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7.18.3.1.진천초평화산주유소-팔각정-두타산-송신소-중심봉-삼형제바위-'한반도지형'조망-붕어마을12.7km.3:48.농다리-하늘다리.왕복4km+17km.해1℃
진천 초평면 화산주유소(08:42)-등산로입구(08:46)-정자(09:01)-정자(09:38)-두타산598m'▲음성26'(09:49-51)-벼루재(10:09)-쉼터(10:28)-송신탑(10:41)-통신대입구및'좌측등산로'(10:46)-축대'헬기장'(10:49)-모노레일(10:51)-바위봉및노송군락지(11:24)-보타사삼거리(11:27)-중심봉545(11:35)-지게터삼거리(11:49)-돌탑(11:55)-한반도전망대(12:05)-시멘트도로(12:18)-지하통로(12:25)-붕어마을(12:30-14:30)-구곡리'농다리'(14:52)-성황당(15:03)-하늘다리(15:18)-건너편(15:21)-농다리회귀(15:39)-주차장(15:44-56)-죽전휴게소(17:20)-한남동(17:42)
우리나라 독립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3·1절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이나 이제는 국경일에 참석할곳도 없어 가까운 '진천' 옛날에 효심이 지극한 두 형제가 살고 있었는데, 형은 용인에, 동생은 충북 진천에 살고 있었다. 어찌나 효성스러웠던지 서로가 어머니를 모시려고 다투었고, 어머니는 진천의 동생 집에 살면서 항상 불안해 하였다.
어느날 형은 참다 못하여 진천 원님을 찾아가 자기가 어머니를 모실 수 있게 해달라고 송사를 내었다.
그러자 원님은 두 형제의 뜻을 갸륵하게 여겨 말하기를, "부모를 모시는 것은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살아 생전 모시는 것과 죽어 제사를 지내는 것이 있다.
따라서 살아서는 진천의 아우가 정성을 다하여 모시고, 돌아가시거든 묘를 용인에 두고 형이 제사를 지내도록 하라"고한.
효심이 지극한 진천과 증평의 경계에 이르는 두타(두대)산과 중심봉을 마치고...
글티마을(구곡리)에 고려초에 축조된 국내 최고(最古)의 돌다리로 길이 93.6m, 폭 3.6m, 높이1.2m의 '농다리'를 건너보려고 오래전 몸담았던 산악회에 참여했다.
가까운 지역에 위치한 곳임으로 이른 시간 어설프게 산행을 시작...
진천 초평 화성주유소 앞을 지나 20여분후 정자를 거치고 8부능선의 노송이 우거진곳에 오르자 눈이 허옇게 싸인것이 제법운치가 있었고, 들머리에서 한시간여후 '두타산598m' 정상석이 세개 정자와 2등삼각점이 위치한 정상에 전날 내려 소복히 쌓인 설경이 숨을 몰아쉬며 힘들어하는 山君들에게 보상이라도 하려는 듯 끌어 오르는 숨을 지체없이 안정시켜 주었다.
두타산 정상의 정자를 오르는 계단에 쌓인 눈을 스륵스륵 밝고올라 걷히지않은 자욱한 안개에 가려진 눈덮인 서·남 방향의 송신탑과 중심봉등 그리매를 그리고 대장을 따라 곳곳의 촘촘히 세워진 이정표를 확인하며 진재와 송신탑을 지나 진입금지 이정표 앞, 임도를 버리고 좌측의 눈덮인 운치있는 산길로 들어 2-3분 올라 철망안에 돌을너어 축대를 쌓 공터를 조성한 헬기장을 지나 2분여후 앞을 막는 모노레일 밑을 통과 이정표를 지나 우측 산으로 올라 30여분후 바위와 흰눈을 소복히 쓰고있는 운치있는 노송봉은 대장의 설명으로 알게된 b조가 동잠橋에서 이곳을 통과 중심봉으로 오른 곳이란다.
일부는 이곳에서 도시락을 비우기위해 발걸음을 멈추고...
그대로 통과후 간식을 먹으며 좌측으로 내려가는 보타사 삼거리를 지나, 하늘을 향해 돌탑이 솟은 '중심봉545m'에 올라설 수 있었다.
