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10울진금강송36도'불영삼거리'-삼각봉왕복-▲419.5봉-임도-새덕산-임도-서방이-박달橋-동묘산왕복-삼근초등교.12km.4:06.해29℃
울진 금강송면 36번 불영삼거리(10:17)-송신기(10:20)-삼각봉219.8(10:27)-36번'불영삼거리'회귀(10:36)-▲419.5(11:03)-임도(12:00)-세덕산740.8(12:18)-임도회귀(12:34)-삼근리상수도'물탱크'(13:18)-고속도로교각밑(13:20)-36번도로(13:22)-신방버스정유장(13:29)-삼근초교(13:53)-박달橋(13:55)-왕피천유역'생태·경관보전 지역'판(13:57)-동묘'우'시멘트도로(13:59)-시멘트삼거리'좌'(14:03)-동묘산315(14:09)-박달교회귀(14:23)-탐방안내소(14:23-15:26)-천등산휴게소(17:40)-덕평휴게소(18:35)-한남동(19:30)
오래(09년)전 '불영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들어가 버스 정유장에서 등산화를 벗어들고 불영계곡 물길을 건너 묘지를 지나고, 한시간여 소요 '천축산'을 오르고, 웅장하거나 화려하지않은 고즈넉한 고찰의 '불영사' 경내에 연꽃이 심어진 연못을 비롯한 핑크빛 자미화(목백일홍)가 곱게피어 경내를 돋보이던 모습의 기억을 되살리며...
이번에는 불영사 삼거리 36번 차도 고개에서 우측의 '삼각봉219.8'을 왕복하고, 불영삼거리의 우측으로 내려가는 도로 건너편으로 올라 27분여 소요 419.5m의 문양을 알아볼 수 없는 삼각점을 지나, 장마비가 푸근히 내려 하늘을 향해 쭉쭉뻗어 올라 발갛게 빛을 발하는 좌·우에 퍼져 군락을 이룬 금강송의 아름다운 모습에 함께 산행하는 산우 모두가 번갈아, 예측불허의 홍재를 만난냥 야~야~ 참좋다~를 되뇌며, 한시간여 후 비포장 임도를 건너 막바로 산으로 올라 15분여 후 능선에서 좌측으로 3분여를 더 올라 '세덕산740.8' 정상에도 예외없이 발간 춘양목이 군락을 이룬 모습에 다시한번 아름다운 모습을 확인하였다.
세덕산에서 되돌아 16분여후 오를때 거쳐간 임도를 우측으로 1-2분여 이용하고 능선을 따라 1시간여 후 고가도로를 조망하며 내려가 삼근리 상수도 물탱크를 지나 공사중이어서 미개통인 고가도로 밑을 지나 36번 도로에 내려서 좌측으로 진행하여야 함에도 건너편의 벙벙한 산을 '동묘산'으로 착각, 그곳으로 가기위해 개울을 건너려 도로 우측으로 진행 7-8분여를 진행 '신방버스정유장'임을 직감 잘못을 깨닫고 되돌아 섰다.
산에서 내려왔던 고가를 밑으로 되돌아와 그곳에서 내려오는 산우와 함께 20여분 진행 '삼근초등학교'가 위치한 왕피천을 건너는 '박달橋' 건너편 '동묘산'을 바라보며,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 보전지역' 판을 지나, 동묘산 우측의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올라 삼거리의 좌측으로 올라 묘지를 지나 4-5분여후 잘못된길을 조금 다녀오는 동안 선두가 달아주고간 '만산동호회' 시그널로 '동묘산315m' 정상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동묘산' 능선을 따라 내려가 박달橋에 회귀 '삼근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우측에 위치한 '생태보전 탐방센터'의 종착지에서 수려한 춘양목으로 유명한 행정구역 명칭도 바뀜을 생각하며, 산행을 하며 아름다운 소나무의 이름도 많고 많으나 이곳에 분포되는 소나무는 대부분 '홍송·춘양목·금강송으로 불리는 우리나라 토종의 소나무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음을 확인, 소나무에 대한 종류를 확인 하고 산행기를 마치렵니다.
