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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07.6.15-17 금강산(세존봉1160m,망양대966m) 만물상 관광및산행기.

6/15 집에서 출발(17:50)-잠실 너구리탑(19:20)-두레관광 버스출발(20:10)-

6/16 화진포 금강산 콘도(00:10)-취침205호(05:05-해맞이 및 사진촬영06:30-조식07:00-40)-구선봉(감호08:11)-북측 출입구(09:00)-남강(09:10)-구룡마을(09:20-10:00)-동석동 계곡(10:05)-만수봉(봉화대 10:12)-술기넘이고개(10:50휴식 11:00)-계곡 마지막 철다리(계곡물 준비 11;50-12:00)-철사다리(354계단 13:50)-세존봉 정상(14:00-20)-철사다리 밑(14:30 휴식및 중식15:00)-하산(15:30)-첫 철다리(16:50-17:00)-동석동 계곡(18:00-10)-버스 출발(18:15)-구룡마을 숙소도착(18:30-자유 식사19:30)-자유시간 휴식및취침(21:20)

6/17 해맞이(05:00-30)-조식(06:30-07:30)-만물상으로 출발(07:50)-육화암(08:10)-만물상 등산로 입구도착(08:20)-삼선봉 전망대(08:50-09:00)-천선대 갈림길(09:30)-제1망양대(10:00)-제2망양대(10:10)-제3망양대(10:20)-천선대(10:50)-하늘문(11:05)-망양대 만남길(11;15)-하산완료(11:30-막걸리45)-버스승차(구룡마을 온정각12:15-중식13:30-샤워및 휴식15:40)-집합(15:50)-북측통과(16:30)-금강통문(17:00)-남측출구 통과(17:43)-귀경출발(17:50)-용두리 휴계소 저녁식사(19:30-20:00)-부평역 앞(23:15)

오래 전부터 계획해 오던차에 지난 4월에 신청을 하였으나 여의치않아 실행을 못하고 연기하여 이번에 기회가 좋아 동반자인 멋진친구와 함께 숙원이었던 금강산관광을 드디어 떠나는 날이 되었다.요즘 여러가지로 복잡한 중에도 틈을내어 세계적으로 좋은산을 가게되니 기쁜 마음으로 모든일을 뒤로미루고금강산을 향하여 집을 나서는 마음이비할데없이 기쁘고 새털처럼 가벼웠다.

전에는 서울시청앞에서 22:00에 출발 새벽에 도착하여 당일 산행을 함으로 고단한 일정이었으나 이번에는 조금먼저 잠실 롯데 백화점 너구리탑 앞에서(20:00시) 출발하여 고성 화진포 금강산 콘도에서 하루 저녁을 묵고 다음날 일찍 간다하여 더욱 좋은 조건임으로 여러가지로 편안하게 금강산을 등산할수 있게되었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2박3일간의 여행가방을 싸면서도 4월에 연기하기를 잘하였다는 생각을하고 흡족하게 생각하며...

잠실을 향해 가면서 "김병연"(김삿갓)의 '육화암'시와 그리운 금강산 가곡을 연상하며 선인들이 금강산이 얼마나 좋았으면 그러한 시와 가곡을 불렀을가?...를 생각하며 혹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데...!

국내에서 특히 한라산을 다녀오고, 요즈음 백두대간 종주와 중국 관광과, 백두산을 다녀오고, 일반 산악회에서도 좋은 산을 많이다녀 봐서,기대에 못미치지나 않을지? ... 를 염려하며...??

반신 반의 하는 마음으로 여정에 들게되었다.

또한 새마포 산악회의 '양태산'님의 "화진포에 첫사랑을 묻고"라는 글을 2편이나 감명깊게 읽고 이번에 묵을곳이 화진포임을 상기하며 또한 그전에도 화진포에 별장을 가지고있던 사람으로 하여금 아주좋다는 말을들은 터라 더욱 기대가 크며 그것을 확인해 볼수있는 기회가 될수있기에 더욱 뜻있는 겸사겸사의 좋은 여행이 될것으로 곰곰히 생각하며 홍천에서 한사람을 더 태우고 두레고속 관광버스는 어둠을 헤치고잘도 달리어 그험한 진부령을 넘어 어느새 고성에 들어서 잠간 조는사이에 멀게만 느껴젔던 화진포의 금강산 콘도에 도착하여 버스는 짐을풀기위해 실내등을 켜고 잠을깨란다.

6/16 희미한 실내등에 손목을 확인해보니 벌서 날자가 바뀌어 몇(10)분이 지났다.

