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7 강릉연곡삼산'소금강'-구룡폭포-아미산성-풍고암-850-소금강산-천마봉1014.7-998.4m-풍고암-소금강지원센터.13.5km.4:30.흐림19℃.
강릉연곡삼산리'소금강'(10:25)-오대산소금강분소(10:30)-무릉계산길(10:36)-연화庵(10:51)-食堂巖(10:53)-무지개橋(10:55)-비탐방고스락(11:10)-아미산성(11:25)-반달및삿갓바위(11:38)-아미산714.8m(11:48)-바위지대우회(12:00)-풍고암'포갠바위'(12:08)-삼거리850m(12:19)-소금강산695.7'(12:31)-삼거리850'회귀'(12:42)-898.1봉(12:57)-천마산'1014.7'(13:13)-바위봉우회(13:24)-천마봉999.4'▲ 연곡 321'(13:27)-1014.7회귀(13:45)-아미산 전'우능선'(14:10)-계획된등로(14:35)-이정목'구청학산장'(14:44)-산채로유명한집(15:26)-주차장(15:40-16:41)-횡성휴게소(18:15)-흑석역(20:04)
오래전 오대산 '진고개'에서 노인봉을 거쳐 구룡폭포를 지나 '소금강'으로 내려갔던 기억을 되살려...
이번에는 반대편의 '소금강'에서 구룡폭포를 거쳐 급경사지를 지나 아미산성을 따라 오르고 아미산성을 지나 풍고암을 지나고 850m의 삼거리에서 '소금강산695.7m'에서 삼거리로 회귀 '1014.7m'에서 좌측 북·동 방향의 안부로 내려가고 안부에서 바위능선을 지나 '천도봉999.4m'에서 직진으로 돌아 내려오려는 계획에 참여했다.
버스 시발지가 합정역으로 변경해 첫 산행임으로 사당에서 참여하기로 예약, 그러나 버스출발 시간이 합정에서도 여유가 있을 것 같아 합정역으로 변경했으나 10여분의 여유가 있어 넉넉히 참여하였고...
고속도로와 한시간여의 지방도로를 이용했으나 예상대로 여유롭게 이른시간 강릉 연곡면 삼산리 오대산 '소금강' 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주차장에서 도로를 따라 올라 '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카운트대에 들어서 蓮花庵과 식당암의 넓은 바위와 삼선암과 우측의 청심대폭포를 지나고 계곡의 수없이 많은 폭포물결이 소용돌이 치는 모습을 보았고 또한 구룡폭포를 지나 도둑고양이 처럼 고스락을 조심조심 올라 아미산성을 따라 너덜지대를 지나며 반달모형의 바위를 좌측으로 돌아가 보니 삿갓모형으로 변형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미산을 지나 바위봉을 우측으로 우회 바위가 포개지고 노송이 바위틈바구니를 파고들어 물을 흠뻑먹음은 청록색의 수려한 모습은 그야말로 천상의 화원을 이루어 놓은, 표현할 수 없이 웅장하고 안개구름을 먹음은 솔입과 바위에서 내뿜는 청정한 산소와 피톤치트가 발산되어, 산마루의 조망을 살피기위해 발걸음을 멈추어 자연스럽게 몇번의 심호흡을 하는 동안 어느새 숨결이 고르게 되어 오르면서 숨을 몰아쉼으로 산소가 부족해 헐덕이던 숨결이 안정되고 띵하던 정신이 맑아짐을 여실히 느낌으로 이래서 등산이 어떤 유산소 운동보다 좋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포갠바위의 풍고봉을 지나 10여분 후 좌측의 안부로 내려가는 밀림지를 향하고, 잠간의 고스락을 오르는 듯 마는 듯 힘들이지않고, 이곳 역시 봉갖지도 않고, 흔한 시그널 한장 걸려있지 않은 무성한 잡목만 확인, 되돌아 850m의 삼거리로 회귀했다.
삼거리를 지나 분명한 산길을 따라 좌측으로 조금 오르는 898.1봉을 지나, 6분여 후 선답자의 시그널이 3-4장 걸려있는 개략도상의'1014.7m' 천마봉을 확인 하였으나 비록 비탐방구간이라고 하나 등산로가 분명하고 봉명이 뚜렷이 존재하는 곳의 썰렁함에 함께한 모두가 의아하게 생각하고 마지막 봉으로 진행, 10여분 후 바위봉을 올려다 보며 좌측으로 3분여 우회 정상의 바위로 오르니 예의 사진속의 '천마봉999.4m' 정상판과 뚜렷한 '연곡 321'의 3급 삼각점이 정상을 굿건히 지키고 있었다.
