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2.12.7.5.홍천내촌'가족고개'-전망대-백우산-군넘이재-매봉-용소계곡'작은너래소'-큰너래소-두촌'수태'-경수로.12km.4:22.구름25℃.
가족고개(09:33)-605m봉(09:41)-765m봉(09:57)-전망대(10:20)-백우산정상(10:29-32)-바위지대(10:40)-이정표'백우산0.4km, 군넘이2.9km(10:46)-이정표'군넘이2.1km'(10:55)-매봉(11:06)-염소방목장(11:45)-계곡(11:49)-작은너래소(11:52-도시락-12:13)-큰소너래바위'안내판'(12:23)-숲길'경수길4.8km'(12:33)-거북바위와 노송(12:45)-이정표'경수길4.0km'(12:45)-하늘벽'경수길3.6km'(12:53)-괘석리삼층석탑(13:06)-용소원표지판(13:15)-연리목'노송'(13:19)-홍천7경'용소계곡판'(13:48)-쌍둥이내펜션입구'44번국도2.9km'(13:55)-일차선도로'수태마을'(14:00-30)-경수로'홍천9경안내판'(14:46)-애마(14:50-하산주-15:30)-가평휴게소(16:20)-합정동(18:10)
며칠전부터 전국적으로 많은비가 내린다는 예보를 접하고 또한전날 쏟아지는 비를 봄으로 산행하면서도 계속된 비가 이어지리라는 예감을 하며...
경-춘 고속도로를 따라 동홍천 나들목으로 나가 44번 국도의 화양강 휴게소에서 쉼을 하고...
비를 맞을 각오를 단단히 하고 산행지의 '홍천의 내촌면'을 향하면서도 비는 오락가락하여 마음이 편하지 않았으나...
산행대장의 상세한 산행설명을 들으며 개략도를 면밀히 살피고 대략적인 짐작을 하며 차속 자리에앉아 예비 산행을해 봄으로 언제나 유익함을 깨닫고 회를 더할 수 록 더욱 철저히 하려고 노력을 해보지만 실전에 들어가면 기억력이 차츰 더욱 따라주지 않음으로 모든 기억이 하얗게 지워짐으로 요즘은 더욱 한계를 느끼게한다.
들머리인 내촌면의 408번 일차선 가파른 도로 고개마루인 '가족고개'에 내려 짙은 구름에 덮인 '백우산등산안내판'과 이정표등을 유심히 디카에 담고 이슬비가 내린듯 젖어있는 숲길을 오르며 예상과는 다르게 잘 정리된 이정표와 방향표 등의 등로를접함으로 안심하고 산행할 수 있는 산임을 깨닫게 되었으나 한편으로는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뇌리에 남아있어 빠른시간에 산행을 마쳐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짙은 안개가 뒤덮인것과 같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765m봉을 30여분 지나 좌측 바위끝 '전망대' 수십길의 절벽은 안개가시야를 가려 바닥이 보이지 않아 짙은 안개가 원망스러웠으며, 안개가 걷히면 남쪽방향의짓푸른 산을 조망하는 경관이 가관일것으로 짐작되어 상상을 하며 그 좋은 경관을 보지 못함이 더욱 아쉬웠다.
전망대에서 조금내려가 올려다 보이는 봉을 가볍게 오르니 '백우산894.7m'의 정상석과 삼각점 또한 이정표와 방향표 등이 있었음으로 미지의 오지산이 아님으로 더욱 안심하고 산행을 즐길 산임을 짐작되었으며 짙은 안개가 마음을 무겁게 하던것이 백우산에서는 안개가 걷혀 오르기 시작 시야가 조금씩 트이기 시작됨으로 마음도 편안하게 급경사를 내려가며 너덜 바위지대를지나며 조심조심을 자신에게 주지시키고 몇 곳의 이정표를 지나 '군넘이재'의 갈림길을 지났으며 '백우산'에서 30여분 후 능선에 올라 좌측의 '매봉'으로 갈리는 삼거리에서 꺾여져 5분여 후 특색이 없는 잡목으로 둘러쌓인 봉에 초라한 정상판이 잡목에 걸린 흰색의 '매봉864.6m'를 확인하여 디카에 담은 후...
