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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733.17.3.9.구미석거실-복우산-한등산-大屯寺-912번도로-매곡산-내산-어구산-옥녀봉-산촌마을회관.12km.3:17.해6℃

 

구미산촌'석거실'(10:25)-시멘트임도삼거리(10:27)-능선등산로(10:30)-464m봉(10:37)-509m봉(10:51)-복우산508(10:56)-한등산536(11:18)-469m봉(11:32)-대둔사(11:46)-912번도로(11:54)-83번송전탑(12:01)-82번송전탑(12:08)-286.7봉'삼각점'안계453'(12:18)-매곡산326.4(12:32)-내산438'산불초소'(12:52)-어구산436.7'삼각점안계455'(13:09)-옥녀봉520.1(13:27)-구죽고개'임도'(13:32)-이정목'옥녀봉정상1.2km'(13:40)-산촌마을회과(13:42-15:40)-충주휴게소(17:15)-모란역(18:25)

 

2일전 '만동호회' 탄생을 알리는 발대식을 겸한 시산제를 지내고 돌아와, 그 여파로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며...

잠실에서 2-3년여 함께한 산우들과 '강송산악회'를 따라 상주와 구미, 경계상에 위치한 복우산, 한등산을 지나 469m봉을 지나 신라 고찰의 '大屯寺'로 내려가 매곡산, 내산, 어구산, 옥녀봉을 산행하기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경부고속도로를 벗어나 예정된 시간에 구미의 912번 지방도로 구미 옥성면 산촌리 '석거실'에서 우측의 산으로 오르려던 계획이 조금 차질이 생겨 마을 임도를 따라 올라 등산로를 찾지못하고 산으로 5분여후 능선에 석거실에서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 464봉을 지나고 15분여후 노송이 우거진 509봉을 지나 '伏牛山508m'에 삼각점도 확인...

 

복우산에서 희미한 등로를 따라 22분여 소요 '한등산536m'를 지나고, 469봉을 지나 우측으로 내려가는 흔적을 찾았으나 흔적이 없어 능선을 따라 우측의 대둔사(大屯寺) 방향으로 8분여 내려가...

 

우측의 대둔사 대웅전 앞의 계단으로 내려가 석축밑을 지나 진입로를 이용 10여분 소요 오전에 산행시작점으로 가며 지났던 912번 지방도로에서 우측으로 50여m 올라 좌측의 산으로 올라 송전탑 두개를 지나고...

 

286.4m봉에 삼각점'안계 453'을 확인 하고 15분여후 '매곡산326.4m'를 지났으며, 이곳에서 20여분 소요 산불초소가 2층에 올라앉은 조망이 좋은 '내산439m'를 지나 앞의 높은 산을 향하여 17분여후 '어구산436.7m'에 삼각점'안계 455'를 확인 하였고...

 

올려다 본 높은 옥녀봉을 향해 18분여후 안부를 거쳐 한차례 더 올라 사각의 검은 정상목이 위치한 '옥녀봉520.1m'의 마지막 봉에 오를 수 있었다.

 

옥녀봉에 오르며 숨찬 호흡을 몇번 반복 가쁜 숨을 고르며 5분여 진행 '구중고개'인듯 비포장 임도에서 우측으로 8분여 내려와 삼거리에 이정목'옥녀봉1.2km'를 확인하고 우측방향의 마을 길을 따라 내려와 '산촌마을회관'에서 산행을 마쳤다.

 

날씨는 풀려서 영상의 기온이었으나 오후가 되어 세찬 바람이 일어나 품으로 스며듦으로 바람을 피해 마을 어른들이 모여쉬는 '산촌마을회관'으로 들어가 산행을 하며 땀을 흘림으로 생긴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막걸리를 몇잔 마시고 농촌마을의 경관을 둘러 보며 좋은 공기로 폐활량을 늘리고, 산행후여서 상쾌하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한시간여의 여가시간을 보내며 모두가 편안한 마음으로 이른 시간에 귀경하였다. 

 

"다르게 바라보기"

아버지와 아들이 사고를 만나 사막을 헤매고 있었습니다.
아들은 절망으로 가득 찬 눈빛으로 아버지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틀림없이 시원한 물과 마을이 나타날 거야. 조금만 힘을 내렴."

그러나 잠시후 이들 앞에 커다란 무덤이 보였던 것입니다.
아들은 더욱 절망에 젖어 울부짖었습니다.
"아버지, 이 사람도 우리처럼 사막을 헤매다 죽은 것이 분명해요.
이젠 정말 절망뿐이에요."

아버지는 "아들아, 무덤은 희망의 징조란다.
무덤은 이 근처에 마을이 가까이 있다는 희망의 표시야."
아버지의 말대로 잠시후 두 사람은 마을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절망에 대한 가장 확실한 해독제는 믿음이다.
- 키르케고르 -

 

 

구미시 옥성면 산촌리'어구실'에서 우측시멘트 도로를 따라...

 

 

차도에서 석거실로 오르기 전 우측의 임도를 따라 좌측 봉으로...

 

시멘트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야할 봉을 올려다 보며...

 

농지를 지나 5분여 흔적이 없는 산으로 올라, 능선에 석거실에서 오르는 등산로를...

 

464m봉에 선답자의 흔적이 있었고...

 

509m 노송봉에도 선답자의 흔적을 확인 하고 방향을 다시 확인...

 

伏牛山508.7m에 삼각점을...

 

복우산 정상판을 확인 하고...

 

잡목이 우거진 등로가 분명한 능선을 따라...

 

 

'한등산536m'에 걸려있는 산우들의 흔적을 확인 하고...

 

대둔사로 내려가 경내를 지나며...

 

 

계단을 내려가 대웅전 앞의 계단을 내려와 축대를 따라 남쪽끝 진입로를 향하며...

 

진입로 옆의 해우소를 지나며...

 

912번 차도에서 100여m 우측으로 올라, 이곳에서 좌측의 산으로 오르며...

 

83번 송전탑 밑을 지나며...

 

두번째 철탑'82'을 지나고, 만산회 시그널도 한장 걸어주고...

 

286m봉에 삼각점판과 삼각점을 확인...

 

286.7m봉에 삼각점'안계 453'을 확인...

 

삼각점을 지나 등산로의 좌측으로 올라 '매곡산326m'를 확인...

 

 

매곡산에서 20여분 진행 산불초소가 지키는 '내산438m'도 확인...

 

 

내산에서 높이솟은 옥녀봉을 향하며 '어구산436.7m'에 삼각점'안계 455'도 확인...

 

 

어구산에서 20여분 진행 '옥녀봉520.1m' 정상목도 확인...

 

 

옥녀봉에서 5분여 내려와 임도의 '구죽고개'에서 우측 '산촌마을로'...

 

임도를 따라 8분여 진행 마을 길로 들어서는 곳에 이정목이 있었고...

 

마을을 지나며...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2분여 후 날목인 '산촌마을회관'에서 산행을 마치고...

 

마을 앞에 세워진 '숲길안내도'...

 

 

 

한달여전 '만삼천봉·산'을 등정을 기념하기 위해 책자를 발간한 '심용보'님을 마중하고...

 

마을회관앞 '山村亭'자를...

 

수백년이 흘렀을 돌담의 세월덕지 운치를...

 

 

충주휴게소를 경유...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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