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16.2.18 고창 고창남중-운선암-추산봉-마재봉-구황산500-범넝굴봉-고산528-촛대봉-깃대봉-각씨봉-차동경로당.13.5km.3:42.맑음8℃.
고창 남중校(10:30)-운선암(10:10:43)-운선암마애여래상(10:48)-추산봉272m(10:56)-마채봉315m(11:19)임도(11:35)-능선(11:46)-무명봉(11:49)-안부(11:53)-구황산전위봉(12:01)-구황산500m(12:03)-범넝굴봉375(12:33)-암치'893번차도'(12:48)-고산전위봉(13:13)-고산528m(13:17-8)-촛대봉'고산성'판(13:24)-스텐계단(13:28)-띠꾸리봉'3봉'(13:30)-깃대봉'2봉'(13:45)-각씨봉'1봉'(13:56)
-임도(14:03)-차동마을회관(14:12-16:02)-정안휴게소(18:00)-죽전휴게소(19:00)-동천역(19:08)
지난 화요일은 전날 밤 함박눈이 푹은하게 쌓인 임실의 감은산과 깃대봉, 미산을 산행하였고...
이번에도 같은 호남지방의 고창 성송면의 추산봉을 비롯한 마채봉과 구황산, 고산, 촛대봉, 띠꾸리봉, 깃대봉, 각씨봉등을 산행하기 위해 나섰으며...
예정된 시간에 고창 성송면 학천리의 '고창남중학교' 앞에서 운선암 입구로 올라 운선암 대웅보전과 범종각, 삼층석탑을 보았으며 좌측으로 2분여 올라...
"마애여래상'을 볼 수 있었고...
불신에서 대좌에 이르기까지 완벽하게 남아 있는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불상이라 하며...
소발의 머리 위에 육계를 하고 이마에는 백호공(白毫孔)을 새겼으며 눈은 반쯤뜨고 있고...
얼굴의 크기에 비해 작은 입은 꼭 다물고 있으며 오른손은 길게 내려 밖을 향하고 왼손은 가슴에 가볍게 들어 올려져 있는데 각시바위라 고도 불려지는 이 여승상의 젖 가슴과 손바닥에는 슬픈 전설을 뒷받침하듯 불그스레한 핏빛흔적이 남아있었음을 보았고."
좌측의 능선으로 올라 13분여 후 운선암 위의 '추산봉212m'에 올라 돌무더기를 볼 수 있었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 2-3분여 후 우측의 우회로를 이용 '마채봉315m'에 오를 수 있었고 임도의 사유지를 2-3분 진행 임도가 좌측으로 꺾여지는 곳에서 우측의 능선으로 올라 무명봉의 띠지가 걸린 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우측은 암치를 지나 고산으로 향하는 등로)...
안부에서 눈쌓인 미그럽고 가파른 곳을 올라 구황산 전위봉을 지나 '구황산500m'에 올라 흰판의 세로로 잡목에 매진 목판을 확인하고 산경의 뛰어난 조망을 둘러보았고...
안부로 내려와 좌측의 둘레길을 이용 범넝굴봉을 지나 '암치'의 차도를 건너 '추강식물원' 방향으로 들어 고산을 올려다 보며 느슨하게 고도를 높여 좌측의 능선으로 올라 전위봉으로 오르며 땀을 흘리고 고산전위봉의 바위에 올라 지나온 구황산과 능선을 둘러보고 한숨을 돌려 '고산528m'의 전망이 뛰어난 바위봉에서 사방이 확터진 조망에 함께 오른 산우들과 함께 감탄사를 지르고 좋은 조망을 따라 파노라마를 담고 진행할 촛대봉을 비롯한 능선의 고산성을 따라 시선을 보내고 올랐던 데크 방향으로 내려와 계단으로 내려가지 않고 우측의 등로를 이용 남·서 방향의 능선으로 내려오며 좌측 잡목 숲의 돌탑을 보았고...
100여m 거리의 우측에 '해맞이제단'도 지났으며...
좌측으로 내려가는 가미치와 '촛대봉' 삼거리를 지나 '고산산성'판을 보았고 직진하여 산성을 보면서 스텐계단을 올라 운치있는 바위봉 능선의 절경을 보면서 아기자기한 바위능선 그늘에 눈이 녹지않아 희끗희긋 쌓인 눈을 조심조심 밟으며 띠꾸리3봉과 깃대2봉, 각씨1봉을 지나 벌목지의 능선을 지나며 산수堤에 물이 철렁하게 고인 모습을 내려다 보며 임도에서 좌측으로 내려와 '차동마을회관'에서 산행을 마치고...
산행을 함으로 사람에게 이로운 몇 가지 깨달음을 산우들과 같이 공유하기 위해 아래의 글을 올리며 산행기를 마치렵니다.
[의학전문가 견해] 관절염환자도 등산이 좋다
흔히 등산을 종합병원에 비유할 만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라 일컫는다.
산을 오르는 데 절대적 신체기관인 다리뿐만 아니라 팔과 허리 등 전신 운동을 통해 온몸을 건강하게 해주고 또한 스트레스 해소와 집중력 강화 등을 통해 정신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등산을 통해 건강을 되찾은 이들은 많이 있다.
심혈관 질환이나 과체중으로 인한 성인병 환자, 암 환자, 심지어 척추나 관절에 문제가 있는 이들 중에서도 등산을 통해 건강을 되찾았다는 얘기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등산을 두고 왜 ‘종합병원’이라 표현하는 것일까?
고교 시절부터 등산을 해온 김유영 교수(65·라테르네 회원·상계백병원 호흡기 알레르기 내과)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고 순수한 욕망은 아마‘걷는다’는 것일지도 모른다”며
“어린아이가 첫 걸음마를 뗄 때 스스로 대견스러워하듯이 걷는다는 것은 만물의 영장으로서
인간다움의 표정이요, 건강에 대한 확증”이라 말한다.
