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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750.17.11.7.창녕함안보1022도로-▲238봉-뒷각산253-신선봉331-▲410봉-석천산351-도덕봉372-상길말-강태봉476-상길회관.12.5km.4:45.해15℃

 

창녕함안보1022도로'노고지리공원'(10:37)-238m봉(10:59)-뒷각산253.8m(11:15)-신선바위봉331.3m(11:41)-신선봉327.5m(11:47)-'조성묘지'琴深園(12:06)-410.8m봉'폐삼각점및산불초소'(12:33)-석천산351.1m(12:58)-무인카메라(13:12)-도덕봉372.8m(13:29)-차도(13:53)-상길마을회관및버스정유장(13:55)-로템교회수양관(14:00)-과수원입구(14:05)-감과수원끝(14:10)-감태봉476.6m(14:40)-감과수원회귀(15:01)-상갈회관회귀(15:21-16:58)-선산휴게소(18:45)-졸음쉼터(19:25)-청주휴게소(20:05)-한남역(21:15)

 

오랜(5-6개월)만에 장거리 경남권의 오지산을 산행하기 위해 창녕 길곡면 '낙동강함안보' 건너편의 뒷각산과 신선봉, 석천산, 도덕봉, 강태봉을 산행하기 위해,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빠져나갈 10시쯔음 낙동강의 습기 때문인지?...

안개가 자욱한 모습에 낮에는 볕이 어지간히 뜨겁겠다는 생각을 하며, 낙동강함안보가 조망되는 '노고지리공원'앞 '함안보橋'의 정유장에서 1022도로의 횡단보도를 건너 희미한 산길로 올라...

 

22분여 소요 산길이 분명치않은 능선길을 238m봉에 올라 주변을 살펴, 삼각점을 찾았으나 좌측으로 100여m 거리에 있었음으로

발견치못하고 직진을 피해 우측 능선으로 26분여 진행 신선봉의 '전위봉331.3m'에서 좌측능선은 410봉및 석천산으로 진행하는 능선임으로 우측능선의 분명치않은 산길의 안부로 내려가 좌측에 울타리없이 연록색철망문만 닫혀있는 모습을 보며 '신선봉327.5m' 올라 선답자의 대구 모 산악회의 시그널이 부착된 모습을 확인 하고...

 

뒤돌아 철망문을 지나 전위봉으로 다시올라 우측 능선으로 내려가 '금심원'의 조성된 묘지로 내려가 임도를 건너 이곳역시 희미한 산길을 따라  28분여후 '410.8m'의 감시원이 지키는 산불초소와 초소밑에 문양을 알아볼 수 없는 6-70여년전 삼각점을 확인하고,

 

25분여 지나 '석천산351.1m' 에도 대구의 만산·봉을 오르기 위해 오지산·봉을 찾아 무던히 노력을 아끼지않는 산군의 시그널을 확인하였다.

 

석천산을 지나 15분여 후 무인감시카메라 탑을 지나 모리고개의 임도를 건너 산으로 오른 14분여 후 '도덕봉372.8m'에서 50여m 되돌아 빽한후 좌측으로 내려오며 우측으로 45˚각도로 내려와 감나무과수원을 지나 차도에서 좌측 날목의 '상리마을회관' 앞 산악회 버스를 지나 이어지는 안골 마을을 향하며 강태봉의 중간으로 흘러내리듯 길게 뻗어내린 너덜지대를 올려다 보며 시멘트 도로를 따라 감과수원으로 오르는 구불구불한 길의 끝으로 올라 과수원을 벗어나 희미한 곳에 선두대장이 깔아놓은 바닥지를 따라 30여분 가쁜숨을 몰아쉬며 올라 '강태봉476.6m'에도 대구 산군들이 부착해둔 시그널과 만산동호회 대장이 부착하고 내려간 시그널을 확인하고...

 

올랐던 길을 되짚어 감나무과수원으로 내려와 오를때 보았던 로뎀교회·수련관을 지나 20여분소요 상리마을회관 앞 산행을 마치는 종료지점에 도착, 산악회에서 늘 특별히 주문해가는 검은콩과 찹쌀을 섞은 구수하고 찰진밥으로, 반주를 하여 막걸리를 몇잔 마시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가을 하늘과 주변의 처음 알게된 땅두릅화한 밭을 살펴보며 두릅과는 전혀다르게 밭에서 약초를 기르듯 검은 열매도 맺은 모습을 보며 산에도 가끔있다는 얘기를 듣고 혹여나 봄철 산에서 볼 수 있으면 하는 마음으로 유심히 살펴보았고...

만차의 전체가 산행을 시작한 5시간 53분여만에 모두 안전하게 산행을 마치고 귀경하게 되었다.

 

귀경하며 길곡면 소재지에서 산악회의 모두를 위해 정이넘치는 모처럼 참여한 산우가 아이스콘과 맥주, 안주를 푸짐하게 쏜 관계로 너무 즐거운 비명으로 휴계소를 세번씩 들리는 조금 흥을깨는 일이 있었으나 모두 즐겁고 기쁘게 하루를 즐기고 좀더 건강탑을 높이 올려쌓아 자그마치 30여년의 수명을 늘려 귀가하게 되는 보람된 하루였다.

