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5.12.5.24.홍천내면창촌리-대직고개-1388m봉-광원고개-소계방산-1390m봉'삼거리'-계방산-공터'1496m봉'-운두령.13.9km.5:43.맑음23℃.
홍천내면창촌1리(10:02)-창촌1리'경로당'(10:05)-비닐하우스 및 밭끝(10:20)-계곡의 들목(10:23)-첫능선'대직고개'(11:12)-1388m봉(11:53)-광원고개(12:35)-소계방산(12:57)-도시락(13:00-15)-큰돌두개넘는 b조탈출 삼거리(13:27)-1551m봉(14:10)-출입금지표시 및 이정표(14:16)-계방산정상(14:28-30)-공터'데크 및 이정표'(14:49)-이정표'운두령2.2km'(15:12)-운두령(15:45-16:32)-창촌1리회귀(17:00-하산주-40)-춘천고속도로'가평휴게소'(18:40)-합정동(20:45)
홍천군 내면 창촌에서 광원리로 이어지는 56번 국도를 따라 약 4.5km 거리인 광대평 삼거리에 이르면 오른쪽으로 소한동계곡 입구가 보인다. 소한동계곡 안으로 난 도로를 따라 4km 들어서면 버스종점인 소한동에 닿는다.
남서쪽으로 패어들어간 계곡 끝머리로 하늘금을 이룬 소계방산 능선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산행은 4년전 '소계방산'의 오지를 다녀와 흐뭇했던 기억을 더듬으며 계방산과 연계한 산행계획을 잡고 과연 계획된 시간안에 계방산을 거쳐 운두령까지 완주 할 수 있을가? 의구심을 갖고 산행들머리인 하루 두번있는 홍천군내 버스종점의 공터에 4년 전보다 10여분 이른 시간에 도착했다.
농촌의 다른 지역은 많은 사람들이 이주해 나감으로 비어있는 쓰러져가는 집과 풀이 우거진 휴 농지를 흔히 볼 수 있었으나...
전형적인 강원도 산촌 마을 홍천군 중에도 가장 산골 깊숙히 박힌 내면의 이곳은 새로 잘지어진 전형적인 농가 가옥이 셀 수 없이 늘어나고 또한 농토는 휴 농지는 찾을 수 도 없을 뿐 아니라 기름지게 가꿔논 밭에서 퇴비 냄새가 코를 찌르는 골자기의 창촌리에 들어서자 집집마다 윤택함이 피부로 느껴지고 일하는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보니...
젊은미모의 아주머니가 바쁜걸음으로 무엇을 가지러 가는지? 바쁘게 초면의 산군들의 인사를 정답게 받으며 급히 우리곁을 지나가고 있었고 내국인의 젊은 남자도한 사람 있었으나 대부분 외국인 노동자들이많았으며 또한 버스종점의 공터에 이들이 생활하는 듯한 곳의 가건물도 볼 수 있었다.
정감이 가는 마을을 지나 좌측의 비닐하우스 농지 끝의 통 외나무 다리를 밑의 계곡의 너덜을어렵게 건너가 '대직동계곡' 안으로 들어 발길을 옮기면 하늘이 보이지 않는 숲이 태고적 자연미를 고스란히 지니고 등산인들을 맞는다.
10여분 들어서면 산길은 합수점 위에서 왼쪽으로 계류를 건넌다. 모처럼 하늘이 보이는 곳이다. 왼쪽 계곡 안으로 들어서면 잠시 후 왼쪽으로 계류를 건너고, 계류를 거슬러 6~7분 들어서면 너덜을 이룬 작은 계류를 건너간다.
'대직고개'를 향해 쉼없이 올라 한시간여 후 선두로 '대직고개'에 올라설 수 있었다.
좌측은 1207.1m 봉이며 우측의 1388m봉을 향해 진행하였으며...
후미와 보조를 맞추기위해 서서히 c조의 탈출로이며 옛 나무군들이 50~60년전 나뭇짐을 지고 넘어다녔을 광경을 상상하며 안부의 좌·우를 살피며 '광원고개'를 지나, 낙엽이 깔려있어 푹신한 오름을 올라 4년전의 생각을 떠 올리려 애써 보았으나 가물가물 기억이 없어 안타까웠으나 정상철주의 세로 기둥의'소계방산'을 봄으로 생각이 떠올랐다.