우리나라에 분포된 소나무중 육송은 적송·홍송·금강송을 말하며, 반송은 다복하게 뿌리가까이서 가지가 많이 뻗어 오르는 종류고, 처진 소나무 등 형태와 색깔로도 구분되기도 하며, 해송은 바닷가 해변의 강풍을 막아주기위해 나무와 잎이 억세고 뻗뻗하며 검은 색을 띠고, 곰솔이라고도 하며, 외국종류로는 리기다 송이있고 리기다 송은 쭉쭉 뻗어오르고 해송과 같이 검은 색으로서 몸통에서 잎이 나오기도 한다.
"네마리의 황소"
계속되는 사자의 거짓말에 사이가 틀어진 황소들은
서로를 불신하고 미워하게 되어 뿔뿔이 흩어졌고
결국 차례대로 사자에게 잡아먹혔습니다.
서로에게 단단한 신뢰를 만들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불신이 심어지기는 너무나 쉽고 빠릅니다.
작은 균열이 탑을 무너뜨립니다.
당신이 아끼는 사람과의 사랑과 우정을
계속 소중히 하고 싶다면 그 균열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신뢰는 유리 거울 같은 것이다.
한 번 금이 가면 원래대로 하나가 될 수는 없다.
– 헨리 F. 아미엘 –
울진 금강송면 36번도로 고개'불영삼거리→'에서 삼각봉으로...
고개의 우측으로 올라...
삼각봉으로 오르며 뒤돌아본 모습...
3분여 올라 각종 송신기가 설치된곳...
봉을 넘어가며 우측을 내려다 본 조망...
불영계곡의 아기자기한 바위산을 휘돌아 흐르는 모습...
'삼각봉219.8m'의 날선바위에 선명한 분재송의 모습...
짙푸른 금강송에 둘러쌓인 날선 바위의 삼각봉에 푸른 분재송이 바위를 덮은 모습을...
'삼각봉219.8m'에 시그날을 걸어주고...
불영삼거리 도로에 회귀...
우측의 불영사 진입로의 반대편으로 올라...
36번도로에서 27분여 소요 '삼각점봉419.5'에 도착...
문양을 알아볼 수 없는 삼각점을...
좌·우능선에 비가내린 후의 발갛게 솟은 춘양목을 볼 수 있어 산행이 배로 즐거워 발걸음에 힘이 주어졌다.
임도를 건너 막바로 산으로 올라...
36번도로의 불영삼거리'에서 1시간 42분 소요 '세덕산740.8m'에 오르고...
세덕산 정상에서 한숨돌리며 진행할 진로의 방향을 확인하는 모습...
세덕산으로 오르며 임도에서 건너편 산으로 올랐던 임도에 내려서고...
고가도로를 바라보며 삼근리 상수도 물탱크를 지나...
고가밑을 통과하며 올려다 본 모습...
고가도로밑으로 내려와 건너편 산이 '동묘산'으로 착각 개울을 건너기 위해 우측의 '신방버스정유장'까지 잘못진행...
되돌아 처음 하산했던 36번 도로에 회귀, 좌측의 고가도로를 올려다 보며...
삼근 초등학교 도로에서 '박달橋'를 건너며 '동묘산'을 조망...
동묘산 우측의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올라...
시멘트 도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오르며...
'신방버스정유장'까지 알바하는 동안 먼저다녀간 선두팀이 걸어준 '만산동호회' 시그널을 확인...
박달교에 회귀...
박달교를 건너며 '왕피천 생태·보전지역'의 모습...
산행종착지 '왕피천 생태·보전지역' 안내소...
일반도로를 이용 영주시내를 관통하여 고속도로를 이용...
천등산휴게소를 경유...
덕평휴게소 우측의 표지석을 올려다 보며...
덕평휴게소도 들러 바람을 쎄고...
발자취를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