 

"원칙을 새우고 지켜라"

낚시를 좋아하는 아버지와 열 살 된 아들이 낚시를 하고
아버지와 아들은 몇 시간을 낚싯대 앞에 앉아 있었지만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있었는데

 

낚시를 마무리하려는 순간 아버지의 낚싯대에 큰 물고기가 걸려
아버지는 흐뭇해하며 낚싯대에 걸린 물고기를 비춰보았는데,
배가 볼록한 것이 알이 가득찬.

 

하지만 그 마을에서는 어종 보호를 위해 산란 어종
낚시를 금지하고
아버지는 아들에게
"아들아, 이 물고기는 풀어주고 그만 가자꾸나."
그러자 아들은 억울해하며

"안 돼요. 이렇게 큰 물고기를 잡은 건 처음인데요."


펄떡이는 물고기를 내려다보는 아들의 얼굴은 울상이었고
그러나 아버지는 단호하게 아들에게 물고기를
풀어줘야 한다 하였고 그 후 세월이 흘러

아들은 중년의 나이가 되어 사업가로 크게 성공
정직하고 모범적인 경영자로 뽑혀 여러 매체에서 인터뷰를
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저는 이제껏 아버지를 따라 정직하게 살기 위해 노력
열 살 때 아버지와 낚시를 하면서 배운 원칙이
오늘의 저를 있게 만들었습니다."

원칙이란 누가 보든 안 보든 내가 손해를 보든 이익을 보든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이 바르고 곧은 것을 말합니다.
어떤 이들은 융통성이 없다고 혹은 바보 같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미련하게, 원칙과 정직을 지키는 사람이
세상을 바꿉니다.

  

오늘의 명언
부유하고 여유로울 때 원칙을 지키기는 쉽다.
그러나 가난하고 어려울 때 원칙을 지키는 일이어려우나 그럴때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 레이 크록 -

 

창녕 함안보 길곡면 오호리 1022번 차도'노고지리공원'에서 함안보橋를 바라보며...

 

차도건너'창녕함안보북단'이란 표지판 밑의 희미한 산길을 확인 하며...

 

함안보 '버스정유장'을 지나 건널목을 향하며...

 

함안보 밑의 산길로 들어서며...

 

20여분 소요 238m봉의 '좌측200여m' 삼각점봉에 '만산동호회' 시그널을 부착...

 

삼각점봉에서 16분여 소요 '뒷각산253.8m'에도 시그널을...

 

 

뒷각산에서 32분여 소요 '신선봉327.5m'에 올라...

 

신선봉의 넓은 바위에 올라 오랜 옛날 신선이 바둑을 두며 아랫마을의 가을겆이를 바라보았을 경관을 상상하며...

 

신선봉에서 되돌아 내려와 안부에 연록색의 철망문을 지나 다음봉에서 내려와 금심원'琴深園'의 조성된 묘지를 내려가...

 

 

임도를 건너 앞산으로 오르며...

 

'금심원'에서 27분여 올라, '410.8m봉' 산불초소밑 폐삼각점을...

 

 

산불초소를 오르기 위해서인지? 잡초를 제거한 산길로...

 

산불초소를 지난 25분여 후 '석천산351.1m'에 오를 수 있었고...

 

석천산을 지나 14분여 후 '무인감시카메라탑'을 지나며...

 

 

모리고개의 임도를 건너 이어지는 산길로...

 

도덕봉에서 100여m를 빽 좌측방향으로 틀며 우측을 향하며 올라야할 마치막 '강태봉476.6m'를 바라보며...

 

도덕봉에서 내려와 좌측의 상길마을로 들어가는 차도에 들어서며...

 

날목의 상길마을회관 앞에서...

 

상길마을앞 대기중인 산악회 버스를...

 

상길마을회관에서 5분여후 좌측의 '로템교회·수양관'을 지나며...

 

시멘트 도로의 감과수원끝을 지나 고스락을 올라 '감태봉476.6m'에 올라...

 

함께한 '김일우' 대장과...

 

오를때와 별 다르지않은 실력을 쏟으며 구름버섯을 바라보며 잠시 시름을 벗어나려...

 

감과수원길의 시멘트길을...

 

편안한 시멘트 마을길로 날목의 상길마을회관을 향하며...

 

귀경출발 47분여후 선산휴게소에서...

 

졸음방지 휴게소를 거쳐 40여분 후 세번째 '청주휴게소'에서...

 

발자취를 따라...

 

 

749.17.11.2의령봉수천락회관-다락산323-갓골산348-임둘봉429-미타산663-천황산656-월령봉688-국사봉688-지파산545-봉산564-천락회관.20.5km.6:01.해18℃.

 

의령봉수'천락회관'(11:32)-마을뒤물탱크(11:35)-차도(11:48)-다락산323m(12:00)-갓골산348.3m(12:07)-이정표(12:20)-427.4봉(12:31)-임둘봉428.8m(12:43)-미타산삼거리(13:05)-미타산662'삼각점 창원24'(13:07-10)-삼거리회귀(13:12)-547.5m봉(13:26)-천황산654.7(14:02)-월령봉688(14:04)-상천고개550m(14:15)-삼거리659봉'산불초소'(14:23)-임도(14:35)-국사전위봉'정자'(14:48)-국사봉688"정상석및삼각점'삼가306"(14:49-50)-지파산입구임도'지파산0.8,사현마을2.4'(15:22)-지파산545'산불초소'(15:30-35)-시멘트도로회귀(15:45)-삼거리봉659(15:57)-528.3봉(16:20)-봉산밑임도(16:39)-鳳산564.2(16:46)-시멘트도로(17:00)-상천경로당(17:28)-도원사입구(17:30)-천락회관(17:32-58)-문경휴게소(20:08)-모란역(21:43)

 

올봄 4월 6일 합천 바람재에서 소미산을 거쳐 성산과 오봉산-미타산-시루봉까지 산행하고, 묵방마을을 지나 유학사로 내려갔던 기억을 더듬으며...