천마봉에서 대장을 비롯한 경험이 많은 산우들의 의견에 천마봉 넘어 계곡의 상황이 어떨지? 혹여라도 계곡건너는게 염녀스러워 올랐던 길로 돌아가기위해 '천마봉999.4m' 정상판과 삼각점을 뒤로하고 되돌아 1014.7m에서 서·북방향의 올랐던 길을 따라, 850m의 소금강을 왕복한 삼거리와 풍고암을 지나고, 좌측 아미산성 너덜지대를 5분여 거리를 남겨두고, 우측의 육산능선으로 내려가 25분여 후 천마봉에서 돌아 내려오려 계획했던 능선길과 합류, 좌측으로 내려가는 서·북 방향의 계곡 '구청학산장' 이정목을 확인, 오전에 올랐던 계곡을 따라 내려가며 몇시간전 보다 물살이 순해진 느낌을 직감할 수 있었고, 오를때 보았던 '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주차장에서 청정한 산행을 마치게 되었다.
태풍이 남해를 비롯한 동해를 빠져나가며 하루전까지 뿌린 많은 비로인해 풍부한 물기를 머금은 나무들로 산들이 청록색으로 더욱 푸르러진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또한 여름철 20여℃도 안되는 보기드문 시원한 기후에 산행하게되어 더욱 좋았고, 또한 무리를 지어 산행함으로 많은 대화를 나누며 산행하게 되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도 유익한 산행이었다.
강릉연곡면삼산리 오대산 국립공원'소금강' 분소에 도착...
좌측의 교량을 바라보며...
우측 탐방로와 계곡을 따라 오르며...
소금강지원센터 앞...
우측의 '오대산 국립공원 지원센터' 앞을 지나며...
오대산 소금강 '카운트다운'에 들어서며...
지원센터 ↔ 노인봉 10km중 0.4km를 진행후, 무릉계를 지나며...
지난밤의 폭우로 계곡물이 폭포수가되어 쏟아지는 계곡을 바라며...
등로옆 우측의 '연화암'을 올려다 보며...
'식당암' 이정목에서 구룡폭포 1.0km를 향해...
무지개橋를 건너며...
도둑고양이가 되어 너덜지역의 고스락을 오르며...
아미산성을 따라...
초승달을 방불케하는 바위 좌측으로 돌아...
반달의 모습이 반대편에서 바라본 고깔모습...
전날밤 많은 비가쏟아져 계곡은 폭포를 이루고, 바위는 물을 머금어 바닥은 미끄럽고 산봉의 조망은 구름에 덮여 별로...
'아미산 714.8m'에서 대장이 준비한 일회용 정상판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아미산성의 생생한 흔적을 확인 할 수 있었고...
바위봉을 일부는 타넘고, 일부는 우회하여...
풍고암의 고인돌과 발간 노송이 잘 어울리는 천상화원을...
풍고암봉 정상표시를 위해 바위를 오르는 산우의 모습...
바위산의 노송은 발갛게 빛을 발하고 하늘을 향해 시원시원하게 쭉쭉뻗은 모습...
'풍고암788.4' 10여분 후 '고도850m' 좌측, 밀림지로 5분여후 안부에서 올라 봉·산갖지않은 밀림지가 '소감강산695.7'?...
삼거리로 되돌아 올라, 10여분후 좌측의 '898.1m' 봉으로...
898.1봉에서 남·동방향으로 16분여 '고도120여m'를 올라 선답자들의 시그널이 몇장걸린 '천마봉1014.7m'...
'천마봉1014.7'에서 바위봉을 좌측으로 우회...
3분여 소요 봉으로 올라 '천마봉999.4m' 판이 걸려있었고...
또한 삼각점'연곡 321'의 3등점이 있었음으로 이곳이 오대산 '천마봉 999.4m'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도 선두의 5명이 인증샷을...
1014.7m에 회귀 서·북 방향의 올라온 길로 빽...
1014.7m봉에서 35분여 후 좌측(서·북) 아미산을 버리고 '우'북쪽능선으로 내려가고...
중두골을 지나 원래계획된 중무폭포로 내려오려던 능선에 들어서...
풍고암봉을 지나 우측능선으로 진행 정상적인 길을 5분여 진행 '구청학산장' 이정목에 회귀...
계곡을 건너려 폭포를 이루는 교량을 건너며...
'산채로유명한집'을 지나며...
횡성휴게소를 경유...
양재를 지나...
9호선 흑석역에서...
발자취를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