중심봉의 바위지대와 좌측으로 내려가는 지게터를 지나 눈이 햇빛을 받아 녹아 흠뻑젖은 바위를 조심조심 올라 운치있는 '삼형제'바위와 돌탑을 지나고 철구조물의 한반도 전망대를 지나 바위에 올라 초평호반에 들떠있는 듯 '한반도지형'의 흡사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우측으로 내려가는 이정표(붕어마을2.56km)를 확인...
6분여후 좌측의 시멘트길로 내려와 지하통로를 통과 ,5분여 소요 34번도로변의 산행종점지의 '붕어마을'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치고...
전체의 모든 산우들이 안전하게 제한된 시간전 하산함을 자축하며 산악회 버스를 이용 특별한 이벤트를 위해 구곡리에 위치한 고려초에 축조된 "농다리~미르(용)숲~초롱길~하늘다리"등을 접하기위해...
미르숲은 현대모비스가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조성한 것이라 한다.
1단계 공사를 마친 이 회사는 2021년까지 매년 10억원씩 투자해 108㏊의 미르숲을 조성할 계획이서 현재도 공사가 진행형이라 하고...
미르숲은 용의 순 우리말인 '미르'와 숲의 합성어라 한다.
숲 조성지 인근의 초평저수지 모양이 한반도 지형을 둘러싼 푸른 용의 모습을 닮았다는 데서 유래했고.
농다리는 고려 때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국내 최고(最古)의 돌다리로 길이 93.6m, 폭 3.6m, 높이 1.2m다.
농다리를 건너 미르숲을 거쳐 초평호 산자락을 따라 진천군 청소년수련원까지 조성된 초롱길(총 길이 2㎞)을 호젓하게 걷는
초롱길에 있는 구름다리인 '하늘 다리 90m'를 건너며 바람이 다소 세게불고 구름이 완전히 겆히지않아 조금 추웠으나, 햇빛이 강열하지않은 것은 오히려 걷기에 안성맞춤이었고, 발아래로 펼쳐지는 초평호의 이색적인 아름다운 풍광과 짜릿함도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은 하루였다.
春 山 行 旅 봄산을 걸어가는 나그네
春 江 獨 釣 봄강에 낚시를 드리운다.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화산주유소'를 지나...
동잠교를 건너...
들목에 등산안내도와 이정표'두타산 정상 4.5km'가 있었고...
계단을 올라...
등산안내도가 위치한 곳에서 15분여 소요 '頭陀亭'에 오르고...
두타정에서 정상은 3.15km를 더 올라야...
좌측의 '영수寺'에서 오르는 삼거리를 지나며...
호젓한 등산로를 따라...
정상을 향해 팔·구부 능선에 오르자 전날내린 비가 눈으로 쌓여있었고...
계단을 올라...
정자가 있었고...
정자에올라 남·서 방향의 진행할 송신탑과 중심봉을 볼 수 있었고...
두타산 정상은 0.5km를 더 올라야...
지난밤에내린 눈이 나무가지에 얹혀 눈꽃을 연상하고...
설이지나 10여일이 지낟건만 푹은한 눈 산행을 할 수 있어 더없이 즐거웠고...
능선에는 노송군락지가 연결되어 눈내린 백색위의 진록색은 조화가 더욱...
붕어마을 10.2km를 향하며...
두타산 정상의 "정자와 정상석 세개(진천,증평,산악회),삼각점"이 있었고...
삼각점'음성 26'이...
계단에 눈이 소복히 쌓인 정자를...
두타산 598m의 정상석을...
두타산 정상을 수백년 지켜온 눈을 덮어쓴 분재송을 방붏게 하는 모습...
두타산 정상의 바위지대를 내려와 노송과 정자를 뒤돌아본 모습...
오전임으로 아직 영하의 기온 만상에 잠겨 여유롭게 설상위를 걸으며...
이또한 산을 찾는 사람은 꼭 지키고 꼭 실천해야할!!...
갈림길이나 정상에는 반드시 세워진 방향표를 겸한 이정표가...
좌측으로 내려가는 '지게터'로 내려가는 쉼터...
눈덮힌 선명한 곳에도 반드시 진행해야할 표시를 해주는 대장의 모습...
kbs와 mbc송신탑을 지나며...