같은 '강송산악회'에 참여 이번에는 의령 봉수면 천락마을로 들어가 물탱크가 설치된 뒷산을 넘어 도로에 내려가 좌측으로 진행 우측의 '다락산323m'를 지나 마을길로 내려와 우측 감밭 시멘트길로 올라 통신사 기지국 철탑과 사용치않는 건물의 철조망을 피해 좌측으로 돌아 '갓골산348.3m'로 오르려다 감밭 주인의 만류로 뒤돌아 내려와 차도에서 우측 서·남방향의 시멘트 도로를 오르고...

 

이정표의 '미타산3.1km를 따라 분명한 등산로를 10여분 진행, 우측 산으로 들어가 '427.4m봉'의 솔숲에 임시표시를 해주고...

등산로에 돌아와 다시 10분여 진행 또다시 흔적없는 우측으로 들어가 역시 이곳도 솔숲의 '임둘봉428.8m'에 정상표시를 해주었다.

미타산으로 향하는 산길을 20여분 올라 미타산 삼거리에서 좌측 천황산 방향 갈림길 삼거리에서 직진, 미타산 방향의 200여m를 올라 돌로쌓은 봉화재를 지나 정상석과 정자 삼각점이 위치한 곳으로 올랐으며...

 

삼거리로 내려와 서·남 방향으로 20여분 진행547.5봉을 지나고...

22분여를 진행중 우측에 삼각점'창녕458'과 선명한판이 있음을 확인 하고 이곳이 '천황산654m'임을 알 수 있었으나 아무런 표시가 없어서 아쉬웠고, 그곳에서 20여m 앞에 분지를 방불케 하는 곳에 고정된 야외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곳을 지나...

5분여후 '천황산삼거리'의 이정목에 '국사봉2.7km' 표시를 확인 하고...

천황산 삼거리에서 9분여 오른 '월령봉688m'에 드물게 볼 수 있는 사각의 시멘트중앙에 나사못이 박힌'no 099'를 볼 수 있었다.

 

이름도 예사롭지않은 '천황산과 월령봉'에 당연히 정상석이나 판은 있으리라 예측하고 임시 정상표시를 하지못한 대장이 얼마나 아쉬워 하던지, 자신도 할말을 잃어 그 순간을 묵묵부답으로 모면하고...

이정표의 '국사봉' 좌측과 큰고갯재 우측, 방향의 위치가 잘못되어 흔적이 분명치않은 오름길의 국사봉 방향으로 올라 20여분 소요 국사봉 '삼거리659.3m봉'의 산불초소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며 우측능선으로 우회 후 억세군락지를 지나 임도를 따라 15분여후 국사봉 전위봉을 지나 정상에 오를 수 있었고...

 

국사봉에는 정상석'국사봉688m'의 봉우리에 올라앉은 듯 바위 세개를 포개놓은 운치있는 특이한 정상석과 삼각점 '삼가 306'의 삼등삼각점으로 이고장에서도 주요한 산임을 깨닫게 되었고...

또한 이곳으로 오르며 군지휘관으로 짐작되는 군복을 착용한 2명이 지형을 파악하기 위서인지? 인근의 산들을 알아 보려 조언을 구하려 하였으나 언뜻 이고장 사람이 아니라며, 산에 대한지형도 자신이 없고, 또한 16km의 계획된 산행에 3km를 더 한다는 시간적 압박을 받아 마음의 여유가 없어 도움을 주지못하고 지나친 점, 짠한 마음이 지금도 가시지않아 앞으로는 바쁜 시간이라도 지나온 산의 위치와 특성만이라도 성의것 설명해준다면 이것 또한 山君으로서 보람있는 일이 아니겠는 가? 후회를 하며... 

 

국사봉을 오르던 임도를 되돌아 네명이 조를 이루어 내려오며 뒤따라 국사봉으로 오르는 5-6명과 스치고, 임도와 산길의 삼거리를 지나 좌측 능선으로 올라야 할텐데 하는 마음을 갇고 2-3분여를 내려오다 뒤따르던 한사람이 빽해야한다며 불러세웠으나 개략도를 꺼내들고 또한 스마트 폰으로 확인 하던중 '지파산'이 근 거리에 있음을 확인 산행을 준비하며 산행의 달인들이 b조로 '지파산, 봉산'을 경유한다던 말이 떠올라, 지파산을 경유하기로 네명중 한명은 능선으로 올라가고 세명이 계속된 임도로 내려와...

 

지파산입구에서 임도를 벗어나 우측의 노송숲으로 들어 정자를 지나 편안한 산길을 무난하게 8분여 소요 '지파산545m'에 산불감시초소가 위치한 곳에 몇시간전 달아주어 온기가 식지않은 따스한 시그널을 확인하였다.