밖에나와 백두대간 종주시의 버릇처럼 하늘을 보니 콘도의 불빛이 환해서인지? 별빛의 위력을 느낄수 없었으며 달님은 찾을수도 없어 두리번 거리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초순이어서 벌써 초생 달님은 서산으로 숨은지 오래였으며,바다에는 철석거리는 파도소리가 콘도전체를 흔드는냥 내마음을 흔들고 있었으며 멀리 바다에는 오징어 잡이? 배의 여러대가 불을 대낯같이 밝히고 분주히 작업을하는 중이었고 멀리보이는남서 방향으로 보이는 등대에는 깜박 깜박 불빛이 끊이지않고 빛을 비추고...

스포츠 한국과 두레관광에서 주관한123명의 일행들은 오래간만의 밤바다 풍경에 매료되어 잠이확 깻는지? 콘도앞의 정원과 벤취에 나와 몸들을 풀며 야간임에도 사진기의 후레쉬를 터트리는등 각자의 보람된 추억을 남기기위해 나름대로 부지런히 분주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다.

콘도의 205호 방을 배치받고 인솔자인 스포츠 한국의 '이'국장이 한방을 쓰자기에 가보니 방2개와 거실과 화장실겸 욕조와 샤워시설이있어 기거하기에 불편함이 없었으며 중견 탈렌트인 '오욱철'씨가먼저와있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얼마 지난후 새벽에 일찍 출발하여 금강산 등산으로 힘들것을 생각하여 하나둘씩 잠자리에 들어 단잠으로 숙면을 취하고...

콜을하여 시간을 보니 벌서 다섯시임으로 해맞이를 하라하여 베란다에서 10여분 서성거리니 해가뜨기 시작하여 동해바다의 금강산 관광에 생각지않은 덤으로 동해의 해맞이 까지하게 되고여명을 깨우며 떠오르는해와 잔잔한 물결을 일렁이는 푸른 바다는왜인지?앞으로의 일정이 즐거움을 암시라도 하는양 행복한 마음으로 상쾌한 새벽 이었다.

오늘따라 날씨까지 화창하게 좋아 여간 청명한 날이 아니어서 시원하고 상쾌한 적당한 기후에햇님도 얼마나 호화찬란하게 깨끗한 코발트 빛을 발하는지 눈이 부셔서 제대로 햇님을 볼수없었으며 그 유쾌함은 형용할수 없을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것 이었다.

상쾌한 아침을 그냥 방에서 아깝게 보내기가 아쉬워 밖으로 나가 분위기있는 정원의 벤취에 앉으려니 도심과는 달리 물기가 많아 벤취가 흠뻑 젖어있는것을 확인하고 바닷가는 역시 내륙지방 과는 다른것을 알수있었고 ...

'양태산'님의 초임 장교시절 꿈많고 패기발랄한 때에 국가와 자신을 위해 임무를 원리 원칙대로 철저히 하기위해 분주하고 복잡한 중에도 정을 나눌수있는 기회를 만들어 본의 아니게 이곳 화진포에 첫사랑을 묻게되어 4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마음의짐을 안고 살게된 곳이 어디쯤일가? 를 생각하며 아무래도 이곳은 아닌것 같아 상경하면서 유심히 살펴보니 좀 남쪽으로 교량이 놓여져있고 좀더 번화한 곳을 확인하고 그곳이 아닌가? 하여 차창 너머로 유심히 바라보며 많은 상상력으로 머리가 꽉차 그곳을 지났다.

예정된 시간(07:40)에 버스를 타고 남쪽 출입구(08:00)를통과하여 구선봉(낙타봉)을지나 감호에 도착하여 북쪽 출구(09:00)를나와 오른쪽의 남강(남쪽으로 흐른다하여 남강이라 하고 '김삿갓'(김병연)이 처녀뱃사공의 배를 타고 이강을 건너며 여보마누라 하니 처녀 뱃사공이 기가막혀 어찌내가 당신 마누라인가? 한즉 '김삿갓'내가 당신 배에타고 있으니 내마누라가 아니고 무엇인가? 하여 처녀 뱃사공이 어이가 없어하다 배에서 내려주며 잘가게 내아들아 한즉 '김삿갓'이 어찌내가 처자의 아들인가? 한즉 뱃사공이 내배에서 나왔으니 내아들이 아니고 무엇인가? 했다함)을 바라보며 지난후 구룡마을 방가로에 도착하여 방을 배치받고(1동 1506호) 짐을푼후 버스에 다시 승차하여(10:00) 점심 도시락으로 비상식량(덮혀먹는) 짜장이나 카레를 받고 동석동에서 세존봉 등산을 시작하여 만수봉(봉수대,산이높아 멀리까지 보였다함)을 지나고 술넘이 고개를 지나며 금강송(미인송)이 많은 산길(거의 자갈길)을20여분을 등반하다 쉬어가는등 어렵지않게 등산하였으며 철다리 계곡의 끝에서마지막 물을 보충하고 세존봉밑의 철사다리(354계단) 밑에서 일행을 기다렸으나(멋진친구) 아무래도 겁이많아 오르지 못할것으로 짐작하여 숲에 도시락을 놓고 양손으로 의지하여 길고 줄에 매달리어 흔들리는 철사다리를 올라 세존봉에 도착후 오르면서 본 경치와도 다르게 뛰어나게 오묘한 봉우리는 누가 인의적으로 빚어놓은 수석과 같은것이 많았으며 세존봉보다 높은 봉우리는 더 많았으나 오묘한 모형의 경관이 뛰어났음으로 세존봉은 옛부터 명성이 있었나 보다.

