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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451.12.6.28.단양가곡하일橋-구익동-상여집-새밭문봉-갈림길-귀기문봉-갈림길-배골몬봉-배골문안골-임도-595번도로.10km.5:06.맑음26℃.

단양가곡면대대리'하일橋'(09:52)-'갈림길'구만동,구익동(10:03)-상여집(10:21)-통나무다리(10:27)-새밭문봉(10:56-11:02)-입산금지'산송이양여구역'(11:13)-귀기문봉(12:06-12)-도시락(12:35-13:00)-배골문봉갈림길(13:05-15)-배골문봉(13:47-51)-좌측하산로(13:55)-숲을벗어나 6봉인'골절문봉' 조망(14:10)-임도(14:22)-시멘트도로(14:49)-585번도로보호수 및 효자비(14:58-17:45)-문막휴게소(18:55-19:10)-합정동(20:40)

지난주 금강산의 제일봉인 '신선봉'에 이어 토·일엔 무박으로 '낙남정맥'을 했고 이번엔 단양 소백산의 '구봉팔문' 두번째 산행으로 가곡면 '하일橋'에서 산행을 시작 '새밭문봉과 귀기문봉-배골문봉'을 오르기위해 31~32℃가 넘는다는 더운 날씨에 마음속으로 부담을 느끼며 여느때나 마찬가지로 산악회 전체와 개인의 안산즐산을 마음속으로 간절히 빌며 이른아침이나 요즘은해가 길어져 일찍 동이터 솟아오르는 밝은 빛을 받으며 길을 나섰다.

여전히 애마의 좌석은 입추의 여지없이 넘침으로 항상만원 사례!!...

총무님을 비롯한 산악회에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몇분은 예약금은 선착순으로 내면서 아예 자청해서 자리배정을스스로 거절하여 항상앉지도 못하지만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또한 먹을 것을 자주해옴으로 자리에 앉아다니는 다른 사람들을 더욱 몸둘바를 모르게 하며... 회원들은 적당한 인원만 예약할것을 매회마다 말하지만 반복된여러사람을 거절하기 보다 차라리 몇명은 적극적으로 참석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앉혀주고 서서가는것이 오히려 편하다는 것을 보며 요즘같은 이기적이고 단 한시간의 양보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본인자신을 비롯한 그외의 사람들을 생각하며 내자신 그 분들을 볼때마다 스스로 고개가 숙여지게 함은?... 누가뭐라 해도 우리산악회는 회수를 더할 수 록 머지않아 장마철에 폭우가 쏟아지듯 감당하기 쉽지않은 많은 인원이 몰려넘쳐날 것이 분명하여 이것또한 즐거운 비명이 아닌가! 생각하며...

'문막휴게소'를 거쳐 단양에 들어서 좌측의 남한강 복판에 우뚝솟아 올라있는단양팔경의 하나인 눈에익은 '도담삼봉'을 바라보며,,,

"도담삼봉() : 단양 북쪽 12km 지점의 단양읍 도담리에있으며, 남한강의수면을 뚫고 솟은 세 봉우리 가운데 남봉()은 첩봉() 또는 팔봉이라 하고, 북봉은 처봉() 또는 아들봉이라고 한다 하며,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이 이 곳에 은거하여 자신의 호를 이 도담삼봉에서 본떠 삼봉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그곳을지나 새로건설되어 아직개통되지 않은 도로를 연결하는 운치있는 교량의 아치를 바라보며 강건너의 산을 넘어 가곡면 대대리 하일橋 앞의 대대2리 새마을 회관옆에 애마가 멈추어 서...

애마를 뒤로하여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따가운 초여름 불볕을 받으며 시멘트 도로를 따라 햇빛을 안고 동쪽 방향의 산을 향해 10여분 진행 구만동과 구익동이 갈리는 곳에서 우측의 구익동방향으로 진행 20여분 후 마을 동구박 느티나무가 모여서있고 상여집? 인듯한 금줄이 처져있는 조그만 집이 있는 옆에튼튼한 밪줄로 그네를 매어놓아 오월 오일의 단오가 되면 창포에 머리를 감고 곱게 단장하고 50-60년전 이때쯤이면 동리의 모든 아낙네들이 모여 그네를 타던 시절을 되 생각하게 함으로 무심한 산군들을 일깨워 주었고...