 

임도에 회귀하며 진로를 확인 했으나 개략도로는 알 수 없었고 또한 스마트폰으로도 급한 마음에 차분히 확인 할 수 없어? 확신이없어 힘이 들어도 앞의 산으로 올라 긴 능선을 타기로 세명이 합의, 임도에서 막바로 가파른 산으로 오르고 다음 능선을 타기위해 하산시간이 빠듯할것 같아 안간힘을 쏟아 다음봉에 오르니 659m봉의 삼거리봉에서 계획된 정상적인 산행을 하는 일행과 헤어진 곳임을 직감하고 우측으로 깔린 바닥지를 따라, 이또한 벌목으로 중구난방으로 쓰러져 헝클어진 곳을 요리조리 진행, 시멘트 도로에서 좌측 방향으로 2분여 진행 하산시간 30분 전임을 확인 시멘트 도로에서 우측 산길로 내려가 어둑어둑하여 어슴프레한 시간, 오래간만에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산행하게 됨으로 묘지를 지나며 느낌이 달랐고...

 

마을을 건너다 보이는 자락에서 급사면을 내려가 도랑을 건너야 하는 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함에도 당황한 나머지 얕은 좌측으로 내려가며 건너다 보이는 마을로 가기위해 도랑을 건너려 2-3분여를 소요하고 마을길을 4-500여m 진행 '상천경로당'을 지나 하산시간을 3분여 지나고 귀경시간 27분여를 남겨놓은 시간을 활용 식사와 인근 수도에서 머리를 감고 세수를 하는 등 분주히 하루의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귀경하였다.

 

쪽빛 하늘에 흰구름이 두둥실 春·夏·秋·冬 사계절이 분명해 딱맞은 표현으로 동식물 건강에 세계적으로 가장 좋다는 우리나라 좋은나라!!!...

그중에도 으뜸인 가을을 天高馬肥의 계절이라 하였던가? 하늘의 청명함을 만끽하며 6시간 1분여 소요, 20.05km를 산행함으로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으나, 전체의 모두가 무사히 산행을 마치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 육체의 고단함을 희석할 수 있어, 언제나 그러하듯 보다 즐겁고 뿌듯한 하루였다.

 

의령봉수면'천헤로273'천락버스정유장'에서...

 

 

우측마을 뒤편의 물탱크 우측 산으로 올라...

 

산을 넘어 차도에서 좌측으로 올라 정자와 운동시설을 지나며...

 

농가를 지나...

 

우측길에 들어서 우측산으로...

 

길을 벗어나 5분여후 '다락산323m'에 오를 수 있었고...

 

파헤쳐진곳을 지나...

 

시멘트 도로의 '감나무과수원길'로 올라 시멘트길 끝 기지국건물과 철탑에서 아쉽지만 과수원주인의 만류로 뒤돌아...

 

좌측으로 돌아들어가려는 데 과수원주인이 호미들고 막아서는 관계로 '갓골산348.3m'를 올려다 보며 뒤돌아선곳...

 

통신사 기지국이었던? 현재는 비어있는 듯...

 

차도까지 되 내려와 우측의 시멘트 도로를 오르며...

 

이정표의 월전마을에서 올라 '미타산 3.1km' 방향의 우측 산길로...

 

분명한 산길을 우측으로 벗어나 3-4분여후 지도상에 높이만 나타난 427.4m봉의 임시표시를...

 

소나무군락지의 밀림지를 헤치고 다니다 '만산동호회' 시그널을 분실...

 

분명한 등산로를 오르며...

 

 

427봉을 지나 12분여후 흔적없는 소나무 군락지 밀림속의 '임둘봉428.8m'에도 '김'대장이 준비한 임시표시를 해주고...

 

 

등산로를 찾아 미타산을 향하며...

 

헬기장인듯 억새가 조금...

 

 

올봄에 올랐던 곳을 다시 오르며...

 

 

미타산 정상의 정자를 지나며...

 

 

푸른하늘을 흰구름이 조금가려 산행하기 너무좋은 하루...

 

삼각점은 분명하였으나 받침 시멘트가 가려져 걷어냈으나 문양이 화면상으로는 별로, '창원 24'

 

7개월여전 목격한 '彌陀山662m' 정상석은 그자리 그곳변함이 없고...

 

我(나)자신도 변함이 없으면 조으련만 어찌하여 날로 주름만늘고 쇠약해져, 지탱하는 힘도 부족 다리도 세개가 되었는 가?...

 

 

 

미타산에서 삼거리를 거쳐 남·서방향으로 16분여 진행 547.5봉을 지나고...

 

천황산을 향하며...

 

 

지도상의 '천황봉654m' 등로 우측에 삼각점'창녕 458'이 존재하고... 

 

 

간이 의자가 설치되어있었으나 표지판 하나 걸려있지않고 시그널도 별로...

 

이정표'큰고갯재3.6km'를 향하고...

 

천황산을 지나 5분여 후 이정표'국사봉2.7, 미타산3.3km'의 이정목에 '천황삼거리'가 표시되어있었고...

 

천황봉 삼각점을 지난 6분여후 아무런 표시가 없는 '월령봉'인듯, 가끔목격하는 괴삼각점이 있얶고...

 

지나온 천황봉과 월령봉에 아무런 표시가 없어 아쉬워하며 '임시표지'판이라도 준비할걸 하는 후회하며 물만켜는 '김'대장...

 

눈의 피로를 풀기위해 원거리에 시선을...

 

 

국사봉과 갈리는 삼거리659m봉을 향하며...

 

안부에서 올라 가빠진 숨고르기를 하고, 김대장은 좌측으로... 선두대부분 우측의 국사봉을 향해...

 

김대장과 잠시 헤어지며...

 

비어있는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좌측드고 내려가다 우측으로 틀 능선의 밀림지를 벗어나 좌측에서 오르는 임도를 만나...