처음 능선을 이용하다 20여분 후 계곡으로 내려오며 염소방목장을 지나며 언뜻보아 20여마리 넘는 흙염소가우리(집)와 계곡을 자유롭게 활보하는 모습을 보며 계속 계곡으로 내려와 '용소계곡'으로 내려와 약간 우측 위쪽의 '작은너래소'의 시원하게 펼쳐진 바위군을 봄으로 시원함을 느끼고 시원한 계곡물에 손을 씻고 열두시가 안되어 조금 이르기는 해도 장소가 좋고 또한 날목이 멀지않음으로 점심을 이곳에서 먹기로 합의하여 전체가 여유롭고 즐겁게 도시락을 비우고 좌측의 계곡을 따라 10여분 후 '용소계곡 숲길 너레바위'의 표지판이 있는 '큰너레소'를 봄으로 물은 부족하고 낙차가 크지않으나 삼척 두타산 무릉계곡의 넓은 바위가 떠 올랐으며...
굽이굽이를 돌아 곳곳이 무너져 내린 곳을 조심조심 내려오며 비가많이 내리면 계곡쪽으로 길이 흘러내려 사태가 날곳이 여러곳 있었음으로 비가 내리지 않은 시간에 산행을 마치게된 타이밍이 얼마나 다행인지? 새삼스러운 생각을 하며'용소계곡숲길'의 네모바위를 지나 거북바위와 노송지대를 거쳐 괘석리 3층석탑이 강원도 문화재 자료12호도 둘러보았고 이 탑은 고려시대 수타사에서 건립한 탑이라고 하며 큰 절에서 이탑을 옮기려 하였으나 호랑이가 나타나 방해하여 이전하지 못했다는 전설이 있다고하며...
농원의 '龍沼苑' 표지판이 곧게뻗은 나무와 나무사이에 매달린 곳을 지나 좌측의 산에 연리목(믿둥은 붙고 위는 떨어진) 노송이 우뚝 솟은 '연리목'을 살펴보며 지났고...
거친바위로 한 봉을 이룬 밑을 지나 우측의 계곡을보며 계속진행 돌이 부정확하게 놓여진징검돌을 건너 임도가 시작되는 지점의 우측산으로 오르는 곳에 홍천의 7경을 겸한 '우천시 절대입산금지'라는 안내판이 세워져있는 곳을 지났으며...
'수태' 마을의 민가에 도착 시멘트 다리 밑으로 내려가알탕을 즐기고 애마를 기다리던 중 길이좁아 2km를 남겨두고 들어오지 못한다는 말을 듣고 수월했던 산행을 조금더 하기위해 1차선 포장도로의 경수로를 이용해 '천현1리 마을회관' 방향을 향하며 홍천9경의 안내판이 세워진 곳을 지나 애마가 주차한 조금넓은 곳에 도착, 맛갈스러운 홍어와 야채무침을 안주해 시원한 막걸리를 마시며 곧 쏟아질 소낙비를 예감하며 서둘러 자리를 정리하고 고속도로를 들어서니 소나기가 쏟아져 쾌재를 부르며 창밖을 이용해 강원도와 경기북부의 산세를 바라봄으로 삶의 활력소가 되는 즐거움을 안고 귀경하였다.
▼ 반야사 입구를 지나 '가족고개'를 향하여...
▼ 가족고개의 좌측 등산로 입구에 '백우산등산안내도' 앞에서...
▼ 백우산 정상 3.7km를 향해 산행이 시작되고...
▼ 가족고개의 들머리에 시그널이 말해주듯 많은 산악회가 자취를 남기고...
▼ 백우산 중간 지점에서 한숨을 쉬며...
▼ 좌측의 전망바위에 올라섰으나 짙은 구름에 가려져 조망이 않조았으나 100여m의 절벽을 미루어 보아 뛰어난 조망을 짐작할 수 있었다.
▼ 모두가 밑을 내려다 보며 짐작만으로 감탄을 자아내고...
▼ 편안한 숲속을 지나며...
▼ 가족고개의 등로에 들어선 한시간여 후 백우산 정상에 올라서...
▼ '백우산894.7m'의 정상석과 삼각점을 담고...
▼ 백우산 정상석을 짚고...
