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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810,18.7.3서산운산원평618'실티재'-수창봉-수정봉-364봉-삼거리-퉁퉁고개-서원산-봉명산-옥전저수지-안태미산-11지방도-시동-천태산-시동.14km.4:16.28℃.


서산시 운산면 원평리618번도로'실티재'(08:54)-수창봉237.3m(09:02)-시멘트도로'삼거리'(09:14)-수정봉452.9m(09:46)-내포문화숲길'퉁퉁고개1.76'(09:48)-364m봉'▲홍성411'(10:04)-헬기장(10:06)-퉁퉁고개'정자'(10:11)-으름재쉼터'정자'(10:25)-솟대및대장군,여장군(10:29)-둘래길삼거리'좌'정자및돌탑(10:31)-서원산전위봉(10:45)-서원산473.2m(10:52)-284.1m봉(11:09)-임도(11:17)-서원팔경판(11:18)-서원저수지길(11:19)-봉명산238m(11:41)-안태미산165.5m(12:03)-시멘트도로(12:36)-11번차도'시동리'정유장(12:45)-천태산127.1m(12:57)-종착지'시동리버스정유소'(13:10-14:35)-합정동(17:20)

 

몇일 전부터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세찬비가 내림으로 사망 사상사고를 비롯한 지반이 내려않고 매몰되는 등, 재산상의 피해도 많았고, 또한 당일에도 전국의 곳곳 태풍이 몰고 갈 남해안과 빠져나갈 동해는 아직도 많은 비바람이 몰아칠것이 예상되는 기후를 우려하며, 다행히 당일의 예보에 산행할 서산시와 예산지방은 태풍이 비껴갈것이 예상되나 마음을 놓지못하고 우산과 우비를 갖추고 이른 아침 전날의 끈임없이 내린비에 습도가 높은 기후에 아직도 겆히지않은 구름을 우러러 살피며 조심스럽게 산행에 나섰다.



서산시 운산면 원평리 618번도로 실티재에서 우측의 임도를 8분여 올라 석문지맥상의 '수창봉237.3m'에 올랐고 삼각점을 확인 하였다. 

수창봉에서 개간지를 넘어가 10여분 후 시멘트 도로의 삼거리에서 중간길의 좌측으로 진행 32분여분후 '수정봉452.9m'에 올랐고...

정봉에서는 임도수준의 넓은 산길을 따라 '내포문화숲길'의 판이 촘촘히 설치된 원효깨달음의 둘레길을 따라 3km가량의 편안한 길을 진행, 둘레길 솟대와 대장군 여장군을 지나 좌측의 서원산 방향을 가리키는 삼거리 돌탑과 정자가 위치한 곳에서 좌측의 산으로 15분가량을 올라 전위봉의 서원산0.5km를 7분여 진행 '서원산480m'에 오를 수 있었다.


서원산에 소삼각점이 설치되어있었고 서원저수지를 조망하며 284.1m봉을 지나고, 임도를 지나 '서원팔경'판이 설치되어있었다.


'서원팔경'은

1 서원산 제방 아래 소개천(무이천) 바닥 반석 바위에 음각으로 새겨진 유생들의 아호(군데군데 일부)판,

2 유생들이 건립한 회암서원(몽심지에 수몰되어 볼 수 없는)

3 원시담처럼 보존이 잘되어 있는 다섯 골자기를 품어안은 회양골의 절경등...


서원저수지길을 지나 18분여후 임도를 벗어나 고스락을 올라 선답자 산우들의 시그널 7-8장이 걸린 '봉명산238m'에 오를 수 있었다.

봉명산에서 동·남 방면 능선으로 내려가 산길이 분명치않은 밀림지를 뚫고 '안테비산165.5m'의 위치를 확인, 시그널이 한장 걸려있었고...

안시무골로 내려가며 칡넝쿨을 비롯한 각종 덩굴이 휘감아 엉켜진 곳을 뚫고 내려가 20여분 후 마을 임도를 이용 시무골을 지나 11번 차도 우측 이번산행의 종착지인 시동리 '버스정유장'을 지나 '옵션의 한봉을 더 오르기 위해 성큼성큼 앞서가는 산우를 따라 50여m에서 좌측으로 올라 임도를 따르다 산속의 고스락으로 올라, 송전탑을 지나, 도로변에서 12분여후 '천태산127.1m'에 오를 수 있었다.

천태산의 이곳에도 삼각점'홍성 416'이 설치되어 있었고, 1개월전 1만 오천봉·산을 마친 '심용보'님의 시그널이 반겨주어 또한번의 역시나 '만산회 4인방'의 저력을 다시한번 우러러 생각지 않을 수 없는 감동을 느끼며, 무더운 날씨임에도 안전하게 옵션까지 산행을 마친것에 대한 안도의 숨을 쉬며, 같던길을 되돌아 시동리 버스정유장의 종착지로 내려와 40여명이 안전하게 산행을 마치고 하산주를 마시며 식사를 하고 이른 시간에 귀경하였다. 


"행복을 만드는 친절"

어떤 백화점에서 신사복을 판매하는 매장에
한 노신사가 정장을 한벌 들고 왔습니다.

