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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223회 07.7.26 서산,태안 팔봉산(361.5m) 5.5km. 약3시간.구름28도.오후:해수욕2시간

서산 인지면 어송 삼거리(09:40)-정수암 위(10:30)-321.5봉(10:40)-8봉(10:45)-7봉(10:50-11:00)-3봉(11:10-25)-1봉(11:50-12:00)-양길리 공원 주차장(12:35-중식13:15)-몽금포 해수욕장(13:40-16:00-수박 및 삼계탕16:30)-화성 휴계소(18:10)-구일역(19:15)

요즈음은 삼복더위중이나 장마로 아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지 않았으며 거의 하루걸러비가내려서 인지그런데로 산행을 하기에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생각되었고 오늘은 비가오지않을 거라는 예보를 듣고 산행을 마친 다음 서해바다에서 해수욕까지 하고온다는 계획에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를하며 여전히 산행회원이 꽉찬 만원 버스는 서산의 팔봉산을 향해 서해고속도로를 달려갔다.

산악회 버스의 운행중, 치밀한 산행을 계획하고 선정한"김신원"대장의 팔봉산 정상의 석굴에서일어난삼국시대 신라의 원효 대사와 의상대사의 일화(661년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당나라 유학길에서 서산의 팔봉산 정상의 석굴에서 잠결에 갈증을 해결하기위해자기도 모르고 해골에 괸 물을 먹었고,많은 깨달음을 얻고 돌아온후 648년 황룡사에서 승려가 됨... 불교 대중화 활동을 활발히 했으며.초개사 설립)를들으며화성휴계소를 이용후 서해대교를건너 서산 간척지를 지나 32번일반국도의 어송삼거리에 도착하였다.

주차장 등산로입구에 세워진 등산 안내도를 참고하여 좌측의 바랑골 등산로를 이용하여 오르기 시작...

약1시간여 만에 원래 9봉인데 제일 얕은 봉은 빼고 팔봉이라 했다는 321.5m봉에 도착하고 10여분 평상과 벤취에서 한담을 하며 편하게 쉬고 팔봉인 다음봉에 10여분만에 도착하였고...

봉과 봉사이는 5분이나 10여분이면 도착되는 가까운 거리의 봉우리마다 아담하고 우람한 돌들로 이루어진 야트막하고 준수한 바위산으로 아기자기한 산으로 제일높은 3봉은 정말 좋은산임을 증명이라도 하려는듯 많은 등산객이 있었으며 멀리 삼척의 도계에서도온 산악회가 있어 입추의 여지가없는 산이었다.

정상의 제일높은 봉우리인 바위에서 내려와 통천문으로 내려가려는데 "청설모(외래종 다람쥐)"가 반갑게 맞아주어 발걸음을 멈추고 한참(1,2분)을 관찰(동영상 참조)한후 신라의 의상대사와 원효대사의 일화가 있었음직한 통천문(수직의 바위굴)을 통과하여 철사다리를밟고 밧줄에 의지하여 내려왔으며

계속되는 철계단을내려와 2봉을 지나 집채만한 바위 봉우리의 1봉에 올라 전망이 좋았으나 안개로인하여 시야가 좋지않아 서해의 시원한 바다를 잘 볼수없는것 이 다소 아쉬움은있으나 정말 좋은산임을 다시느끼고...

9개의 올망졸망하게 이어진 바위 봉우리산의 경관은 아주뛰어난 서해의 우뚝솟은산으로 부족함이없는산이었고...능선과 등산로는 시작 처음부터 끝지점까지 서해의 해풍을 흠뻑 머금은 소나무의 푸르름이 한껏더하여엔돌핀이 솓는것을 실감할수있었다.

진초록의 신선한 산을뒤로 하고 내려가,산밑 서산 양길리주차장의 옆, 계곡에 주차되어있는 버스뒤쪽의, 계곡이 시작되는 물좋은 곳에서 어제의 중복, 복들이를 위해 10여가지의 약초를 넣어 잘끓여져 톱톱한 진국과, 닭고기, 참이슬을 기울이며 손주 보느라 오래간만에 산악회에 참석한 제주도가 친정인, 항상 인정많고 후덕한"박명순"님의 정성이 깃든 칼칼하고 얼큰한 열무김치를 겯들인 반찬은 여늬진수성찬을 능가하는 무엇이든 부족함이 없는것에량껏 흡족히먹고 또한,뜨겁고 위험한 배식을 담당한 "어말녀" 여사님의 정까지 듬북 곁들인 복들이는, 어느해의 복들이보다 더욱 만족한 것이어서 더욱 즐거웠고 행복했으며 먹고난 그릇은 직접 씻으려 했으나 "박선자"사모님"(설거지하는 사진참조)외 몇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염체불구하고 뒤돌아서 흐르는 땀을 시원한 계곡물에 처리하고 해수욕장으로 이동하였다.

처음에는 만리포 해수욕장으로 가려하였으나 여의치않아 작년에도 갔었던 거리상으로도 가깝고 편리하며몇백년이 됨직한 해송이 우건진"몽산포"해수욕장에서 2시간여의 해수욕을하고 물에서 나와 소화가 어느정도 되었는지?...

전회원이 참석하여 시원하고 꿀맛같이 단 수박과 참이슬로 가든 파티를 열고 또한 점심에 먹다 반도못먹고 남은 밥과닭의 진국과 김치를 겯들여또다시 정량이상의 배를 채운후 소화가되기도 전에 즐거운 마음으로"몽산포" 해수욕장을 출발하여...

603지방 도로와 32,29번 일반국도를 이용하고 서해 고속도로를 이용해서산 간척지의 쌀경작 현장을 몇십분을 달리며 확인하고 서산 "정주영"씨의 방북에 이용한 소목장은 어디쯤인지 유심히 살펴보았으나 너무 넓은 간척지 임으로 짐작도 못하고 멀리 몇KM의 먼 거리에 5층이상의 건물을 보며 허허벌판에 무엇에 유용하여 멀리에서도 크게보이는 건물을 세웠을까?...를 생각하며 지금은 운명을 달리한 "정주영"씨의 원대한 꿈과 평소의 마음가짐을 짐작하며 그에비해 초라하기만한 나자신을 생각하며 소란한 차속의 소음에 흡입되어 한시간여만에 화성휴계소에 도착하여 흐미한 정신을 차리고지기전의 기울어진 노을빛의 하루종일 안개에 묻혇던 화사한 햇살을 받으며 호흡을 크게하고 다정한 지기들과 담소를 나누며 차에올라...

오늘도 건강하게 좋은산의 산행과 해수욕을"새마포"산악회원 전체와 함께안전하고 즐겁게 마친데 대하여 마음깊이 감사하며 또한 회원모두의 복들이를 위해 며칠간 계획하고 애써 준비한 "복지부장"을 비롯한 모든분께 깊이 감사하며 "새마포 산악회"는,언제까지나 영원할것이며 오래도록 모두 건강하게 산행을 같이 할수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산행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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