우측의 잡목사이로 지나온 두타산의 모습도 볼 수 있고...
군부대로 진입하는 도로를...
군부대로 진입하는 도로의 중간지점 좌측의 시그널과 이정표가 세워진 이곳에서 돌을딛고 올라 좌측의 산길로...
대장뒤를 따라 오솔길을...
오솔길에 들어 2·3분여후 축대를 쌓아 헬기장?을...
통제지역...
모노레일을 통과 이정표목 앞의 산으로 오르고...
좌측의 안개에 덮인 들판을...
좌측의 중심봉 돌탑이 조망되는 바위와 노송군락지, 동잠橋에서 오르는 단축된 등산로...
바위 전망대에 올라 중심봉을 바라본 모습...
보타사 방향의 중심봉을 향하며...
좌측 보타사로 내려가는 삼거리를 지나, 전봉에서는 조망이 잘되지않던 중심봉의 돌탑이 분명히 조망되었고...
중심봉에서 내려다 본 조망...
지나온 곳을 뒤돌아 본 희미한 송신탑 두개와 봉들을 지나 바위지대를 내려오고...
또한 바위를 올라 조망이 좋은 중심봉의 돌탑지대를...
중심봉을 내려가 뒤돌아본 좌측의 노송군락지와 확연히 다른 우측의 잡목지대를...
흰눈이 소복히 내려앉은 것과 흡사히 마음도 차분해진 산우들과 함께 즐거운 미소를 머급고...
좌측의 운치를 더한 바위군락지를 ...
삼형제 바위인듯...
바위군락지 곳곳에 정성을 담아 심혈을 기울여 쌓은 듯 돌탑도 여러기...
안전을 위해 매놓은 줄을 따라...
한반도를 보기위한 조망대인듯...
조망바위에 올라 초평池 중간의 '한반도 지형'을...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내려가야할 등산로...
이곳에서 우측의 붕어마을 방향 하산길을 따라...
철사를 엮어 한반도 모형과 돌탑이...
임도 좌측 '붕어마을'로...
임를 따라 르 고속도로 지하통로를 통과...
산행종착지의 34번 국도변 '붕어마을'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치고...
좌측의 통신대와 우측의 중심봉을 올려다 본모습...
초평호에서 잡아올린 붕어찜과 매운탕등 붕어요리가 소문이나 '붕어마을'에는 수십군데의 전문 식당이...
귀경길에 진천의 '농다리'를 건너보기 위해 주차장에 도착...
'草坪池' 건너편 겨울철이어서 작동치않는 인공폭포 위의 '생거진천' 글귀가 눈길을 끌었고...
농다리를 건너는 모습...
대장과 총무, 천사등이 손을 번쩍들어 환호하는 모습...
미르(용)숲의 모습과 안내판...
현대모비스 야외음악당을 내려가며 중심봉을 지나 전망대에서 조망되던 한반도 모형 '초평호'의 모습...
좌측의 하얗게 조망되는 하늘다리를 향하고...
바람이 세찬중에도 동행한 일부가 함께 모여 설 수 있었고...
산행을 마치고 귀경길에 특별한 이벤트로 발밑으로 흐르는 초평호의 둘레데크길을 걸으며...
좌측의 잡목이 우거진 산으로 눈을돌려 본 예사롭지않은 모습과...
푸른 물결의 초평호위에 하얗게 눈길을 끄는 '하늘다리'의 모습...
90m의 '하늘다리'를 줄로 연결해 세워진 다리를 건너며...
바닥에는 '생거진천하늘다리'의 문양이...
하늘다리 건너편 편의점 앞의 모습...
하늘다리를 다시건너며...
편도 2km의 데크길을 이용 하늘다리를 건너고 '현대야외음악당'을 넘어 농다리로...
성황당을 넘어와 농다리를 건너려...
돌다리는 '글티마을(구곡리)' 앞의 세금천에 고려초에 놓여진 95m 농다리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다리라 한다.
폭 3.5m의 중간 에 건너는 돌을 건너는 모습...
주차장에서 귀경하려고...
세금천 건너편 인공폭포위의 정자를 다시한번 바라보며...
죽전휴게소를 경유...
발자취를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