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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241회 07.12.6 제천 백곡산(639.4) 삿갓봉(625) 764봉 매봉(604) 구름-1℃.11km.4시간.

제천 봉양읍 명도2리 고속도로밑(09:30)-인동장씨묘(09:45)-HP 봉수대(10:05)-삿갓봉(10:20)-백곡산(10:44-11:00)-764봉(11:20-40)-중식(12:10-50)-원점회귀(13:30-14:50)-박달재 휴게소(15:20)-이천휴게소(16:25)-강변역(17:00)

전날 중부지방은 오후에 비나 눈이온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산행에는 별지장이 없을것을 예측하고 구름이 낀 이른아침에 좀늦은관계로 전철역까지 Taxi 이용하여 마음이 급하였으나 그래도 항상타던 직행전동차는 이용을 못하고 다음차를타고 가자니 왠지 마음이 불안하였으나 산악회 버스를 타기에는 지장 없게 도착하였다.

요즘은 고정멤버가 몇명 빠져도 새로 참여하는 산군들이 많음으로 거의 빈자리 없이 항상 꽉메워지는 흐뭇한 새로운 풍경임으로 넉넉한 분위기였다.

이번에는 버스운행거리도 가까워서인지?...

예정된 시간보다 30여분 일직 도착되어 산행도 짧음으로 시간이많다고 생각하였으나 새로나온 사람들이 가파른 깔딱 등산로를 얼마나 빠르게 오르는지 따르기에 숨이가빴으며 한참을 오르다 보니 대장과 주력 선두그릅과 거리가 떨어져 봉수대(헬기장)에서 좀쉬어가고 싶었으나 선두의 3명은잠시후 출발하고 나머지는 뒤의 대장과 선두그릅을 기다려 가기로 하였으나 초반에 너무 숨차게 오른관계로 거리가벌어져 10분이상을 기다려도 만나지 못하고...

6-7명이 진행하여 삿갓봉을 지나 백곡산에 도착하였으나 정상에는 묘가 좋은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백곡산이란 표지는 스치로폴에 검은펜으로 기록하여 잘라낸 나무등걸에 붙여 놓았으나 한쪽이 찢어져 떨어져 나갔으며 정상이라고 할수도 없는 산이었으나 산전체는 사람의 발길이 많이 타지않은 청정한 원시림에 가까운 육산으로 안전하고 위험한 곳이 한곳도없는 초보자도 누구나 오를수 있는 부담없는 산이었으며 특히 한여름이나 겨울 눈이많이 쌓여있을 시기에 하면 안성맞춤의 산으로 생각되었다.

맨선두의 3-4명과 또한 몇명은 솔봉을 지나 의림지의 솔밭공원으로 가기위해 직진하였고 4-5명이 좌측으로 꺽이는 갈림길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30여분을 기다렸으나 오지않아 진행하여 오다 백곡산에서 단체사진을 담고 쉼을하여 출발한 중간그룹을 만나 조금내려오다 낙엽이 많이쌓여있는 곳에서 '새마포'가든을 급조 개업하고 준비해간 단감과 커피로 후식까지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마치고...

구름이끼어 햋볕이 없어 으스스한 날씨에 눈발도 흩날리는 관계로 가방에 들어있는 잠바도 꺼내입었으나 으스스한 추위에 쫓겨 능선을 내려와 오전에 출발한곳인 중앙 고속도로 밑에 주차돼있는 산악회 버스를 보고 내려와 고속도로 교각밑에 모닥불을 쬐며 시간을 보내다 시간전에 출발하였다.

박달재 휴게소에서 솔봉을 경유,의림지 솔밭으로 하산한 '새마포' 회원들을 태우고 도착한 2호차를 만나 함께 휴식을 하고...

감곡 들목으로 들어와 내륙 고속도로와 영동고속 도로를 이용하여 이천휴게소를 들러 강변역에 내려 전철을 이용하였으며...

금요일인 오늘 저녁에 해남의 주작 덕명산을 가기위해 준비를 빠짐없이 하여 모든사람들이 안전한 산행을 하게될것을 바라면서...

즐겁고 건강하게 산행하게 됨을 관계된 운영진의 애씀에 감사하며 산행기를 마친다.

백곡산763.9m 충북 제천 제원

♣ 백곡산은 석기암봉과 용두산 사이 715m봉(일명 피재점)에서 남쪽으로 갈라져나간 능선 상의 최고봉이다. 산속에 100개에 달한은 골짜기가 형성돼 있다 해서 이름 붙은 산으로,

용두산 ,백곡산 ( 729m)산행기점은 모산동이다. 용두산(871m)은 충북 제천시 북쪽 모산동과 제원군 송학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모산동은 제천 제일의 명소라고 할 수 있는 의림지와 솔밭공원이 산과 어우러져서 풍경이 아름답고 등산이 아니더라도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곳 이기도하다.

헬기장인 604m봉에 닫으면 옛 봉수대 자리여서인지 사방으로 조망이 훤하게 펼쳐진다.

북서쪽으로는 백운산, 벼락바위봉, 남대봉, 망경대가 보이고, 북으로는 분화구처럼 패인 매골 건너로 감악산과 석기암봉이 하늘금을 이룬다. 북동으로는 백곡산, 동으로는 제천시내가 시원하게 전개된다. 남동으로는 미당리 분지와 중앙고속도로가 조망된다. 이 방향 멀리로는 소백산과 금수산이 하늘금을 이룬다. 남으로는 월악산 정상이 멀리 백두대간을 이루는 황장산과 함께 조망된다. 더 멀리로는 문경 주흘산도 보인다. 남서쪽으로는 국사봉과 마미산, 서쪽으로는 주론산과 구학산이 시야에 와 eke는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코스 1> 명도리 매화동 - 남서릉 - 604m봉 - 삿갓봉 - 구름제 - 백곡산 - 764봉 - 매봉 - 명도리

(약12km 5시간 30분소요)

<코스 2> 명도리 매화동 - 남서릉 - 604m봉 - 삿갓봉 - 구름재 - 정상 -피재 삼거리- 솔봉 - 깔딱봉 - 솔밭공원(약 11km, 4시간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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