그곳을지나 정면으로 올려다 보이는 우측봉이 구봉의 '새밭문봉'과 중간의 '귀기문봉' 좌측의 '배골문봉'등 세봉이 나란히 서있는 산세를 살피며 첫봉의 새밭문봉을 향해 직진으로 오르기 위해 마을과 농지의 끝 부분으로 진행하니 통나무세개를 엮은위에 활주로에쓰이는구멍이 뚫린 강철판을 얹어놓은 개울을 건너기 위한 다리를 우측으로 건너, 계곡으로 오르다 중간에서 좌측으로 다시건너 가파른 산으로 직접치고 오르려고 진행하다 주민을 만나 길이 없으나 희미하게 송이를 캐기위해 다니던 길이 있을지? 모른다는 말에 힘을 얻어 희미하나마 흔적이라도 있으면 하는 기대를 걸고 직진으로 가파른 급 오름을 택해 선두에서 힘차게 선두대장을 비롯한 10여명이 오르기 시작했다.

별로 흔적이 없는 곳을 이용해 가파른 산으로 올랐으나 거의 매회 대부분 오지산을 오르며접해온 습성과 노하우를 발휘해, 잡목이 뒤엉키고 예외없이 진행하기 어려운 밀림의 숲이었으나 별난관 없이 진행하여 들목에 들어 한시간여 후 안간힘을 써 무난히 바위군을 기어올라 정상의 거암 바위틈에 뿌리박은 노송이 우거진 '새밭문봉'의 노송가지에 걸어놓은 기간이 오래되어 색이 하얗게 빗바랜 아는분의 띠지가 펄럭임으로 반가운 마음으로 산행목적을 이룰 수 있었다.

예외없이 이곳에 표시를 위해 가방에 매달린 띠지를 풀러 솔가지에 매달아주고 사진을 담은후 자리를 비켜 너덜지대의 위험한 구간을 조심조심 내려와 동쪽방향을 향해 진행하여 '귀기문봉' 갈림길에서 내려가 300여분후 여덟번째 봉인 '귀기문봉'에 올랐으나 그곳또한 날선 바위에 노송이 자리한 곳을 후미에 내주고 내려와 갈림길로 올라와 편안한 곳에 모여앉아 쌈을 싸며 풋고추에 장을 찍어 도시락을 비우는 곳에 다가앉아 20여분 짧은여유를 즐기며 도시락을 비우고 좌측의 '배골문봉'으로 내려가는 곳에서 후미를 10여분 기다려 몇명이직진으로진행했다는 말을 들었으나 모두 산행을 잘 하는 풍부한 산행경험을 갖은 산군들임에 별 염녀를 하지않고 마지막봉을 향해10여명이 좌측의 '배골문봉'을 향해 내려갔다.

이곳도 예외없이 급경사의 비탈에 진달래와 잡목이 우거져 엉켜있는 곳을 헤치고 진행해 30여분 소요 이번 산행의 마지막 봉인이봉도 바위로 형성된 바위와 노송이 자리한 '배골문봉'에 오를 수 있었음으로 이곳에도 띠지를 걸어 후미를 위해 흔적을 남기고...

이봉의 '배골문봉'을 뒤돌아 2분여내려오다 좌측의 계곡으로 진행하는 등로를 따라 30여분 진행 숲속을 벗어나 밭자락에 내려서 동·남 방향에 올려다 보이는 다음에 오를 '곰절문봉'을 올려다 보며 밭 사이길로 내려와 임도를 따라내려오며 뽕나무 열매인 오디를 따먹기도 하면서 햇빛이 내리쬐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 40여분 북쪽을 향해 진행 595번 차도에 도착해 효자비와 보호수가 있는 곳의 정자에서 쉼을 하고 마을로 내려가 마을 공동 빨래터의 계곡에서 내려오는 손이시리도록 찬 어름물에 등목을 하고 다시 한적한 이곳으로 올라와 정자에서 후미를 기다려몇 사람이 날목을 벗어났으나 c조와 어의계곡에서 출발한 애마가 오면서 일부를 태우고 또한 흩어진 사람들이 모여들어 오지의 난해한 산을 많은인원(46명)이 산행하면서조그만 사고도없이 무사히 즐거운 산행을 마치게되어 더이상 바랄나위 없이 즐거웠으며...

계획된 시간에 모두 안전하게 산행을마치고 성의있게 준비한 시원한 막걸리를골뱅이, 야채, 국수무침을 안주해 주량것 풍족히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한자리에 모여앉아 특색있게좋은 산행지를 산행하며 즐거웠던 분위기를 되새기고 환담을 나누며 즐겁게 마신후 거나한 기분으로 부족함없는 산악회로서의 만족감을 느끼며 또한 오래전부터 산악회의 인연으로 알게된 '박노정' 사장님의 적극적인 배려로 수송에는 특별히 신경을 쓰지않도록 세세하게 살펴줌으로 발족후 두달여 간 산악회로서의 제일 취약한 점이 보완 되었기에 더욱 더할 나위없는 산악회로서 승승장구 할것으로 확신할 수 있기에 만족해하며 화기애애하게 안산 즐산의 행복감을만끽하며귀경하였다.

