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6.18.10.9상주모서도안1-'대가산'왕복-뻐스-상주화동'선교리'표석-원통산-마을도로-서대산-판곡1-落花潭.10km.2:30.해21℃
상주 모서면 도안1리'금잔橋'(09:25)-도안1회관(09:28)-철조망(09:35)-대가산445.4m'▲관기 305'(09:53)-마을길하산(10:05)-錦流亭및 금잔橋(10:11-32)-화동면 선교리표석(10:46)-노송군락지및정자(10:48)-마을길끝(11:07)-원통산594.5m(11:24)-마을길하산(11:55)-좌측산입구(11:58)-서대산492.4m(12:05)-판곡1리회관(12:25)-김준신義士碑및'落花潭'老松(12:27)-판곡1리회관(12:30-13:55)-청주휴게소(15:00)-안성휴게소(15:45)
상주시 모서면 도안1리 '금잔교'를 건너 1km의 마을길을 따라 '대가산445.4m'에 삼각점을 확인 '관기305'를 확인 하였고, 도안1리 마을 회관을 지나 錦流亭을 살펴보고 '금잔橋'를 건너 모두가 하산한것을 확인...
버스로 15분여 이동 화동면 '선교리' 표지석 좌측의 마을길을 20여분 올라 도로끝에서 분명한 산길을 따라 10여분 소요 능선에 오르고, 능선에서 우측의 2-3봉을 넘어 '원통산594.5m' 올랐으며 북쪽방향으로 20분여를 내려가고 동·남방향으로 5분여 내려가 시멘트 포장 마을 길로 내려오며 건너편 산으로 오를 것을 예측하며 우측으로 꺾어져 내려오면서 보았던 건너편 산의 뒷봉으로 오르기 위해 3-4분여 농로를 오르다 좌측의 고스락으로 올랐다.
고스락을 9부 능선에서 우측으로 꺾여진 산길을 따라 능선을 5분여 진행 원통산을 지나 하산하며 보았던 '서대산492.4m' 오를 수 있었다.
서대산에서도 동·남 방향으로 15분여를 내려와 마을 길을 따라 5분여 후 산행 종착지의 판곡1리 마을회관에 도착하였고...
좌측 5-60여m 거리의 樹齡 550~600여년으로 추정되는 보호수의 수고13m, 흉고2m, 수관20m 나되는 노거수가 물이 차있어 연잎으로 둘러친듯한 '落花潭'의 중앙 작은 섬 약10평의 섬에서 건강하게 자라 사방 어느 곳에서나 똑같이 보이는 아름다운 老松을 볼 수 있었다.
김갑용님의 거듭된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에 깊이 감사하며 산행기를 마치렵니다.
'落花潭' 옆에는 임진왜란(1592年)이 발발하자 전국 최초의 의병장으로 率領將이 되어 칠곡 석전까지 진출 하였다가 상주본진으로 돌아와 甑淵에서 항거하다 순절한 청도金氏 '김준신(1560-1592年)' 義士 祭壇碑를 보며 숙연한 마음이었다.
※ 반복된 넉넉한 '김갑용'님의 마음씨에 감사함을 표하며 산행기를 마치렵니다.
落花潭 老松
刑曹判書가된 奴婢 '반석평(潘碩枰1472~1540)'
奴婢에서 8도의 觀察使를 전부 역임했으며
형조판서까지 오른 인물 그가 학문을 쌓기 시작한 이유는
자신은 비록 미천한 노비일지라도 스스로
사람임을 잊지 않고 人間의 尊嚴을 유지하려고.
주인집에서 奴婢 文書를 불태워 免賤해 주었고
자신이 아는 반 씨 집안에 수양아들로 보내주어
신분세탁을 통해 科擧 시험에 당당히 合格
과거에 급제 정2품 형조판서까지 되었다.
성호 이익(李瀷)의 '성호사설(星湖僿說)'에 따르면
반석평은 거리에서 옛 주인의 아들 이오성이
거지꼴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가마에서 뛰어 내려
절을 해, 신분세탁이 들킬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었지만
반석평은 오히려 왕에게 자신의 원래 신분을 고하고
받은 벼슬자리 내놓기를 간절히 청했지만
왕은 받은 은혜를 잊지않는 그를 오히려 기특히 여기고
몰락한 이오성에게도 벼슬을 내려 복권하게 해주었다.
中宗實錄은 "반석평'이 비록 노비 출신이었지만
문벌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으로 自手成家한
바람직한 사례로 사람 다움을 잊지 않기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여
올곧게 살아온 누구보다 사람다운 사람이었다"로
그는 천민과 약하고 억울한 백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많은 백성의 추앙을 받아 임금으로 부터도 오랜기간
사랑과 믿음으로 정치에 깊숙히 관여했으리라 생각된다.
# 오늘의 명언
조상 중에 노예가 없었던 왕은 없고,
조상 중에 왕이 없었던 노예도 없다.
– 헬렌 켈러 –
상주 모서면 도안1리 금잔교를 건너...
금잔교를 건너 마을길을 따라 도안1리 회관으로...
도안1리 마을회관을 지나며...
철조망을 따라 올라 도안리 대가산445.4m'▲ 관기 305'의 삼각점을...
대가산에 걸어준 만산동호회 시그널을...
만추를 알리는 듯 구절초가 만개한 모습...
도안1리 마을길을 따라 '금잔교'로...
금잔교를 건너기 전 '錦流亭'과 老松을...
금잔교에서 버스로 13분여 소요, 상주시 화동면 '선교리' 표석으로 옮겨, 마을길을 오르며...
선교리 표석 우측의 버스정유장을 바라보며...
선교리 표석에서 2분여 소요 우측의 노송과 정자를 지나며...
노송과 맏다은 곳에 장독대가 수십개 줄지어있는 모습...
마을길을 20여분 후 좌측산으로 오르며...
능선에 오른 후 우측의 2-3봉을 15분여 진행 '원통산594.5m'에 오르고...
원통산에서 북쪽 능선을 20여분 내려가고 남·동방향으로 5분여 내려가 우측의 시멘트 마을 도로를 2분여 진행, 좌측 10여분 올라 서대산에...
'서대산492.4m'에서 남·동방향 능선으로 20여분 내려와 종착지 '판곡1마을회관' 옆 정자에...
상주시 화동면 판곡1리회관에서 좌측으로 50여m 거리에 '임진왜란(1592년)시 왜군에 의해 순절한 "김준신(1560-1592년)'義士' 祭壇碑"...
김준신의사 제단비가 있는 곳에 '落花潭'이란 樹齡 550-600年된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연못의 물이 둘러져 해치에 연이 심어진 10여평의 섬에 樹齡 550-600년된, 어느 방향에서 보나 비슷한 모습의 '落花潭' 노송의 모습...
청주휴게소를 경유...
안성휴게소도 들어가고...
발자취를 따라...청색부분은 버스이동 입니다.