서북쪽으로 200-300여m의 끝에는 전망대라하여 가보니 서북쪽과 동쪽방향이 확터있어 밑의 오묘한 산세를 속시원히 한눈에 내려다 볼수있었고 동쪽으로는 쪽빛의해금강을 한눈에 볼수있었음으로 그야말로 내부족한 언변과 글재주로는 도저히 표현할수 없는 절경이었다.

금강산의 동서길이 약 40km, 남북길이 약 60km, 면적은 약 530㎢이다. 최고봉인 비로봉(1,638m)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오봉산·옥녀봉·상등봉·선창산·금수봉, 서쪽에는 영랑봉·용허봉, 남쪽에는 월출봉·일출봉·차일봉·백마봉, 동쪽에는 세존봉(1160m) 등이 솟아 있다. 1952년 북한의 행정구역 개편 전에는 회양()·통천()·고성()·인제()의 4개군에 걸쳐 있었다

1998년 9월부터 남북 분단 50여 년 만에 금강산 관광이 시작되었으며, 동해항에서 북한의 장전항까지는 배로 분단선을 넘고 외금강 온정리에서 관광이 시작되었으나,현재는 뱃길은 없고 육로관광만이 있으며22개코스중 세존봉 코스와,구룡연코스, 만물상코스, 삼일포·해금강코스가 개방되어 있다.

서쪽의 뾰족산인 비로봉을 한참 주시하다 아침을 일곱시 전에 콩나물 해장국을 먹고 14시가 지난 시간임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려 조금전에 오른 철사다리를 내려와 그늘에 놓아둔 짜장 도시락을 찾아 덮여서 기다리고 있던 멋진친구와 함께 금강산 세존봉 철사다리 밑(14:20-50)의 시원한 주목나무 그늘에서 먹는 맛은 그야말로 금상첨화의 꿀맛이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바로 내려갈가? 하였으나 세시에 내려가자며 통제를 하여 푹쉬어 세시도 넘은 세시 30여분에 하산을 시작하여 내려오던중 난종류의 남쪽의 원추리와 비슷하나 더 소담한 고운 주황색(사진 참조)의 꽃이청초하게 피어 있었으며 녹슨 날근 철구조물이 어느때의 폭우와 장마에 휩쓸려 떠내려 갔는지? 빗물에 휩쓸린 것을 모아둔 것을 볼수있었다.

등산로 회귀점인 동석동 계곡에 도착(18:00)하는 순서대로 오전에 타고와 기다리고 있는 관광버스를 타고 온정리로 돌아와 자유시간임으로 교예를 보고 온천을 하는등 식사를 마치고 남한에서의 밤 문화와 비슷한 분위기의 평양 막걸리와 소주를 먹으며 포장 마차와 노래방도 있어기분을 내는등 자유시간을 가졌으며...

방갈로는 현대에서 시설한 콘테이너에 좋그마한 벽걸이 에어콘과TV만한 작은 냉장고와 21인치 LG TV가있었으며 바닥은 전기 보일러가 설치되어있어 북쪽의 산속이어서 인지? 바닥이 차가동을 해야 잠자기가 좋았고... TV 화면은 안좋았으나 남쪽에서 보던 연속극과 뉴스를 볼수있었으며, 북쪽의 방송을 볼수없어 좀 아쉬웠다.

몸이 피곤하여 뉴스를 보고 일찍 취침하였으며...

6/17 05:00아침일찍 일어나 역시 해맞이를 하고 동쪽의 야트막한 산에서비추는 햇빛으로 마치 병풍을 두른듯한금강산의 오묘한 뾰족 뾰족한 봉우리마다에서 발하는 빛의산세를 배경으로한 온정각 서관에서 한정식 뷔폐로 조반을 마치고...

만물상(네시간 반)코스와,해금강과 삼일포(세시간 반)중,만물상 코스를 택하여...