 

 

 

국사봉 전위봉 바위에 올라  山群을 살펴보고...

 

 

전위봉의 정자를 지나...

 

국사봉 삼각점'삼가306'을 확인...

 

 

두 봉우리위에 올라앉은 '국사봉688m' 정상석을...

 

 

1.5km를 내려와 계속임도의 지파산 방향으로...

 

임도에서 우측 '지파산0.8km'로...

 

노송숲이 우거진 8분여 편안하게 진행 산불초소와 일행의 b조가 다녀간 '지파산545m'에...

 

선답자의 시그널과...

 

몇시간전 달아주고 하산한 일행의 시그널을...

 

임도에 회귀 임도를 건너 앞에 조망되는 산으로 직진...

 

이곳도 소나무가 빽빽히 우거진 숲속으로...

 

임도에서 12분여 올라 국사봉 삼거리의 보고지낮산불초소에...

 

이곳에서 우측의 국사봉으로 진행하며 정코스 산우들과 헤어진 곳으로 회귀...

 

528.3m봉에 '김'대장이 걸어주고간 '임시표지'를 보고...

 

숲이 우거지고 또한 쓰러진 폐목들로 길은 헝클어져 어려움을 겪으며...

 

 바닥지를 따라 봉산밑의 임도에서...

 

봉산에 걸린 시그널을, 생각보다 길이 안조아 하산시간이 빠듯할것 같아 마음이 급하고...

 

'봉산564.2m'의 삼각점'남지 408'을 확인...

 

 

 

시멘트 도로의 커브길에서 우측의 산길로...

 

30여분 소요 '상천경로당'앞을 지나며...

 

도원사로 오르는 입구를 지나며...ㄴ

 

모란역으로 향하며...

 

발자취를 따라...

 

 

748.17.10.31.옥천안남연주리-동락정-등주봉-전망대-375道-37道-서남봉-助川산성-여수울산-큰음달산-하마산-화학2리-뒷산-도농교.16km.4:24.해16℃.

 

옥천 안남 연주리 '독락정'(09:40)-뗏목나루터 방향표(09:43)-능선(09:58)-등주봉384m(10:07)-전망대'한반도지형'(10:17)-시멘트도로이정표'안남면소1km,전망대0.8'(10:25)-305.4m봉(10:46)-송전탑(10:50)-도로'오지입구'판(11:02)-575번차도'안남중학교' 정유장(11:05)-37번도로'인포橋'(11:08)-공사중인 도로를1km'우측소로'(11:20)-서남봉223m(11:32)-261.6m봉(11:56)-여수울산235.8m(12:15)-메타세콰이어숲(12:18)-큰음달산456m(12:21)-삼각점361.7m'보은 313'(12:29)-378.8m봉(12:40)-'조천(助川)산성'石(12:47)-'금적지맥,큰달음산426.9m판'(12:50)-하마산349.8m(13:10)-세멘트농로(13:21)-화학2리수일회'禾鶴2里壽逸會館'(13:26)-삼거리(13:28)-뒷동산191.8m(13:39)-삼거리회귀(13:45)-방죽(13:47)-575차도(13:52)-도농橋(14:0-15:00-입장휴게소(17:05)-한남역(18:30)

 

지난 목요일 영덕달산'용전리갓바위주차장'-갓바위봉-대궐령-왕거암-가메봉-주봉-대전사까지 14km 명산중에도 단풍경치의 진풍경을 즐겼고...

지난해 봄 4월21일 이번에 산행들목의 갓바위주차장' 인근 914번도로 '용전橋'에서 궂은비를 맞으며 좀 쌀쌀한 날씨에 '용암사' 표지석에서 우측의 '돌폐산398m'로 오르고 시루봉을 거쳐 갓바위산-멧돼지바위-신선봉-촛대봉-용전보건소로 내려갈시...

갓바위산740m를 오르기위해 깊은 계곡을 건너며 많은 양은 아니었으나 계곡에서 흘거내리는, 마치 북 유럽의 만년설에 겨울 내내 덮여쌓였던 눈이 봄의 따스한 햇빛을 받아 녹아 내리는 '피오로드'를 보는 듯 상쾌하고 깨끗한 계곡물이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았기에 날좋을 때 앵콜산행을 하리라 생각했었는 데 마침 오래전 가정형편상 잠시 평일 산행을 그만두며 주말에 산행을 하며, 인연이 깊은 산악회에서 지난 목요일에 갓바위산을 간다기에 참여해 가을 단풍으로 명성이 있는 주왕산의 진풍경과 갓바위산의 면모를 살펴보고 왔기에 만족한 마음으로...

 

이번엔 옥천 안남면 동락정에서 산행을 시작, 동락정은? 선비들이 모여 담론을 즐기던 정로서 후대에는 서당으로 사용되었으며 1630년 정충장군 중추부사를 지낸 초계 주씨 '주용득'이 현종9년에 세웠다 하며...

우리나라 네개의 한반도 지형이 내려다 볼 수 있는 산중 하나인 옥천의 '등주봉382.7m'를 오르기 위해 '뗏목나루터' 방향표가 서있는 뒤쪽으의 묘뒷편의 능선으로 올라 둘레길을 찾아다니는 산악회의 시그널이 20여장 집중적으로 걸려있는 능선길을 7분여 더 올라 '登舟峯384m'에 올라, 2-3분여 기다려 선두대장의 제의로 모처럼 보기 쉽지않은 정상석을 배경으로 10여명이 둘러서 사진에 담기고...

