 오른 삼거리의 갈리에서 '한티재' 방향 600여m를 9분여 내려가, 조망도 별로인 평지인 겨울이어서 무성했던 잡초가 사그라져 모습을 드러낸 삼각점'의성429'를 확인 할 수있었고, '보현지맥314.8m,준·희' 판이 걸려있었다. 


청애산으로 되돌아 올라가, 좌측 능선으로 내려가며 탈락되어 바닥에 딩구는 '천제봉등산로'를 지나고, 청애산에서 30여분 후 '푯대산(천제봉)358.5m'의 헬기장과 4각 정자와 이정목과 헬기장 복판에 이등삼각점'의성 28'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는 모습들을 상세히 살피고, 거의 모든분이 만봉 산을 오른 4-5명 틈에끼어 여유롭고 보람있게 산행을 할 수 있어 비가 내리고 또한 칙칙한 기후였으나 마음은 더없이 즐거웠다.


여시개 갈림길의 이정목을 지나고, 범토산 갈림길의 이정목도 지나, '317.9m'에 이번에 참여한 산악회 대장이 "원당산'범토봉'317.9,m"를 표시해 주고...


조금 내려오다 앞서가는 만산·봉을 임박한 산우를 따라 산행 종착지의 '여시개'로 내려가는 길을 벗어나 우측으로 둔덕산이 가까운 방향의 도로에 내려와 우측 3-40여m 진행 '중리橋'를 건너 농지로 들어가 내려 오면서 조망되던 맞은편 산으로 15분여 능선에 올라 '둔덕산 250m'의 운동기구가 설치되고 삼각점과 판, 눈에 익은 선답 산군들의 시그널이 눈에 들었다.


좌측에 안전띠가 쳐진곳으로 내려오다 좌측으로 내려가 계곡을 건너 산행종착지 여시개의 '태광농산' 양파를 선별하는 작업장 앞에서 시·종 일관 꾸준히 내리는 이슬비와 동행, 그래도 산길이 평소와 달리 소나무가 우거진 오솔길을 방불케하는 아기자기한 산책길이 잘관리된 곳이었고 또한 오르 내림이 심하지않은 평이한 곳이어서 비를 맞으며 거추장스러운 우비를 착용했으나 별 거리낌없는 무난한 즐거운 산행이었다.


桃花色明月色雖  도화꽃 달빛이 아무리 고와도

好不如一家和顔  한가정에 화목하고 밝은 얼굴만은 못하더라.


의성 점곡면 명고리 도로변 좌측의 대산池 밑에서 대산지를 향하며...


시멘트 마을길을 따라...


농지와 산밑을 따라...


대산池뚝에 올라 저수지를 바라보며 좌측 산으로...


저수지에서 15분여 소요 '대산지산334.6m'에 오르고...


능선을 10여분 후 우측으로 내려가 안부의 임도를 건너편산으로 오르며...


안부에서 10여분 올라 '靑艾산392.4m'에 오르고 좌측의 '한티재' 방향의 깃대봉으로...



청애산에서 9분여 소요 "깃대봉314.8m'▲의성429"를 확인 하고 청애산으로 회귀... 


깃대봉에 "보현지맥 314.8m '준·희"판이 걸려있었고...


산길옆 삼각점을 확인하고 청애산으로 돌아서며...


청애산으로 돌아와 좌측능선을 이용 "푯대산 '천제봉"으로...


'천제봉등산로→' 표지판이 바닥에 누어있었고...


여러 시그널이 걸려있고...


편안한 등로를 따라 조금씩 몇번 오르내려 헬기장 "푯대산'천제봉'에 사각정자와 이정목과 삼각점이 있었고... 





헬기장 복판에 "삼각점 '의성 28"이 있었고...


동행한 '만산동호회'장이 걸어준 듯 온기가 식지않아 선명하고 따끈한...


여시개 갈림길에 '가나시골2.2km'이정목이 있었고...


범토산 갈림길에서 '범토산0.4km'를 향하고...


강송산악회 대장이 준비한 "원당산 '범토봉'317.9m"의 표시를...


이표시를 해준 2년후 애석하게 운명을 달리 하고...


범토산을 지나...


의성읍 중리 과수원길로 들어서며 건너편의 '둔덕산250m'를 향해...


도로의 우측 '중리橋'를 건너며...


잡목이 무성한 고스락을 실력을 발휘해 능선에서 좌측봉으로 오르며...


운동시설이 설치된 '둔덕산 250.1m'의 눈에 익은 시그널을...


둔덕산 삼각점판을...


둔덕산249m'의 삼각점'의성 431'을 확인...


개울을 건너 도로를 우측으로...


의성읍 중리리'태광농산'에서 산행을 마치고...