구룡 마을에서 금강산 셔틀버스를 타고 온정령(857m)의 106구비를 돌아24km(8km는 일제때 공사했고 16km는 6,25당시에 공사했으며 '승리고개'라고도)를 30여분만에 올랐으며,관음연봉(857m) 하관음봉과 중관음봉이 잊고,왼쪽에 있는 관음폭포는 37m라하나 물이 없었으며 육화암은 2/3지점쯤의 거리에 있었다.

금강산은 계절에 따라 다르게 겨울에는 개골산과'설봉산',봄에는 '금강산',여름에는'봉래산',가을에는'풍악산,이라한다 하며 등산코스는 22개가 있다하고 ...

'김삿갓'이 빼어난육화암에반하여 "육화암"이라는 시로 표현을 했는데...

한걸음 두걸음 세걸음 걸음마다 넋을잃고 바라보니

산은푸르고 바위는 흰데 그 사이사이 꽃들이 반겨웃는구나

만약에 화공에게 저 경치를 본따 그림을 그리라 한다면

숲속의 저 새소리와 바람소리는 어찌 그리란 말인가?...!!

란시는 지금까지도 유명하여 현세인들에게도 읽혀지고 있어, 뛰어난 산세를 보면 생각나게한다.

온정령 24km를 오르는 중간 중간의 숲속에호랑이,와 곰,고릴라,원시인등의 모형을 만들어 놓아 실감있게 해놓았으며...

등산로 입구(08:50)에서 10여분후 삼선봉 갈림길에서 좌측의 삼선봉 전망대에 올라 삼선봉의 북쪽으로 있는 귀면암(입석에 지구위를 올려놓은 것 같은, 사진참조)과망양대 계곡을 올려다 보니 과연 누가 이름을 지었는지? 만물상을 만들어 놓은것같은 여러가지의 표현할수 조차없는 형상이 그큰산의 수많은 높은 봉우리와 골자기 마다의 조그만계곡의 작은 봉우리에도 수없이 많이있어 과연 일만이천봉 이라는 말이 헛말이 아님을 실감할수 있었고...

20여분을 올라 천선대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망양대로 향하여 철계단과 돌계단을 올라 제1망양대에 도착하였으며 2망양대와 3망양대도 10여분의 간격으로 있었으며 각봉우리에서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멀리보이는 만물상의 모형은 각양각색으로 달리 보였다.

하산길에 천선대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철사다리를15분여만에 천선대에 올라 김일성과 김성애와 김정일이 올라 기를 받았다하여 별도의 화강암에 붉은색 음각으로 새겨 붙여놓고 조그마한 제단을 만들어 놓았으며 그곳에는 북측 환경 감시원이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있었으며 그곳에있던 감시원이 자기는 사진찍지 말라는 말에도 어기고 산을 배경으로 찍는것을 확인하고 디카를 빼앗아 제지 하는것을 목격하고 찍지말라는 것을 억지로 찍는사람도 잘못이며 또한 구태어 자기 모습을 못찍게하며 관광객의 기분을 상하게하는이유가 무엇인지? 우리 대한민국의 체제로는 언뜻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었고 이런것이 만물상 코스중 5,6군데가 있었다.

하늘문 또한 꽤큰 사람이 충분히 서서 드나들수 있는 바위 문이었다.(사진참조)

천선대에서 한시간여만에 하산 완료(11:35-막걸리45) 도착되는 순서대로 오전에 타고온 금강산 셔틀 버스(직각의 구비가 많고 길이 좁음으로 보통 버스보다 작은)를 타고 30여분 소요되는 구룡 마을에 도착하여 온정각 동관에서 특 메뉴인 칼수제비 해물 매운탕으로 평양 막걸리를 곁들여 칼칼하고 거나하게 점심을 먹고 샤워를 한후 자유시간으로 휴식을 취하고, 예정시간인 15:40분에 타고온 관광 버스가 편안한 마음으로 인원파악후 출발하여 북측을 통과(16:30)...

금강 통문(17:00) 남측통과(17:43)인천까지올 버스를 찾아두레관광 버스에 몸을싣고(18:00) 화진포 금강산 콘도에서 10여명을 내려주고 귀경하든중 용두 휴계소에서 자유식으로 한정식 뷔페로 식사를한후 졸며 부평역앞에 23:15분 도착하여 떠날때는 전일에 다소 본인의 실수로 언잖아기분이 별로 였으나 2박3일간의 기분좋고즐거운 여정으로 모든것이 기분전환이되고 삶의보람을 느끼고 또한 에너지를 충전하여 더욱더 활기넘치고 보람있는 여행이 되었다.

미루고 미루던 여행 이었으나 역시 금강산 산행을 한것은 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행운으로 여겨지며 다만 남측과 북측이 외견상 보는것 만으로도 그 풍요함이 격차가있어보여 마음이 조금은 무거운 느낌이었음을 지울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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