 

등주봉에서 전망대로 되돌아 내려와 전망대엔 산불감시초소와 운치있는 정자가 있었으며 데크의 정망대에서 동쪽방향의 한반도 지형을 내려다 보니, 부산쪽으로 길게 늘어지고 위로는 좌측인 중국의 단동방향으로 굽어져 뒤집혀있는 반대모형을 볼 수 있었다. 

 

전망대에서 좌측 임도의 점촌고개로 내려가며 b조가 반대 방향에서 가파른 임도를 힘들게 오르는 모습을 보며 점촌고개에서 좌측으로 내려가고 우측의 임도를 지나 산으로 올라 '305.4m봉'에 '만산동호회' 시그널을 달아주고...

관골을 바라보며 '인포리'의 575차도를 좌측으로 진행 '안내중학교' 버스정유장을 지나 인포橋의 37번도로와 새로 공사중인 두도로가 나란히 뻗어간 우측의 도로를 1km를 진행하며 덤프트럭과 승용차가 달리면 내뿜는 매연이 하도 심해 위험스럽다 느끼면서도 어쩔수 없이 마시며 10여분 진행...

 

우측으로 들어가는 소로길로 들어서며, 좌측의 고스락으로 10여분 올라 '서남봉223.6m'를 지나, '여수울산 235.8m'를 지나 능선을 오르며 우측의 웅장한 '메타세콰이어' 숲을 지나고 삼각점봉의 비포장 임도를 올라 '정상456m' 표지판을 보며 8분여 더올라 

361m봉에 '보은 313'의 삼각점을 확인했다,

이어서 378.8m봉을 지나 "조천산성(助川山城) 옥천군 안남면 도농리와 안내면 오덕리사이 '성재산425.8m'에 삼국시대의 테뫼형 약460m"란 오석의 표지석이 있었으며... 

 

조천산성에서 좌측 능선의 "금적지맥'큰음달산 426.9m"의 판이 걸려있는 것을 확인,

큰달음산에서 되돌아 '378.8m봉'에서 남쪽 방향으로 내려와  계획된 마지막의 '하마산349.8m'를 확인하고 서·남 방향으로 내려와 밭을 지나 시멘트 농로를 이용 산행 종착지의 화학2리로 내려갔으나...

 

주차되어 있으리라 짐작한 화학2리수일회관(禾鶴2里壽逸會館)에 산악회 버스가없어...

도로 삼거리로 내려와 우측으로 진행, '뒷동산191.8m'를 오르고 삼거리로 되돌아 내려와 우측의 저수지로 내려와 575번 차도의 삼거리의 '수복강령(壽福康靈)' 표지석에서 좌측575번 도로의 고개를 넘어 '도농橋' 옆의 공터에 주차된 산악회 버스에서 산행을 마쳤다.

 

옥천 안남면 연주리 한반도 지형을 바라보며 진행...575번도로 대청湖 북·서방향 한반도 지형을 바라보며...

 

뒤돌아보며...

 

연결되는 우측능선을...

 

 

선비들이 모여 담론을 즐기던 정자로 후대에 서당으로, 1630연대 절충장군 중추부사 초계주씨 '주몽득'이 세움...

 

뗏목나루터 방향표가 세워진 곳에서 우측 능선으로 올라...

 

묘등을 오르고 우측 능선으로 10여분 오르니 둘레길을 찾아다니는 시그널 집합소...

 

 

 

등주봉(登舟峯)에...

 

만산동호회의 미남(김규진)님과...

 

등주봉384m 정상석을...

 

등주봉(登舟峯)384m 정상석과 함께...

 

등주봉에서...

 

등주봉에서 조망이 트여...

 

선두의 10여명이 등주봉 정상석을 배경으로...

 

 

한반도 지형 전망대를 오르며...

 

 

전망대에는 산불감시초소와 팔각정 및 한반도지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데크가...

 

역 한반도 지형 양편의 대청호는 록조가 끼어 완전히 초록빛으로 물들고...

 

바람(이승우)님을 선두로 b조의 총무님이 오르고 있었고...

 

시멘트 도로에 일행의 둘레길을 걸어올라간 어머니와 가족과 함께 올라 기다리는 모습...

 

 

305.4m봉에 시그널을 달아주고...

 

송전탑을 지나며...

 

임도를 진행...

 

우측의 화인마을 방향인 듯...

 

임도에서 좌측으로 '오지' 방향판이...

 

579번 도로를 향하며...

 

담장밑의 곱게핀 가을 소국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엎어진 모습...

 

 

 

575번 도로의 버스전유장...

 

 

 

37번 도로'인포橋'를 바라보며 37번 도로의 우측으로 약1km를 진행...

 

우측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좌측 고스락으로 10여분 서남봉 전위봉을 오르며...

 

서남봉에 회장이 먼저다녀간듯 시그날이 바람에...

 

농지를 오르는 길로 농가뒤로 올라...

 

261.6m의 무명봉에도 시그널을 달아주고...

 

261.6m봉에서 20여분 소요 '여수울산235.8m'에...

 

능선으로 오르며 우측의 메타세콰이어 숲을 지나...

 

삼각점이 설치된 361.7m봉으로 오르며 456m를 더올라야...

 

아마도 '산악자전거?길' 반환점인듯...

 

정상465m에서 8분여를 올라 정상의 삼각점이 설치된 "1988 복구 '보은 313"인듯...