시작부터 산행을 마친 후에도 끈질기게 내리는 이슬비를...


귀경출발 한시간여후 '단양휴게소'를 경유...


제2영동 고속도로 '광주휴게소'를 경유...


모란역에서...


발자국을 따라...


779.18.3.13.장성북이'월봉'-일봉산-월봉산-수명堤-백양영농-성미산-구봉산-팔양산-지하통로-두례봉-지하통로.15km.4:20.해19℃


장성북이면'달돌이마을'전(10:03)-대숲(10:09)-벌목능선(10:23)-일봉산225.3m(10:26)-월봉산293.4m(10:37)-수명堤(10:47)-백양영농조합법인(11:04)-계단및안전띠(11:17)-만점산성'삼거리'(11:24)-성미산384.5,▲,무인감시탑(11:28)-삼거리회귀(11:34)-308.1m봉(12:05)-262.2m봉(12:25)-고속도로'지하통로'(12:33)-구봉산310.3m(13:06)-팔양산291.1m(13:39)-고속도로변 시멘트길(13:59)-지하통로(14:01)-두례봉111.1m(14:12)-지하통로회귀(14:22-15:54)-여산휴게소(17:20)-일몰(18:25)-한남동(19:30)

 

이번은 전라남도의 먼곳임으로 30분 이른 시간에 출발, 늦지않기위해 30분여 이른 시간 알람의 시그널에 맞춰 잠을 깨, 산행하는 평소와 같이 서둘러 출발지로 향했다.


장성 북이면 월봉마을에서 '일봉산225.3m'와 '월봉산293.4m'를 내려와 도로를 조금 이용하고 '백양영농조합' 앞에서 오르는 이고장의 진산이라 일컷는 '成美山384.5m'과 '구봉산310.3m'에서 '팔양산291.1m'를 마치고 부흥리로 하산한다는 산행대장의 설명과, 시간과 여력이 있으면 날머리 가까이에 '두례봉111.1m'의 산이 하나 더 있으니 다녀오라는 조언까지 유심히 귀담아 들었다.


장성의 산행이 시작되는 곳에 예상보다 이른 시간에 도착함으로 서둘러 산행준비를 하느라 물병을 차에두고 간것을 뒤늦게 알고 동행하는 산우에게서 베지밀을 얻어 마심으로 갈증을 덜 수 있었다.


월봉마을 입구의 '달돌이마을' 입간판 앞에서 차를 내려 월봉마을로 들어가는 시멘트길을 따라 5분여 진행하며 좌측의 일봉산과 우측의 월봉산을 바라보며 시멘트길이 끝나는 산밑에서 신우대숲 터널의 묘지로 들어가 신우대숲을 잠깐뚫고 우측의 벌목지를 올라 23분여 소요 '일봉산225.3m'의 잡목에 산악회 시그널을 달아주고...


우측의 벌목지를 지나 고도가 더 높은 월봉산을 향하여 10여분 후 이곳역시 흔적이 없는 오지의 '월봉산293.4m' 정상에 오를 수 있었고, 수명堤의 좌측으로 내려가 마을도로 좌측으로 진행 도로를 벗어나 산길로 들어 능선에서 우측의 '백양영농조합' 울타리를 끼고 내려가...


도로에서 좌측 '백양영농조합' 앞에서 우측의 '성미산' 안내도를 우측에 끼고 산으로 올라 이정표를 지나고, 안전띠가 매져있는 계단을 올라 좌측 능선의 '성미산'을 주시하며, 산길로 든 20여분 후 '망점산성' 방향표가 위치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130여m를 진행 무인감시탑을 좌측으로 지나 무덤과 비석이 위치한 '성미산384.5m'에 삼각점과 스텐 '삼각점판'이 있는 곳의, 잡목사이 장성호가 길게 뻗은 푸른물결이 조망되었다. 


성미산에서 130여m를 되돌아 '망점산성' 삼거리의 좌측 안전띠가 매어진곳을 따라 내려오고 도로를 잠시이용 산길로 들어 인적의 흔적이 없어 까시와 잡목이 우거져 진행이 늦어지고 눈과 얼굴이 긁히고 낮은 자세를 반복하며 308.1m봉의 무인철탑을 지나고, 262.2m봉을 지나 다소지루한 구간의 우측 급격히 경사가심한 곳으로 내려가 '호남고속도로'가 가로막힌 곳을 내려가며 고속도로를 어떻게 건너나 생각하며 내려가 바로연결되는 지하통로를 지나 찻길을 벗어나 내려오며 건너다 조망되던 '구봉산'을 주시하며 몇봉을 넘었고 25분여후 비어있는 건물에 솟아오른 주황색의 중계철탑을 지나 8분여 후 '구봉산310.3m'에 오를 수 있었다.


