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8.17.12.7.상주낙동中校-螺角山-하늘橋-麻姑窟-낙동中校/구리-구봉산-널봉산-노봉산-삼봉산-구봉리-남산-구봉회관.17km.4:09.해2℃
상주 낙동중학교 입구(09:58)-나각산등로(10:08)-삼거리'옛길'(10:16)-螺角山240.2m'(10:26)-출렁다리(10:31)-洛江亭(10:33)-麻姑窟(10:36)-옛길삼거리(10:50)-낙동中校(11:12)-차도(11:14-48)-구봉1리회관(11:52)-구봉1橋(11:54)-산길(11:56)-구봉산161.1m(12:11)-널봉산286m(12:30)-노봉산 277.4m(12:40)-삼봉산2봉(13:11)-1봉477.6m,정상석'향로봉'(13:13)-삼거리'이정표,구도리고개3.3km'(13:17)-325m봉(13:33)-삼거리'이정표 구도리고개 1.6km'(13:36)-시멘트도로(13:53)-구봉1리(14:00)-구봉삼거리(14:05)-남산들목(14:10)-"광덕산'구옥봉"정자및정상석(14:21)-헬기장(14:22)-차도회귀(14:32)-구봉1橋(14:36)-구봉1리회관(14:45-15:30)-괴산휴게소(16:45)-모란역(18:15)
⊙ 이번 산행은 낙동강이 태백 황지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수천의 산자락을 굽돌고 수만가닥의 하천과 내를 아우르며 낙양(洛陽은 상주의 옛 이름)의 동쪽 즉 상주에 와서 비로소 강다운 면모를 갖추었다 하여 낙동강이라 한다 하고...
⊙ 또한 상주는 국토의 중심부에 자리한 나각산은 소라형국의 풍요와 부(富)를 상징하는 산으로 백두산에서 뻗어내린 백두대간의 소백산, 속리산과 일월산의 정기가 모이고 낙동강의 강기운이 한데모이고 어우러진 삼산이수(三山二水)로서 예로부터 큰 도시가 들어설 명당터라 전해지는 곳이라 하고...
⊙ 상주는 오랜 역사를 가진 삼백(三白) 쌀,누에,곶감의 고장으로, 쌀은 주식으로서 가장 좋은, 누에는 명주의 원료로서 가장고급, 곶감은 간식의 가장좋은 것이라 하며...
⊙ 특히 이 산에 세번 오르면 뜻을 이루고 자식이 없는 사람들이 산의 정기와 강의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마귀할멈굴에서 소원을 빌면 아들을 낳는 다는 영험한 아름다운 상주의 명산이라 하기에...
나각산은 오래전 한번 다녀온 산으로 그 당시엔 아무것도 모르고 무의미하게 지나쳤기에 앵콜 산행의 적임지가 아닌가 생각되어...
'나각산240m'를 둘러보고 내려와 버스로 구봉1리로 이동...
구봉1리에서 '구봉산161.1m' '널봉산286m' '노봉산277m' '삼봉산447.6m'의 1,2,3봉을 마치고 구봉리로 하산할 계획으로...
예정보다 30여분 이른 시간 상주 낙동면 낙동중학교 입구의 '나각산등산로' 간판이 부착된 면소재지 상가밀집지역의 차도 우측 낙동중학교 방향으로 들어가 정문을 20여m 전방에서 좌측의 검은 비석이 세워진곳을 지나 8분여 후 시멘트 마을도로를 벗어나 좌측의 산길로 들어가 좌측으로 갈리는 '옛길'과 갈리는 삼거리를 지나 데크계단을 올라...
도로에 발을 내딛은 28분여 소요 '螺角山240m'의 우람한 정상석과 팔각정자를 접할 수 있어, 정자에 올랐으나 무거운 구름에 가려져 경관이 별로였고...
나각산 전망대는 소라모양의 나각암반에 설치되어 있어,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하나 이날은 앞에서 열거한바와 같이 조금도 볼 수 없던것이 원망스러웠으나 마음을 억누르고...
직진으로 출렁거리는 하늘에 줄로 연결 공중에 부양된듯 하여, 하늘橋라는 몹시 출렁거리는 깊은 계곡을 3-40여m를 건너 또 다른 정자의 운치있는 '洛江亭'을 지나 좌측으로 돌아 출렁다리와 다리사이를 연결한 우람한 바위를 우회하며 건넜던 하늘다리를 올려다 보고, 낙동강 생태문화 탐방로를 따르며...
