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8회 07.11.13 북한산(솔고개-상장봉-촛대봉) 2시간.구름(안개)17℃.19명(여10,남9)

238회 07.11.13 북한산(솔고개-상장봉-촛대봉) 2시간.구름(안개)17℃.19명(여10,남9)

연신내 3번출구(09:40)-의정부행버스34번(09:55)-솔고개(10:20)-능선(11:00)-상장봉(11:20)-전망대바위(11:50)-촛대봉(12:20)-중식(13:10-14:10)-우이동 갈림길(15:00)-효자비(15:50)-34번버스(16:10)-연신내(16:35)-합정동(17:00)

북한산과 도봉산은 웬만한 코스는거의 다녔기에 '새마포'에서 번개산행으로 북한산 숨은벽을 간다하여 참가하였으나, 인원이 많은관계로 숨은벽은 다음으로하고...

솔고개에서 상장봉을 경유하여 촛대봉을 오르기위해 솔고개에서 의정부행 34번(불광동-의정부)을 이용하여솔고개에서 하차 상장봉을 경유 하였으며,상장봉에서 오봉과 도봉산이 한눈에 들어왔고 30여분을 더진행하자 전망대 바위에서는 도봉산에서 서편을 향한 석굴암이 선명하게 보였으며 남쪽방향의 촛대봉을 향하여 진행하며 바위는 스릴이 있었으며 북한산의 우람한 백운봉과 인수봉이 보였으며 좌측으로는 영봉이 보잘것 없는 작은봉우리로 보였다.

촛대봉은 우회하기로 하였으나 촛대봉에 사람이 많이있는것을 본 길안내자인 '바람'이 정상을 올라보고 싶은 욕망과 전체에게 좋은 경관과 짜릿한 등산의 묘미를 보여주기위한 마음으로 오를만하며 다른팀들도 잘오르고 있었기에 다른팀을 따라 오르기 시작하여 선두는 거의 다오르고 후미도 위험한 밧줄이 매어진 곳은 다오른후 선두의 한사람이(여61세) 작은잡목과 바위틈새를 굴러 얼굴에 찰과상을 당하고 왼손 손가락이 꺾이고 오른팔이 골절되는 사고(12:30)로...

등산을 중지하고 119로 연락하여 구급대에 응급구호를 의뢰하고 두시간반 여만에 구급대가 도착하여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왼손의 손가락과 오른팔에 붕대를감는등 응급처치후 허리에는 보호대를 두르고 부축하여 이르켜보았으나 허리는 괜찬은것 같아 헬기에는 환자외에 다른사람은 탈수 없다는 말을듣고 고양시에 소재한 병원에 갈것이라며 병원에 도착하여 전화할테니 먼저 내려가라는 말을듣고 고양시가 가까운 곳을향해 효자비쪽으로 내려오든중 한시간여가 지난시간에 환자가 희망하는 6호선 망원역 부근의 '세진 정형외과'로 갈것이라하여 그곳으로 환자를 이송하고 귀가하였다.

번개 산행으로는 너무많은 인원이 참가하였으며평소에도 능력이 않되는 사람들이 좋은코스를 등산한다는 욕심에 따라와 힘에부치는 산행을 하였기에 불미스러운일이 발생하게 되었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며,'욕심은 금물'이라는 격언이 새삼스럽게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