▼ 백우산 정상에 활작웃는 '헤밀'님의 만족해하는 모습으로 어둡게 덮인 구름도 걷히고, '백우산' 정상이 훤해졌습니다.
▼ 매봉을 향해 백우산을 내려가며 길지않은 바위지대의 급사면을 내려뛰는 선두의 모습...
▼ 백우산을 400여m 진행한 구간의 이정표 앞을 지나 굽넘이를 향하며...
▼ 경사도 심하지않고 편안한 숲길을 따라 안전하게 진행하는 다정한 모습 들...
▼ '매봉' 정상에 초라한 정상판 앞에서...
▼ 염소 방목장을 지나며...
▼ 움막을 쳐 주고 자유롭게 방목하는 곳을 지나며...
▼ 용소계곡과 만나기 직전의 계곡을 지나며...
▼ 작은너래소의 큰 바위에서 아직 정오가 전임으로 이른 시간이었으나 도시락을 비우고...
▼ 큰 너래바위의 안내판을...
▼ 너래소를 봄으로 삼척의 두타산 무릉계곡의 넓은 바위를 방붏게 함으로 큰물이져 흘러내리면 장관일것을 미루어 생각하며...
▼ 이곳엔 며칠전과 하루전의 다른지역의 많은 비도 피해간듯 내리지않아 땅이 젖지않은 곳도 있어, 계곡에 흐르는 수량이 부족했다.
▼ 날목의 '경수길4.8km'를 향해...
▼ 수량이 풍부해 허연 돌들이 거의 덮여야할 바위들이 목말라 했다.
▼ 물이 많지않아 산행하기엔 안성맞춤이었다.
▼ 고려시대에 '수타사'에서 쌓았다하며, 그 후 큰절에서 옮겨가려 하였으나 호랑이가 나타나 방해를 함으로 옮겨가지 못하여 현재까지...
▼ 홍천군 두촌명 괘석리에 위치한 '강원도 문화재자료 12호'라 한다.
▼ '용소농원'이 휴경되어 잡초가 우거진 모습...
▼ 용소원을 조금지나 좌측의 길 옆에 연리지목인 '노송'이 우뚝 솟아있었다.
▼ 거암의 밑을 지나...
▼ 계곡이 이어지고...
▼ 계곡을 건너 임도를 오르자 우측의 산으로 오르는 들목에 '7경의 용소계곡' 등로가 표시된 표지판이 세워져 있었다.
▼ '우천시 절대 출입금지' 표시가 되어있었다.
▼ 계곡의 오솔길 참좋았으나 폭우가 쏟아졌으면 참 위험한 곳으로 생각되며 비가내리지않아 안전하게 만끽하며 즐기는 산행이었습니다.
▼ 태극기까지 꽃혀있어 특이하게 생각되었고 시원한 막걸리라도 입가심하려 하였으나 여의치 않았다.
▼ 화단에 활작핀 화사한 꽃이 마음을 밝게 해 주었다.
▼ 화분에 심겨진 화초들도 눈길을 끌었다.
▼ 동양란 꽃이 화려하게 자태를 뽑내고 있었다.
▼ 천현1리 마을회관을 향하며 계곡을...
▼ 경수로를 굽이굽이 돌아 걸으며 운치있는 홍천의 9경판을...
▼ 하산주를 마치고 서둘러 귀경하는 중, 아직은 비가 내리지 않으나 곳 많은비가 내릴것이 분명함으로 다행으로 생각하며...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7.14~15 낙남정맥10 경남 사천 선등재-사립재-245.5봉-철길,오량교차로-마곡고개 (0) | 2012.07.16 |
---|---|
453.12.7.12.평창橋 상리-장암산-삼거리`이정표`-1103m봉-남병산-삼거리이정표-뱃재 (0) | 2012.07.13 |
451.12.6.28단양가곡면하일橋-구익동-상여집-새밭문봉-갈림길-귀기문봉-갈림길-배골몬 (0) | 2012.06.29 |
낙남9.2012.6.23-4.진주분기점-실봉산-유수재-유슈교-솔티재-태봉산-2번국도-선등재 (0) | 2012.06.25 |
450.12.6.21.56번미시령입구-마장터-합수점-왼쪽봉-능선-신선봉-대간령-박달나무쉼터 (0) | 2012.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