가물가물한 기억을 되 살리려 돌아와 지난 기록을 확인하여 4년전 이 시기에 산행한 흔적을 찾음으로 또한 추억을 확인 할 수 있어 기뻤다.
소계방산에서 도시락을 비우고 20여분 후 바위를 밝고넘어 1390m봉의 삼거리인 이번의 탈출로를 지나 좌측으로 10여분 내려가 30여분을 쉼없이 숨가쁘게 올라 1551m봉에 올라설수 있었고 10여분 더 진행 안부에 출입금지 표시가 되어있었고 이정표가 세워져 있었다.
이곳을 지나 다시 가파른 곳을 15분가량 올라 진행하며 시야가 확터져 남서쪽의 계방산 정상에 뾰족한 돌탑이 손에 잡힐듯 확연히 조망되었음으로 디카에 담고 계방산에 올라 정상석과 돌탑을 볼 수 있었으며 계방산은 겨울에몇번 보았던 눈 덮인 개골산을 보는 경관과는확연히 다른 연초록의 굽이굽이 힘차게 뻗어내려 사방으로 조망이 확터진 힘차게 꿈틀댐을 느끼게하는 산줄기는 어느때 보다 더욱 강원도의 산줄기가 살아꿈틀 거림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좋은 기분으로 눈길이 좋은경관에 박혀 발길이 떼어지지 않았으나...
4.8km의 운두령을 향해 떼어지지않는발걸음을 무겁게 옮겨놓았다.
오를때에도 힘들었으나 하산하기도 녹녹지 않게급경사의 계단을 내려오느라 통나무에 밧줄이 매어진 줄을 잡고 내려오기도 하며 낙엽이 덮인 급경사면을 내려오느라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으나...
곳곳의 한적하고 어렵지않은 평탄한 숲길을 걸어 내심 즐거운 마음으로 1173m봉을 넘어 통나무를 이어붙인 밑으로 물이 흐르는 물길을 건너게한 5~6곳을 건너고 또한 시멘트로 박힌 무엇에소용되는 것인지? 네귀의 묵직해 보이는 구조물을 바라보며 여유있게 운두령의 침목으로 촘촘히 박힌 긴 계단을 내려와 오랜시간 전에 먼저 도착해 기다리는 산우님과 함께 후미를 기다리고...
애마가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산우님의 배려로 '운두령'은 높은 곳을 예측해 미리준비한 패트병의 물로 머리와 얼굴의 땀을 대강 닦아내고 티셔츠를 갈아입고 날아갈 듯 시원한 기분에 날씨까지 시원한 관계로 갈증은 없었으나 체내의 수분을 보충하기위해 냉장고에 보관된 막걸리를 두잔 시원하게 마시고 종주의 후미가다 내려온것과 b,c조와 전체의 인원을 파악해산행의 들머리였던 창촌1리로 회귀 b,c조와 함께 하산주를 마시고 서산에 기운 햇살을 받으며 56번과 31번 도로를 이용하고 춘천↔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해 가평휴게소에서 잠시쉼을 하고 강변역과 상수역과 합정동에 도착 전철을 이용해 귀가하였다.
이번 산행지의 소계방산은 4년전(08.5.22)에도 다녀왔으며 그 당시엔 계방산을 경유하지않은 출발지로 원점회귀한 소요 시간이여섯시간 으로서 이번의 계방산을 경유해 운두령으로 내려간 구간이 더욱 길며 고도도 더 높음으로 시간도 더 소요될것으로 짐작되었으나 다섯시간 43분이 소요되었음으로4년전보다 16분적은 시간이 소요되었고산행경로는 출발지는 같으며 b조가 내려온 우측의 1255m봉을 지나 이번에 b조의 탈출로인 삼거리의 1390m봉을 경유 소계방산-광원고개-대직고개-성부橋-공터주차장까지 임으로 거리는 짧으나 시간은 이번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 되었기에 그만큼 발걸음이 빨라졌음으로...
참신한 산우님들이 포인트 마다 주춤거리지 않고 직진함으로 예상치 못하게 빠른 주력으로 10여명이 완주할 수 있었으며 그 외에도 알차고 자기관리에 철저한 산우님들이 다 수 참석함으로 b조와 c조도 몰라보게주력이향상되었다 할 수 있고...
또한 앞으로도 날이흐를 수 록 훌륭한 산군들이 좋은물을 찾아 모여드는 고기와 같이 수 없이 모여들어 나날이 누구나 바라는 좋은 방향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장족의 발전으로 어느산악회못지않게 우뚝 설것임을 확신할 수 있었기에 신명나는 기분으로 산행기를 마치렵니다.
