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회 07.6.28 괴산 가령산(646) 낙영산(746) 도명산(643).12km.6시간.구름25도.
자연휴계소(10:00)-가령산(11:00-10)-낙영산(12:00-15)-헬리장(12:40-13:10)-도명산(14:00-20)-마애삼존불봉(14:35)-학소대(15:00-세족20)-화양대교를 지나 화양3,2교지나 화양주차장(15:55-16:20)-강면역(18:55)-합정동(19:27)
요즘 장마철에들어 계속 우중충한 날씨이며 새마포 산악회의 목요산행일은 전국적으로 많은비가(30-70mm) 온다하여 비옷과 스페치도 갖추는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조금일찍 나서 apt 현관을 나서며 우산을 펼치려 하였스나조금전까지 오던비가 그치어 그냥걷기에 불편하지않아 정류장에서 차를 타면서도 비가 오지않기를 바라면서...
합정동에서도 이슬비는 내리나 그런데로 우산을 받지않아도 될것같아 그냥 산악회 버스를 10여분 기다리는 동안 비는거의 그쳤으며 여주 휴계소를 가는 동안에는 비가 제법많이 쏟아지는 곳도있었다.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이용 괴산 쌍곡계곡을 지나 2주전에 막장봉의 첫들목이었던 제수리재를 넘으면서 부터는 비가 전혀 오지않아 도로의 바닥이 말라 있었으며 자연학습원 휴계소에서 좌측의 관광 안내도 옆으로 내려가 계곡의 징검다리를 건너 산으로 오르기 시작하였다.(장마가 본격적이고 계곡에 물이불어 많을때에는 건너는데 다소 용이치않을수 있는곳임)
8부 능선까지는 완만한 육산이었으나 전망대(전망이 좋아 동영상 담음)밑에서 부터는 바위와 나무뿌리를 밝고 의지(잡아)하여 오르는 가파른 곳이 조금 있었으며 햇빛은 없어 조금 나았으나 무더워 오름길에 들어서자 땀이 온몸을 적시고 숨이막히는 등 여간 힘든것이 아니었다.
들목에서 약 한시간여 많에 가령산 정상에 올랐으며,정상에는 조금 평평한 공간이 있었고 좋그만 돌탑에 꽂힌 기둥에 붙은 흰 프라스틱 세로의 판에 무명봉이란 표지가 있었고, 전망도 좋았으며, 북서쪽의 속리산과, 북쪽의 남군자산이 건너다 보였고 남쪽으로는 대야산이 버티고 있어 평지는 없고 풍부한 산으로 하여금 경관이 아주빼어나 보였으며 여름의 짙푸른 울창한 나무로 하여 싱그러움을 만끽 할수있었다.
A조가 거의다 도착된것을 보고 선두를 따라 출발하여 50여 분만에 낙영산 전망대에 도착하여 다시 동영상과 사진을 담고 200여m 앞에있는 낙영산 정상에 올라 한숨돌리고 후미를 기다리며 쉼을하여...
서북방향의 건너다 보이는 헬기장에서 도시락을 먹기로 결정하고 약간 좌측으로 직벽의 바위틈을 받줄에 의지하여 거의 바닥으로 내려간후 힘들고 땀이 비오듯하는 고통을 잊으려 도시락 먹을 기대의 행복감으로 바꿔 기분좋은 땀을 다시한번 온몸으로 흘리며 오르는데 나무 그늘에서 대전 둔산동에서 왔다는 산악회의 일원이 모여앉아 도시락 먹는것을 보고 아침일찍(05:30) 먹고 아직 점심을 먹지않음으로 배에서는 욕을하기 시작하여 더욱 힘든것을 꿋꿋이 참고 헬기장에 올라 쉼을하며 후미를 기다려...
무리지어 급조의 새마포 산상 가든을 차리고 둘러앉아 각자의 준비해온 도시락 뷔페와 복지부장이 준비해온 반주를 겯들인 진수 성찬으로 산상에서 시원한 바람을쐬며 맑은 공기와 울창하게 우거진 짙푸른 나무에서 품어내는 풀잎 내음과정담에 쌓여 어디로 들어간지도 모르게 어느새 평소의 두배가되는 양의 도시락을 다 비우고 늦게 도착하여일부는 식사가 끗나기도 전에 출발하여 미안한 기분이었으나...