 

삼각점봉에도 시그널을 달아주고...

 

 

378.8m봉의 무명봉에도 시그널을 달아주고...

 

조천(助川)산성의 "안남면 도농리와 안내면 오덕리 사이 '성재산425.8m" 표지석이 있었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큰음달산 429m' 정상에...

 

'큰음달산 429m?' '큰달음산 426.9m?' 어느것이 맞는지? 확신이 안서고...

 

 

계획된 세개 산(여수울산,큰음달산,하마산) 두개봉(등주봉,서남봉) 중 마지막 '하마산349.8m'를 마치고...

 

시멘트 농로를 따라 '화학2리 수일(壽逸)회관'으로 내려가며...

 

날목인 '화학2리 수일(壽逸)회관'에 도착했으나 산악회 버스는 간데없고...

 

마을도로를 따라 2분여 내려와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뒷동산191.8m' 를 더 오르려...

 

마을 도로의 삼거리에서 10여분 올라 '뒤동산191.8m'에...

 

정상바로 밑의 묘지에서 내려가는 비포장 임도를 따라...

 

삼거리에 도착 우측 저수지 방향으로...

 

 

저수지를 지나 차도에서 좌측 도로를 따라올라 고개넘어 '도농橋' 옆 정자에서 산행을 마치고...

 

갈림길에서 좌측의 '도농교'를 바라보며...

 

정자옆 산악회 버스를...

 

 

귀경하며 입장휴게소를 경유...

 

발자취를 따라...

 

747.17.10.26.영덕달산'용전리주차장'-갓바위-대궐령-왕거암-가메봉-칼등고개-주봉-대전사-주차장.15km.4:00.구름18℃.

 

영덕 달산면 용전리'갓바위탐방로'주차장(11:00)-저수지(11:17)-갓바위탐방지원센터(1123)-데크계단(11:26)-갓바위조망(11:44)-대궐령731m(12:07)-왕거암907(12:42)-사거리(13:00)-가메봉882m(13:04-11)-돌탑(13:13)-이정표'주왕산4.2km'(13:16)-주왕산0.6km(14:02)-정상석'주왕산 주봉776m'(14:11-13)-계단(14:18)-전망대(14:39)-주봉입구(14:46)-대전사(14:49-52)-주차장(15:00-17:31)-안동휴게소(18:35)-한남동(21:06)

 

죽전을 지나 모두 자리를 꽉 메운후 세명의 대장중 선두대장의 설명으로...

주왕산(周王山721m)은 태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금은광이(812m)·장군봉(687m) 등이 있고, 산의 모습이 돌로 병풍을 친 것 같다 하여 석병산이라고 한다는 것과, 신라의 왕족 김주원(金周元)이 머물렀다 하여 주방산(周房山)이라 하기도... 

주왕산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산세가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곳곳에 기암절벽이 솟아 있어 경상북도의 소금강이라 일컬어지고....

40년만에 개방되어 영덕에서 진입하는 갓바위와 대궐령, 왕거암, 가메봉을 더하여 많은 山君들의 발길을 재촉하기도 한다는 상세하고 명쾌한 설명으로 산행 계획을 알 수 있었고....

 

예측한 11시경 갓바위탐방로 입구 주차장에서 a조의 30여명이 서쪽방향의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올라 저수지를 지나고 20여분 소요의 '갓바위지원센터'에서 1.6km거리의 갓바위를 향하며...

작년봄 4월 21일에 이번 산행시작점인 '주차장인근' 아랫입암 용천교에서 봄비를 맞으며-돌패산-망봉-시루봉-갓바위산-신선봉-연꽃봉-촛대봉-용전마을로 내려간 기억을 더듬으며...

 

숨가쁘게 데크와 가파른 고스락을 올라 갓바위를 지나고, 10여분 소요 낙동정맥상의 대궐령을 지나고 산행시작 1시간 40여분 소요 계속되던 오름이 끝인 '왕거암907m' 표지석을 확인하고 우측의 백두대간 길목과 주변을 돌아보고 좌측의 가메봉 방향 능선으로 진행 '가메봉882m'의 바위의 조망이 뛰어난 곳에 앉아 가을색이 완연한 밑의 황홀한 절경을 감상했다.

 

직진의 노송사이 돌탑이 잘보존되어있는 모습을 보며 우측으로 내려가 이정표의 '주왕산4.2km'를 향해 좌측으로 진행 후리메기 갈림길과 칼등고개를 지나 무병봉 들을 우회하여 예측보다 쉽게 1시간 7분여 소요 마지막의 '주왕산주봉776m'에 오를 수 있었다.

 주왕산에서 직진의 계단으로 내려가 노송이 우거진 능선을 내려가며 따스한 가을 햇볕을 가득받은 노송이 내뿜는, 피부와 신체내의 노폐물을 걸러준다는 '피톤치트'를 만끽하기 위해 걸음을 멈추고 복식호흡을 반복하며...

 

여러곳의 전망대에서 우측 계곡건너편의 석병산이라 일컬어진다는 병풍바위들을 배경으로 사진도 담고 산행으로 숨을 몰아쉬어서 산소공급 부족으로? 침침해진 눈의 피로도 풀어주며 느린 발걸음으로 가다 멈추기를 반복.주봉입구를 벗어나...