▼ 내촌면 창촌1리 의 공터에서 산행준비에 한창인 회원님들...
▼ 성부橋를 건너는 모습...
▼ 3~4년 전에는 업던건물의 경로당 앞을 지나...
▼ 비닐 농장 끝에서 좌측의 계곡으로...
▼ 등로에 들어선 한시간여 후 '대직고개'에 올라선 선두의 모습...
▼ 너덜길을 지나...
▼ 1388m봉에는 밑의 가지는 꽃이 피었고 위에는 꽃봉오리가 봉곳이 벌어지기 직전이었다.
▼ 들목에 들어선 두시간 반 후 '소계방산' 정상에 올라설 수 있었다.
▼ 소계방산을 지나 20여분후 바위를 넘어 b조의 탈출로 삼거리를 지나...
▼ 좌측은 종주코스이며 우측은 b조의 탈출로인 삼거리에 표시를...
▼ 1551m봉을 오르며 다래의 흰꽃이 피어있었다.
▼ 1551m봉에 띠지가 걸려있었고...
▼ 안부에 들어서자 출입금지 표시와 밧줄이 가로막아 출입을 금하고 있었으며 이정표가 있었다.
▼ 출입 금지지역을 벗어나 시설물이 있었다.
▼ 5분여 올라서자 계방산 정상에 돌탑이 관망되었음으로 '자연보호산악회' '김영길' 회장님도 보물인냥 산중에 흩어진 폐물을 줏어모은 망태기를 둘러메고 사진을 디카에 담느라 열심이시다.
▼ 중간에 보이는 계방산의 정상을 바라보며...
▼ 계방산 정상의 돌탑을...
▼ 계방산을 오르며 굽이치는 산줄기를...
▼ 올라야할 계방산의 돌탑을 비롯한 정상의 모습을 파노라마에 담았다.
▼ 더욱 확여하게 계방산의 정상과 돌탑을 담았다.
▼ 지나온 '소계방산'과 산줄기의 생생한 모습을...
▼ 연무로하여금 선명하지 못하였으나 설악산과 가칠봉까지 관망할 수 있어 좋았다.
▼ 좌측은 설악산 중간에 소계방산, 우측에 오대산의 비로봉과 호령봉까지...
▼ 계방산은 몇번을 눈이 쌓인 겨울에 산행을 하였음으로 전에 느껴보지못한 면모의 산행이었다.
▼ 데크에 앉아 음식과 막걸리를 마시며 산행을 하며 즐기는 모습과 '자연보호산악회'의 '김영길' 회장님의 모습...
▼ 내려가는 계단을...
▼ 운두령 방향의 4.8km를 향하여...
▼ 계방산 정상석과 돌탑을 배경으로...
▼ 소계방산을 지나 푸르른 능선을 통해 이곳의 계방산 정상으로...
▼ 공터인 전망대의 데크가 설치되어 있었고 이정표가 있었다.
▼ 우측의 계방산과 능선을 타고 좌측으로 우뚝솟은 '소계방산'의 모습을...
▼ 공터의 정망대를 지나...
▼ 공터의 데크에서 좌측의 희미한 설악산과 가칠봉을 비롯한 중간의 오대산 비로봉과 호령봉과 계방산을 파노라마로...
▼ 1496m봉의 데크에서 소계방산과 계방산을 확연하게...
▼ 계방산 정상에서 40여분 후 운두령까지 2.2.km 남은 곳에서...
▼ 운두령을 향하며 우측 숲속에 바위를...
▼ 운두령까지 1.4km의 이정표를 표시한 표지석...
▼ 통나무위를 건너는 길과 밑으로 물 흐름길이 5~6곳 있었다.
▼ 방향의 좌표인지?...
▼ 운두령을 내려오며 도로를 향해...
▼ 운두령을 내려오기전 세워진 시설물과 펼침막을...
▼ 운두령에 세워진 시설물들...
▼ 홍천군과 평창군의의 경계석과 표지판...
▼ 계방산을 내려와 운두령을 경계로 좌측은 평창군, 우측은 홍천군이다.
▼ 애마가 도착 애마와 함께 후미를 기다리며...
▼ 홍천내면 창촌리에 회귀 b와 함께 하산주를 마시고 출발에 앞서 들판을...
▼ 산행한 출발지와 경유지 및 도착지점을 표시한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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