"이 정장은 아들이 생일 선물로 사준 것인데
마음에 들지 않아 다른 정장으로 교환하고 싶네요."

그런데 백화점 매장 직원은 당황했습니다.
그 정장은 그 매장에서 판매한 물건이 아니라
다른 백화점 매장의 물건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노신사는 정장을 구매한 영수증도 없고
언제 어디서 구매한 지도 잘 몰랐다.

잠시 고민하던 직원은 노신사에게 차를 대접하고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 정장을 판매한 매장을 찾아서
이것저것 알아보았습니다.

다행히 가까운 곳에 있는 백화점이라서
결국 노신사가 마음에 들어 하는 정장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해 드렸습니다.

노신사는 자신이 매장을 잘못 찾아왔다는 것을
결국에 알게 되었고 동분서주하는 직원에 감동하게 되었으며.
그 직원의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고, 이 친절한 직원의
이야기를 만나는 사람마다 하고 다녔습니다.

그렇게 퍼진 소문이 백화점 사장의 귀에도 들어갔고
성실함을 인정받은 직원은 높은 직급으로
승진하게 되었습니다.

친절을 통해서 만들어진 행복은 주고받은 사람뿐만 아니라
그 주변의 사람들에게까지도 홀씨처럼 전달되어
더욱 큰 행복을 만들어 가기도 합니다.

# 오늘의 명언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고 관대한 것이 자기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길이다.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사람만이 행복을 얻을 수 있다.
– 플라톤 -

 서산시 운산면 원평리618번도로 '실티재' 도로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실티재 버스앞으로 진행 도로표지판을 지나...


우측의 임도를 따라 올라

"석문지맥'수창봉237m"의 판이 걸려있었고...

'만산동호회' 시그널도 걸어주고...

개간지를 넘어...

수창봉237.3m의 삼각점을 확인...

수창봉을 넘어 개간지로 내려가며...

시멘트 도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삼거리의 가운데 길로 진행하며...

시멘트 마을도로의 중간길에 들어 30여분 소요 '수정봉'의 정상석을...

수정봉에도 시그널을 걸어주고...

수정봉에서 넗직한 산길을 따라 편하게 진행...

'내포문화숲길'로 조성된 곳곳에 이정표를 겸한 표지판이 있었고...

퉁퉁고개를 넘어 '서원산' 삼거리를 향하며...


삼각점이 위치한 364m봉에 삼각점과 판을 확인...


헬기장을 지나며...

솔숲의 편안하게 비온후의 맑게 개인 햇빛을 받아 품어내는 피톤치트를 음미하며...

퉁퉁이 고개가 멀지않은 '원효깨달음의 길'을...

퉁퉁이고개의 좌측 정자를 바라보며...




숲에 묻힌 푹신한 임도 3km가량을 평안하게 걸으며... 

모자이크 인조석?이 깔린 고개를 오르며...

'으름재쉼터'의 이곳에도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정자가 기다리고 있었고...


으름재 쉼터를 지나자 60여년 전만해도 큰 마을입구에 수호신인냥 높이 세워져있던 솟대의 모습이 정취를 자아내고...

역시 마을을 지켰던 '대장군'과 '여장군'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솟대를 지나며 뒤돌아본 모습...

서산시와 예산시의 경계? 사과와 온천의 고장 '예산'으로 들어감을 알 수 있었고...


둘레길 삼거리에서 이정표를 따라 '좌'측의 '서원산' 방향으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들어선 '서원산' 입구의 정자와 돌탑을 우측에...

서원산 전위봉에서 정상을 500m 남겨두고 좌측의 '서원저수지'에서 오르는 길을 지나 직진...

전위봉에서 7분여 소요 0.5km를 진행 '서원산473.2m'의 정상에...

서원산 소삼각점을...


서원저수지를 내려다 보며...

다녀내려온 '서원산'을 뒤돌아본 조망...

서원산을 내려가며 284.1m봉을 지나...

임도의 우측 휴농지를 지나며...

'서원팔경' 설명판을 지나고...

서원저수지로 내려와 진로를 확인하며 지나는 모습...


우측으로 들어가는 길로 들어가 임도를 따라 봉명산으로...


도로에서 100여m를 들어가 좌측으로...









봉명산의 선답자들 시그널이 걸려있는 모습...

 '안테미산165m'의 시그널이 한장 걸려있는 곳을 넘어...

칡넝쿨이 얽혀있는 모습...

칡과 각종덩굴이 얽혀있는 곳을 헤치고 좌측의 시무골로 하산하며...


마을이 가까운 임도를 내려가며...

대죽숲을 지나...

산행종착지의 '시동리' 버스 정유소를 지나 좌측의 '천태산'을 올려다 보며...

종착지에서 15분여 소요 송전탑을 지나 정상에 오래전 걸어준 1만5천봉·산 오르기를 마친 '심용보'님의 시그널이...

삼각점판과...

삼각점 '홍성 416'이 반겨주었고...

태풍이 완전히 지나가지않은 듯 구름이 뭉게뭉게 오락가락...


내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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