선두를 따라 마지막 봉인 도명산을 향해 내려가 사거리 안부에서 직진하여 이정표를 따라 능선에 올라 좌측의 바위산 뒷쪽으로 비스듬한 우회로를 10여분오르고돌계단과 철계단을 서너개, 숨가쁘게올라 바위봉의 정상 바위밑에 있는 "도명산"이란 오석의 흔히 볼수있는 규격의 밭침위에 올려진643m,와 학소대 화양교 방향을 화살표로 표시한 표지석을 배경으로 하여 대구의"민우(民友)"?산악회에서 온 몸매 빼어난 아주머니의 사진을 담아서 새마포 카페에 올려 줄것을 약속하고,웅장한 정상의 돌위에서 A조의 단체 사진과 동영상을담은후 화양교(첨성대) 방향인 철계단을 내려오다 일부의 길 잘못든것의 지적에 오던 등산로를뒤돌아서 10여분후 마애 삼존불상 바위밑에서 약수로 식수를 보충하고가위 눌릴많한 바위에 새겨진 세개의 마애불상을 디지털에 담은후 철다리를 건너 30여분후 계곡의 끝지점쯤에서 15분여를 알탕후 땀에 흠뻑 젖은옷을 갈아입고...
내려오며 산행을 마치고 알탕까지 마친후 예정되었으나 늦게궂은비가 조금내려 우의를 입었으나 땀으로 온몽이 도로 흠뻑젖기는 마찬가지가 되었다.
아치 모형의철로 웅장하게 건조된, 학소대교를 건너 화양계곡을 따라 내려오며 25년여 전에 몇가족이 이곳으로 피서와 인척이 이계곡에서 형제중 초등학교에 다니든 작은 아들을 일은것을 생각하며 지금은 수영금지 구역으로 일체 계곡에 들어가는것을 허용치 않는 금지 표지판을 보며 그때의 가슴아팠을 것과 지금도 내가 이렇게 생생하게 생각이나는데 가족의 아픔은 오직하겠나? 하는 많은 생각을 하며 ...
그당시의 물살이 세차게 돌아 시체도 며칠후에나 찾았을 것을 생각하며 그지점이 어느 곳인지? 를 유심히 살피고 저잔잔한 물살이 그무서운 위력을 발휘하여 사람 목숨좋차 앗아가는 엄청난 힘은 어떻게 일어나는 것일가? 하는 자연의 힘앞에는 인간의 과학이라도 아직 거스를수 없는 위대함을 곰곰히 생각하며 여러 장소를 살펴보고 확인이 하여 그위대한 대자연에게 라도 항의하려는듯 뜻깊게 살펴보고 몇컷의 사진을 담아왔으며...
화양계곡을 다내려 오도록머리가 복잡하게 많은것을 생각하였다.
화양3교와 2교를 지나 화양 주차장에 대기중인 두대의 산악회 버스에 거의 정시(15:50)에 모든인원이 오르고...
20여분후 귀경 출발하여 중부고속 도로를 음성 요금소로 들어와 이천 휴계소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한후 강변역을 거쳐 합정동에 도착하여 예정된 시간에 도착(19:30)하여...
오늘도 오염되지않은 산좋고 물좋은청결하고 깨끗한 좋은산을 90여명이 모두 즐겁고 안전하게 정해진 시간에 계획된 행로대로 한사람의 낙오나 착오없이 마치게 된것을 감사하며 늘 오래도록 이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같이 산행할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다음 산행인 설악산 귀때기청봉은 한계령에서 오르는 한시간여의 등산로는 계단이 많은 가파른 오름길이며 내려 갇다 다시올라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목적지인대승령에 다 내려가도록 계속너덜길임으로 체력과 장비(무릅보호대,스틱,비올경우 비옷등) 준비를 철저히 하고 여름임으로 물도 충분한 량을 준비하여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모두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기를 바라면서...
다음 산행을 고대하며 본인은 중국 관광을 비롯한백두산과 금강산 등산으로 불참하여 오랫만인 코뿔소의 내일 백두대간 종주산행 준비를 철저히하고 다녀와 산행기에서 만날것을 약속하며 산행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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