등산은 트레드밀과 같은 평지에서 얻을 수 있는 운동에 비해 여러 차원 높은 운동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한다. 우선 경사가 있기 때문에 운동효과가 높을 수밖에 없고, 무릎을 완전히 펴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관절 근육을 강화시킨다는 것이다.
또한 돌길이나 경사진 바위 등을 걷다보면 장애물을 피하고 균형을 잡는 사이 순발력이 강화된다고 한다.
고창군 성송면 '향촌가든' 입구에서...
'향산' 표지석 앞에서...
'고창남중학교' 버스정유장에서...
좌측의 '고창남중' 앞을 지나며...
도로변 우측의 '운선암' 입구의 임도를 오르며...
도로변에서 13분여 후 '운선암'에서...
운선암 '대웅보전'을...
범종각과 3층석탑을...
고려시대 만들어진 마애불상의, 불신에서 대좌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이마에 백호공(白毫孔)을 새긴...
마애여래상이 있는 주변의 우람한 바위들...
운선암을 지나 좌측으로 오르며 목격한 바위에 새겨진 이것은 없앴으면!!?...
운선암에서 13분여 소요 '추산봉212m' 정상에 돌무더기를...
마채봉을 올려다 보며 진행...
추산봉에서 25분여 소요 '마채봉315m'에 올라...
마채봉에서 좌측으로 2-3분여 내려가 우측의 우회로를...
우측의 우회로를 이용 임도에 들어 사유지 임도를 따라 6-7분여 진행...
좌측으로 틀어지는 곳에서 우측의 능선으로 오르며 지나온 임도를 뒤돌아 본 모습...
무명봉에 올라 시그널을 바라보며 좌측의 '구황산' 방면으로... 직진은 돌아와 암치를 지나 가야할 '고산'방향...
가파른 눈덮인 곳을 올라 구황산 전위봉의 모습...
전위봉에서 2분여 후 '구황산500m'의 정상에 대구 신암산악회의 노고가 밴 정상판이 있었고...
구황산 바위올라 디카의 렌즈를 통해 원거리의 산마루를 바라본 경관...
시야를 넓혀 원거리의 눈덮인 겨울 개골산 산마루 경관을...
구황산에서 남쪽방향의 450봉 방향으로 돌아가 '암치'에서 올라야할 '고산528m'도 조망되었고...
멀리 조망되는 '고산'을 올려다 보며 암치로 내려가는 산우들을 따라...
묘지를 지나 도로변의 암치로 내려가며...
암치의 도로를 건너 '춘강식물원' 입간판 방향으로 들어가며, 올려다 보이는 '고산'으로...
중간의 고산을 올려다 보며 350여m의 고도를 솟구치기 시작...
오르기 시작한 얼마후 좌측에 쉬어갈 간이의자를 바라보며...
고산 전위봉을 오르며...
헐덕이는 숨을 고르기 위해 암치(岩峙)건너의 지나온 산들을 뒤돌아본 모습...
암치를 지나는 893번 도로도 조망되고...
전위봉에서 '고산'을 올려다 보며...
가파른 고도를 오르며 밧줄도 이용하고...
전위봉의 바위에도 올라 서 보고...
고산 정상을 향해 2분여를 오르며...
구황봉에서 고산정상에 올라 촛대봉-띠꾸리봉-깃대봉-각씨봉-차동마을로...
함께한 동행의 도움으로 '고산528m'의 정상석과...
고산정상에서 '암치堤'를 비롯한 내려다 보이는 조망을...
위의 경관에 이어진 사방의 산경 조망을...
정상에서 내려다 본 오묘한 개골산의 아기자기한 잡힐듯 진행할 촛대봉을 비롯한 능선을...
정상에서 조망이 뛰어난 사방을 둘러보며 렌즈를 통해 본 산경의 모습...
전위봉에서 데크계단을 통해 오른 우측의 등로를 따라 촛대봉으로 향하며...
데크로 내려가지않고 우측의 능선으로 향하며...
좌측의 숲에 돌탑도 있었고...
우측공지에 '해맞이 단'도 지나...
촛대봉을 향하며 삼국후기 무렵 수년에 걸쳐 싸여진 '고산산성'판도 있었고...
현재 4.1km가 남아있다는 산성의 일부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촛대봉으로 오르는 스텐계단을 올라...
촛대봉을 내려가며 운치있는 바위의 모습도...
가미치로 갈리는 삼거리에서 6분여 후 '띠꾸리봉410m'에 표지목의 석현마을2.6km를 향하여...
천년을 살다 승천한 龍湫屈에는 '명천수'가 만병통치의 약수로 사용하여 이물을 먹고 '고성산성'을 쌓았다는 전설이...
띠꾸리봉을 내려가며 좌측의 '古城山'을 바라본 경관...
깃대봉 표지목에서 '각씨봉0.4km'를 향하며...
석현마을 방향의 차동마을로 하산하며...
벌목한 능선을 내려오며 산수堤도 내려다 보이고...
편백나무가 울창한 곳을 지나...
임도에 내려서 임도 좌측의 '차동마을'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진행하며...
차동마을회관 앞 산악회 버스를 확인하고...
차동마을회관과 경로당이 겸한 곳...
매화가 꽃봉우리를 터트리기 직전의 모습...
두송이가 꽃 망울을 터뜨리고 터지기 직전의 봉우리를...
정안휴게소에서...
어둑한 죽전휴게소에서 동천역으로...
오늘은 새로 개통된 신 분당선의 동천역에서 강남역 까지 전철을 이용하고...
내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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