돌을 던져 바위와 바위틈새에 돌을 던져 얹으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소원바위'를 지나고...
지나갔던 삼거리에 회귀(돌아와) 마고할멈 기도터를 향하고...
마고할멈 기도터에는 자그마한 자연석의 마고할멈이 두손을 모아 기도하는 형상이 아담하게 앉은 모습이 있었으며...
마고할멈동상에 절을 하며 아들을 낳게 해달라고 빌면 이루어 진다고 전해진다 하고...
정상을 향하던 오를때 지나간 삼거리에 돌아와, 잠시후 오를 때 지난 좌측으로 갈리는 '옛길'의 소나무 향기를 맡으며 노랗게 떨어진 솔잎과 지난밤새 내린 눈으로 노송에서 그윽히 내뿜는 피톤치트의 피부와 신체에 좋다는 향내음을 그윽히 취하고 오랜 추억을 회상하며 시골학교의 특성이 풍기는 고즈넉한 낙동중학교 교정의 '나각관' 등을 둘러보며 휑한 운동장을 벗어나 원점회귀 40여분의 긴 시간을 기다려 버스로 '구봉1리회관'으로 이동...
도로를 앞으로 200여m를 직진 구봉1橋를 건너 우측의 도로를 2분여 진행 좌측의 가옥이 끝나는 곳에서 임도를 올라 15분여후 '구봉산161.1m'에 뒤따르는 산우들을 위해 대장이 준비한 정상표시를 해주고...
나각산을 오르지않고 이곳으로 직접오르며 드문드문 해준 영역표시를 따라 19분여 소요 '널봉산 286m'에 오를 수 있었고...
편안한 능선길을 짧은 10여분 소요 '노봉산277.4m'에 올랐고...
8분여를 지나 삼거리에 이정표'삼봉산정상1.4km'를 확인, 385m봉의 우람한 바위를 좌측으로 우회, 385m봉을 넘어오는 능선에서 좌측으로 1분여 올라 2봉에서 좌측으로 100m를 진행 바위에 올라앉은 삼봉의 1봉(향로봉) 정상석을 볼 수 있었다.
2봉으로 회귀 3봉의 정자에서 '구도리고개3.3km를 향하고 또 다른 삼거리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16분여 내려가 325m봉에서 좌측으로 진행 '구도리고개 1.6km의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내려가 1분여후 2기의 묘지를 지나 임도와 마을 도로를 따라 구봉1교를 향하여 대부분은 계획된 산행이 모두 끝남으로 종착점인 구봉1리 회관으로 향하고 선두의 7-8명중 2명이 앞에 보이는 남산, 왕복 2km 산행을 더하려고 ...
우측의 차도를 진행, '남산'을 다녀오기위해 차도의 구봉삼거리에서 5분여 진행 남산자락의 고도 40여m에서'산불조심'이 걸려있는 곳을 지나12분여 소요 "廣德山'九玉峯' 정상석과 운치있는 팔각정자를 지나 1분여후 조금 더높은 곳을 지나 헬기장에 우측의 잡목가지에 선답자의 시그널이 '남산213m'라 수기한것을 확인 하였으며, 정상석과 정자가 위치한 곳에 돌아와, 또다른 둘레길 안내판에 '현위치 매곡산' 이라 되어있어 세가지중 어느것이 맞는지?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구봉1리회관'으로 돌아와 17km의 산행을 즐겁게 마쳤다.
"나를 비운만큼 채워진다"
"차가 넘쳐 바닥을 더럽히는 것은 알면서 학식이 넘쳐
인품을 더럽히는 것은 왜 모르십니까?"
이 말에 부끄러움을 느낀 맹사성은 황급히 방을 나가려다
출입문 윗부분에 머리를 세게 부딪혔답니다.
아픔과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모르는 맹사성에 고승이
"고개를 숙이면 매사에 부딪히는 법이 없지요."
맹사성은 그 일로 깊이 깨닫고 그 후 자만심을 버리고
청백리가 되어 후대에 이름을 남기는 정승이 되었답니다.
가진 것을 뽐내기 위해 머리를 꼿꼿이 세우면
어딘가에 머리를 부딪칠 위험이 커진답니다.
많은 걸 가졌다면 다른 사람에게 먼저 낮아지는 모습을 보여야.
그럼 더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 오늘의 명언
겸손함 없이 말하는 이는 말을 잘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공자 -
상주 낙동면소재지 '낙동중학교' 입구의...
낙동중학교 입구의 '나각산' 등산로 판의 방향표를 따라...
낙동중학교 정문을 바라보며...
