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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218회 새 07.6.21 원주 벼락바위(939m),수리봉(910m). 13km.비 23도.5시간.

치악 휴계소(09:45)-벼락바위(12:00 알바25)-수리봉(12:30)-보름 가리봉(13:00)-군사지역 개인호 출입 금지구역(13:30)-재림기도원(14:05)-원주시 판부면 소재지 5번국도(14:40)-치악휴계소 회귀(시내 버스로15:30)-백운면 운학2리 마을회관(15:50-수박파티16:15)-귀경출발(1호차먼저16:25)-강변역(19:30)-합정동(20:20)

지난 일요일 자정 가까운 시간에 2박3일간의 금강산 관광및 산행을 마치고 돌아와 산행기와 사진 동영상의 작업과 산행기를 쓰며 몇사람에게 사진 이메일을 전송하는등 바쁜 일정을 지내고 피곤하여 하루쉴가? 생각을 하였으나 늘참석하던 산악회의 악우들이 혹 기다리거나 사진과 산행기라도 보려는 사람이 있으면 서운할것을 생각하여 무리를 하여 가족이 말리는데도 출발전부터 이슬비가 내리는데도 참석하기로 결정하고 요즘은 인원이 많아져 기다리는 사람이 없는데도 가볍게 참석하였다.

비가 아침부터 내려서인지? 이번은 예약을 한사람 중에도 4-5명이 빠져 적당한 인원이 출발하여 치악 휴계소에서 차를내려 백운산 방향의 절입구로 들어가 일주문 바로 앞에서 우측으로 올라 벼락바위 1.9km지점을 약 300여m지난 지점에서 우측의 띠지 매져있는 곳으로 들어야하나 선두를 따라 직진하여 무심히 가다보니 50여m 진행하여 정상을 넘어 개간? (나무자른곳)한곳을 지나 10여분 진행했으나 길이 나오지않고 점점 계획된 방향과 먼길로 하산하는것을 인지하고 다시 오던길을 뒤돌아 오르기 시작하여 정상을 넘으니 좌측으로 띠지가 매어져있고 화살표가있어 제대로 등산로를 따라 벼락 바위봉의 산부인과 바위를 통과하여 정상을 지나 회장과 일행을 만났으며...

회장은 왜인지? 오던길을 돌아 벼락 바위봉쪽으로 가는것을 보고 진행하여 '김신원'대장과 일행을 다시만나 진행하다 앞서 열댓명이 갓다는 말을듣고 따라갔으나 좌측의 정상적인 B조 탈출로를 발견하고 탈출한 흔적을 찾았으나 발견치 못하여...

A조 선두임으로 수리산으로 오른것을 예측하고 오르는 등산로를 올랐으나 그후로는 흔적을 발견치 못하여 좌측의 탈출로만 찾아 계속 진행하여 일행을 따르려고 빠른 걸음으로 진행하였으나 따르지 못하고 또한 좌측의 탈출로는 없었으며 우측의 하산로를 발견하였으나 그 등산로는 반대의 방향으로 가는것을 예측하고 좌측방향 탈출로만 찾았으나 빠른걸음의 긴거리(1:30분 동안)를 오르고 내려가는 중에도 없음으로 오던길을 뒤돌아갈가? 하다 또다시 한봉우리를 더올라 우측의 분명하게 난 길을 발견하여 오던중 군사지역의 개인호인양 몇개가 있는것을 발견하였으나 길이 제법 사람이 많이다닌 분명한 길이었고 또한 지나온 길 중간에도 우측의 '하산로'라는 프라스틱 흰판의 표지판을 지나쳐온것을 후회하였기에 진행해가는 길도 우측이었으나 본인이 방향감각을 일어 잘못 인식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가지며 분명한 길만 다행으로 생각하며 등산 시작할때에는 오지않던 꽤많은 비가계속 내리는 길을혼자 방향 감각도 없이 하산하여 낙엽송 숲을 지나며 어느정도 5부능선 밑으로 내려온것을 예측하며 빠른 걸음으로,많지않은 계곡물을 몇번건너 하산로를 40여분만에 민가(재림 기도원)에 내려와 행정구역을 문의해본즉 원주시 판부면 신촌리라는 것을알고 역시 하산하려든 목적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나 비에흠뻑 젖은 개략도 조차꺼내볼수 없는 사정과 또한 현재로선 대로(자동차 다니는길)를 찾아 대책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5번국도(서울-원주-제천)에 나와 치악재에서 서울방향임으로 언듯 처음에는 산악회 버스가 서울올라 가면서 타고가면 될것으로 생각하였으나 운악면은 신림방향으로 반대이며 고속도로를 타려면 그곳에서 신림 요금소를 이용할것을 생각하여 여의치 않음을 깨닫고...
운학면의 교통편을 문의하였으나 지역적으로 멀다며 걸어서는 못간다는 것을알고 또한 교통편이나 가는길조차 자세히 아는 사람이 없어 난감하였으며...

아직 하산완료 지정된 시간은 만이 남았음으로'김신원'대장과 전화 연결하여 시내버스가 있다는 말을듣고 안심을하여 버스 정유장에서 유심히 확인해보니 운학리는 24번 버스가 다닌다는 것을 알았으나 몇시간에 한대씩 하루에 몇번 안다닌다는 것을알고 다른방법을 찾으려고 하다 치악재쪽으로 가는 차를얻어 타려고 세워 보았으나 세워주지 않아 야속했으며 잠시후 21번 시내버스를 타고 치악재를 통과한다는 것을알고 1호차와 연락하여 그쪽으로 간다는 연락을하여 몇분후 치악재에서 기다리고있는 1호 차에타니 몇사람은 왜혼자 비오는데 그렇게 늦게 다니느냐며 질책? 비아냥?을 하였으나 그대로 지나쳐 대꾸는 하지않았으나 기분은 매우 언짢았으며...

운학리에 도착하여 비에 흠벅젖은 옷을 씻지도 못하고 갈아입은후...

그래도 스스로 기분전환을 하려고 수박잔치에 참석하여 누가 권하지도 않는 수박을 몇쪽먹고 무사히 돌아오게 되었다.

차를타고 서울로 돌아오며 확인해보니 본인은 제대로 된길을 등산했고 마지막에 조금더 직진하여 좌측으로 내려왔으면 거리도 짧게 지정된 곳인 백운면 운학리로 내려오게 되는것을 혼자이고 비가옴으로 개략도를 확인 하지못하여 조바심을 치고 우측으로 내려가 먼거리의 판부면으로 내려간것이 잘못임을 알았고...
제일처음 탈출한 아홉명은 벼락바위를 조금지나 우측길로 하산하여 처음 등산 시작한 치악재 가까운곳인 휴양림으로 하산 하였으며...
A조 선두의 15명 역시 우측으로 내려가 금대리 영원사쪽 콰이강의 다리를 건너게 된것을 알게되었다.

비가옴으로 먼거리를 등산하지 않은 C조를 제외한,70여명이 많은 비가오는 우중에도 탈락되는 사람없이 제시간에 도착하여 정해진 장소에서 함께 계획된 수박잔치에 참석하게 되었으며 2명도 시간이 조금늦기는 하였으나 무사히 함께 귀경하게 되어 다행이고 또한 새마포 산악회의 모든 회원들이 뛰어난 산행실력을 다시한번 확인하였고 위기시 대처방법 또한 뛰어난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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