▼ 단양에 들어서 가뭄에 물이 부족해 물이 강바닥에 붙은 모습을 관심있게 모두 바라보며 농민들의 타들어가는 심정을 이해하고...

▼ 애마가 멈추어선 대대2리 하일橋 앞 '和合, 團結'이란 글귀를 새삼스럽게 바라보며 듬직한 표지석을지나며 매무새를 가다듬고...

▼ 가곡면 대대2리의 '새마을회관' 옆에서 산행을 위해 애마를 뒤로하고...

▼ 마음과 몸을 가다듬으며...

▼ 대대2리 하일橋의 모습을...

▼ 10여분 시멘트 도로를 따라 이곳에... 직진은 '구만동' 우측은 '구익동'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 뜨거운 햇빛을 받으며 앞으로 앞으로, 전진 전진 또 전진만이 있을 따름이다.

▼ 우측이 구봉인'새밭문봉', 가운데가 8봉인 '귀기문봉', 좌측의 두봉이 붙은 듣한봉이 칠봉인 '배골문봉'을 바라보며...

▼ 가을 날씨를 방불케하는 파란하늘에높은 흰구름이 두둥실 떠가고...

▼ 동구밖 고목나무에튼튼한 밪줄의 그네를 매놓음으로 무심한 산군들에게 오월 오일의 단오를 깨우쳐주고...

▼ 뜨거운 햇볓을 피할세가 6분여 빠르게 진행 통나무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조금오르다 다시건더 좌측 산으로...

▼ 가까이의 능선과 멀리의 능선을 모두 섭렵해야 할곳...

▼ 계속된 흔적도 없는 곳의 목적한 산만 바라보며 go go go...

▼ 그래도 산은 그 자리에 있기에 첫봉인 아홉번째 봉의 '새밭문봉'에 오를 수 있었고선답자의 아는분 띠지가 있었기에 반가웠고...

▼ 새밭문봉에서 올려다본 목표의 봉우리를 노송사이로 바라보며...

▼ 본인(좋은친구)의 가방에 붙은 띠지를 풀러 흔적을 남기고...

▼ 가뭄에 시들어 드는 나뭇가지에 '신마포산악회'의 띠지를 걸어주고...

▼ 새밭문봉에서 12분여 진행하여 입산금지 구역을 벗어나...

▼ 새밭문봉에서 70여분 진행 '귀기문봉'의 정상인 바위군에 오를 수 있었고...

▼ 소백산 구봉팔문은 봉우리마다 모두가 바위에 노송이 특색인것 같다.

▼ 운치는 있으나 시야는 별로였다.

▼ 서로 비켜서며 자리를 내주고...

▼ 모두가 내놓라하는 뛰어난 산군들....

▼ 또 다시 목표물을 정하고...

▼ 안간힘을 써 힘들게 칠봉인 '배골문봉'을 오르는 모습...

▼ 고사목뒤로 육안으로 볼 수 있어, 고사목 뒤 저멀리 소백산 국망봉과 비로봉을 잡았으나 알아볼 수 가 없어 아쉬움이...

▼ 이제는 하산로를 찾기위해 방향을 잡느라 고심 고심...

▼ 칠봉인 '배골문봉'에 앉아...

▼ 계곡을 벗어나 숲을 나와 받 자락에서, 다음에 오를 여섯번째 '곰절문봉'을 올려다 보며...

▼ 계곡을 벗어나 날머리를 향하며 다음에 오를 봉을 올려다 보며...

▼ 사람이 기거하지 않는지? 폐허에 가까운 집을...

▼ 제철을 지나 쏟아지기 직전의 오디를...

▼ 배골을 내려오며 느티나무 고목을 지나...

▼ 585번 지방도로변에 세워진 전신주에 도로이름이 '보발배골길'...

▼ 내려온 방향이 '곰절·배골...

▼ 우측으로 20여m에...

▼보발마을 자랑비와 효자비와 보호수 느티나무와 팔각정이있는 곳에서...

▼ 쉼터의 팔각정과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서...

▼ 마을로 내려가 공동빨래터에서 시원한 얼음물에 등목을 하고...

▼ 마을 공동 빨래터앞에 세워진 보발2리 등산안내도...

▼ 문막휴게소에서 쉼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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