 

대전사(大典寺) 경내의 부도를 지나 법당을 비롯한 눈에익은 경내를 살펴보고 복잡한 상가집중지역을 벗어나 주차장에 맞다은 맛집으로 들어가 세수도 할겸 탕을 시키고 화장실에서 머리와 얼굴에서 흐른 땀을 씻고, 뜨거운 국물로 시원하게 속풀이를 하고 산악회에서 제공한 막걸리를 몇잔 마시며 여가시간에 오랜기간 만나지 못해 격조했던 산우들도 만나 즐겁게 담소도 나누고 삶에 유익한 덕담도 들으며 주왕산에서 뿜어내는 좋은 산소를 흡입하며 시간을 보내고...

 

이동거리와 산행시간도 좀길어 늦을 것을 예측했으나 오랜만에 뵌 박사장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로 시간을 단축함으로 예상을 넘어 너무즐겁고 행복한 산행의 하루였다.

 

"용기를 내어라"

뉴질랜드 청년 에드먼드 힐러리는 등산을 좋아하는 청년이었고
수많은 산을 등반하는데 흥미를 느낀 에드먼드 힐러리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을 등정하기 위해 수차례 도전했으나
단 한 번도 등정하지 못하고 실패하였으나.

그는 좌절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에베레스트 산이여, 너는 자라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자랄 것이다. 나의 힘도 능력도 자랄 것이다.
또 내가 갖춘 장비도 더 나아질 것이다.
그래서 나는 다시 돌아오겠다.
기다려라. 나는 다시 산에 오를 것이다."

에드먼드 힐러리는 1953년 5월 29일, 에베레스트 산을 다시 등반했고
마침내 인류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할 수 있었답니다.

꿈을 이루는 사람들은 결코 포기할 것을 염두에 두지 않고 도전한답니다.
도전하는 용기가 있다면 삶을 멋지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이라도 꿈을 꿀 수 있다면 그것을 실행하는 것 역시 가능하답니다.

 

영덕 달산면 용전리 주차장에서 '탐방로입구 1.7km'를 확인...

 

주차장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잠시뒤로 하고...

 

탐방로를 행해 시멘트 농로를 직진...

 

추수를 마쳐 빈 대만 서있는 골자기 조망점의 옅은 구름 두둥실 시원한 가을 하늘을...

 

조그만 저수지 방죽을 오르며...

 

갈수기여서? 담수는 별로...

 

 

가을의 전령 들국이 들뜬 마음을 차분히 가라않져 주고...

 

1.7km를 20여분 소요 갓바위탐방로 입구에 들어서며...

 

'갓바위 1.6km'를 향하고...

 

바위지대가 시작되고...

 

 

우측의 데크계단으로 올라...

 

 

 

 

 

 

 

 

 

근거리의 갓바위를 바라보며...

 

 

 

 

바위밑 안전펜스를 따라 진행하며...

 

 

하늘금을 따라 축소해 '파노라마도'...

 

근거리엔 가을의 진풍경이...

 

 

자연의 오묘함...

 

 

 

푹신한 천연 양탄자가 깔린 아늑한 오솔길을 호젓하게 너무 흐뭇한 진풍경에 즐거움을 넘어 불안...

 

 

 

 

 

이번 산행의 제일높은 곳에 올라...

 

 

낙동정맥상의 왕거암을 떠나며 뒤돌아본 모습...

 

 

 

청명한 가을 정오의 정취를 만끽하며...

 

이높은 곳까지 그래도 생각보다 관리가 잘된 묘(墓)지를 지나며...

 

 

'가메봉사거리'에서 절골로 내려가는 5.5km의 이정표를...

 

한때 오지산과 명산을 즐겨찾고, 백두대간과 정맥후 명산을 반복해 즐기고 이제는 또다시 이름없는 오지산으로...

 

 

가메봉 정상에서...

 

가메봉 정상에 머무르며...

 

 

언제까지나 영원할 '가메봉887m' 정상석을...

 

가메봉을 떠나며...

 

 

 

 

 

10여년전에도 노송숲 사이 그자리에...

 

주봉 4.2km를 향해...

 

 

 

 

비가한번 내려주면 단풍이 더욱 고으련만...

 

 

봉을 올려다 보며 또한번 숨을 몰아 쉬어야할가 생각했는 데 아늑한 오솔길을, 얼마나 고마웠던지...

 

 

주봉밑의 갈림길에...

 

 

주왕산 '주봉776m' 정상의 모습...

 

 

마지막 내려갈 하산로만 남은 홀가분한 넉넉한 시간의 행복감을 만끽하며...

 

 

 

편안한 데크길로 내려가며...

 

병풍을 둘러친듯 하다는 석병산을 바라보며...

 

 

 

정말 병풍을 펼쳐놓은 듯 깊게 골까지 깊이 패 건너편의 산을...

 

 

 

 

한낮에 쏟아지는 가을 햇볓을 받아 피부미용과 신체정화에 좋다는 '피톤치트'의 보고 솔숲을 지나며...

 

잔잔한 고운마음씨의 집합...

 

다시한번 상세히 마음속에 각인...

 

 

숨고르기를 하며...

 

 

주봉으로 오르고 나는 아치를 벗어나며...

 

주봉으로 드는 바닥에, 우측으로 좌측은 학소대로 향하는 골자기...

 

 

좌측의 무장애길에서 나오는 모습...

 

 

 

산위에 올라앉은 바위의 모습을 재현한 모습...

 

대전사(大典寺) 경내의 부도를 지나며...

 

 

 

 

 

 

상가를 지나 주차장으로...

 

불빛속의 한남역으로 향하며...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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