구봉산에서 능선을 따라 진행 벌목지를 지나 23분여 후 '팔양산291.1m'에 오를 수 있었고 팔양산에서 200여m를 진행 우측의 급격한 급사면으로 내려가 '호남고속도로'가 가로막힌 곳의 시멘트길 좌측으로 진행, 지하통로를 지나고...


듬으로 산행설명시 시간과 여력이 있으면 다녀오라던 성큼성큼 앞서가는 산행대장의 설명을 상기하며 좌측 도로를 따라 300여m 진행 우측의 산으로 올라 지하통로를 벗어난 10여분 후 가볍게 '두례산111.1m'에 올랐고 되돌아 도로변으로 내려와 '호남고속도로' 지하통로에 돌아와 안전하고 즐겁게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

 

海邊의 노송과 바위

산행을 하다보면 바위틈에 노송이 깊게 뿌리내려

수백년 생을 이어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조금씩 깨지는 아픔을 참아가며 버텨내는 바위와

노송의 생명을 이어가는 아름다운 모습!!...


폭풍우가 몰아치는 어느날 밤 나무와 바위는
꼭 끌어않고 한덩어리가 되어 운명을 같이했다.

이 세상은 혼자 살기에 너무나 힘든 곳이다.
하지만 해변 절벽에 있는 바위같은 누군가와 함께라면,
그 사람이 손 내밀어 주고, 몸으로 막아 주고,
마음으로 사랑해주면 끝까지 함께 할 수 있겠지!!...

당신의 마음에 누군가 작은 뿌리를 내린다면,
그를 위해 날마다 깊게 패이고 쪼개지는 바위처럼

살아간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된 일도 없겠지!!...

오늘의 명언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김춘수의「꽃」중에서 -

 

장성 북이면 월봉의 '달돌이 마을' 입간판 앞에서...


시멘트 도로를 따라 좌측의 일봉산과 중간의 월봉산을 바라보며 시멘트길 끝에서 묘를 지나 산으로...


신우대숲길 묘로...


묘의 좌측 벌목지 능선을 오르며...


뒤돌아본 모습...


'일봉산'에 시그날을 부착해주고...


일봉산의 개간지를 내려가 조망되는 월봉산을 향하며...


흔적을 따라 월봉산으로...


일봉산에서 10여분 소요 '월봉산293.4m'에...


수명堤의 좌측으로, 뒤편의 성미산을 향해...


마을 도로 좌측을 따라 대숲을 지나 좌측의 산길을 넘어...


산을 넘어 '백양영농' 울타리를 따라 도로에서 좌측으로 올라 우측산으로...


우측산으로 오르는 곳에 안내도가 있었고...


도로에서 성미산으로 오르며...


도로에서 산길로 들어선 150m에 '성미산 1.2km'의 이정표가 있고...


이정표 위치에서 11분여 소요 계단을 오르고...


계단을 오른 7분여 후 만점산성 삼거리에서 우측의 이봉을 뒤로하고 좌측으로 12-30여m...


삼거리에 위치한 방향표...


우측의 잡목사이로 장성호를 조망하며...


성미산에 무인감시탑이 우뚝솟은 모습...


앞서오른 대장이 '만산동호회' 시그널을 부착해주고...


삼각점 스텐판에 비친 모습...


성미산 삼각점의 모습...


성미산 정상에서 장성호가 내려다 보이고 비석과 묘지가 있었다.


11개월전 부착해준 '백계남'님의 정성스런 코팅지도...


'망점산성'의 삼거리로 돌아와 좌측의 안전띠를 따라...


작동방향으로...



'만사천봉·산'을 이룬 '심용보'님을...



요즘은 관리가 되지않아 감고오른 덩굴이 감고오른 모습...


고속도로의 지하통로를 지나...


도로에서 구봉산을 향해 산으로 오르며...


휴대전화 중계소인듯 철탑이 위치한...


'구봉산310.3m'에 만봉·산이 가까운 '만산동호회' 회장의 시그날도 걸려있었고...


구봉산 삼각점...


벌목지를 지나 팔양산을 향하며...


계획한 다섯개 산·봉의 마지막 '팔양산 291.1m'에도 아무런 흔적없는 오지에...


고속도로변 좌측의 시멘트 도로를 따라 지하통로를 향하며...


지하통로를 건너...


지하통로에서 좌측의 도로를 200여m 진행 우측의 '두례봉111.1m'을 덤으로...


지나왔던 지하통로 앞의 산악회 버스를 향하며...


주변의 호남고속도로와 화창한 봄날씨의 산과 들·흰구름이 둥실둥실...


여산휴게소를 경유...


차창을 통해 완연하게 따스한 봄날씨의 석양을...



발걸음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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