낙동중학교 정문 앞에서 좌측의 비석앞을 지나며...
마을도로의 좌측에 '나각산 2.1km'를 확인...
이정표와 '낙동강생태둘레길' 안내판에서 좌측의 산길로 들어가며...
우측의 '옛길'과 직진의 나각산 정상방향 삼거리를 지나며...
나각산정상 방향의 데크계단을 오르며...
운동시설도 있었고...
낙동중학교에서 28분여후 '螺角山240.2m' 정상석과 정자를 올려다 보며...
나각산 전망대는 '螺角' 모형의 암반인 나각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고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螺角亭에 올라...
'나각산 240.2m' 정상석과 정자를 배경으로...
지난밤 눈이 살작내려 영상의 날씨에도 바위에 내린 허연눈이 녹지않은 모습...
줄로 연결된 몹시 출렁이는 하늘다리를 건너며...
전망대 바위가 있었으나 안개가 뒤덮여 조망이 꽝이었고...
출렁이는 하늘에 뜬 하늘다리를 건너 전망바위를 내려가 좌측으로 돌며 올려다 본 모습...
정상의 '螺角亭'과 다른 '洛江亭'의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우람한 바위를 돌며 하늘橋도 또다시...
'낙동강 생태문화 탐방로'를 따라...
각종 명소해설판이 설치되어 있었고...
이곳의 마고할멈 기도터의 窟에는 자연석의 '마고할멈' 형상의 두손모아 기도하는 모습이 있었고...
출렁다리에서 진행한 '삼거리'에서 낙동강 방면으로...
우람한 바위를 우회하며 올려다 본 모습...
나각산 정상을 오르며 지났던 운동시설이 설치된 곳을 지나...
오를때의 '옛길' 방향인 좌측으로 향하며...
솔숲을 지나 낙동중학교의 휑하게 비어있는 운동장과 '나각관'도 살펴 보고...
낙동중학교를 나오며...
이곳에서 좌측으로 올랐던 곳에 회귀... 40여분간 주변을 배회하고...
9km의 후반 산행의 시·착점인 '구봉1리마을회관'에서...
'구봉1교'를 건너 우측의 도로를 2분여 진행 좌측의 임도로 올라...
도로를 벗어난 15분여 후 '구봉산 161.6m'에...
나각산을 다녀오는 기간에 동행의 고수들과 대구의 산군들 흔적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정오가 넘어 한낮임에도 안개는 아직 무겁게 짖 누르고...
나각산을 건너 三峰山으로 먼저 오른 일행의 드믄드문 흔적을 따라 '널봉산 286m'에 오르고...
널봉산에서 10여분 소요 '노봉산 277.4m'에 오를 수 있었고...
385m봉의 우람한 바위群을 좌측으로 우회 하고...
385m봉에서 내려오는 능선에서 좌측으로...
삼봉중 먼저도착되는 2봉에서 좌측의 1봉으로...
바위군의 '삼봉산 1봉 448m(향로봉)'은 전망이 뛰어난 곳이었으나 스모그로...
삼봉산1봉의 '향로봉'에서...
구도리고개 방향의 2봉으로 되돌아 0.1km를...
'三峰亭' 정자를 지나...
등산로가 표시된 우측으로 내려가는 '구도리고개' 방향으로...
등산로판이 있고 '구도리고개 3.2km'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와...
삼거리로 내려온 16분여 후 '325m'봉에...
이정표의 '구도리고개 1.6km'에서 구도리 방향을 벗어나 우측으로 내려가며...
이정표를 벗어난 1분여 후 2기의 묘지를 지나며...
편안한 산길을 따라 진행...
마을 도로를 따라 농지를 지나며...
九鳳里에서 마을길을 직진 구봉1橋를 경유 "남산?'광덕산 구옥봉?"을 향하며...
구봉1교에서 우측으로...
삼거리를 직진 목적지 정면의 '남산'을 올려다 보며...
좌측 차도의 커브구간에서 산으로 오르는 곳의 희미한 산길로...
차도를 벗어난 11분여 후 '廣德山 九玉峯' 정상석과 '팔각 정자'를...
등산안내도에는 현위치가 '매곡산' 이라...
100여m 거리의 조금 더높은 곳의 헬기장...
헬기장 선답자의 시그널에 '남산 213m'라 수기...
도로에 회귀 '구봉1리 마을회관'으로 향하며...
구봉2橋와 1橋를 되짚어 종착지의 '구봉1리 마을회관'에...
구봉1리회관에서 45분여를 기다리며...
발걸음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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